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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말만 하다보면 싸우게 되네요.

..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20-07-04 13:19:54
내년이면 결혼 10년차..
남편은 진짜 나이에비해 왜이리 꼰대스러울까요?
점점 더 그렇게 변해가는데 ..
대화를 하다보면 진짜 너무 화가나요.
고지식하고 부정적이고 ..
진짜 닥치라고 소리지르고 싶네요.
결혼전 유머러스한 남자였는데 왜 저렇게 된걸까요?
같이 집에 있는게 힘드네요.
IP : 39.11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4 1:22 PM (175.207.xxx.116)

    한 번 받아줘보세요~

    그러게
    그니까..

  • 2. 나쁜습관
    '20.7.4 1:22 PM (175.193.xxx.206)

    그냥 말끝마다 찬물끼얹는건 남자여서, 여자여서가 아니라 그냥 나쁜 습관이에요. 아 그렇구나~~ 하고 마세요.

  • 3. ...
    '20.7.4 1:23 PM (14.55.xxx.176)

    그럴때 말 시작할것 같으면 피한적있어요.
    몇년 그러다 이제는 그럭저럭 애들 이야기하며 삽니다.

  • 4. 권태기
    '20.7.4 1:23 PM (218.146.xxx.59)

    입니다. 가능한 부딪치지 말고 말 섞지 말고 대화는 82랑
    ㅎㅎ

  • 5. ..
    '20.7.4 1: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땐 멈췄어요.
    스톱
    안 싸우고 내가 살기위해 ..
    나중엔 남편도 눈치보더니 조금씩 바뀌더군요.

  • 6. ..!
    '20.7.4 1:35 PM (106.101.xxx.50)

    저는 갱년기때문인지 세상짜증이 나던 중 즉문즉설이랑 팬텀싱어보면서 버텼어요.

  • 7. 꼰대
    '20.7.4 1:44 PM (221.154.xxx.177)

    잔소리의 내용이 있을거 아니예요.
    그 중에서 말되는건 수용하시고
    아닌건 싸우세요
    차라리 싸우기 싫다고 대화를
    피해버리면 되돌아 올 수가 없어요

  • 8. 어쩌면
    '20.7.4 2:47 PM (218.239.xxx.173)

    저랑 똑같네요. 저도 팬텀싱어와 즉문즉설 봐야겠어요.

  • 9.
    '20.7.4 8:07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차 저희랑 똑같네요
    얼굴만 보면 씨니컬 대꾸 남발이라 그냥 저는 허허허 웃고 말아요. 그러다 도가 넘는다 싶으면 '선은 넘지말고 가장의 책임을 다하라'고 찔러줍니다. 즉문즉설 힘으로 버팁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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