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우 왜케 답답해요

[ㅇㅇ]

아니 박지현이 먼저 흑돼지 먹고 싶다 했으면
천인우가 맘 있음 나도 흑돼지 먹고 싶다
오늘 먹으러 갈래? 할것이지
뜬금 없이 땅콩 아이스크림 ㅋㅋ
이가흔한테 여지주고
내가 박지현이라도 참 답답하겠네요.
근데 이가흔은 웬지 표정이 무서워요...

[ㅇㅇ]

천안나는 웬지 말투가 놀자고 하는게
좀 싼티.. 강열이랑 같은 과 같고
천인우는 니 성격 때문에 안되는거다....

[...]

박지현이 흑돼지 얘기한건 그 자리가 아닌거 같아요.
과거 영상 보여준거 아닌가요?

[ㅇㅇ]

같은 자리에서 얘기한거에요
박지현과 여자들 먼저 얘기하고
천인우 뜬금 없이 땅콩 ㅡ이가흔 가자
민재는 한결이에게 고기사준다
지현 강열에게 고기먹으러가자

[..]

헉 저 13회 과몰입후..ㅠ14회 이거 뭐니 했네요 ㅎㅎ
간보기의 최승자가 누굴지 천인우 박지현
박지현 전날 김강열 하고 영화 찍고 아침에 대성통곡 ㅎㅎ
김가흔은 .. 카메라 앵글에서 섬뜩 할때 있어요.(눈빛하고 입 주변 시선응시할때요)
박지현 김강열 커플 응원했는데 14회보니 김강열이 아까워요.
선 확실히 긋는게 맘에 듬 ㅎㅎ
*사생활 다 떠나..스크린 캐릭에서요 ㅎㅎ

[ㅇㅇ]

그쵸? 이가흔 눈이랑 입꼬리 올리면서 말하는게 너무 무서워요...ㄷㄷ 근데 천인우같이 우유부단한 남자는 저런 강한 여자에 잡혀 사는게 나을지도...

[ㅇㅇ]

자기가 먼저 이가흔한테 오케이 여지주고
박지현 혼란스럽게 떠보고 참 내
삐지고 자존심만 세우는 못난 놈....

[ㅇㅇ]

지현 인우는 서로 간보기만 하고
지현이 운 이유도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천인우가 다가오는것도 아니면서 입만 살았어요 행동은 안함....

[ㅇㅇ]

임한결 소문 있던데 놀랍지도 않아요.
과거논란땜에 다 별루
현실 최종 승자는 가흔 인우? 현실 커플 목격담 보니
이번 출연자들은 좀 비속어도 수시로 써대고
2탄은 김현우 빼곤 이러진않았는데
암튼 별루에요 강열이만 현실에서 좋은 사람이었음 좋았을걸
다 각각 알아서 잘 살겠죠

[ㄱㅇㅇ]

그니까요 무슨 초딩들 무리 남자애같아요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거죠
왕자처럼 ㅋ

[ᆢ]

천인우 눈치나 센스가 없어요
젤처음 이가흔때메 박지현 배신?했으면 나중에 자존심좀 버리고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죠, 맨날 죽을상 고민만하고 있고, 속도 엄청 좁더라구요
저런남자 사귀어도 짜증나고 답답해요

[어처구니가]

누구 보내서 잠깐 보자 그러는 거
상찌질이가 하는 짓이에요.
한결이가 방자인가요.
할말 있음 자기가 해야지 친구 시키고
누구 부탁하고 그러면 저는 100%거절했어요.
연애를 글로만 배웠나봐요.

[하트시그널]

천인우 정말 답답... 어휴... 제가 한숨이 다 나오더라고요.
제주 첫날 데이트 후 박지현도 천인우 계속 의식하던데 왜 흑돼지 같이 먹자고 말 못 하는지 정말 환장하겠더라고요.
운명의 여신이 손을 안 들어 주네요.
둘 사이는 이미 너무 어긋나 버렸기에 박지현도 그렇게 엄청 울었던 거 같아요.

근데 김강열은 정말 선수예요. 전 박지현이랑 김강열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박지현이 남자 보는 눈을 좀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전 매회 마다 김강열 눈빛 장난 아니게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이가흔도 눈매 입매 보통이 아니지요.


박지현이 천인우랑 둘쨋날 데이트하고 김강열이랑 천안나 같이 데이트 했으면 더 흥미진진했을 거 같은데 제가 쪼금 안타까웠네요.

[아우]

정말 븅신 상븅신 너무 싫어요 저런 스타일
굼뜨고 답답하고 우유부단하고 용기도 없고 찌질 찌질 상찌질
연애도 사랑도 일종의 성취로 생각해서 막상 이가흔한테 흔들려놓고 박지현이 김강열이랑 잘되는 듯 싶으니 다시 또 왔다갔다 출연진 사생활 논란 다 제껴두고 드라마라 치고 하시에 나온 걸로만 보면 암튼 젤 싫은 스타일이 천인우네요

[ㅇㅇ]

김강열도 눈빛 매서울때 있고
버닝썬이며 명치가격...절대 그 이후에
박지현이 안만날듯 해요
저안에서 지지고 볶아야하니 썸탄 거죠.
의동이는 문신가리느라 테이프 붙이고 다니는거
진짜 실제로 보면 거부감 들듯하고
아니 핱시2에 김도균이랑 그 공무원 누구냐
그 두남자만한 사람이 없네요
내가 저안에 여자면 한숨만 쉬다 나올듯...

[음]

하트시그널 2 김도균도 요즘 몸신이라는 티비 나오고 우튜브 하더군요.
이규빈 공무원 사무관이 현실적으로는 제일 괜찮아 보였어요.
김현우는 일본가정식 음식점 올 8월 초에 접는다고 하더군요. 음주운전 논란 때문에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저는 김현우 실물 함 보고 싶긴 합니당~ ㅎ

[...]

그냥 공부만 한 공대생 남자 전형적이던걸요.

반대로 한쪽은 너무 선수.

남자여우 여자여우 각각 순진한 사람 귀신같이 알아서 고르는거고 머리 쓰는거 다 보이던데
문제는 순진이 둘이 아무것도 몰라요.

둘다 좋은 집안에 뒷바라지 잘 받으며 공부해서 그렇죠.
둘 다 맹함.

[ㅇㅇ]

그러네요 박지현같은 애들은 걍 좋은 집안 선봐서
결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천인우는 먹고싶은거 말하는 자리로 알았지요 그래서 땅콩
천인우는 박지현이 이가흔성격으로 다가와주길 바라고
박지현은 천인우가 김강열성격으로 확신주길 바라는 똑같은 사람이예요
공식데이트 안된 걸 비극으로 생각하는데 둘이 비공데에 카풀에 얼마나 많이 붙어 있었나요
그런데도 불꽃이 안튀어요
천인우가 자존심에 빙빙돌려 떠보면
박지현은 더 빙빙돌려 말하고
무한 강강술래하다 서로 답답해 눈물
그래도 천인우가 마지막으로 정신차리고 페북 엔지니어답게 프로세싱돌려
떠보지 않고 돌리지 않고 질문했어요
정확한 답은 정확한 질문에서 나오는 거지요
그리고 진실은
그 과정이 뱅크샐러드임원 압박면접같아 박지현 숨막히고 긴장돼서 죽을 뻔 한거 같아요
신사얼굴의 천인우는 사람을 너덜너덜하게 압박하고 몰아부치고
양아치첫인상의 김강열이 천안나에게 거절하는 매너가 너무 젠틀해서 놀라운게 재밌어요
모두의 감정과 입장이 다 이해 돼서 다들 현실에서 멘탈 무사히 회복되었기를
제주도 파국의 시작버튼은 이가흔이 눌렀고
결국 천인우를 차지했어요
메기로 들어가 흐름을 깨고 판을 흔든 김강열도 대단하고
나쁜 사람은 그만한 능력과 에너지와 매력이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ㅇㅇ]

천인우 전에도 보니 이가흔한테 여지 많이 줬더만요
끌리긴 했나봐요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귀걸이에....
전 이가흔이 땅콩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자할때
표정이 넘 무서웠어요. 말투도...

[관점]

저는 좀 다르게 봤어요
인우는 이전 여의도 데이트신청했다 거절당했던 경험있고 살이 많이 빠질만큼 지현때문에 힘들고
눈물까지 보였는데 운명은 또 비켜가서 제주데이트때 기회놓쳤죠 지현강열이 그날 택시서 손잡고 그래서 뭔가 더 느낌이 달랐고 가장 늦게 들어왔어요
자신이 강열에게 밀리고 있다는거 당연 알았겠죠
깡소주 혼자마셨다고 했구요
그런상황에서 다 같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지현강열 둘이 눈맞추고 웃고 난리인게 뻔히 보이는데

거기서 지현이랑 삼겹살 먹으러 가자 말 할수 있었을까요?
전 인우성격이 자존심 엄청 쎄고 지금까지 노력해서 많은걸 성취했던 사람이고 전형적인 공대남
그정도 표현하고 눈물보이고 자존심 많이 버렸다 생각해요

그래서 땅콩아이스크림 이야기하고 지현이 예전 윳놀이 사러갈때 처럼 자신을 지금 한번 공데 같이 해주길 바란거죠
그전날 강ㅈ열과 데이트 했으니 자신에게 아직 맘이 작아지지 않았다는 그말을 믿고 싶었고 지현이 자신에게 한번 손내밀어 주길 바란거라 생각해요
근데 그사이를 뚫고 나온건 가흔
전 솔직히 가흔 용기있다 하는데 그상황에서 인우는 가흔이 너무 미웠을것 같아요
마지막기회를 가흔으로 인해 날아가는 상황

거기서 거절할 성격이 못된 인우는 가흔과 약속하구요
만약 가흔과 인우 둘이 있을때 가흔이 같이 가자했음 거절했을겁니다 인우는 민재 안나랑 데이트 할때도 잘들어주고 매너 있었어요

그래도 끝내 맘에 걸려 한번 더 시도했고
인우다운 질문으로 끝을 냈죠
지현이가 착하다 생각했는데 전 놀랐던게
강열에게 구구절절 인우랑 나눴던 대화 설명할때
인우의 입장은 전혀 생각 못하더라구요
인우는 그날 한결 시켜 지현 불러 대놓고 질문한거
그건 진짜 인우성격에 모든 자존심 다 버리고 마지막으로 한 행동입니디ㅡ
인우가 질문하며 목소리 떨던거 들리지 않던가요?
지현은 강열 65 인우 35프로쯤 맘에 담고 있었고
인우도 좋은사람 그런데 마음은 강열 왔다갔다

딱 꼬집어 직진으로 물으니 당황하다 거절
그후 폭풍 울음
인우의 잘가 이건 이젠 끝이다라는거죠
전 인우가 안됐어요
오랜외국생활하다 한국들어왔고 일은 너무 바빴고
좋아하는 사람은 자꾸 어긋나고..
가흔에게 초반에 흔들린것도 선물 지현에게 알려젔는데
지현이 다른선물 골랐죠
본인에게 맘이 있는줄 헷갈린상태

안나에게도 그러잖아요
여자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하구요
강열에게 기울어진듯한 지현에게 막 다가가는게 찌질남
부담스런 존재로 보이는건 아닐까 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어요
전 강열이 밥그릇 쏟는모습 보고 쎄하더라구요
그리고 말투 저렴하고 혀 낼림 거리고 안나 가흔을 딱 알아보고 철벽치는것..본인과 결이 비슷한걸 아는거죠
가흔이 차안에서 인우템이라며 귀걸이 할때 소름
인우가 그마지막 식사를 누구와 하고 싶은지 가장 가흔이 잘알죠 그래서 딱 인우성격 알아 모두가 있는자리서 대놓고 거절못하고 자신과 가자고 하죠

안나는 저렴해도 차마시자 강열에게 따로 불러 말했어요
인연이 아니고 지현인우 둘이 참 엇갈리고 안맞는데
그둘을 갈라놓은 가흔 강열은 비슷한 결의 사람이고 둘다 폭행 학폭논란이 있었죠
나같은 절대 강열 가흔같은 부류랑은 안어울릴텐데
연애초보 순진 남녀 둘이 하필 저둘에게 걸렸네요

제예상은 강지 천가 커플만 될것 같아요
한결은 민재에게 1도 관심없음
지현과 있을때랑 너무 다름

[ㅇㅇ]

그래도 천인우 이가흔한테 끌렸다 고백도 하고
커플 목격담보니 또 둘이 맞았나보죠
이가흔이 같이 시장가자할때 긴장해서인지
눈이랑 입꼬리 실룩거리고 말투도 그렇고
안가면 신변의 위협있을듯한 분위기 학폭논란때문에 더요. 진짜 안나 강열 한결 다 뭔가 좀 찜찜한데
보는 사람 생각은 비슷한가봅니다.
강열은 자제중이지만 술먹고 화 폭발하면 엄청날것 같이 보이고...시그널끝나고 계속 만나는건 가흔 인우일듯 가흔이 절대 안 놔줄듯...

[보는 눈]

다른사람들은 잘보이죠
또 논란도 터지고 해서 더 그렇구요
안나 가흔은 진짜 성격 장난 아니고
강열은 한번 폭팔하면 과격할것 같아요
안나에게는 하대하는 느낌이랄까?

[....]

천인우는 멋있는 남자고 본성도 나쁘지 않지만
연애는 힘든 남자 같아요
7살이나 어린 여자에게 우쭈쭈를 받는 연애만 가능한거 같아요
키다리 아저씨를 바라는 박지현과는 공데 100번해도 절대로 안 이뤄져요
지나간 연애를 모두 어장관리 당한걸로 다 나쁜여자들로 치부해버리잖아요
지금은 박지현도 날 어장관리했던 여자들 중 하나로 정리파일에 넣어놨을 듯
이가흔이 잘 맞고 그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는거겠죠

[wisdomH]

한결이 민재에게 안 끌린다 느낌...
나도 그리 느꼈어요..
민재 앞에서 눈빛과 웃음이 건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