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이고요.
대학교 때 의전 갈 생각으로
학과 공부 소홀했어요.
졸업하고나서
군대갔다고오
미트셤 계속 떨어져서 29에 약전셤 준비했는데
피트도 두번 안돼서 피트도 관뒀고 공기업 가자 하며 준비중인데
전기기사셤 3년째 계속 떨어지고요.
연대 공대 나왔고 기본 머리는 돼요.
부모님 피해서 따로 자취방 구해서
한달 육칠십 몸쓰는 알바해서 벌어 살아요.
요즘은 기사셤 준비하며 알바 근근히 해요.
집에서 도와준다해도
자기힘으로 하겠다 고집부리고
6월에 전기기사 셤은 일 때문에 바빠서 떨어졌다고 해요.
항상 자기힘으로 한다 하지만
결국은 바빠서 떨어졌다가 결론이에요.
이력서에 적지도 못할 일은 왜하고 있을까요
중소기업이라도 가서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해보면
세상 돌아가는거라도 알텐데
“ 40대 되면 치킨 튀겨야 하는데 그런 회사를 왜가냐며”
화를 내요..
정말 가족으로서 보고있기 힘들고 답답해요.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엄마는 아들 자살이라도 할까봐 무슨 말을 못해요.
아버지는 포기한 상태...
정말 몸만 다 큰 어른을 어찌해야하나요...
저런 상태로 40, 50살 된 사람 본 적 있나요...
너무 무섭네요 답답하고 정말..
가족 결혼식 때 부조금 받는 거 조차 정리도 똑부러지게 못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ㅁㅁ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20-07-06 14:22:41
IP : 175.223.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ㅣ,
'20.7.6 2:24 PM (70.187.xxx.9)공부하기 싫은 거에요. 계속 몸 쓰는 일을 해야죠. 머리쓰기 싫으니 몸으로 하면 편하니까요.
2. 좀
'20.7.6 2:25 PM (211.193.xxx.134)한심하군요
3. .....
'20.7.6 2:34 PM (220.123.xxx.111)누구 말을 듣겠어요.. 저런스타일이
공부는 좀 했으니, 공부로 해보겟다는 건데
저런 식으로는 평생못하죠
저러다가 중년되면
가족도움으로 살거나..
수급자되거나..4. ...
'20.7.6 2:37 PM (223.38.xxx.249)저런 상태로 40, 50살 된 사람 적지 않아요..
5. 사시 장수생
'20.7.6 3:21 PM (1.234.xxx.178)예전에 많았자나요. 사법고시 10몇년씩 공부하는 동네에서 수재소리듣던 무능력자들.
냉정하게 자기 객관화가 되지않으면 답없어요6. ...
'20.7.6 4:20 PM (1.231.xxx.180)기사시험 필기는 붙었겠지요? 실기 붙고나서 9급 기술직 전기로 보라하세요.아무튼 머리좋아도 의지가 있어야해요.자격증으로 가산점 안고가야죠.
7. 음
'20.7.6 5:23 PM (39.120.xxx.191)기본 학벌이 좋으니 눈높이는 높은데 그에 맞는 성실성과 현실감이 떨어지나봐요. 안타깝지만 그런 경우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고등공부는 사교육이 많아서 떠먹여주는 공부가 가능하잖아요ㅠ 그런 아이들이 대학 입학후에 혼자 하는 걸 못하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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