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가 섞인 가족간에도 상극이 있나요?
그렇다고 한집에서 관심 끄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1. ..
'20.7.6 7:27 AM (223.33.xxx.47)상극까지는 아니어도 주파수가 안맞아
삐그덕대는 사이는 있지않을까요?2. ㅁㅁ
'20.7.6 7:2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가족이라도 한집에서 죽을때까지 같이 해야할이가
몇이나 되나요?
영 아니다싶으면 한걸음 떨어져요
분명 궁합이란건 부모 형제 자식사이에도 있더라 싶거든요3. 인ㅡㅡㅡ
'20.7.6 7:32 AM (121.133.xxx.99)세상에서 가족이 젤 무서운듯..
남이야 안보면 그만인데4. 폴링인82
'20.7.6 7:37 A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상대가 사이좋게 지내려는 노력 알아주나요?
애정의 소리가 잔소리로 들리면 상대는 짜증이 나겠죠
애정의 소리가 감사함으로 들리면 절로 사랑이 우러나오구요.
상대가 싫다하면 스톱하세요
관심이 아닌 간섭이라고 상대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섭이 제일 싫어요
해결도 못 해주면서 이래라저래라
해결해주는 상대에게는 누구든 말 잘듣습니다
상담선생이든 의사선생든 회사사장이든
님의 입장은 가족 그 중에 어떤 포지션입니까?
뭘 해결해줍니까?
배고픈 사람 밥 주는 엄맙니까?
학비 필요한 데 학비 대주는 아빱니까?
부모 사랑 나눠 갖는 형제자맵니까?
대체 이런 세 줄 짜리 글에 저는 왜 글을 쓸까요?
알지도 못하는 상극
상극 뜻도 모르는 제가
상극을 아는 듯한 분께
세 살 애가 여든 노인 가르치려는 듯 하여 죄송합니다
간섭하지 마세요
입대지 마세요
입만 닫아도 싸울 거리 줄어듭니다
속으로 저 사람이.뭐가 필요할까 생각하고 말없이 줘보세요
그조차도 싫어 할 수 있으니 생색내지 말고요.
주려면 값없이 주고요
제 입장이서 쓴 거라
원글님과 해당없음 일수 있어요.
첫댓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5. ㅇㅇㅇ
'20.7.6 7:37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존속살인 1위랍니다
유교국가인데6. ..
'20.7.6 8:00 AM (118.222.xxx.21)남편이랑 안 맞아서 거의 말도 안하고 지내는데 아들이 남편성격을 닮아서 좀 안맞아요. 부모 자식사이에도 궁합있고 가족끼리도 궁합있는듯요.
7. ... ..
'20.7.6 8:49 AM (125.132.xxx.105)아이들 학대하는 부모 뉴스 그렇게 보고도 이런 질문을 하세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무섭게 헤꼬지도 할 수 있는 거에요.8. 있어요
'20.7.6 8:50 AM (59.28.xxx.164)오빠하고 완전 상극인뎌
아들이 똑같9. .....
'20.7.6 8:54 AM (112.144.xxx.107)저는 아버지랑....
저 학창시절 아버지가 잘 나가던 시절에는
집에서 완정 폭군이었고 다들 네네했는데
어른 되고 막 대드니 분노하셔서
10여년간 집안이 전쟁터였죠.
나이 드시더니 약간 꺾인 듯 해요.
저는 그건 싸우느라 퐈이터가 되어 입만 거칠어졌고요.
서로 안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