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바지 세탁기에 그냥 빨아도 될까요
청바지고요 연청이고, 늘어나도 줄어도 상관없고 색 빠져도 물들어도 상관 없는
그런 편히 입는 청바지인데요
손빨래 너무 귀찮고 뭐 드라이 액체 사기도 맡기기도 비용도 그렇고 그래서요
그냥 엇비슷한 바지끼리 살짝씩 망에 넣어서 중성세제로 세탁기에 넣어도
크게 심하게 변질되거나 그러나요 ~
1. ...
'20.7.6 2:43 PM (114.129.xxx.57)헉...
그럼 여지껏 청바지를 손빨래 하신거예요?
놀랍네요.
청바지 당연히 진한색 빨래랑 같이 세탁강도 "강"으로 팍팍 돌리고 중으로 탈수해서 말려요.
강으로 탈수하니 건조해도 주름이 좀 남아서요.
말리면 살짝 줄고 입으면 또 늘어나요.2. ....
'20.7.6 2:43 PM (116.39.xxx.29)청바지를 세탁기에 안 넣으면...이제껏 손빨래 하셨단 말인가요? 제목만 보고 수십만원 명품인줄 알았어요.
"늘어나도 줄어도 상관없고 색 빠져도 물들어도 상관 없는
그런 편히 입는 청바지"ㅡ대체 뭐가 걱정돼서 이런 청바지를 손빨래로? 전 가격 상관없이 당연히 세탁기에 넣습니다. 제 손목은 소중하니까요.3. ...
'20.7.6 2:50 PM (110.70.xxx.161)어머...세상에나.... 머리가 나쁘면 뭐가 고생한다고, 저는 지금까지 그 시간을 사서 그 개고생을... 지혜로운 82님들 매우 고맙습니다! 아이고 .. 진작에 물어볼것을요... ㅠ
4. ㅍㅎㅎㅎ
'20.7.6 2:57 PM (118.220.xxx.115)어머 세상에나.....그럼 진짜 지금까지 청바지를 손빨래하신거에요??????
진짜 세상에나.......5. ㅇㄴㄹㄶ
'20.7.6 2:58 PM (106.248.xxx.218)오마이갓...
튼튼한 청바지도 손빨래를 해오신거면...세탁기에는 뭘 돌리신거에요? ㅎㅎㅎㅎ6. ...
'20.7.6 2:58 PM (59.15.xxx.152)청바지와 어두운 색 겉옷들
다같이 돌립니다.7. ..
'20.7.6 2:59 PM (125.142.xxx.105)세탁기에는 어떤 종류 빨래 돌리셨어요?
8. ...
'20.7.6 3:02 PM (112.220.xxx.102)헐...청바지가 호강했네요
드라이세제에 손으로 조물조물;;;
새로 산 청바지 물빠짐 있을까봐 처음엔 손빨래 몇번하고
그뒤론 세탁기 돌립니다 -_-9. ..
'20.7.6 3:0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청바지는 세탁기 아닌가요^^
물빠짐도 더 자연스러워지구요.
손이 고생하셨네요. 그 무거운걸10. ....
'20.7.6 3:49 PM (118.176.xxx.140)아...이분 ...
막 입는옷
막 빨라고
생긴게 세탁기인데
청바지를 왜 손빨래를 해요...
짜기도 힘들겠구만...ㅠㅠ11. 세상에나..
'20.7.6 3:59 PM (211.227.xxx.207)청바지를 지금까지 손빨래해오셨다니 ㅜㅜ
12. 요즘
'20.7.6 4:0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청바지는 세탁기에 막 돌려도 새 옷 같아요.
홈쇼핑,시장,백화점등 어디에서 구입했건 줄어들거나 늘어나거나 망가지는 일 없어요.
구입하자마자 세탁기 돌리고,외출후에는 또 세탁기 돌려도
물빠짐 없고 상태도 그대로예요.
손목 고생하셨네요.ㅠ13. ᆢ
'20.7.6 5:45 PM (121.147.xxx.170)그냥청바지는 세탁기 돌려도 찢어진 청바지는 더찢어져 버릴까봐
손세탁 하는데 다른분들은 그냥세타기 돌리나요?14. 네
'20.7.6 6:59 PM (221.140.xxx.96)저는 모든 청바지 다 세탁기에 돌려요
그리고 찢어진 청바지 더 안찢어지던데요
입다가 제 발가락에 걸려 더 찢어진 적은 있어도
빨다가 더 찢어진 적은 없어요15. 그게
'20.7.6 8:39 PM (61.253.xxx.184)천막천인데
손으로빨아지나요?
진짜..애들말로
대 다 나 다 ㅋㅋㅋㅋ
원글님 지금 잘물으셨어요 아님 평생 손빨래했겠네요 ㅋㅋㅋ16. ㅎㅎ
'20.7.6 10:24 PM (58.232.xxx.240)저희엄마생각이 났어요.
신혼때 레이스 있는 침대시트랑 이불커버샀는데 친정엄마가 이런건 손빨래안하면 오래 못 쓴다 해서 첨에 손빨래했다가 허리 뽀개지는줄..
그담부터 세탁기돌렸는데 결혼 10년 되니 슬슬 레이스지저분해짐..(물론 애있고 그래서 면위주로 쓰다보니 자주 안쓰기도 했지만)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엄마가 오래 못 쓴다는 기준은 한 20년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