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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2년 육아를 망친것 같습니다

ㅇㅇ 조회수 : 7,488
작성일 : 2020-07-06 23:41:30
혼자쓰는 일기장이 있는데 지난 2년의 기록을 보니
자는 아이들 보며 죄책감에 괴로워한 일기들이 많았어요
몸도 마음도 힘든날이 참 많았고
아이들에게 버럭 버럭도 꽤 자주...
그 결과
첫째아이는 손톱 물어뜯기. 말더듬까지 생겼고요
그런데 이렇게 살면 정말 안될 것 같아서
삶에 변화를 좀 주어야할것 같습니다ㅠ
어떤 방법들이 도움이 될까요? 아이들 육아하는데요

약이나 영양제의 도움을 받거나.. 종교를 갖거나.. 꾸준히 육아서를 읽거나..
아님 운동을 하거나 하는 것 정도 생각해봤는데
도움이 될까요?
무조건 버텨야다고 생각했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아이들도 다칠것 같아서요
육아 잘 해내는 방법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ㅠ
IP : 112.146.xxx.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7.6 11:45 PM (70.106.xxx.240)

    먼저 분노조절을 위해 정신과 약이죠
    나머지는 다 그다음이에요
    자주 화내고 버럭하는 부모가 최악이거든요
    약먹고 나니 화도 안나고 또 모든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그후로 육아서건 운동이건 눈에 들어오는거죠
    동네 리뷰좋은 정신과 가세요 요즘은 약이 다 비슷해요

  • 2. 엄마가
    '20.7.6 11:47 PM (180.226.xxx.59)

    행복한것이 첫째 조건이 아닐까요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나, 주변상황은 어떠신가요

  • 3. 연년생 키우며
    '20.7.6 11:48 PM (211.227.xxx.165)

    무조건 내시간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애들한테 충실할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 먹이고 씻기고
    그후부턴 남편이 애들 잘때까지 책임졌어요

    한두시간 차마시거나 책읽거나 멍하니 있거나
    드라마보거나 ᆢ

    무조건 본인시간을 가지세요

  • 4. ㅇㅇ
    '20.7.6 11:48 PM (112.146.xxx.5)

    윗댓글님.. 약은 항우울제 종류인가요? 끊고나면 더 힘들어진다는 얘기 들어봤는데 드시는 약은 안그런가요?

  • 5. 행복한 육아
    '20.7.6 11:49 PM (124.56.xxx.118)

    아이에게는 그냥 엄마가 필요한게 아니라 행복한 엄마가 필요하다는 말을 명심하세요

  • 6. ...
    '20.7.6 11:49 PM (175.205.xxx.85)

    아이가 몇살인가요
    손톱 물어뜯기 말더듬 어릴때 흔히 있을수 있는
    습관이에요
    엄마가 자책하지 마시고 맘 편히 가시는게 젤
    중요해요
    엄마 맘이 편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그 감정 기운이
    아이한테 자연스럽게 전해진다고 해요
    말씀하신 모든것 도음 받으시면서 아이와
    신체덕으로 많이 접촉해주시고
    느긋한 맘으로 아이를 대하세요

  • 7. ..
    '20.7.6 11:56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괴로울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와 잘 지내요.
    저한테 가장 좋았던 방법은
    단순히 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거였어요.
    아이와 놀아줄려고, 가르치려고 애쓰다가 스트레스 받고 짜증내고 하는 걸 버리고
    블럭놀이하는 아이 옆에서 제가 좋아하는 책 읽고
    좋아하는 커피숍 가서 기분 내면서 아이와 이런 저런 얘기하고
    아주 작은 거라고 하루에 하나씩 저 자신을 기분 좋게 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기분이 좋으니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부드러워졌어요.

    하지만 노력으로 안된다면 약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8. 진짜
    '20.7.7 12:00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계모도 아닌데 무슨 육아를 망쳐요. 과거는 잊고 그냥 내일부터 잘해줘요. 100점짜리 엄마가 되려는 마음을 접으세요.
    우리 엄마는 어릴 때 진짜 넓고 깨끗한 집, 맛있는 음식, 좋은 옷을 제공했지만 절대 100점 아니었어요.
    집은 어지르면 안됐고 맛있는 음식은 남기면 안되었으면 좋은 옷은 이물질이 묻으면 안됐고 그 놈의 소공녀 원피스에 이라이자 스타일은 정말 싫어도 했었어야했거든요. 난 왈가닥인데요.

  • 9. 진짜
    '20.7.7 12:01 AM (110.70.xxx.171)

    계모도 아닌데 무슨 육아를 망쳐요. 과거는 잊고 그냥 내일부터 잘해줘요. 100점짜리 엄마가 되려는 마음을 접으세요.
    우리 엄마는 어릴 때 진짜 넓고 깨끗한 집, 맛있는 음식, 좋은 옷을 제공했지만 절대 100점 아니었어요. 본인은 최선을 다했지만요.
    집은 어지르면 안됐고 맛있는 음식은 남기면 안되었으면 좋은 옷은 이물질이 묻으면 안됐고 그 놈의 소공녀 원피스에 이라이자 스타일은 정말 싫어도 했었어야했거든요. 난 왈가닥인데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게 좋은 엄마같아요.

  • 10. ㅡㅡㅡ
    '20.7.7 12:03 AM (70.106.xxx.240)

    약종류는 진짜많죠
    일단 의사가 어떤약이 될지를 진단해야하구요
    항우울제부터 진정제 등등 요즘 약도 많아요
    아직 먹어보지도 않고
    안좋은 예만 걱정하지 마시고
    동네 병원부터 알아보세요

  • 11. ㅇㅇ
    '20.7.7 12:16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네 항우울제 드세요 약하고 부작용 없는 약 많아요
    다이어트나 월경전증후군에 처방할만큼 순한약이요 아이를 위해 용기내서 꼭 드셨으면 좋겠어요

  • 12. 나옹
    '20.7.7 1:34 AM (39.117.xxx.119)

    아이와 같이 상담치료 받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지역문화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하고 아이하고 주말마다 가서 상담하고 왔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그때 실직하고 우울증 직전 상태여서 아이한테도 영향이 가는 듯했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좋았습니다.

  • 13. ㅇㅇ
    '20.7.7 2:05 AM (175.223.xxx.197)

    저는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먹고 더 늘어지고 힘들었어요
    화는 안내는데 소파에서 꼼짝 못했네요
    겨우겨우 병원안가며 끊었구요

    영양제와 운동이 최고에요. 상담도 병행하면 더 좋지만
    단시간에 효과볼 수 있는 것은 위 두가지 같아요
    영양제 쎈걸로 (울트라우먼..이런거 좋아요
    홍삼액기스도 좋고)
    원글님이 뭘해야 행복한지 생각해 보시구요..
    어떻게든 나에게 쓸수있는 시간 만들어 내서 그걸 하세요..

  • 14. ...
    '20.7.7 5:1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같이 엄마에 대한 기대치만 크고 아빠는 방관자.
    맞벌이도 벗어날수없는 독박육아 환경에서 엄마가 행복하긴 가능한가요?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감이 유아때부터 불고 친구며 성적이며 성격까지 다 엄마탓하게 되는 구조에서 과연 엄마가 약먹어가며 분노를 다스리는게 정상인지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예전처럼 밥만 먹여놓으면 하루종일 알아서 놀아도 됐던 때가 엄마들이 더 행복했겠죠.

  • 15. 왜그렇지
    '20.7.7 7:28 AM (182.219.xxx.219)

    기본적으로 도우미써서 살림에 도움받으셔요

  • 16. 제경우
    '20.7.7 7:28 AM (123.214.xxx.130)

    화가 날 거 같으면 마인드콘트롤했어요.
    진짜 숨멎 그 느낌.
    몇 살의 아이는 지금 한번뿐이다
    돌아오지 않아.

    그렇지만 솔직히 원글님은 아이가 약자라는거 알고 계신거죠.

  • 17. 우울증약보다
    '20.7.7 7:44 AM (118.235.xxx.15)

    내과 가서 신경안정제 먼저 처방받아보세요 한결 낫습니다

  • 18. ㅜㅜ
    '20.7.7 9:34 AM (175.118.xxx.120)

    남일 같지 않네요..전 제가 힘들 더라구요..살도 많이 찌고..남편은 결혼 내내 6시에 나가서 12시에들어오고..주말엔 잠만자고..힘들어보여서 저혼자 독박 육아..
    힘내세요..

  • 19.
    '20.7.7 9:39 AM (221.140.xxx.141)

    남일같지않네요ㅠ
    기운내셔요

  • 20. 외동맘
    '20.7.7 9:51 AM (117.111.xxx.247)

    저는 애가 대학생인데
    돌이켜보니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과 아이 모두행복한거더군요
    전 시댁에 불만이많았고 시모랑 트러블,고소란히 남편과 아이에게 갔어요
    그나마 애 하나인게 다행인거죠
    전 결혼,육아랑 안맞는사람,

  • 21.
    '20.7.7 10:54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지나갑니다. 애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거예요.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해요.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안먹어 죽은애 없다는 말 생각하고 다음엔 잘먹겠지,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누가 쳐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천천히 치우면되지라고 마인드컨트롤하세요.
    남편에게 도움요청하시고 화가 올라올 타이밍을 스스로 캐치하고 피하는게 중요한데
    저는 그럴때 멈추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했어요. 그럼 진정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도 그 순간을 스스로 전환시킬수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음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은 최후의 수단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거예요.
    그이상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상시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이름 부를때도 우리 사랑하는 xx야 의도적으로 부르시고
    모성이 그냥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도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도우미쓸 상황이 안되면 모든 기계를 활용해서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들 그렇게 엄마가 됩니다.

  • 22.
    '20.7.7 10:55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지나갑니다. 애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거예요.
    그리고 아이에게 필요한건 최고의 엄마가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엄마예요.
    이건 심리학에서도 강조하는거죠.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해요.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안먹어 죽은애 없다는 말 생각하고 다음엔 잘먹겠지,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누가 쳐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천천히 치우면되지라고 마인드컨트롤하세요.
    남편에게 도움요청하시고 화가 올라올 타이밍을 스스로 캐치하고 피하는게 중요한데
    저는 그럴때 멈추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했어요. 그럼 진정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도 그 순간을 스스로 전환시킬수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음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은 최후의 수단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거예요.
    그이상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상시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이름 부를때도 우리 사랑하는 xx야 의도적으로 부르시고
    모성이 그냥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도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도우미쓸 상황이 안되면 모든 기계를 활용해서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들 그렇게 엄마가 됩니다.

  • 23.
    '20.7.7 10:59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지나갑니다. 애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거예요.
    그리고 아이에게 필요한건 최고의 엄마가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엄마예요.
    이건 심리학에서도 강조하는거죠.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해요.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안먹어 죽은애 없다는 말 생각하고 다음엔 잘먹겠지,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누가 쳐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천천히 치우면되지라고 마인드컨트롤하세요.
    남편에게 도움요청하시고 화가 올라올 타이밍을 스스로 캐치하고 피하는게 중요한데
    저는 그럴때 멈추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했어요. 그럼 진정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도 그 순간을 스스로 전환시킬수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음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은 최후의 수단이예요.
    일기를 쓰셨다니 그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예요.
    꾸준히 계속 쓰시되 자책하는 글 보다는 오늘 행복했던 일 한가지씩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거예요.
    그이상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상시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이름 부를때도 우리 사랑하는 xx야 의도적으로 부르시고
    모성이 그냥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도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도우미쓸 상황이 안되면 모든 기계를 활용해서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들 그렇게 엄마가 됩니다.

  • 24.
    '20.7.7 11:02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지나갑니다. 애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거예요.
    아이에게 필요한건 최고의 엄마가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엄마예요.
    이건 심리학에서도 강조하는거죠.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해요.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안먹어 죽은애 없다는 말 생각하고 다음엔 잘먹겠지,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누가 쳐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천천히 치우면되지라고 마인드컨트롤하세요.
    남편에게 도움요청하시고 화가 올라올 타이밍을 스스로 캐치하고 피하는게 중요한데
    저는 그럴때 멈추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했어요. 그럼 진정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도 그 순간을 스스로 전환시킬수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음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은 최후의 수단이예요.
    일기를 쓰셨다니 그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꾸준히 계속 쓰시되 자책하는 글 보다는 오늘 행복했던 일 한가지씩 적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거예요.
    그이상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상시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이름 부를때도 우리 사랑하는 xx야 의도적으로 부르시고
    모성이 그냥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도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도우미쓸 상황이 안되면 모든 기계를 활용해서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들 그렇게 엄마가 됩니다.

  • 25.
    '20.7.7 11:08 AM (211.214.xxx.62)

    지나갑니다. 애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거예요.
    아이에게 필요한건 최고의 엄마가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엄마예요.
    이건 심리학에서도 강조하는거죠.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야해요.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안먹어 죽은애 없다는 말 생각하고 다음엔 잘먹겠지,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누가 쳐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천천히 치우면되지라고 마인드컨트롤하세요.
    남편에게 도움요청하시고 화가 올라올 타이밍을 스스로 캐치하고 피하는게 중요한데
    저는 그럴때 멈추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하면 진정이 되고 에너지가 올라오더라구요.
    힘들땐 엄마 에너지충전! 하면서 아이에게 안아달라고도 했어요.
    원글님도 그 순간을 스스로 전환시킬수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음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은 최후의 수단이예요.
    일기를 쓰셨다니 그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꾸준히 계속 쓰시되 자책하는 글 보다는 오늘 행복했던 일 한가지씩 적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거예요.
    그이상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평상시 아이를 많이 안아주세요.
    이름 부를때도 우리 사랑하는 xx야 의도적으로 부르시고
    모성이 그냥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도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도우미쓸 상황이 안되면 모든 기계를 활용해서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들 그렇게 엄마가 됩니다.

  • 26. 원글님께서
    '20.7.7 12:54 PM (220.120.xxx.194)

    쓰셔서 댓글 달아요

    건강한 교회를 다녀 보셔요.
    건강한 교회라 함은
    예수님처럼 살려고 몸부림 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
    좀 감이 오실 수 있어요

    사실 어떤 공동체나 그 리더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거기에 많이 영향을 받으니깐요.
    목사님의 말씀이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진짜를 말씀하고 계시는가
    그걸 잘 들어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그 공동체에 들어가서
    사춘기 자녀들과 잘 지내는 가정을 한번 찾아서 배워보세요
    어떻게 그런 사이가 되었는지,,,,

    전 엄청나게 바뀌었어요 우리 가정이~
    근본적으로 내가 날 바라보는 관점이(자존감이 있어진거지요)
    그리고 내 남편과의 사이가, 그리고 사춘기 자녀들과의 관계가 정말 편안해요~

  • 27. ㄴㄴㄴㄴㄴ
    '20.7.7 8:10 PM (161.142.xxx.226)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키우는 일은 나 자신을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인것 같아요.
    항상 나를 알고 나를 평화롭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양육자의 모습인것 같아요.
    애한테 뭘 자꾸 어떻게 해 주려고 하기 보다는요.
    아이가 원하는걸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도와준다 생각하고 나 자신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하는것이 1순위인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는 자기 길대로 안정되게 잘 자라주는 것 같아요.

    뜬구름 잡는것 같지만 40중반 되어보니 진리인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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