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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약하고 의존적인데, 주체적. 독립적으로 살기는 어렵겠죠?

ㅇㅇㅇ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20-07-05 22:49:43

살아오면서 자아의 껍데기? 보호막 같은게 없어서
사소한 일로 상처를 잘 받고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느낌이예요.
기분 탓인지..매사 예민하고 조금만 신경쓰거나 노력해도
정신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양팔 가득히 물건을 줏어담다가 흘리고,
또 떨어진 물건 하나를 다시 줍고..
그러다 다시 또 흘리고 줍고를 반복하는 모습..이 연상돼요
(인생을 그런 식으로 반복하고 있는 느낌 .)

융통성도 없고 머리가 굳어있어서 눈치 파악이 되거나,
재빨리 지혜롭게 대처, 이 상황에 뭘 어떻게 말해야하나 너무나 바보같이 해맑게 알아채질 못합니다.
그러다 분별력이 없고 푼수같다고 질타당하고, 비웃음 사게 되구요.

생각해보면 앞으로 점점 더 늙고 몸도 아파올텐데..걱정만 됩니다.
지나온 세월은 붕뜬 듯이 꿈같기만 하고
앞날은 까마득하고.. 이런 상태로 어떻게 살아가나 엄두가 안나요.


오랫동안 매사 타인에게, 그리고 내심 남자에게도 보호받고 싶어하던데..
노력중이지만, 이런 제가 주체적. 독립적으로 변하기는 어렵겠죠? ㅜ


그리고 양성평등과 독립적 여성의 지위를 요구하는 사람인데
보호받기까지 원하는건 욕심많고, 모순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시대적 과도기나 자기 습성 탓도 있는거 같은데
뭐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대답을 들어볼수 있나요?
IP : 175.223.xxx.1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이
    '20.7.5 10:53 PM (210.178.xxx.44)

    타고난 성격은 인정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걸 사회의 통념이나 요구때문에 바꾸느라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나부터 스스로를 인정하면서 행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 2. 연세가
    '20.7.5 10:54 PM (110.12.xxx.4)

    어떻게 되세요?
    결혼은 하셨나요?

  • 3. 연세가
    '20.7.5 10:56 PM (110.12.xxx.4)

    여태 그러고 살아오셨고
    고착화되서 바꾸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요
    저는 워낙에 바람부는 언덕에 잡초같이 살아서
    누구를 의지하거나 보호를 받아 본적이 없어서
    누가 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게 어색하거든요

    내가 잘하는데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가 기분나쁘고 간섭하는거 같거든요.
    차츰 차츰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의 폭을 넓혀 보세요.

  • 4. ㅇㅇㅇ
    '20.7.5 10:57 PM (175.223.xxx.150)

    성격은 인정해야하는데 그 방법이..잘 되지가 않아요.
    스스로를 다독이고 이해하고 잘 넘기려다가도
    어느순간 에이씨~하면서 스스로를 바닥에 내팽겨치고 짜증부리는 성격.

    이 성격을 갖고 남에게 기댔다가, 내가 내게 주는 식으로 상처를 받네요.

    나를 인정하면서 행복할 방법..어렵네요.
    한없이 나약한데 모두가 yse하는것에 no하고 틀어박히는사회부적응. 반사회적 성격이라..사회생활이 안될거 같애요.
    이 성향 인정하면 나락으로 떨어질것만 같아서 두렵네요

  • 5. ㅇㅇㅇ
    '20.7.5 11:01 PM (175.223.xxx.150)

    고착화된거 같아요. 제가 스스로 생존하려 방어하는 방식인지도요.
    나름은 노력에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삽질일 뿐이었고..
    억지스런 힘듦과 삶의 고통스러움, 수고를 감당하는걸 더이상은 못견디겠어서요.
    남들은 쉽고 적응잘하는데, 저는 어색하고 서툴고 감추지도
    못해 상처받고 또 받아요.

    유전적으로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고가 강한거 같아요.
    부모도 성격 고치려 노력했다는데 안되었다 하고요.

  • 6. ...
    '20.7.5 11:13 PM (106.101.xxx.11)

    제가 그런성격인데 아무도 기댈수없게 틈을안주니 혼자서라도 살아남아야되서 타의적으로 독립적이되더이다ㅋㅋ 대신 누가 나한테기대려하면 칼같이 잘라냄.너도 나한테 그랬자나.. 하는 생각에

  • 7. ㅇㅇ
    '20.7.5 11:16 PM (175.223.xxx.150)

    네..저도 독립적이 되야하는데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어째 더 심하네요.. 이것도 생각탓인가요.

    저돔되갚듯 복수하는 심정으로 사람들을 외면하고 잘라냈는데 결국 제가 외로워요.
    세상에 닿아있는 뿌리자체가 없는 느낌이 늘 공허하고
    고독합니다. 그래서 외로움에 또 누군갈 붙잡으려 하는..

  • 8. 상호보완적인
    '20.7.5 11:25 PM (110.12.xxx.4)

    관계를 가져보세요.
    독립적이란게 사람과 전혀 소통없이 지낼수는 없어요.
    독립적이되 내가 물을 가지고 있으면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주고
    내가 필요한 쌀을 받듯이

    비슷한 결핍이 있는 사람끼리 친구나 연인관계를 맺는거는 어떠세요?
    저는 독립적인 사람이 잘 없고
    그렇게 살아야된다는것도 남의 생각일뿐

    단 서로에게 윈윈의 친구나 연인을 찾아 보세요.
    억울한 관계말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싫고 좋은걸 분명하게 말하고 들어서 그선을 지키면서 잘지낼수 있는 사람들을 사겨보세요.

    사람들이 외로우면 서로 노력이란걸 해서 해소해야 되는데
    혼자서만은 해결 못하는 심리적인건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그걸 잘하는 사람도 결국은 혼자 오래 지내다 보면 정신적으로 한계가 오거든요.
    그냥 편하게 님을 인정하시고 벼랑끝으로 몰지 마세요.
    세상에 내편이 나밖에 없는데 내가 나를 볶으면 너무 안쓰럽잖아요.
    행복하세요.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이 생기겠지요.
    남들이 이래야 한다는 말은 접어두세요.

  • 9. ㅇㅇㅇ
    '20.7.5 11:30 PM (175.223.xxx.150)

    나에게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자꾸만 타인을 향해 답을구하는 내가 답답해서 글을 지우려던 참이었어요. 속시원한 답변이 뭐하나 없구나..갈피가 잡히는 느낌이 없고 울고싶었어요.
    기껏 달아주신 댓글에 원망은 죄송하지만..마음에 와닿는
    대답을 원할만큼 제가 힘드네요ㅜㅜ

  • 10. ..
    '20.7.5 11:34 PM (49.169.xxx.133)

    스스로 잘 지내보기,나만의 필살기랄까 꼭 만들기,
    나를 키우는 일에 매진하기, 돈버는 일 꼭해보기.
    의존적인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코너에 몰리면 벗어나게 마련인데 아직 막다른 처지는 이닌가봐요.

  • 11. ㅇㅇㅇ
    '20.7.5 11:35 PM (175.223.xxx.150)

    억울한 관계만을 되풀이하면서 마음에
    한이 쌓였던게 사실같아요.
    뭘 몰라서 아주 오랜 시간을 낭비하며 힘들었죠.

    윈윈인 관계를 찾아보려는데..공교롭게도 주로 남자이고
    유부남인 확률이 높아서 속이 갑갑합니다.
    제가 힘이 드니까, 자기 조절이 안되고 자제력없는 관계가 될거 같아서요.
    무슨 기생이나 화류계처럼 세상의 때가 탈것 같다는 위험이 강하게 느껴져요. 자꾸 징징거려서 죄송합니다.

    사춘기때 분노조절 장애가 되어 회사에서 싸우고 성내고 다니는거 아닌가 직감했는데, 수년 뒤에 실제로 그랬어요;;
    나쁜 예감이 잘 맞네요. 그 선후관계는 모르겠지만..

  • 12. ...
    '20.7.5 11:35 PM (106.101.xxx.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은여전히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싶으신가봐요. 전 제편은 저밖에없단맘으로 의지하고픈 내맘다독이고 나자신을 타자화해서 토닥여줘요. 누군가가 나에게해줬음하는걸 나스스로에게 해주는거죠^^

  • 13. ㅇㅇㅇ
    '20.7.5 11:38 PM (175.223.xxx.150)

    살면서 가족안에서, 내게 행해지는 대우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오래 참고 살다보니
    이제는 사람과 사회의 부당함을 못견디고 바로 부딪혀버려요.

    절박해서 일은 하는데 구멍이 생기네요. 핑계처럼 들릴거 .같은데 심적문제가 복잡해요.미해결 과제 같은게 남아서 집중이 안되고, 붕 떠서 삽니다.
    나를 잡아줄것이, 인간관계나 종교같은 연결이 없고,
    4차원이 되어서 우주로 붕떠 날아갈 것만 같아요.

  • 14. ..
    '20.7.5 11:42 PM (106.101.xxx.11)

    속상한마음 일에 구멍생기는거 집중 안되는거 다 문제지만 어쩔수없나보다..하고살아요ㅋㅋ

  • 15. ㅇㅇㅇㅇ
    '20.7.5 11:42 PM (175.223.xxx.150)

    네 무의식적으로 나는 사람에게 마음놓고
    기대고 의지할수 없었고,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내 어린시절이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린시절 속의
    사진에서는 시종일관 웃고 있더군요.

    적어도 사춘기 오기전의 초등학교 저학년때 까지는 그랬어요.
    지금은 그때의 제 생각이 오버(과장)되고 왜곡됐던건지,
    내면은 불행했는데 웃음으로 잊어졌던건지, 스스로도 납득이 잘 안가요.

  • 16. ...
    '20.7.5 11:45 PM (106.101.xxx.11)

    제가보기에 님은 자신에대한 관심도 많고 무엇보다 생각이 너무 많아보여요. 어떨땐 그런가보다 하고 무디게 넘어가는거도 좋고 많은사람들이 자신 스스로에대해 분석하며 과거를곱씹으며 살지않거든요. 좀 스스로에게 무심해져보세요.

  • 17. ㅇㅇ
    '20.7.5 11:45 PM (175.223.xxx.150)

    그런데, 그 구멍이 내 자아보다도 더 크고
    전 그 구멍에 휘둘리면서 사는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정신상태가 유리잔같았고, 살면서 충격을 받으니
    더 쉽게 금이 가고 정신못차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그냥 웃어 넘길수 있는 수준이었음 좋겠어요

  • 18. ...
    '20.7.5 11:46 PM (106.101.xxx.11)

    어떤의미인지 알겠는데 거기서신경을좀 꺼보시란 얘길하는거에요. 거기에 원인을찾고 집착하기보다는요. 사실 곱씹어봐야 소용없고 스스로 더힘들기만하자나요

  • 19. ㅇㅇㅇㅇ
    '20.7.5 11:50 PM (175.223.xxx.150)

    관심의 결핍으로,,스스로에게 많은 관심과 나의 분석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주위사람들이 내 존재와 심리상태에 관심이 없다는 보상심리로 이렇게 작용한것 아닌가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자꾸 심리를 자가 분석하고 곱씹어 생각하게 돼요. 과도하게 몰입, 맹목되어 내가 괴롭다 힘들단 생각조차 못하는거죠(객관성. 이성 잃음)

  • 20. ㅇㅇㅇ
    '20.7.5 11:52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106.101님 말씀도 틀리지 않고 옳은데..
    그 중도의 기준선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른 법이고,
    제가 구별을 못하는것 같아요.
    (현실적인 한계도 없이) 끊임없이...내가 원하는대로
    내게 퍼부어주면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예요.

  • 21. ㅇㅇㅇ
    '20.7.5 11:56 PM (175.223.xxx.150)

    스스로에 대한 관심이 꼭 필요하긴 필요하고..
    나는 갈급한데..그 관심과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면서도..
    어디까지 해야하는가 고민이예요.
    무조건 절제해야 하는건 싫어요.

  • 22. 부유하는 느낌
    '20.7.5 11:58 PM (122.202.xxx.132) - 삭제된댓글

    근원적 사랑, 말 그대로 조건 없는 사랑을
    부모한테든 누구한테든 한번도 못 받아봐서
    그런 것 아닐까 해요.
    그래서 무의식 중에 자꾸 그걸 갈구하는 거구요.
    저 같은 경우는 무의식적 갈구를 반복하다가
    그간 아무한테도 진정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냉철히 깨닫게 되니 스스로가 한 없이
    불쌍해지더군요. 눈물이 많이 났는데
    정말 내가 너무 너무 불쌍했어요.
    이전에는 스스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후에는 내가 나를 세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더군요.

  • 23. ㅇㅇㅇ
    '20.7.6 12:04 AM (175.223.xxx.150)

    네..내가 나를 세워야하는거죠.
    그 자체가 외톨이같고 비참하네요..
    불쌍해서 눈물이 나고, 방금전에도 울었는데
    위로와 공감. 대화 등을 자꾸 타인과 풀어나가면서 답을 찾고 싶어해요.
    이게 상대에게는 피곤한 작업일텐데...관심병? 자기중심성이 심하네요..

  • 24. 도움
    '20.7.6 12:20 AM (49.174.xxx.235)

    정신과의사정우열, 심리상담사웃따 유튜브가 이런 내용이 조금 더 있는 듯 한데
    아무튼 이 과정을 통해서 지금은 힘들어도 나아지는 과정을
    얻으실 거예요

  • 25. ㅇㅇㅇ
    '20.7.6 12:23 AM (175.223.xxx.45)

    정우열쌤 영상 좋더라구요. 저에겐 도움되고 잘맞아요.
    그리고 심리상담사 웃따?? 이 분 동영상도 유튜브가서 찾아볼게요.
    한가지 이상한건..비슷한 내용의 동영상을 보고나서 잊어버리고,
    다시 보고 또 잊고..이런 일이 반복되는 느낌은 기분 탓일까요.

  • 26. 원글님..
    '20.7.6 1:36 AM (110.8.xxx.60)

    제가 꼼꼼히 읽어보지 못햤는데...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아요..

    댓글을 적는게.. 도움이 될까.. 의구심이 들어
    그냥 지나치려다가.. 댓글들 다신걸 보고..
    몇마디 남겨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많이 걸으세요.
    처음의 시작은.. 주위의 사물.. 벽이든 이불이든 옷이든
    사물의 촉감을 느끼시는것 부터.. 시작하세요.
    많은 부분이 피상적인 생각에 갇혀있어보여요..
    생각에 사러잡히면.. 아무갓도 느낄수 없어요..
    그러면 사물과도 연결될수 없어요..
    님의 생각이 허상일 수 있기에..
    현 사물을 만져보고 느꺄보고 냄새맡아보고..
    이런 감각을 느끼고 자극하는 것부터 헤보세요.

    그리고 많이 걸으시면.. 동네나 주변 산책..
    떠있는 발이 지면과 접지되면서...
    비로소 그라운딩됩니다. 그리고 위로 확장되던 사고가
    아래로 가러앉습니다.
    걸으면서 하늘과 땅을 느끼며
    하늘은 나를 보호해주고 땅은 나를 지지해준다...
    는 말을 반복하셔도 됩니다.
    깊은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걷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불안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지구가 안전한 곳임을 느끼게 됩니다..
    님의 영혼이 지구 안에서 평화롭기를 기도할께요.

  • 27. .....
    '20.7.6 7:12 AM (39.124.xxx.77)

    저와 비슷하네요..
    살수록 느끼는것.. 어딘가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바다위 부표처럼 둥둥 자리잡지 못하고 떠다니는 느낌..

    하늘은 나를 보호해주고 땅은 나를 지지해준다...
    윗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도 덩달아 도움받아요..

  • 28. ,,
    '20.7.6 12:21 PM (210.105.xxx.117)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시네요.. 저는 종교의 힘으로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다 내려놓고 의지하니 평안한 마음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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