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꾸러미에 우엉이 왔는데 뭐해먹지요?
우엉조림은 안먹어서요
근데 꾸러미 정말 실하네요
구성에 신경 많이썼구나 싶네요
1. ...
'20.7.2 12:09 AM (211.202.xxx.242)썰어서 말려서 우엉차
2. ㅋ
'20.7.2 12:13 AM (210.99.xxx.244)우엉 튀김
3. 저도
'20.7.2 12:14 AM (125.15.xxx.187)우엉튀김 추천합니다.
4. 우엉전
'20.7.2 12:18 AM (119.64.xxx.75)4~5cm 길이로 납작하게 잘라서 우엉전이요.
부침가루 물에 걸죽하게 개어 묻혀서 부쳐도 좋지만 저는 그냥 밀가루 걸죽하게 풀어서 우엉전 부쳐 먹는거 좋아해요.
정말 담백한데 우엉향이 향긋하거든오5. 우엉김치
'20.7.2 12:21 AM (211.54.xxx.165)우엉 데쳐서 어슷썰기해서 마늘 설탕 간장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섞어서 버무려 먹음 정말 맛있어요.
6. ...
'20.7.2 12:40 AM (180.229.xxx.189)우엉장아찌 진짜 맛있어요
7. 우와~
'20.7.2 1:11 AM (175.193.xxx.206)우엉으로 김밥밖에 생각 안났는데 튀김도 있고 전도 있고 김치에 장아찌까지 대단해요. 이럴때 참 82가 좋아요.
8. ㅎㅎ
'20.7.2 8:48 AM (210.217.xxx.103)우엉 진짜 집집이 다 왔더라고요.
우엉이 처치 곤란이긴 했나봐요.
통째로 데쳐서 양파 절임 소스에 깨 갈아서 절였다가 썰어서 가니쉬로 먹어도 괜찮긴 하고.
얇게 채쳐서 튀김해도 뭐 괜찮긴 한데.
맛은 있긴 하지만 참 이게 참....그래요. 그렇다고 엄청 많이 먹기엔 애매한 식재료.
뭔지 모르게 나무줄기 씹는 느낌...ㅎㅎㅎ9. 나는나
'20.7.2 8:48 AM (39.118.xxx.220)우엉잡채는 어떨까요?
10. 전
'20.7.2 8:52 AM (221.140.xxx.245)우엉강정이라는거 했어요.
그냥 납작하게 썬 후 식초물에 담궜다가 전문 묻혀 튀기기만 하도 맛있더라고요11. 귀차니즘
'20.7.2 11:51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필러로 깎아서 채칼로 채를 쳐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 좀 빠진 다음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올리브유 두르고 볶으면서 소금 살짝 뿌려요.
숨이 죽었다 싶을 때 조금 맛 보고 적당하다 싶으면 끝.
조림보다 이렇게 즉석에서 볶아 먹는 게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