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 구경중인데
돈 주고 버릴 물건을
돈 받고 팔려고 하는군요...
과연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1. 뭔지
'20.7.3 6:20 PM (175.223.xxx.182)몰라도 님이 세상의 기준도 아니고
님 눈에 버릴 거 같아 보여도 필요하면 살거고
필요 없으면 안 사겠죠.2. 동네마다
'20.7.3 6:24 PM (39.7.xxx.56)동네마다 다른건지 제가 못첮는건지 저도 들여다 볼때마다 살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제 지인은 고급진거 다 당근마켓에서 팔았대요. 지인이 내놓은 그런류는 울동네서는 못봤어요.
3. ..
'20.7.3 6:28 PM (121.129.xxx.134)낙서에 뒤틀림까지 있는 책장, 오염 있는 매트리스, 군데군데 튿어진 쇼파요
설마 제 기준이 높은걸까요?4. 남들도
'20.7.3 6:34 PM (175.223.xxx.182)눈 있고 알아서 하는데
여기서 어쩌고 저쩌고
자기 기준 검사 받을 필요 있어요?5. 당근
'20.7.3 6:41 PM (223.62.xxx.54)강제로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살사람도 팔사람도 자기 맘
6. ..
'20.7.3 6:42 PM (121.129.xxx.134)아프면 약을 드시지..ㅋㅋ
7. ...
'20.7.3 6:58 PM (121.132.xxx.12)더한것도 내가 필요하면 사는거 아닐까요?
저도 저런거 살 사람이 있나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굳이 본인 기준을 여기에 적을 필요없죠.
비아냥 거리시네요.
꼴보기시르딘8. 좋은이웃
'20.7.3 7:0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저는 어떤 전자제품 사장님께서 한달 한번씩 이벤트하시는데 오븐 받았어요~ 이렇게 좋은분도 계시더라구요
9. ...
'20.7.3 7:5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난 원글님 글에 200퍼센트 공감함. 맘카페도 글쿠 가끔 돈주고 버릴껄 돈받고 팔겠다는 사람이 있음. 사는 사람이 없길 바랄뿐
10. ...
'20.7.3 8:09 PM (175.112.xxx.243)저도 그런거보면 황당하긴 하고 뭐지 싶지만
안사면 그만 아닌가요? 그런거 욕하는 에너지가 아까워요.
그냥 신경끄세요. 정신건강에 그게 낫아요
저는 무료나눔만 하는데 다들 고맙다 좋은말하며 인사해 줄 때가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그래서 그재미만
사람마다 다 달라요. 좋은것만 보고 느끼기도 아까운 인생이네요11. 댓글
'20.7.3 11:16 PM (116.41.xxx.204)쎄하네
안사면 그만이긴 하지만
원글님이 못할말한것도 아닌데
까칠까칠 지적질인지...
당근에서 꼭 필요한데 잠깐필요한거
등등 요긴할때 있지만
말도 안되는 10여년전 옷이랄지
그런거 파는건 눈쌀 찌푸려지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