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할 때 잘 웃으면 얕보이는 걸까요?
그냥 넘어가도 될일은 넘어가고 관계에서 손해보려고 하는 편이라 크게
트러블도 없구요.
그렇다고 약하다든지 화내야할 때 할말 못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기분나쁠일도없이 지내요.
근데 사회생활은 좀 다른 것 같아요. 남초사회에서 있는데 제가 능력이
없다거나 무시당할 위치도 아닌데..
웃으며 좋게 넘어가면 꼭 나중에 화를 제가 입네요. 좋을때는 상관없는데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평소에 사이안좋던 남자들에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저를 건드려요. 불만을 표출한다든지 하는거요.
여자로서 사회생활 어떻게해야하는지,
아니 여자인걸 전제로 하면 안되지만 모르겠는 때가 많습니다.
1. ㅇㅇ
'20.7.3 9:15 PM (223.33.xxx.230)일을 잘하면 웃든말든 못 건드려요.
2. 음
'20.7.3 9:18 PM (61.253.xxx.184)일단 님이 그렇게 느꼈다면(전 여초직장이라...그리고 인간관계 잘 못하고 남들 하는거 보면요...)
님도 달리 대응해 보세요.
어차피 연습해보며 사세요. 인생 너무너무 길어서요.
이런건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계속 배워야되더라구요.
아니면 , 웃으면서(웃으면서 하는자가 더 무섭고 쎈거 아시죠?)
아니 왜 저한테 이러시죠?^^ 왜 저에게 불만을 표출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밉나요?^^
이런식으로 해보셔도 될듯
근데 사람이 어떻든 저떻든
말하는것과 안하는건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울면서 말하든, 신경질 내면서 말하든 어버버하면서 말하든
말하는거 중요해요3. 폴링인82
'20.7.4 7:12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남자들 앞에서 진짜 얼굴 표정을 이를 내보이며 웃었다
이런거요?? 이런건 애인 앞에서만 하세요
남초직장
남자들 약육강식 동물의 세계 보셨죠?
전쟁나면 젤 약한 놈부터 뜯기잖아요?
그래야 자기차례가 안오죠~
불만표출할 때 정당한 불만이면 뭐...얼굴 굳히고
불만이었냐? 알아들었다 라고 하시고
아니라면 가차없이 지위체계가 있으면 누구누구씨 라고 이름 정색하고 부르세요.
호명한 다음에 잠깐 둘이 따로 이야기 나누자고 하시고
깨부숴야죠. 지위가 있으시면요.
그래야 다음에 안엉겨붙죠.
남동생 있는 누나들
아들만 둔 엄마들이 괜히 기 센게 아니예요
군림하려면 기가 세야 해요.
선덕여왕 보세요.
뭐 남자들은 웃어주면 지들 좋아서 웃는 줄 착각하는 존재들이라서요.
질병본부본부장님처럼 그런 얼굴로 대하시면 무난할 듯 싶네요.
질본부장님 카리스마 쩔잖아요?
그런 스타일 추천합니다4. .....
'20.7.4 8:12 AM (59.6.xxx.151)잘 웃는다
와
대충 넘어가는 건 좀 다릅니다
웃는 건 좋지만,
감정 빼고 짚을 건 짚으세요
상황마다 다를 수 있지만
조직에선
나는 넘어가도 될 지 몰라도
조직원들에겐 다를 수 있어요.5. ....
'20.7.4 10:54 AM (14.49.xxx.72)웃으면 무시하는 거 맞아요... 저도 잘 웃는 편인데... 가끔은 정색하고 쌈닭처럼 굴어야 웃고 있어도 무시 안합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랑 상관 없어요... 내잘못이 아니라 상대방 잘못을 좋게 이야기 하면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다가도 한번은 정색하고 ㅈㄹ을 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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