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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불륜

여자 조회수 : 10,548
작성일 : 2020-06-28 21:01:59

바람 불륜에 얘기가 많아 나오고 드라마도 많이있고   아래글에  형부가 10년이 세컨더 두었나는 글 보고 올려봅니다

 제주위에도 바람피는 여자 세명있는데 재주도 좋아요

1 번째케이스  애 3

 나이 오십대 초  남자나이 오십대 초

남편이 사업하다 일이안되서 여자가 부동산에 취직을 하더니 끼를부리기 시작하더니 13년동안 첫번째 애인을 만나면서 다른남자도 만나네요  물론 첫번째애인이  용돈도 주고  수시로 목돈도주고  애들어릴때부터 외박도 하더니

내가 보기엔 남편도 아는듯 하는데 능력이 없으니 눈감아 주는듯해요  애인이 집앞까지 데려다 줘도 못본체하고

애들도 아는듯 그리고 큰애는 그 남자랑 같이 만나고  큰애는 엄마 그 남자랑 잘지내보라고 한답니다

아빠랑 이혼은 못할듯하니 애인이나 많이 만나라고 엄마를 이해해준다네요  

 

 

2번째 케이스 

여자 나이 오십대 초  전업주부   남자 나이 오십대 초

남편은 대기업 부장급 

애인은 영업직인데 영업을 잘하는지 한달에 천오백이상 버나봐요

남편은 내몰라라 해도 승승장구

애들한테는 최선을 다해  좋은대학 갔음

여자가 돈을 많이씀  선물공세  등등  외박은 안하난 수시로 모텔출입

남편은 여자가 애들을 잘 관리 하니 딴짓하는줄 모름 

결혼초반 부터 애인이있었다고함

지금 만나는 남자는 8년째

 

3번쨰 케이스

여자나이 오십후반  남자나이 60이혼남

여자 남편 사업실패로 빚도 떠안고 이혼은 안한상태에서 애들키움   

여자가 직장생활 하다가 회식 자리에서 만났다고 함

애들생각해서 이혼도 안한것도 있고 혹시나 남편이 예전처럼 잘될수도 있다는 기대

10년째 만나고 있는데 남자는 이혼남  돈은 무지 많다고함  근데 완전짠돌이라고 하네요

경제적 지원도 하지만 여자가 자존심도 세서 넙죽받는 스타일아님 

애들도 다커서 엄마가 재혼을 하든 상관없다고함

 

다들 어찌 그렇게 안들키고 오래 만나는지  궁금도하고 

저같으면 직장다니면서 피곤해서 친구만나는것도 귀찮을거 같은데

만나서 저녁먹고 모텔도 가고 그러는지  체력들이 받쳐주나보네요

 결론은 제가 게을러서 꾸미는것도 귀찮고  전화기 자꾸 들여다 보는것도

귀찮아서  바람을 못피는걸로 ㅎㅎㅎㅎ 

그래서 일부종사 하는걸로 ㅋㅋㅋㅋ

 

솔직히  좀  부럽긴 합니다 10프로 ~~~~~

 

 

 

 

IP : 121.141.xxx.1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8 9:04 PM (27.100.xxx.120)

    나이도 적지 않은데 열정이 넘쳐나네요

  • 2. 이거
    '20.6.28 9:07 PM (98.31.xxx.77)

    다 개인적으로 취득한 정보 맞나요?
    주변에 이렇게 거의 2집살림하늣 지인들이 많다면 원글님도 평범치는 않으실듯
    놀랍다는...

  • 3. .....
    '20.6.28 9:09 PM (180.66.xxx.92)

    많아요.. 들리고 보이고 ....

  • 4. ㅡㅡ
    '20.6.28 9:10 PM (111.118.xxx.150)

    늙은 몸뚱이 애들 쓰네요

  • 5. 원글
    '20.6.28 9:14 PM (121.141.xxx.166)

    남편이 저 글에 있는 여자셋을 다 알다보니 저를 관리를 한답니다 직장생활도 못하게하고 그냥 집에만 있으라네요

  • 6. 이거님아
    '20.6.28 9:17 PM (121.141.xxx.166)

    주위에 안그렇게 보이는듯 하는 사람들이 바람피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2집 살림은 아니죠 밖에서 만나는것일뿐

  • 7. 여기서 남편
    '20.6.28 9:25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싫다고 밀어내면 남편이 밖으로 돌면서 여자 사귀듯이
    남편이 못해주면 여자도 밖으로 돌고 애인찾아 가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부부가 부족하더라도 이해하고 맞추어 줄려고 하고 절제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 8. 개한심
    '20.6.28 9:35 PM (59.6.xxx.151)

    동년배들인듯 한데
    오십 지천명
    하늘 뜻을 생각해볼 나이에
    참 기운이 뻗치네요
    나보다 한심한 사람들을 셋이나 듣네 ㅉㅉ

  • 9.
    '20.6.28 9:37 PM (121.167.xxx.120)

    그런 여자 아는데 절의 스님한테 사주 보러 갔는데 두번 결혼할 팔자라고 해서 지금 남편과 이혼 하냐고 물어 보니 밖에서 애인 사귀면 두번 결혼 하는것과 같다고 얘기 하더래요

  • 10. 바람
    '20.6.28 9:38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피는것들 너무 많아요.
    실제 본적도 있고 소문으로 들어도 알구요.
    바람피는 사람들은 묘한 기운있어요.
    약간 붕뜬 분위기가 있죠. 그런데 오래된것들은 붕뜬분위기는 없고 바람피는 생활이 본인 생활의 일부로 굴러가더군요.
    본인만 쉬쉬하고 다니지 주위사람들은 눈치채요. 얘길안해서 모르는줄 아는듯

  • 11. ㅡㅡ
    '20.6.28 9:44 PM (223.39.xxx.27)

    남녀가 한 공간에 둘이 있는거 위험해요
    그런 케이스 거의 바람나요
    얼마전 급하게 내놓을 건이 있어 동네 부동산 쫙 도는데
    민망했네요 문 열고 들어갔는데
    남자 사장이랑 여자 실장이랑
    여자가 손에 뭐 가시라도 박혔는지 손을 만지작 거리다
    제가 들가니 번개같이 떨어지더군요
    순간 표정관리 안되다 급 표정관리 들가는데.. 내가 더 민망
    둘이 찰싹 붙어서.. 여자 가슴도 엄청 크던데...
    곧 바람 불겠더군요
    또 다른 곳도 남자 여자 있는데
    어찌나 어둡던지.. 안쪽은 아예 깜깜..
    남편이 여자와 단둘이 있는 공간서 일 한다면
    단속들 좀 하세요~
    영업 공간여도 딴짓 충분히들 해요

  • 12. ㅋㅋ
    '20.6.28 9:51 PM (98.31.xxx.77)

    남녀칠세부동석일세
    같은 공간 있는다고 다 그러진 않지만 평상시에 좀 호감이 있었다면 그럴만도

  • 13. 그러게요
    '20.6.28 10:29 PM (125.191.xxx.148)

    사는게 바쁜데.. 눈돌릴시간들이ㅡ있다니 부럽네오~

  • 14. ...
    '20.6.28 11:27 PM (211.246.xxx.245) - 삭제된댓글

    불륜 많겠죠.

    궁금한건 50살, 60살 넘으면
    상대방 몸에 대해서 매력이 느껴지나요?
    늙고 처지고 매력없지 않나요?
    정신적 사랑만 하니 상관없을까요?

  • 15. ㅇㅎㅊ
    '20.6.28 11:42 PM (116.40.xxx.43) - 삭제된댓글

    직장 동료들 출근 안 하는 기간에.도서실에서 단 둘이 40대.기혼 남녀 동료가 있는 걸 봤는데..
    그걸 몇 번이나 봤고
    그걸 내 팀 동료들에게 그냥 심플하게 말했더니
    그럴 수 있다고. .다들 옹호..
    ..
    미혼 아니고 기혼 남녀가 그게 자연스레 그럴 수 있다는 말에..
    뒷담화 안 하려는 분위기로
    불륜은 무럭무럭 자라는구나 싶더군요.
    뒷담화의 순기능이 있었네요.

  • 16. ㅇㅎ
    '20.6.28 11:47 PM (116.40.xxx.43)

    직장 동료들 출근 안 하는 기간에.도서실에서 단 둘이 40대.기혼 남녀 동료가 있는 걸 봤는데..
    그걸 몇 번이나 봤고
    그걸 내 팀 동료들에게 그냥 심플하게 말했더니
    그럴 수 있다고. .다들 옹호..
    ..
    미혼 아니고 기혼 남녀가 그게 자연스레 그럴 수 있다는 말에..
    뒷담화 안 하려는 분위기로
    불륜은 무럭무럭 자라는구나 싶더군요.
    뒷담화의 순기능이 있었네요.

  • 17. 에고..
    '20.6.29 12:16 AM (61.74.xxx.175)

    50대면 냄새도 날텐데 뭐가 그리들 좋을까요?

  • 18. ㄷㄷㅎ
    '20.6.29 1:28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바지입은 남자면 일단 끼부리고 보는 여자도 있어요. 그렇게해서 남자가 넘어오면 성취감을 얻나봐요. 곧 50바라보지만 자기 아직 안 죽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자기가 살아있다는걸 느낀대요. 그렇게 넘어온 남자들 집으로 불러들이고 그러는데 그집 남편은 늘 사탕발린 와이프 말에 깜빡 속아 자기 밖에 모르는줄 알아요. 세상 불쌍하다는..ㅉㅉ

  • 19. 20년전
    '20.6.29 1:43 AM (58.226.xxx.155)

    그때도 벌써 고교동창이 절더러 '넌 애인도 없냐 .
    1급장애인이다. 옆집아줌, 앞집아줌.. 모두 애인이
    있다 ' 이러더라고요.
    충격였여요.
    내가 아는 세상보다 더 더러운 불륜이 널리고
    널린 것 같아요.

  • 20. ...
    '20.6.29 9:30 AM (119.64.xxx.182)

    20년전님 친구가 상간녀라 그런식으로 얘기한거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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