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출혈일까요? 생리일까요?

아놔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20-07-03 19:52:32
45세이고 주기는 32일로 정확해요.
한 일주일 전에 생리가 끝났는데요, 시기상으로는 그 전 생리가 끝나고 보름 만에 하는 것이라 부정출혈이라 의심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생리 시작 사나흘 전부터 자다가 일어나서 라면 끓여먹을 정도로 식탐이 폭발하고 가슴도 붓는 평소의 생리전 증후군이 그대로 나와서 그냥 주기가 한 번 흔들린 생리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또 시작할 기미가 보이네요ㅠㅠ 원래 주기대로라면 지금이 정상적인 타이밍이긴 해요. 생리전 증후군은 없었는데 이건 원래 있다 없다 했던지라 기준이 안 될 것 같고. 지금은 생리일까요? 부정출혈일까요? 주기가 한 번 흔들리고 나면 그 흔들린 주기대로 쭉 가나요? 아니면 원래의 주기대로 가나요? 한 번도 주기가 틀어진 적이 없으니 이 나이에 이런 질문이 생기네요 ㅠㅠ
IP : 182.21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7.3 7:54 PM (116.37.xxx.94)

    생리양은 어떤가요
    여튼 끝나면 병원은 한번가보세요

  • 2. 원글
    '20.7.3 7:56 PM (182.212.xxx.60)

    네네 가보려고요. 사실 지난 번 끝나고 가려했는데 일주일만에 이럴 줄이야 ㅠㅠ 지금은 살짝 비치는 정도라 양을 말하긴 뭣하고 일주일 전엔 그냥 평소 생리 수준이었어요.

  • 3. 52세
    '20.7.3 8:02 PM (1.238.xxx.250)

    생리끝나고 10일만에 생리전 증후군 나타나더니 또 생리.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없었어요.가슴이 부풀어오르고 아픈것도 아마 갱년기로인한 호르몬변화 때문이라고 했어요.

  • 4. ㅠㅠ
    '20.7.3 8:04 PM (182.212.xxx.60)

    갱년기가 시작된 것일 수도 있으려나요? ㅠㅠ

  • 5. 병원에를...
    '20.7.3 8:12 PM (125.15.xxx.187)

    폐경기 증상 같네요.

  • 6. 물혹
    '20.7.3 8:18 PM (182.224.xxx.30)

    저도 같은 증상으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양도 많고 생리같지 않아서 부정출혈인가 했는데
    난소에 물혹이 있대요
    자궁 근종도 있고.
    위치가 나쁘거나 안 좋은건 아니고
    나이가 들어 난소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거라고.

    근데 초음파하고 물어보는데
    홍삼먹냐, 칡즙,석류나 갱년기 건강식품먹냐고.
    절대 먹지 말라네요
    근종과 물혹있으니 먹지말고
    4-5년후면 폐경될때 없어진다고.

  • 7. 질문
    '20.7.3 8:31 PM (175.223.xxx.196)

    근종과 물혹이 다른 건가요?
    근종은 자궁에만 생기나요?
    플립은 또 뭔가요..?
    근종 있으면 콩도 홍삼, 칡, 석류처럼 피해야 할까요?

    출혈 때문에 병원 갔더니
    생리 후 다시 오라고...
    대기 중이에요;;

    검색해봐도 애매해서 여쭤봅니다;;

  • 8. 저랑
    '20.7.3 9:31 PM (210.95.xxx.56)

    똑같으시네요. 전 52세고 주기만 짧아지고 양 적아진 채로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했었는데 몇달전부터 생리끝난지 딱 2주후 5일정도 생리처럼 다시 합니다. 건강검진때 자궁에 아주 작은 물혹있었는데 크게 문제될 정도는 전혀 아니라서 찾아보니 빈발월경이 갱년기 증상중 하나더군요. 난소의 기능이 퇴화되어서 그렇대요. 생리가 뜸해지다가 폐경올줄 알았는데 2주에 한번씩 한달에 두번 하려니 아주 귀찮네요..산부인과에 한번 가보기는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03 탄탄한 근육있는 몸이 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하나요? 10 aa 2024/04/22 2,094
1587302 백년만에 조선일보를 보다가 3 지나가다 2024/04/22 1,139
1587301 스포)눈물의 여왕, 해인이 뇌 없어도 기억하는 방법 3 안타까움 2024/04/22 4,039
1587300 어제 술자리에서 82얘기 해 줬더니 42 고래 2024/04/22 13,177
1587299 유럽 여행 팁은 유로? 달러? 5 .... 2024/04/22 1,509
1587298 외국 카페에서 ...ㅋㅋㅋ 9 .. 2024/04/22 2,644
1587297 조작 수사 안 통하니 '영수회담' 제안 8 ㅇㅇㅇ 2024/04/22 1,308
1587296 자기말만 우기는 사람 뭐라 대응하죠? 9 그냥 2024/04/22 1,177
1587295 워치스트랩)칼라풀한 메탈 색 안벗겨질까요 땅맘 2024/04/22 133
1587294 미드센츄리는 브랜드명인가요? 스타일인가요? 3 ㅇㅇ 2024/04/22 1,280
1587293 ㅎㅎ이마트 쿠폰 선물하기도 이제 안되는거군요 2 이제정말안녕.. 2024/04/22 1,084
1587292 오늘 아침에는 검은 봉지에 쓰레기 담고 다녔네요. 1 ddd 2024/04/22 1,630
1587291 운동하니까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네요. 8 ... 2024/04/22 3,257
1587290 연락할께요 다음에 뵈요 6 .. 2024/04/22 1,963
1587289 티몬 소곱창 쌉니다 1 ㅇㅇ 2024/04/22 761
1587288 얼굴 따갑고 피부가 붉고 거칠어져요 10 ㅁㅁ 2024/04/22 960
1587287 한가인 교실이데아…30년 수능을 대해부하다 28 초등맘 2024/04/22 4,964
1587286 큰일났어요 김치찌개 끓이다 11 고독한대식가.. 2024/04/22 3,625
1587285 인공눈물 가격? 3 궁금 2024/04/22 1,571
1587284 아버지가 몸살이 자꾸 나고 자주 체하는데 왜 그럴까요? 6 . . . 2024/04/22 1,340
1587283 조근조근말하는거 참 별로네요.. 57 ㅇㅇ 2024/04/22 19,819
1587282 대학병원 교수님이 다음달 사직하신대요 6 슬프다 2024/04/22 3,090
1587281 가까운 친척이 돌아가셔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4 50대 중반.. 2024/04/22 2,092
1587280 아니 지금까지 뭐 하고? 尹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 되겠다” 13 ******.. 2024/04/22 1,542
1587279 고추가루 어디서 사시나요? 5 괜히 많이 .. 2024/04/2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