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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키우시던 반려견이 사고를 당했어요.

소풍 조회수 : 4,126
작성일 : 2020-06-28 19:17:32
집 마당에서 노는 걸 동네 개가 들어와 물어서
오늘 아침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ㅠㅠ
작은 치와와라 순식간에 당했고
엄마가 발견 후 충격으로 기절하셨어요.
병원 데려가니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고요.
오늘은 엄마 생신인데...
엄마가 너무 슬퍼 너무 슬퍼 하시며
못살겠다고 눈에 밟혀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울고만 계세요.
아빠가 저희보고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좀 알아보라 하시는데
엄마가 이렇게 슬퍼하시는 걸 보니
언젠가 또 닥칠 일이라 덜컥 겁이 나네요.
여기서 검색해보니 반려견 보내신 분들
오랫동안 가슴 아파하신다해서
엄마한테 자연스러운거니 조금만 견뎌보자고 했는데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하시는 모습 처음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강아지라도 키우시는 게 나을까요?
지혜 좀 주세요. ㅠㅠ
IP : 221.150.xxx.1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8 7:21 PM (61.253.xxx.184)

    참아보라...이렇게 얘기하는것보다
    우는거...놔두고,,,,같이 슬퍼하고 하는게 나을거 같고
    강아지 장례를 최대한 성대하게(그래봐야...제대로 안해준다는 뉴스 본거 같지만...어쨋건 엄마 마음 편하게)치러주고, 애도?할수 있게 해주는게 지금 할일인거 같습니다.

    다른 강아지 알아보는건 지금은 아닌듯해요
    전 동물 좋아하지 않지만,제 느낌엔 그렇고

    아니면 ,강형욱? 그 개박사...그 유튜브에 질문 올려보세요
    그사람이라면 대응을 알거 같아요

  • 2. 개알못
    '20.6.28 7:27 PM (175.214.xxx.205)

    개가 개를물어 죽이기도해요?

  • 3. ...
    '20.6.28 7:27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맙소사....
    위로드립니다;;;

  • 4. ㅂㅅㅈㅇ
    '20.6.28 7:28 PM (211.244.xxx.113)

    기절하신 어머니 괜찮으세요? ㅜㅜㅜ 에고..ㅜㅜ 어케 ㅜㅜ

  • 5. ..
    '20.6.28 7:28 PM (61.254.xxx.115)

    지금은 애도기간을 어느정도 가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어머니도 지금 데려오는걸 원하시는지요 그게중요할듯싶어요
    새로운 애로 슬픔을 덮는이도있고 새로들여도 이전아이는 지금 애가 아니기때문에 계속 일이년 슬퍼하는경우도봤어요 하늘나라간 개와 새로온 개는 다른존재잖아요

  • 6. 얼마나
    '20.6.28 7:29 PM (117.111.xxx.248)

    충격이 크실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ㅠㅠ
    강아지 데려오는건..
    어머니께서 애도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실테니 서두르지 않으셨으면해요

  • 7. ...
    '20.6.28 7:30 PM (175.113.xxx.252)

    강아지 데리온다고 그게 엄마 눈에 들어오겠어요 ..ㅠㅠ 애도할수 있는 시간을 줘야죠 ...

  • 8. ㆍㆍㆍㆍ
    '20.6.28 7:32 PM (125.177.xxx.158)

    더 보고 싶을듯요
    새로운 개는 아닌것 같아요

  • 9. ..
    '20.6.28 7:33 PM (61.254.xxx.115)

    사람도 49재라는걸 하잖아요 지금 충격받았는데 새아기데려왔다고 웃고 이뻐해줄수있는상황도 아니고요 슬픈일엔 시간을 좀 두는것도 필요하다고봅니다 어머니가 원하시면 데려오시구요 새아이 보면서 잊으실수도 있지만 어머니가 마음의준비가되셔야겠죠
    근데 동네개라니 진돗개라 들어왔나요?.에휴 애도드립니다 ㅠ

  • 10. ...
    '20.6.28 7:34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장례 치르고 어느 정도 애도할 시간은 필요 하겠지만, 얼른 데려 오시는거 추천 드려요..
    주위에서 비슷한 경우를 봐서 알아요.
    떠난 아이가 잊혀지진 않겠지만 다른 애한테 마음쓰면서 빨리 회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 11. ..
    '20.6.28 7:40 PM (223.62.xxx.231)

    분양 받지 마시고 보호소에서 치와와 찾아보세요
    어머니 힘드신 건 당연한 거에요

  • 12. 무지개
    '20.6.28 7:43 PM (125.130.xxx.219)

    다리 건넌 강아지와 어머님 다 어떡해요ㅠㅠㅠㅠ
    강아지 예뻐하는 집에선 이런 비극도 없어요.
    저희 가족도 예전에 노환으로 보낸 강아지때문에 몇달을
    우울해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조금 전 있던 애가 그리 갔으니 어머님은 더 충격이고
    슬픔이 말이 아니시겠죠.
    강아지가 장난감도 아니고, 다른 강아지로 대체가 되나요!!
    그냥 개가 죽은게 아니라 가족이 죽은건데요.
    새 강아지 들이는건 어머님이 슬픔 좀 잊으시고 원하실 때
    하시고.....

    일단 장례업체 잘 찾아서 정중하고 성대히? 장례, 화장
    잘 치뤄주시고
    유골 받아오시면 어머님께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여쭤보세요.

    저는 유골은 함께 산책 잘 가던 뒷산에 뿌려줬는데
    유골함마저 애틋해서 2005년도부터 아직 간직하고 있어요ㅠㅠ
    우리 강아지 마지막 옷이라 생각되니 못버리겠더라구요.

    아무튼 저세상 가버린 강아지 다음엔 부디 사람으로 태어나
    어머님 자식으로 태어나서 또 사랑 받길 빌고
    어머님도 하루 빨리 슬픔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13. 원글
    '20.6.28 7:44 PM (39.7.xxx.94)

    지금 엄마 마음 상태가 복잡하신 것 같아요.
    강아지 기척도 없는 상황 자체를 못견뎌하시기도 하고
    불쌍하게 간 우리강아지 보고 싶어 괴로우신 것 같고요.
    집 근처 강아지 분양받는 곳에 전화를 해보셨더라고요.
    동생이 일단 알아보겠다고 했다는데 며칠 지나면 좀 진정되실까요?
    저도 너무 눈물이 나는데
    엄마 속이 지금 찢어질 것 같아요.

  • 14. ㅇㅇ
    '20.6.28 7:44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 새로운 개 데려오면 새 개한테 너무 못할짓이에요. 장난감 아니고 보호받아야할 대상이잖아요 어머니가 충분히 슬퍼하시고 잘 극복하시기 바래요

  • 15. ㅁㅁㅁㅁ
    '20.6.28 7:46 PM (119.70.xxx.213)

    아니 일단 그 동네개부터 어떻게 해야죠

  • 16. ㅇㅇ
    '20.6.28 7:47 PM (58.122.xxx.176)

    저 아는 경우도 똑같아요 ㅠㅠ
    한참 지나야 다른 강아지 받아들일 수 있을 거에요
    큰 개가 작은 개를 그렇게 공격하더라구요
    개 키우시는 분들 꼭 유의하세요

  • 17.
    '20.6.28 7:50 PM (61.253.xxx.184)

    아..맞다.
    가족들은 그 개 찾아서 처벌?보상?(보상이 아무 의미도 없지만,,,나중에 사람도 공격하겠어요)
    제재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경찰서든 어디든 신고해야할거 같아요

    그런 개는 입마개라도 해야죠

  • 18. 가해견부터
    '20.6.28 7:50 PM (115.143.xxx.140)

    조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 19. 원글
    '20.6.28 7:59 PM (39.7.xxx.94)

    네. 아빠가 가해견 집 찾아가 난리치셨고
    사과는 받고 보상도 해준다하는데
    이런 일 당해보니 보상 생각보다
    우리 강아지가 없어졌는데 뭘로 보상이 되나 싶네요 ㅠㅠ

  • 20.
    '20.6.28 8:01 PM (61.253.xxx.184)

    보상이 아무 의미가 없는건 맞아요
    그러나 엄마입장에선
    내가 이렇게 슬퍼할때
    가족들이 나를 위해 그렇게 난리치는것도 위로가 됩니다

    보상은 할수있는한 최대한으로 받으세요....엄마를 위해서도, 그집을 위해서도
    그리고 질질 끌지말고(그런 돈에 관한건은)
    빨리 해결하는게 좋을거예요...시간 끌수록 마음이 변하죠 사람은.

    정안되면 이슈화 시키는 것도 방법이죠
    방송사들 많으니...개가 개를 물어죽였다...애완견 관리 제대로 되느냐...이런식으로

  • 21. ...
    '20.6.28 8:04 PM (114.200.xxx.117)

    저희 엄마도 키우시던 개가 교통사고 당해서
    그 충격에 며칠을 우시다가 멍때리다가 ..ㅠㅠ
    막 전화해서 우시고..
    그런데 아빠가 안되겠다고 며칠 지나서 아기 강아지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괜찮으실까 했는데 오래 기다리지 마시고
    좀 일찍 알아보세요. 훨씬 안정찾으신거 보면 그 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 22. ... ..
    '20.6.28 8:14 PM (125.132.xxx.105)

    남의 집에 들어가 강아지 무는 개는 다른 집에 또 들어가요.
    우리 강아지도 옆집 개에게 물렸는데 수의과 병원 갔더니 그 개가 우리 집 담 넘고 들어올지 모른다고
    둘 중 한마리 죽을 때까지 조심하라더라고요.
    다른 어떤 개도 다신 물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또 앞으로 다른 강아지 데려와도 위험해요.

  • 23.
    '20.6.28 8:17 PM (61.253.xxx.184)

    혹시 마당에 담장이 없나요?
    담장이 없으면 담장도 만드는걸 추천해요.

    개들이 담장없는 집에 들어가 똥 싸고.....
    담장없는 집에선 맨날 시청에 항의하고(답없죠..)
    담장 만드는거밖엔

  • 24. 00
    '20.6.28 8:34 PM (114.205.xxx.104)

    새로운 강아지가 위로가 안될 수 있어요.
    갑작스레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 9년째 강아지 못기르고 있어요.
    함께 슬퍼해주시고 위로 해 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의 슬픔을 들어주세요.

  • 25. ㅇㅇㅇ
    '20.6.28 8:47 PM (49.196.xxx.252)

    저도 소형견 키워서 ㅠ.ㅜ
    큰 개가 반갑다고 장난으로 와서 왕 물거나 움직이니 와서 잡으려거나.. 작으니 한번 물리면 죽는 경우 가끔 들었어요.
    다시 반려견 들이시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할거에요

  • 26. 애교 많은
    '20.6.28 8:55 PM (59.8.xxx.220)

    강아지 들이면 조금 덜 힘드실수 있어요
    과묵한 애 데리고 오면 더 힘들어요
    포메처럼 애교 많은 종으로 알아 보세요

    저도 소형견 두마리 키우는데 무지개 다리 건너면 너무 슬플거 같아요
    독립해 사는 우리애들도 강아지 안부만 물어요ㅜ

  • 27. ..
    '20.6.28 8:56 PM (61.254.xxx.115)

    어마님이 애견샵에 전화도 해보셨다니 유기견 데려와서 복짓는것도 생각해보셔요 포인핸드나 구청에 등록된애들이요..

  • 28. 같은 경우예요..
    '20.6.28 9:21 PM (183.97.xxx.187)

    친정 전원주택이라 동네개가 정원울타리 사이로 들어올수 있었어요..
    그 착하고 숫기없고 순한 아이를 사정없이 물었어요..
    밤늦게인지라 동트기 기다렸는데 ...
    생각만해도 마음이 찢어져요... 너무 못해준게 많은 아이... 네마리 새끼중에 제일 작고 병약해서
    죽어가던걸 살린지라 나를 너무 따랐어요... 너무 약하고 순하고 착했던 2년남짓 살고간 아이
    지금 다른 아이 기르고 있는데 떠오를때마다 눈물이 나요..

  • 29. 원글
    '20.6.28 9:37 PM (39.7.xxx.94)

    엄마가 사고직후를 안보셨으면 덜 했을 것 같아요.
    얼른 안으니 헐떡 거리며 엄마를 쳐다봐서
    할머니왔어~ 하니 엄마한테서 눈을 못떼더래요.
    그리고 피가 흥건한 걸 보시고 까무라치셨다네요.
    지금 또 전화하니 엄마가 이 얘기하시며 대성통곡하세요.
    일단 며칠 지내보자고 했어요. 마음 독하게 먹으라고 했는데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픈데 시간만이 해결해 줄 것 같아요 ㅜㅜ

  • 30. 어머머
    '20.6.28 10:27 PM (218.48.xxx.98)

    원글님 댓글보니 눈물나네요
    세상에 무슨날벼락인가요 ㅠ
    저도 작은 말티즈 키워서 그맘알아요
    어머니 얼마나 미치게 괴롭고 미안하고 보고플까요 ㅠ
    저는 산책 나감 무조건 큰개 피해요
    아무리순하다해도..
    아이고 정말 위로드려요ㅠ

  • 31. 눈물이..
    '20.6.28 10:52 PM (125.180.xxx.243)

    그러게요, 사고난 장면을 안봤더라면..
    피가 철철 나는 걸 안보고 안아보지 않았다면 덜 아플 수도 있을텐데 ㅠ
    그래도 보내고 나면 그리 생각이 나고 못 견딜테지만요
    저도 강아지 아플때 두세주사이에 7킬로가 빠지고 정말 같이 죽고 싶은 마음만 들었었네요
    당시 병원에서 만난 견주가 3번을 강아지를 보냈는데
    강아지를 보낼 때마다 다시는 안키운다 이렇게 아픈데 다신 안키울란다 맘을 먹었지만
    죽을 거 같더래요. 그래서 다시 키우기를 시작하면 살겠다고
    강아지를 잃으면 강아지밖에 답이 없더라고 ㅠ
    그 견주는 견종을 달리해서 키우더라고요.
    나이가 60 넘은 분이었는데 키우던 사람은 키워야한다고 ..

  • 32. 원글
    '20.6.28 11:14 PM (221.150.xxx.148)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고 댓글로 공유하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 ㅠㅠ
    엄마 얘기도 들어드리고 저도 위로해드리며 시간을 보내봐야겠어요. 아빠가 항상 데리고 주무셔서 아빠도 많이 우셨다네요.
    우리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는 모습 상상만해도 가슴이 찢어지네요 ㅠㅠ

  • 33. ㅁㅁㅁㅁ
    '20.6.30 7:56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 진짜 ㅜㅜ
    부머님 두분의 상처 말도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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