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병 인걸까요? 무슨 병원을 가야 하는지,
남들 안 난다는데 담배 냄새 비린내등.
좀 지나면 조금 난다고 해요.
근데 이거ㅣ좀 심해지는거 같아요.
담배 냄새 조금만 나도 숨 쉬기 힘들고,
어디 식당같은데 가도 냄새부터 맡게 되고,
남편은 안 맡으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렇게 돼요,
비린내 음식냄새등
집에 있어도 아무도 냄새 안 난다는데
난다고...
그럼 좀 있다가
음식냄새 쫌 나는거 같다고...
특히 고기 냄새 맡기가 힘들고.
어젠 마트를 갔는데
고기 시식 하는데는 지나쳤는데
곱창을 굽는데
토할거 같아 나와서도 속이 답답하고, ..
원래도 그래서 정육점이나 생선 가게는 못 갔거든요.
남편이 병원을 가보래요.
1. ..
'20.7.6 10:39 AM (175.113.xxx.252)네. 그정도면.. 막말로 길가다가 고깃집 앞도 못 지나갈테고 ...재래시장 같은곳은 아예 못갈테고 .냄새 나는곳들 많잖아요 .. 마트도 그렇네요 .. 마트도 시식코너 앞은 못지나갈테구요 .
남들보다는 원글님 스스로가 넘 힘들것같은데요 ...2. 제생각
'20.7.6 10:4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냄새를 못맡는 것 뿐만 아니라
후각과민이나 환후각도 이상후각이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정도면 질병이죠
보통에서 예민한게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그게 스스로 이상하다 스트레스다 싶을정도라면 병원가보세요
후각도 신경계 문제로 과민하거나 무감각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냄새를 못맡으면 병원에가듯 그게 너무 과해도 문제겠죠
이비인후과 먼저 가보시고 그래도 문제라고 느껴지면 대학병원가서 검사 해보세요~3. 제생각
'20.7.6 10:4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냄새를 못맡는 것 뿐만 아니라
후각과민이나 환후각도 이상후각이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정도면 질병이죠
보통에서 예민한게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그게 스스로 이상하다 스트레스다 싶을정도라면 병원가보세요
후각도 신경계 문제로 과민하거나 무감각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냄새를 못맡으면 병원에가듯 그게 너무 과해도 문제겠죠
비염이나 축농증 증세 일수도 있으니 우선 이비인후과 먼저 가보시고
그래도 문제라고 느껴지면 대학병원가서 검사 해보세요~4. 간염
'20.7.6 10:50 AM (223.39.xxx.71) - 삭제된댓글음식냄새 때문에 먹고 다 토했는데
열로 응급실 갔어도 형식적안 피검사였는지 발견을 못해서 돌려보내려하는데 어떤 신입 의사가 피검사 다시 확인하더니 간수치 너무높다고 일단 입원시켰어요.
입원해서도 일주일 가까이 밥도 못먹고 토했는데
회복하니 밥도 먹고 14일만에 퇴원했는데 30살때에요.
그때 담당 의사 하는말이 a형 간염이었거 b형간염과 함께 온 환자들 제가 입원한 병원에서 8명이 사망했다고 ㅎㄷㄷ
엄청 무서웠어요. 저 죽었다 살은거더라고요.5. A형 간염
'20.7.6 10:52 AM (223.39.xxx.71) - 삭제된댓글음식냄새 때문에 먹고 다 토했는데
열로 응급실 갔어도 형식적인 피검사였는지 발견을 못해서 돌려보내려하는데 어떤 신입 의사가 피검사 다시 확인하더니 간수치 너무높다고 일단 입원시켰어요.
입원해서도 일주일 가까이 밥도 못먹고 토했는데
회복하니 밥도 먹고 14일만에 퇴원했는데 30살때에요.
그때 담당 의사 하는말이 제가 a형 간염이고
b형간염과 함께 온 환자들은 제가 입원한 병원에서 8명이 사망했다고 ㅎㄷㄷ전격성간염 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엄청 무서웠어요. 저 죽었다 살은거더라고요.6. ᆢ
'20.7.6 11:19 AM (210.94.xxx.156)저도 후각이 예민해요.
티비나 가전제품 틀어놓음
기계 냄새가 나서 환기시켜야하고요.
담배냄새는
숨 못쉬겠어요.
근데
음식냄새는 아니에요.
냄새에 민감하니
멀미도 있고요.
병이라고는 생각안해봤는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