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여직원 4명 있어요
저포함..
저빼고 나머지 A B C
A는 끊임없이 사람을 경계하고 질투하고 그런 사람이었구요
만약 B가 마음에 안들면 A는 저와 C에게 B험담을 해요
제가 본인 말에 맞장구 쳐주지 않으면
A는 다시 저빼고 B와 C하고만 저녁 약속을 잡는다든지
아니면 모두들 있는데서 제 말을 탁 끊으며 다른말로 화제를 돌려 B와 C만 쳐다보며 말을 한다든지
하여간 굉장히 피곤한 사람이에요
도저히 A가 저랑 안맞아서
저도 어느날 부터 A한테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어요
노력이라는 것이, 제가 참아주는게 대부분이었지만요
A가 그때부터 완전 저를 왕따 시키고
B와 C한테도 무슨 말을 전했는지
둘 다 저한테 말을 안해요
근데 직장에서 연수를 가게 되었는데요
A B C 세명 같이 차타고 왔더라구요
저는 뭐 혼자 갔지만 괜찮았어요
저랑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B와 C가 A하고만 어울리고 저한테 말도 안하는 상황인데요
그러든지 말든지 놔뒀어요
근데 저 중 C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들끼리 와서 자기들끼리 밥먹고 수다떨고 교육받고
저는 혼자 있는데
C는 저한테 개인적으로는 또 와서 인사를 하네요
저들하고 같이 있을 땐 저를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저들이 없을땐 또 인사를 하고...
대체 왜 저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