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유독 비위 좋은 부류 잘 빌붙는 부류 많이 보지 않나요
상사한테 뭐든 잘 맞춰주고 왜 저럴까 싶게 눈치 보고
뭐든 알아서 나대가지고 주변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들고
안 하는 사람들 이기적인 직원, 싸가지 없는 사람처럼 몰아가서
결국 적응 못해 알아서 나가게 하는 부류들요..
상사한테 너무 사랑 받고 싶어서 미쳐버린 것처럼
모든 일의 성과가 상사의 인정에만 있다고 믿는 그런 사람들
직장에서 가끔 보지 않나요
권력의 위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어요
저는 부당한 요구에 부딪히고 싸우고 욕먹고 때로는 제 성과도 뺏겼는데
사바사바,아양, 교태, 애교 과할 정도로 맞춰주다가
사실은 나도 피해자였다... 이런 거 이제 정말 비겁하고 나쁜 태도라는 거 인지할 수준은 되지 않았나요
예쁨 받는 거. 왜 그걸 포기 못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요?
1. ㅇㅇ
'20.7.6 10:29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그게 다 노력이죠
니 혼자 고고해... 이게 제일 쉬움2. 가족간에도
'20.7.6 10:30 AM (175.214.xxx.205)있어요. 경제적으로 부유한형제한테 들러붙어 온갖 아양다부리고 뭐하나라도 빼갈려하는 시누보기싫어 명절이두렵네요
3. ㅇㅇ
'20.7.6 10:33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1. 권력욕, 출세욕
2. 조직 순응형, 충성형
3. 상사나 선생님에게 이쁨받는 거에 익숙해서 그걸 목표로 움직이는 사람-> 권력형과 다른데 오해받음
어쨌든 1-3을 조직에선 좋아하죠
난 혼자 푸르러.. 이런 사람 제일 부적합하게 여기죠4. ㅠ
'20.7.6 10:36 AM (210.99.xxx.244)그런사람들이 성공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것도 본인의 회사생활 노하우죠
5. ...
'20.7.6 10:37 AM (59.6.xxx.198)어디든 존재합니다 나름 노하우라고 하죠
일명 줄 잘 타는 인간6. ..
'20.7.6 10:42 AM (175.113.xxx.252)그거야 어디든 다 존재하죠 .
7. ㅎㅎ
'20.7.6 10:54 AM (39.7.xxx.17)우리 아들이 선생님에게 좀 넉살좋게 잘 대합니다.
친구들이 저눔 자식 너말이야 하며 뭐라고 하면
부러우면 너도 하던가~! 하고 일축합니다.
별로 크게 의미를 두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같아요.
사랑해란 말도 너무 의미를 크게 두는 사람은 못하지만
가벼운 사람은 쉽게 하쟎아요
본부장님 사랑합니다 강호동이 막 하트 머리에 만드는거보면
그냥 귀엽지 않나요. 그렇게 작은 아양 아부가
살벌한 조직에서 내가 당신의 적이 아니라는 어필정도인데
그렇게 죽어도 못하고 독야청청 그럴일 아니라는 생각 들어요.
부러우면 님도 적당히 도와달라 하세요. 님 방식으로...
사실은 살면서 강자나 윗사람 도움 받는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순리에요.8. ㅇㅇ
'20.7.6 11:31 AM (39.7.xxx.179)그런사람은 또 을이다 싶으면 신나게 밟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