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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 이런분도 있으니 위안삼으세요

....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20-07-06 09:20:38
매우 가까운 지인이구요
90년대 삼양동에 단독주택에서 사셨어요
당시에 그집팔면 은마아파트 삼풍아파트
몇채는 사고도 남았으니
부자맞죠
집 거실에 샹드리에 그랜드피아노 이런거 있는
전형적인 80 90년대 부잣집

남편이 소위 경기고 서울대나온 KS엘리트라
온갖 정보가 남편분 친구분들을 통해
그분 입으로 나왔는데

우리에게 imf 때 강북집 팔고
강남에 작은 노후 아파트
콕 찝어서
반포 주공 , 개포 개나리(?) , 서초 극동

이런 낡은 아파트를
좀 고생해도 대출한도로 받고 집팔고해서
몇채라고 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2000년즈음부터
성남옆 수원가는길에 있는 땅을 사라
(나중에 보니 판교)
공주랑 연기군쪽 땅을 사라
(나중에 보니 세종시)
제주도에 땅을사라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자 그거 할수있음해라
꼭해라
까지
우리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를
마치 쪽집개처럼
주저없이 알려줬는데

지금은

그중에 그말중 하나라도 따른 사람이 없네요
지금도 만나면 그중 하나라도 따라볼걸 하는 후회만

근데 우리가 그분 말을 안따른 결정적인 이유
그분도 그런말만 하지 정작
집에 돈쌓아두고 한번을 안움직이시더라구요

정작 엘리트 남편은 은퇴하고
사업한다고 집 담보로 사업하다
홀라당해드시고
갈비집하다 삼겹살집
삼겹살집하다 치킨집
지금은 다 정리하시고
지금도 그 근처 빌라에 사시네요

정보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행 결단 용기 타이밍
이 모든게 합쳐서 돈을 벌더라구요

누구는 입에 떠먹여줘도
뱉구요.

이제 그분집도
더는 나올 정보도 없고
그런 이야기 하면
속만 터진다고 말씀 안하시네요

지금이라도 뭐라도 있으면
따르고 싶은데




IP : 39.112.xxx.2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7.6 9:24 AM (175.223.xxx.199)

    지금 부동산으로 패닉온 사람들은
    돈 벌려고 보다 안정적인걸 선호하는 층입니다.

    원글님 글의 사람들은 투자못한거고
    지금 부동산패닉은 기본 한 채로 문제된겁니다

  • 2. ....
    '20.7.6 9:25 AM (39.112.xxx.204)

    근데요 imf때 나라 망하는줄 알고
    집값 땅값 폭락에 은행이자 30프로대여서
    감히 대출받을 생각 아무도 못하고
    돈있는 사람들은 은행이자가 27프로 28프로 하던시절이라
    뭐하러 돈있으면 은행넣지 다른거 하냐고
    하던 시절이었어요

  • 3. ...
    '20.7.6 9:29 AM (1.241.xxx.220)

    그렇게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나요.
    지금 패닉은 요 몇년사이 급등한 것 때문인데...
    게다가 온갖 규제로 더이상 사는건 틀어막구요.

  • 4. ....
    '20.7.6 9:31 AM (39.112.xxx.204)

    폭등이니 폭락이니 할때 남들 곡소리나도 그걸 요리조리 이용해서 큰돈버는사람들은 분명히 있더라구요
    용기와 결단 타이밍만 있으면
    그시기가 계급이 이동되는 시기구요
    앞으로 떨어질지 더 오를지 모르지만
    그 틈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은
    매번 있는거 같아요

  • 5. .....
    '20.7.6 9:33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저 정도 멘트면
    국토부 내부 정보가 샌 거죠.

  • 6. .....
    '20.7.6 9:34 AM (58.234.xxx.90) - 삭제된댓글

    저 정도 멘트면
    국토부 내부 정보가 샌 거죠.

    국토부 한번 탈탈 털어봤을면 좋겠네요.

    검찰 털 생각만 말고.

  • 7.
    '20.7.6 9:37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개발정보가 샌거겠지요.

  • 8.
    '20.7.6 9:38 AM (175.119.xxx.134)

    실행력 이게 중요해요
    아무리 돈이 있어도 주저하고 계산하고 손해볼까싶어 안합니다 그리고 지난후에 후회합니다

  • 9. ....
    '20.7.6 9:39 AM (39.112.xxx.204)

    정보야 정부 기업 하다못해 개발평가하는 교수들까지
    나오는 구석이야 한두군데가 아니었죠
    문제는 그 정보가 도는데가
    우리나라는 몇몇 엘리트 집단이
    다 손에 쥐고 있어서 그렇지

    그래서 학연이 중요한거같네요

  • 10. Spring99
    '20.7.6 9:45 AM (223.38.xxx.55)

    ㅁㅊ 그어떤경우리도 검찰털기는 영순위입니다.
    무조건 검찰 탈탈 털어서 새로 세워야할 적폐입니다.
    검찰털기를 뒤로 물릴수 있는 사안은 없습니다.
    전쟁나기 전에는요.

    윤짜장과 그가족 그무리들 감옥가서 평생썩길요.

    나라가 지들건가요???
    지들 이익위해 쥐고 흔든게 수없고 이익위해 잘못된 판결부지기수구요.
    억울한 사람만든거 셀 수 없습니다.

  • 11. ``````
    '20.7.6 9:47 AM (114.203.xxx.182)

    제가 84학번이라 아는데
    그때도 강북 집값에 비해 삼풍 압구정 현대 반포등등 아파트는 비쌌어요
    은마는 그에 비해 저렴 그후 10년후에도 은마사는 값에 삼풍은 두세배비샀죠
    하물며 울아파트는 5단지 2채값이 한채값이었는데 지금은 비슷해요
    못따라한건 그때 돈가치로도 비쌌기에 은행대출 그러서도 살생각을 하지 못했던것같애요
    돈가치도 떨어지고 개발 호재도 미리 알고 샐행력이 있어야 돈 버는듯해요

  • 12. ....
    '20.7.6 9:52 AM (39.112.xxx.204)

    삼풍을 사라고 했다면 못샀죠.
    그옆에 극동같은건 충분히 사고도 남았어요
    누굴 탓하겠어요
    결정장애인 나를 탓해야지

  • 13. 근시안
    '20.7.6 10:07 AM (109.169.xxx.20) - 삭제된댓글

    다 살았나요?
    관뚜껑 덮기 전에는 인생 결론 몰라요
    아는 사람이 예금만 하고 평생 전세 살았어요
    안정적인 직종이라 좋은 새집만 골라 전세 살고 이사도 많이 안다녔어요
    그렇게 청약통장 묵여두고 있다가...
    퇴직 무렵에 강남 요지에 청약하더니 바로 당첨됐어요
    그동안 남들은 몸테크니 뭐니 하며 사고팔고 하던 거 한 방에 해결보더만요
    또 오래전 빚대신 떠안은 쓸모없고 외지고 못생긴 땅이 있었는데 그거 보상받아 대궐같은 세컨하우스도 하나 마련했어요
    저 사람 특징이 늘 안달복달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저 땅 떠안을 때는 빌려준 돈의 반의 반도 안 됐대요
    하지만 없어서 못 갚아주는 넘 심정은 오즉하겠냐 뭐 그 비슷한 소리 했던 거 기억나네요
    우리 아직 다 안 살았어요

  • 14. 근시안
    '20.7.6 10:09 AM (109.169.xxx.20) - 삭제된댓글

    다 살았나요?
    관뚜껑 덮기 전에는 인생 결론 몰라요
    아는 사람이 예금만 하고 평생 전세 살았어요
    안정적인 직종이라 좋은 새집만 골라 전세 살고 이사도 많이 안다녔어요
    그렇게 청약통장 묵여두고 있다가..퇴직 무렵에 강남 요지에 청약하더니 바로 당첨됐어요
    그동안 남들은 몸테크니 뭐니 하며 사고팔고 하던 거 한 방에 해결보더만요
    또 오래전 빚대신 떠안은 쓸모없고 외지고 못생긴 땅이 있었는데 그거 보상받아 대궐같은 세컨하우스도 하나 마련했어요
    저 사람 특징이 늘 안달복달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저 땅 떠안을 때는 빌려준 돈의 반의 반도 안 됐대요
    하지만 없어서 못 갚아주는 넘 심정은 오즉하겠냐 뭐 그 비슷한 소리 했던 거 기억나네요
    우리 아직 다 안 살았어요

  • 15. 근시안
    '20.7.6 10:10 AM (109.169.xxx.20)

    다 살았나요?
    관뚜껑 덮기 전에는 인생 결론 몰라요
    아는 사람이 예금만 하고 평생 전세 살았어요
    안정적인 직종이라 좋은 새집만 골라 전세 살고 이사도 많이 안다녔어요
    그렇게 청약통장 묵여두고 있다가..퇴직 무렵에 강남 요지에 청약하더니 바로 당첨됐어요
    그동안 남들은 몸테크니 뭐니 하며 사고팔고 하던 거 한 방에 해결보더만요
    또 오래전 빚대신 떠안은 쓸모없고 외지고 못생긴 땅이 있었는데 그거 보상받아 대궐같은 세컨하우스도 하나 마련했어요
    저 사람 특징이 늘 안달복달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저 땅 떠안을 때는 빌려준 돈의 반의 반도 안 됐대요
    하지만 없어서 못 갚아주는 넘 심정은 오죽하겠냐 뭐 그 비슷한 소리 했던 거 기억나네요
    우리 아직 다 안 살았어요

  • 16. 무슨
    '20.7.6 10:25 AM (223.62.xxx.80)

    국토부까지 나옵니까. 저도 십여년전에 강남 소형아파트에 투자할까, 전세끼고 분당 아파트 몇채 사놓자, 제주도 땅 사면 괜찮지않나 그랬었는데요. 신문기사 아파트시세만 봐도 감이 오던데 말대로 다했다면 현재 부동산준재벌.

  • 17. 맞아요
    '20.7.6 11:12 AM (112.221.xxx.67)

    실행 결단력

    막상 뭔가를 하려면 두렵거든요 어느정도 확신이 있다해도

  • 18. 원글
    '20.7.6 11:15 AM (112.152.xxx.59)

    원글님 정답
    실행 결단추진력 없으면 집 못사구 못불려요
    정부탓하는 인간들은 꺼지시구요

  • 19. ...
    '20.7.6 11:17 AM (1.241.xxx.220)

    지금은 실행 결단력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요즘 젊은 세대 구매력으로 살만한 부동산 있나요?

  • 20. ..
    '20.7.6 11:19 AM (175.223.xxx.20)

    부동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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