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돕는 직업이라는게..
좀 궁금해서요.
아이가 사람을 참 좋아하고
돕는 일을 좋아하는데요.
근데 요즘 세상이 좀 무섭기도하고;
돕는일을 한다는게 쉽지않은것 같은데..
직업으로 종교일하는 것 말고 뭐가 있을까여?
1. 사회복지사
'20.7.5 10:24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진심으로 도우려고 하다보면 끝이 없죠.
뭘 하든 박봉이지만 업무 범위는 엄청나게 넓고요.2. . .
'20.7.5 10:25 AM (223.39.xxx.241)도둑 강도 사기꾼 빼고 세상 대부분 직업은 다 남을 돕는 직업이에요
3. gma
'20.7.5 10:25 AM (218.236.xxx.69) - 삭제된댓글상담사 도 포함될거 같아요
4. ..
'20.7.5 10:27 AM (1.251.xxx.219)의사 간호사 복지공무원..
5. 거의 모든 직업
'20.7.5 10:27 AM (39.7.xxx.54)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농부, 상인, 교육자.. 거의 모든 직업이 다 남을 도우면서 자기 생계 유지와 발전을 하는 직업이죠.
6. 아
'20.7.5 10:30 AM (125.191.xxx.148)그렇죠? 거의 모든 직업일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이 보다 더 많을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정말 도움에 배신당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관계가 참 어렵잖아요 ..7. 교사
'20.7.5 10:49 AM (124.49.xxx.58)도 돕는 것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참 잘 맞아요. 다른 적성도 맞아야겠지만요. 생각해보면 사람 대하는 어느 직군에게도 필요한 좋은 요건인 것 같은데요? 이타심. 읽기만 해도 착함이 느껴지네요.
8. 네
'20.7.5 10:52 AM (125.191.xxx.148)교사님^^ 아이가 참 착해요 ㅎㅎ
집에서 저와 잘 싸우긴해도.. 성품자체는 남 돕기 좋아하고
거짓말도 못하고요..
근데 제가 부모라서 그런지 이 험한? 세상에
착해서만은 안될거 같고.. 겉보기도 약해서 늘 걱정만 합니다;9. 인간관계
'20.7.5 10:59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사람 좋아하고 남을 돕는걸 좋아한다는건 그런 관계 속에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는 성향이라는거죠
따님이 어떤 직군을 선택하던지 잘 해낼수 있으니 옆에서 지지하고 격려 해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10. 사람을
'20.7.5 10:59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좋아한다니.. 원글님이 잘 키우고 계시는듯 하네요
주위 환경도 좋은듯 하구요
그리고 배신당하는 등의 일은 살아가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조그만 상처들을 겪으며 단단해지는거죠
다만 큰 상처를 겪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11. ...
'20.7.5 12:46 PM (175.113.xxx.252)도둑 강도 사기꾼 빼고 세상 대부분 직업은 다 남을 돕는 직업이에요2222
12. 아이가
'20.7.5 7:36 PM (110.12.xxx.4)돕는걸 좋아하는게
자발적으로 정말 좋아하는지
부모님이나 주변의 칭찬으로 좋아하는 척하는건지
또는 관계맺기 위해서 호구를 자처하는건지 잘 관찰해보세요.
적당한 선의 이타심은 좋은거지만
그게 직업으로 자리잡으려면 정말 성격자체가 부모로부터 장기려박사급의 봉사정신으로 무장된게 아니면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