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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팔을 못 쓰겠어요

아파요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0-07-03 05:40:31
왼쪽 팔이 그래요
너무 힘드네요
누가 팔을 뽑아갔으면 좋겠어요
오른 팔 나은 후 1년정도 있다 왼팔 어깨가 이래요
마사지기도 하고 석회는 아닌 것 같은데
자다 깨면 너무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IP : 110.70.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3 5:46 AM (222.237.xxx.88)

    병원은 다녀오셨어요? 이유가 뭐래요?
    원인을 알아내어 여기 말씀하시면
    치료방법과 다양한 치유 경험담이 올라올거에요.

  • 2. ㅁㅁ
    '20.7.3 5:4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어떤 동작이 원인인가 생각해보세요
    전 직업상 뭘 자꾸 닦는동작
    큰 그릇들 둥굴게 닦는동작
    행주질
    팬에 볶음질

    결국 답을 찾는게 양손에 기구들고 두손으로 힘 분산시키기로
    다스리며 삽니다
    그리고 운동인데 팔 위로 들어올릴때 주먹을 불끈쥐고올리면
    펴고올릴때 안올라가고 아프던거 쉽게 올라갑니다

    운동은 동영상 도움받으시고
    요즘 철봉매달리기 반복합니다

  • 3. ....
    '20.7.3 5:48 AM (61.255.xxx.223)

    어깨 힘줄 끊어진 거 아닌가요
    회전근개 파열인가
    저희 아버지도 그래서 잠도 잘 못 주무셨어요

  • 4.
    '20.7.3 5:57 AM (110.70.xxx.92)

    일단 진통제 먹었는데 글도 잘 작성이 안되네요
    오른팔 석회염 이었는데 왼팔이 또 이러네요
    그 때랑은 좀 다르지만
    오십견 이라고 할 거 같은데
    너무 아프네요
    그냥 누가 내 팔 좀 뽑아가줬음 자다 깨서 너무 아파서
    좀 나아지겠죠
    지금은 너무 아프고

  • 5. ㅇㅇ
    '20.7.3 6:00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팔을 뽑아가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시니
    말씀드릴게요

    팔이 없어져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교통사고로 팔 잃은 분들, 물리적으로 팔이 없어도
    고통은 느껴요

    환상통이라고 합니다
    과장이라도 팔 뽑아가줬으면 운운 하는 발언은
    삼가세요

  • 6.
    '20.7.3 6:08 AM (110.70.xxx.92)

    39.7대신 님이 제 고통을 꼭 느꼈음 바랄게요
    님이 글자로 쓴 고통을 꼭 살아서 온 팔에 느끼고
    이런 답을 받길 바랄게요
    과장이라도 내가 잘못했구나 느낄 계기가 있길 바랍니다

  • 7. ...
    '20.7.3 6:11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참 심보 고약하네요
    이 글 읽는 누군가가 모두 성한 몸일 거라고 단정하는
    그 오만함은 뭐지요?
    왜 내가 원글보다 고통을 덜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말이 씨가 되니 본인 생각해서 그런 말 삼가라는 겁니다

    심보가 아주 못 됐으니 좋을대로 사세요

    알죠?
    저주는 결국 본인에게 돌아가는 거 ㅉㅉㅉ

  • 8. ...참
    '20.7.3 6:14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대신해서 고통 느끼는 걸 거부하겠습니다

    반사할게요 당신의 모든 말


    자기 고통을 왜 남에게?

    게다가 어디서 성질을 이 따위로...?

  • 9. ㅇㅇ
    '20.7.3 6:18 AM (218.237.xxx.203)

    허허허
    왼손 감각없는 사람이 좀 쓸까요
    아플 수 있어요 괴롭죠
    저도 지금 아파서 깨서 못자고 있었거든요
    저같은경우 약도 못먹는체질이라 쌩으로 버티고 있고요
    날밝으면 병원 꼭 가서 진료받으시길요
    좋아지실겁니다 어깨 잘 고친 경우 종종 여기도 있잖아요

  • 10. 땅바닥에
    '20.7.3 6:27 AM (175.123.xxx.115)

    누워서 (침대×)앞으로 나란히한담에 그대로 귀뒤까지 붙이세요. 그리고 바닥에 팔을 붙이고 손바닥을 아래로하고 원그리듯이 아랫쪽으로 천천히 엉덩이부분까지 내려오게하세요.

    이게 비정상이면 내려올때 엄청 고통스러운데..이 스테레칭이 엄청 효과있다고 정형외과 의새쌤이 말하더라고요.

    이게 안된다면 초음파통해 스테로이드제제 맞고 계속 아침저녁 연습..저는 중간에가서 한번 더 맞고 한달만에 나았어요.

  • 11. 원글이
    '20.7.3 6:31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험한 말 안 지우고 버티시니

    원글 소원대로 팔 꼭 뽑히시길 기원할게요

    꼭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본인 입에서 나온 말이니 결국 본인에게 돌아가지요

  • 12.
    '20.7.3 6:33 AM (110.70.xxx.92)

    39.7 고만 닥치세요 정말 싫군요 당신
    뭐라고 할까 봤더니 심보 얘기하는데
    당신같은 말과 심보는 이 생에 본인에게 득이 되나요?
    참 대단하네요 저랑 고통배틀할래요?
    누가 이기나 볼래요? 심보정말못됐어요
    저주는 당신이 나에게 했지만 제가 받을 이유가 없죠
    고통을 과연 당신같은 이가 누구에게 가르치려고요?
    몸의 고통은 누가 누구에게 훈계할 게 아니에요
    기본도 모르면서 화를 풀지 마세요
    심보를 말할 단계가 아니네요

    218님
    고맙습니다 꼭 그럴게요

  • 13.
    '20.7.3 6:37 AM (110.70.xxx.92)

    참 39는 글도 여러번 남기네요
    님 팔은 참 못된 팔이에요 봉변 당한다는건 너걑은 깡패ㄱ있어 그렇겠지

    175님 고맙습니다

  • 14. ㅇㅇ
    '20.7.3 6:48 AM (175.207.xxx.116)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 사우나를 갈 수 없어서
    제가 말하는 방법은 좀 효과가 없겠어요
    175님이 말한 동작이나 여러 스트레칭을
    저는 목욕탕 온탕에 들어가서도 했고
    한증막에 아무도 없을 때 들어가 누워서도 했어요

  • 15. 175님
    '20.7.3 7:11 AM (180.226.xxx.59)

    감사합니다
    저도 좋지 않아..
    되긴 되는데 좀 아프게 되네요
    이제 완전히 후유증은 없으신가요?

  • 16. 나이들면
    '20.7.3 7:15 AM (115.140.xxx.66)

    매일 꾸준히 팔운동 해야 해요
    재수없음 양팔 번갈아가며 오십견 올 수 있어요
    미리 예방하는게 최고죠
    치료도 적당히 할 수 있는 만큼씩 꾸준히 운동하는게 제일 효과있어요

  • 17. ㅇㅇ
    '20.7.3 7:33 AM (220.76.xxx.78)

    그 정도면

    큰병원 가서 각종 검사 다 해봐야 해요

    별 병이 다 있더라고요

    자가면역질환도 있고

    병원가봐야 알아요

  • 18. 180님
    '20.7.3 7:34 AM (175.123.xxx.115)

    네 없어요. 병원 잘못가는 바람에(약과 물리치료스트레칭 )2달간 개고생하고 자포자기 6개월 넘게하다가 다른병원갔더니 한달만에 나아서 감격했어요.

  • 19. 에구구
    '20.7.3 7:48 AM (221.140.xxx.46)

    저도 팔이 계속 아픈데 175님이 말씀하신 동작 인돼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ㅠㅠ
    원글님 고통 뭔지 알것 같아요.
    어여 병원에 가보셔요.
    아프면 서럽고 속상해요.

  • 20.
    '20.7.3 7:59 AM (110.70.xxx.92)

    글 읽다가 뭔지 의아하실 것 같아서요
    진통제 먹으니 좀 나아요
    그냥 진통제지만요
    39 관련은 9갑자기 저에게 심보를 곱게 쓰라고하면서 저주한다는 테러하는 댓글에 남긴 자국입니다
    정말 왜 그러면서 본인 댓글 다 지운 건가요?님 정말 못됐어요

    괘념치말고 님들이 알려준 방법이 여러분에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전 스트레칭 단계는 아닌것같아도 재활엔 스트레칭이라도여겨져요 저도 힘내볼게요
    아프지만요 정말 너무힘드네요

  • 21. ..
    '20.7.3 8:46 AM (210.108.xxx.22)

    어깨가 다 말썽이라 한쪽은 회전근개수술, 한쪽은 재활로 생활하고 있는 50대입니다.
    반드시 혼자 스트레칭 하지 마시고 어깨전문병원가셔서 진단 받으시고 그 이후 운동처방 받으세요
    어깨는 360도 돌아가는 곳이기때문에 석회화,회전근개,오십견 등 다양한 증상이 있어서
    반드시 전문가 진단 이후에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되요.
    서울이시면 박진영네온정형외과 추천드립니다. 운동선수들 수술 혹은 비수술로 치료 받고 재활하는 곳이에요. 피해야 할곳은 네트워크 정형외과는 가지 마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만 맞고 2주간 멀쩡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 22. 진짜 이해
    '20.7.3 9:44 AM (110.15.xxx.45)

    진짜 아플땐 누가 가져가버렸으면 하는 심정..
    앓아본 사람만 알죠
    물리치료는 큰 의미 없고 진통제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그나마 효과있고 결정적으로는 시간이 약이었다는걸 알지만 완치때까지의 고통을 아니 더 괴로우실것 같아요
    힘 내세요ㅠ

  • 23. ..
    '20.7.3 9:50 AM (110.70.xxx.198)

    실보험 있으시면 도수치료는 어떨까요?
    저도 목부터 척추측만 허리 골고루 디스크 심해서 도수를 꾸준히 다니는데
    최근에는 왼손이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냄비작은거 하나를 못 들 정도로요.

    어제 도수샘께 팔 얘기를 했더니 앨보라고 그에 맞는 운동처방을 해줬어요.
    운동처방이래야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 하나에요.
    근데 그 비슷한 손목 스트레칭은 저도 계속 했는데
    효과 없었거든요.

    비슷한 동작인데 거기서 방향, 각도 살짝 바꿔서만
    하는 건데도..어제 반나절 잠깐 했는데
    손목과 팔꿈치 사이 근육이 덜 아파요.

    운동처방이 이렇게 중요하더라구요.
    치료하면서도 운동은 무리안되게 해야되구요.
    살려면 운동해야되요

  • 24. 175님
    '20.7.3 12:20 PM (180.226.xxx.59)

    정말 부러워요
    요즘 운동하고 있는데
    가신 병원 가까이 있다면 바로 가고 싶어요
    여긴 대구랍니다

  • 25. 에구~
    '20.7.3 12:34 PM (175.123.xxx.115) - 삭제된댓글

    180님 ..서울 연희동 서울정형외과예요. 참다가 못참을것 같으면 한번 가세요.

    딱 두번정도만 가면 되니까요.저도 세번인가 가고 나았어요.

    물리치료 없고..초음파보고 상태파악한뒤 주사맞을거냐고 묻고 맞는다면 운동 열심히 하라고 아침저녁으로 두번만...사실 전 한번할때 10번씩했어요. (선생님은 한번씩만 하라그랬는데...)

    그러나 나았다고 방심하니(스트레칭 까먹음)조금 안좋아져서 다시 주사 맞으러 갔더니 맞지말라고한거 내가 맞고싶다고해서 두번째 맞고 이번에는 방심 안하고 몇주간 열심히 스트레칭하니 다 나았더라고요.

    너무 참기 힘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 26. 에구
    '20.7.3 12:35 PM (175.123.xxx.115)

    180님 ..서울 연희동 서울정형외과예요. 참다가 못참을것 같으면 한번 가세요.

    딱 두번정도만 가면 되니까요.저도 세번인가 가고 나았어요.

    물리치료 없고..초음파보고 상태파악한뒤 주사맞을거냐고 묻고 맞는다면 운동 열심히 하라고 아침저녁으로 두번만...사실 전 한번할때 10번씩했어요. (선생님은 한번씩만 하라그랬는데...)

    그러나 나았다고 방심하니(스트레칭 까먹음)조금 안좋아져서 다시 주사 맞으러 갔더니 맞지말라고한거 내가 맞고싶다고해서 두번째 맞고 이번에는 방심 안하고 몇주간 열심히 스트레칭하니 다 나았더라고요.

  • 27. 아고...
    '20.7.4 12:56 AM (39.112.xxx.199)

    원글님 댓글님들 정말 고마워요.
    저도 아파봐서 얼마나 아플지 감이 옵니다. ㅠㅠ
    우리모두 스트레칭 잘해서 오래 건강해져요. 그리고 연희동 서울정형외과 박진영네온정형외과 기억할게요. 고맙습니다.

  • 28. 175님 감사합니다
    '20.7.4 9:06 AM (180.226.xxx.59)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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