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분들 집값 하락할때 비웃었죠?

[...]

제가 2007년도에 집을 샀는데..
그뒤로 리먼 사태 터지고 세계 금융 위기와서 집값이 많이 하락했어요.
저희집은 1억 5천쯤 빠졌는데..
집살때 시아버지가 5천 보태 주셨고 저희가 대출 많아 받았고요.
그때 손윗 시누이가 우리보고 만날때마다 멍청하다고..온갖 비난을 해댔죠.
길바닥에 1억 5천을 그냥 뿌린거라고..
아버지가 보태준 5천도 그냥 허공에 사라진거라고..하면서요.

집값은 1억 5천이나 빠졌는데..빚은 그대로 있지.
이자에 세금 나가지..
진짜 너무 속상했었어요.

그래서 거의 6~7년동안 시댁만 가면 죄인 아님 죄인 마냥 눈치보고 있다 왔어요.ㅜㅜ
지금은 전세가 역전 됐지만...
당시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 ..

[ㅇㅇ]

무주택자가 당신 적입니까?
어려울때 주변에 무주택자가
원글 비웃던가요?
그랬으면 본인 덕이 부족하거나
남의 불행에 비웃는 사람을 주변에 둔
자기 안목을 탓해야지
왜 밑도끝도없이 무주택자들 싸잡아서
이상한 사람 만드나요?
님이야말로 지금 집값좀 오르니
무주택자들 비웃고 앉았네요

집이 여러사람 망가트리네 참

[,,,]

집이 뭔지 집때문에 난리네

[그래서요]

또 내리면 어쩌시려고

[진짜]

이런 난리는 못 본듯.
시누가 싫은거지 무주택자 조롱할건 아니죠.
마찬가지인 사람되는겁니다.
세상을 돌고 돌아요.

[무주택자]

비웃는다는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자격지심 있나봐요

무주택자가 본인이 선택한 무주택자면
할말 없어야지요 ㅎ

정말 돈없는 서민 아닌이상
본인이 손해나기싫어서 안사고 버틴 무주택자들도 많은데

이제와서 집값올라가는거 보니
배아파서 그걸로 정부보고 저사람들 돈버는거 몽땅 털어라 내가 배아프다 징징거리는 사람도 있어요.

진짜 돈없어서 못산 무주택자들에게 혜택을 쥐어주는 정책을 펼치는건 맞다고 봐요.


근데 본인이 손해보기싫어서 돈있어도 능력있어도 안사고 움켜쥐고있던 무주택자들은 할말없는거죠.

[그래서]

어쩌라구요.
비웃었다고 용서를 빌까요?
저도 집값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부가
부동산만큼은 실패했다고 댓글 썼지만,
이제는 정부정책을 기다려볼라구요.
부동산으로 돈 많이 버신분들 그냥
즐겁게들 누리고 사세요.
가만보면 얼마벌었다면서 무주택자들을
그렇게 비웃고 싶으세요?

[,,,]

그 시누이도 남이사 집사든 말든 주댕이 다물어라 말하고 싶네요

[아니 무슨]

당신 시누이가 이상한거예요
사람 앞에다 두고 비웃는 시누이도 이상하고
무주택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당신도 이상해요

[,,,]

오백원 하나 보태준것도 아닌데 왜 주디 함부러 놀리나요? 그냥 콱 ㅁ ㅏ

[제발]

그만 좀 하세요
저도2010년에 조합원입주권 멋도 모르고 사서 미분양으로 인한 추가부담금에다 기존 집이 안팔려 엄청 마음 고생하다 지금은 전화위복이 된 사람이지만 이런글은 진짜 좀 아니다 싶네요
어쨌거나 인플레를 헷지할만한 완만한 우상향이 아닌
이런 급등은 미쳤다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고
주택매수를 못한 사람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건데
이런 소금뿌리는 글을 써야겠습니까?

[..]

어휴 재수없어

[...]

시누이는 시아버지가 보태준 돈 날린게 억울했나봐요
볼때마다 너희집 얼마 빠졌더라 이러고..
우리집 시세도 알아보고 다니는지..
그런 시누이 15년 넘게 집만 보러 다니고(강남 3구랑 용산만) 근데 아직도 무주택자예요

[...]

전에도 이글을 쓴적 없으세요 ..??? 82쿡에서 본것 같은데 .??? 강남지역만 보러다닌다고 .... 차라리 그렇게 억울하면 카톡으로 시누이한테 보내주세요 .. 뭐 그렇게까지 그걸 생각하고 사는건지

[개한심]

무주택자가 돈 없어서 못샀는지 비웃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 쪽이 시누이에게 당한걸 왜 여기서 화풀이죠?
여기 가뜩이나 속상한 사람 많은데 마음 좀 곱게 써요.

[뭐래]

그냥 시댁식구가 이상한것을 이렇게까지 쓸일은 아니죠.

[..]

님네 시가가 이상한 거임.
그런 집에 시집간 님 얼굴에 침뱉는 것과 같은 거네요.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

지금은 얼마 오른건가요?

[댁]

수준에 맞는 시누인거 같은데 수준이 같으니 둘이 해결하삼~~~~

[ㅇㅇㅇㅇ]

이젠 정책을 나이에 맞춰야 하나? 몇 년생 기준으로 해야 욕을 안 먹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