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모의고사 특히 영어 지문들 읽다보면
참 교훈이나 깨달음을 주는 여운이 도는 글들이 참 많아요
최근에 제가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생각한 지문인데요
경험해 보지 않아서 믿지 않는 현상을
여러차례 지인들 도와주다가 느꼈는데
그게 그냥 사람 본성인거 같아요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믿어주는것이 뭘 얘기하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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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년 전, Kenge라는 이름의 Pygmy 부족원은 아프리카 숲으로부터 탁 트인 평원으로
한 인류학자와 함께 그의 첫 번째 여행을 떠났다.
버팔로 떼가 멀리서 나타났고, 그 Pygmy 부족원은 그 동물들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았다.
마침내 그는 그 인류학자를 바라보고는 그것들이 무슨 종류의 곤충들인지 물어보았다.
“내가 그 곤충들이 버팔로 떼라고 Kenge에게 말했을 때,
그는 크게 웃고는 내게 그런 어리석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 그 인류학자는 어리석지 않았고, 그(인류학자)는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Kenge가 지평선의 광경을 제공하지 않는 무성한 정글에서 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그는 우리 대부분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 즉 사물이 멀리 있을 때 달라 보인다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