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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20-07-03 00:17:08
둘다 30대 자매이구요 6살차이 나서 제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좀 더 일찍 자리잡았어요 곧 결혼해서 축의금주려고하는데..전300 생각하고있는데 남편은 500은 하자고하네요..
언니란 사람이? 집 13억.14억되는 집에서 살고있는데 300은 넘 적어보일까요? 남편이 저렇게 말해주니 고맙긴한데...저희도 뭐 외벌이..직장인이라...
아 참고로 저 결혼할땐 동생 학생이여서 뭐 받은건 없어요 그런걸로 따지고싶지도않구요 저육아하느라힘들때 부르면 달려와서 애 봐주고 이것저것 아이꺼 사주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ㅋ
IP : 49.172.xxx.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3 12:19 AM (168.126.xxx.158)

    그래도 천만원은 해주지 않나요

  • 2.
    '20.7.3 12:21 AM (97.70.xxx.21)

    천만원..
    그냥 300해도 될거같은데요 그냥 월급쟁이잖아요.

  • 3. 아이스
    '20.7.3 12:22 AM (122.35.xxx.26)

    가전 하나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200선...

  • 4. ㅇㅇㅇ
    '20.7.3 12:23 AM (27.117.xxx.232)

    외벌이라면서요.200이면 충분..
    조카 백일 돐등등 나갈돈이 많을텐데..
    그러나 저러나 남편이 참 이뻐 보이겠어요..

  • 5. 부러움
    '20.7.3 12:29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비싼집도 부럽고 형제적은 것도 부럽고
    다 부러워요

  • 6. 훈훈하네요
    '20.7.3 12:30 AM (218.101.xxx.154)

    시동생이나 시누이 결혼에 남편이 500 하자고하면
    거품물고 달려들 댓글 천지일텐데..ㅋ

  • 7. ....
    '20.7.3 12:31 AM (1.233.xxx.68)

    무슨 천만원요?
    이 집은 외벌인데 ...
    300만원도 많은거죠.

  • 8. 부럽
    '20.7.3 12:32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비싼집 하나뿐인 자매 다 부러워요

    자기일 아니라고 천만원 ㅋ
    저런 사람들 실제로 백만원도 부들부들하죠

  • 9. ..
    '20.7.3 12:33 AM (218.146.xxx.119)

    천만원 같은 소리 하시네요. 원글분은 결혼하실 때 받은 것도 없었고 아이 돌, 백일 이럴 때에도 받은 게 있다면 언급하셨을 텐데 그 내용도 없구요. 300만원도 많아보여요.

  • 10. 15년전 동생
    '20.7.3 12:34 AM (182.227.xxx.157)

    300만원 하였는데요
    남편말씀처럼 저같음 500은 해요
    단 주거가 확실하면요
    모두들 집마련 하는것이 힘들지 집만 있음요

  • 11. 원글이
    '20.7.3 12:37 AM (49.172.xxx.24)

    남편 왈 형부가 연봉 1억이넘는데 200더한다고 안굶어죽는다고ㅜ
    암튼 댓글보니 남편한테 고맙긴하네요...어머님이랑 형님네한테 저도 더 잘해야겠네요 ㅜ

  • 12. 연봉1억
    '20.7.3 12:46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은 어떤 직업을 갖고 계시는지요? 정말궁금해서요

    대기업도 임원정도 1억인데 전문직 의사 변호사 등등 맞겠죠? 부럽습니다. 1억은 바라지도 않고 딱 5백만이라도 받았으면 ㅠㅠ

  • 13.
    '20.7.3 12:46 AM (97.70.xxx.21)

    연봉1억 넘어도 실수령액 얼마안되고 깔고앉은집 팔것도 아닌데 남편 착하네요.

  • 14.
    '20.7.3 12:50 AM (49.172.xxx.24)

    맞아요 연봉 1억이여도 실수령액 650? 되려나..그냥 직장인이여요 국내대기업.. 대신 제가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스타일이라 저금을 그동안 많이했어요. 이렇게 돈에 있어 소심한데 축의금이 크게 느껴져서 글 올려봤네요 ㅜ ㅋ

  • 15. 네엥
    '20.7.3 12:55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분 하자는데로 하세요
    처제한테 좋은 형부이고 싶은 마음인건데

  • 16. 8월9월
    '20.7.3 12:57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참 좋은 동생이네요
    500 하겠네요
    저라면...

  • 17. 남편분
    '20.7.3 12:57 AM (122.44.xxx.149) - 삭제된댓글

    되게 좋은 분 같아요. 친동생도 아니고 처제 결혼식인데.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넘 고마울 거 같네요 (딴소리 죄송해요)

  • 18. 친함과우애
    '20.7.3 12:59 AM (182.227.xxx.157)

    정도에 따라서 돈액수는천차만별 인것같아요
    제친구는 시동생 결혼할때 자기가 공무원 월급
    열심히 모은것 3천만원 주더라구요
    형제 자매끼리 어려워도 최대한 해주고
    있는상태에서 우애좋으면 천만원도 하고

  • 19. Spring99
    '20.7.3 1:25 AM (118.217.xxx.52)

    요즘 서울 왠만한집 다 12~13억해요.
    외벌이에 300도 많네요.
    냉장고나 세탁기 좋은걸로 하나 해주시면 됩니다.

  • 20. ....
    '20.7.3 1:31 AM (118.235.xxx.171)

    남편 사랑해주세요
    결혼은 일생에 한번.
    500은 평생.기억에 남을 거에요

  • 21. ..
    '20.7.3 1:36 AM (223.39.xxx.249)

    큰부담 아니라면 500 하시고 부담되면 300 하세요.
    착한 동생이라고 하시니 저라면 500할래요.

  • 22. ...
    '20.7.3 1:40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경제력 못지 않게 우애의 정도가 중요한 요소일 것 같아요. 전 언니 결혼할 때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모은 제 전 재산-직장 생활한지 몇년 되지 않은 때라 객관적으로 엄청 많은 돈은 물론 아니에요-을 언니에게 줬어요. 저한텐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존재였어서요.

  • 23. 제목보고
    '20.7.3 1:43 AM (121.174.xxx.14)

    500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저라면 500이요.

  • 24. ....
    '20.7.3 1:55 AM (61.39.xxx.75)

    300 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25. ..
    '20.7.3 3:22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3백이면 충분해요.
    요즘 연봉 1억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요,
    집 12억 흔하디 흔해요.
    외벌이고 아이도 있으니 3백만 해도 충분하고 동생은 해준 것도 없다면서 3백이 작다 느낄까요?
    3백만도 고마워하죠.

  • 26. ..
    '20.7.3 6:02 AM (119.69.xxx.77) - 삭제된댓글

    집값이 13.4억으로 오르니까 부자된것마냥 탠션업된 모양인데요.
    서울에서 그정도는 그냥그냥 서민 동네고 20.30억은 돼야
    괜찮은 동네예요.
    게다가 요즘 연봉 1억 받아봤자 실수 600좀 넘어요.
    200이면 분수에 맞겠구만 허세가 장난 아니네요.

  • 27. ...
    '20.7.3 6:11 AM (218.152.xxx.70)

    119.69 서울에서 13,4억은 서민동내라니 ㅋㅋㅋㅋ 아이고 님이 더 허세가 장난 아니네요.

  • 28. ...
    '20.7.3 6:12 AM (218.152.xxx.70)

    그리고 애기봐주고 애기한테 잘해준 여동생 결혼하는데,
    언니란 사람이 글케 돈이 아까워서 어쩐대요. ㅉㅉ
    돈 악착같이 모아서 동생한테 쓰는 것도 부들부들 하는 언니라니...

  • 29. 82에서
    '20.7.3 7:47 AM (223.39.xxx.7)

    배웠습니다. 시동생 결혼때 받은거 한푼없다니 20만원만 주란 댓글 줄줄이 달리던데 ..언니란 사람이 돈 아까워 어쩐대요? 천만원 주라 ㅎㅎㅎㅎㅎㅎㅎ 이래야 82죠? 친정은 아낌없이 시가는 받은 만큼만

  • 30. 당연하다
    '20.7.3 8:10 AM (221.143.xxx.25)

    맘가는데 돈 가죠.
    시동생이 와서 조카 봐주고 선물 사주고
    나 힘들때 부르면 와서 도와주면 당근 500그 이상도 해요.

  • 31. 아무리
    '20.7.3 8:43 AM (223.62.xxx.157)

    학생이라도 언니 결혼에 알바라도 해서 축의금 하겠네요

  • 32. Aaa
    '20.7.3 8:48 AM (39.7.xxx.133)

    원글님 힘들 때 부르면 달려와주고 조카도 예뻐해주는 이모라면 고마워할 줄도 아는 동생이겠네요.
    300도 적지 않은 돈이라 동생도 충분히 고마워할 거 같은데, 남편이 500하자고 하면 그러셔도 될 거 같네요.

  • 33. ,,,
    '20.7.3 12:07 PM (121.167.xxx.120)

    가전으로 해 주세요.

  • 34. ..
    '20.7.3 2:11 PM (119.193.xxx.174)

    전 오빠 결혼할때 100했는데 제 결혼때 오빠는 300줬어요
    평범한 공무원이구요...여유가 많으시다면 500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요즘 가전도 좋은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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