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다림질 정말 싫어요.
세탁소에 갖다 주려니 돈이 아깝고...
와이셔츠를 자주 다려야 하거든요.
우연히 홈쇼핑 보니 다즐 다리미판이라고 팔고 있는데
보기엔 엄청 편해 보여요. 360도 휙휙 돌아가고 높이 조절도 다양하고...
저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몇날 며칠을 노려 보고 있는데...
좋다, 매우 잘 샀다는 후기도 있고 별로다, 너무 크다 등등의 후기도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일단 덩치가 좀 있는 물건은 집에 들이기가 더 부담스럽잖아요.
혹시나 써 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서서 하는게 편하기도 하고 다리 아프기도 하고
360도 휙휙 도는건 아무 쓸모없어요.
한쪽으로만 다리면 돼요.
처음엔 새로 산거니 많이 썼는데
요즘은 은근슬쩍 앉아서 다리는 옛 다림판을 꺼내게 됩니다.
작으니까 펴고 접는게 편하거든요.
장점은 소매 다릴 때 넣는 조그만 판대기가 있다는 것.
판이 커서 남자 와이셔츠 양복 엎어놓고 다리기 편한 것...
강추는 못하겠고,
다림판 꼭 사야된다면 하나 사세요.
저도 잘 안써져요 부피가 너무 커서 그런가.
홈쇼핑에선 시연을 워낙 잘하니까 막 편할거 같더니 ㅠㅠ
정말 불편.
ㅜㅜ 돈 아까워서 못 버리고 꾸역 꾸역 쓰고 있음.
가격도 그리 싸지도 않더만...
감사합니다.
마트에 가면 입식 다림판 있어요.
다즐보다는 저렴할 거예요.
안 쓸 땐 다리 접어 세워 보관 가능한 걸로 사세요.
저 당근마켓에서 깨끗한거 만원에 득템...
써보고는 싶은데 제가격은 좀 부담스러워서 ㅎㅎ
그냥저냥 쓸만해요~^^
입식 다림판을 폈다 접었다 하는게 귀찮아요.
주부의 작업실? 이 따로 있어서
늘 펴놓고 수시로 다림질 하는거면 몰라도.
돌리는거 어무 소용없고 크고 무거워요
대신 방바닥에 앉아서 하면 너무 다리아팠는데 서서하는게 낫고
어느날 쇼파에 앉아 중간높이로 다리니 편해요
보시면 여자가 시연하는거 없어요
다 남자가 다리미판 휙휙 돌리지 ㅋㅋ
전 무거워서 펴놓고 안 접어요 13년째 쓰는데 너무 튼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