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입니다.
아이는 발달이 느린편입니다
말도 느리고 표현력도 느립니다
올해 초등 1학년이 되었는데
작년에 있었던 어린이집에서 한 선생님한테 머리 뜯김 . 다섯 손톱의 악력으로 두피 찌르기 등을 수시로 당햇다고 합니다
그걸 지금와서야 얘기하면서 억울하다고 선생님 혼내주라고 하네요
그 전에도 뺨에 작은 멍이 들어와서 선생님한테 물었는데
자기가 귀엽다고 살짝 누른다는게 아이가 살이 연하다보니 멍이 들어온것 같다고 제게 죄송하다고 했고
전 의심스러웠지만 설마 선생님이 악의적으로 그랬을까 싶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제 지인들이 지 자식이면 예쁘다고 볼에 멍이 들정도로 그리했겠냐고 했는데
아이가 이제 의사표현이 정확해지고 이런 말을 하니까 미칠것 같습니다
돈 번다고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던져놓듯 출근하고
밤늦게 까지 일하고 집에 오면 뻗어자고.. 그러는동안 우리 아이가 그런 대접을 받았다니 참을수가 없어요
내가 미친년같고 이렇게 키울꺼면 차라리 애아빠한테 보내줄껄
아이한테 좀더 꼬치꼬치 캐묻고 싶어도
아픈기억 다시 되살려 아이가 괴로울까봐 묻지도 못하겠습니다
아이가 그 어린이집을 최종 나온건 작년 5월 중순이었습니다
cctv의무 보존기한을 알고 싶습니다
cctv에 잘 찍히지 않았고 선생님이 무혐의 처분 나더라도 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