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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학번 대학생 집에서 놀기만해요 ㅠㅠ

대학생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20-06-27 17:29:53
코로나로 신입생으로서 대학생활도 제대로 시작 못한 둘째 아들
집에서 먹고 컴퓨터만 하고 방학동안 내내 놀기만 할건가 봅니다
아무말 안하고 기다려보고 있지만
속터지네요...
언젠가는 군대도 갈거고 독립해서 생활해보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백수로 보입니다
하고 싶은것도 없다니....
1학기 학점도 영 별루구...
하....
날은 덥고
끼니때 마다 밥차려주는것도 슬슬 짜증이 나네요...
아들아...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니.... ㅠㅠ
에고에고....
IP : 221.163.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0.6.27 5:31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운동 끊어주고 자격증 학원 끊어주고
    그걸 달성하면 맥북 사준다고 ;;: 아직 대학생이지만
    여전히 고등학생 같은 아이가 시간 허투루 쓰지 않게
    이런저런 방법 써가며 채찍질? 중이에요 ;;

  • 2. 그럴꺼면 내년엔
    '20.6.27 5:37 PM (121.155.xxx.30)

    군대를 가라고 하시죠
    신검은 받았나요?
    제 주변 아들둔 엄마들 이래저래 뭐가
    안 돼니 군대 보내려 알아보던데요

  • 3. ....
    '20.6.27 5:40 PM (223.62.xxx.219)

    학점들 확인 하시나요?
    우리애는 보지말라 하는데...

  • 4. 열심히 살아도
    '20.6.27 5:47 PM (223.39.xxx.108)

    취업도 어렵던디...

  • 5. oo
    '20.6.27 5:50 PM (59.12.xxx.48)

    벌써 기말끝났나봐요. 학점이 나왔다니.
    우리아이는 소논문대체라 7/1일까지가 마지막이더라구요.

  • 6. ㄱ5ㄱ
    '20.6.27 5:55 PM (106.101.xxx.68) - 삭제된댓글

    원격강의라 학점 잘나온다고 하던데요.

  • 7. 이 시국에
    '20.6.27 6:10 PM (220.72.xxx.193)

    나가라 할 수도 없고 ㅠㅠㅠ
    저도 둘째가 신입생인데 넘 안타까워여. 같은 과 친구 얼굴도 모르고 대학생이 뭔지도 느낄 틈도 없이 그냥 이러다 2학년 되는 거 아닌지 ㅠㅠㅠㅠ인생에 가장 황금기이고 재미있을 1년인데 ㅠㅠㅠㅠ
    1학기 성적은 거의 패논패(패스 논패스)라 ㅠㅜㅠㅜㅠ
    제일 걱정되는 것은 애가 의욕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

  • 8. ....
    '20.6.27 7:01 PM (221.157.xxx.127)

    방학동안은 직접 밥차려먹어보라고 하세요 요즘 유투브나 네이버에 레시피도 다양한데 만들어보라고 엄마도 방학땐 밥 쉴거라고

  • 9. ..
    '20.6.27 7:05 P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전문대인데 학교한번 못가보고
    졸업하게 생겼네요

    그와중에 얼굴한번 못보고 군대간 친구도
    있다네요
    결국 그친구 제대하고 오면 울애는
    졸업했을테니 결국 얼굴한번 수업한번 같이
    못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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