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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 읽어보신분

Someth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20-06-26 18:57:30
저 18권. 읽고 있어요.

한줄 한줄 되새겨읽을부분이 있다보니 오래걸렸어요.

좋아하는부분들 필사하고싶어요.



지인에게서

박경리선생의 소녀시절얘기를 들었는데.



소설속 박경리는 누구일까?궁금했거든요.

대박 알아챘어요.



가슴이 터질것 같은 지금의 심정을 누군가와 나누고싶어요.

아쉽다...
IP : 180.224.xxx.1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6.26 7:01 PM (121.144.xxx.236) - 삭제된댓글

    다 읽었어요
    누굴까요 궁금해요

  • 2. 우리와
    '20.6.26 7:09 PM (14.45.xxx.109)

    우리와 함께 나누면 안 되나요?
    누군지 알려주세요.

  • 3. 그러게요
    '20.6.26 7:09 PM (125.178.xxx.135)

    알아채셨다니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4. ㅁㅁ
    '20.6.26 7:14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간도에서 살다 온 용이 손녀, 기숙학교 다니던 그 여학생 아닐까요? 읽으면서 그런 생각 들었거든요.

  • 5. 양현이
    '20.6.26 7:14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그냥 느낌ㅎㅎ

  • 6. Someth
    '20.6.26 7:17 PM (180.224.xxx.19)

    싫어하실분 계시니깐
    스포니깐 알려드릴 순 없지만.
    저를 한가지씩은 변하게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감사한 책입니다.
    꼭 소설을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 7. ㅁㅁ
    '20.6.26 7:19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용이 손녀이자 홍이 딸 이상의 맞나봐요. 찾아보니 이런 게 있네요.
    “특히 상의의 학교생활에 관한 내용은 작가의 자전적인 중편소설《환상의 시기》와 매우 유사하여, 상의라는 인물에게 일제말 작가의 모습이 가장 뚜렷하게 투영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 8. ㅇㅇ
    '20.6.26 7:22 PM (211.36.xxx.40)

    근데 토지 재밋나요??예전 국어샘이 넘 강동적으로 읽었다고하는데..막 밤새서 읽고 그런 책인가요??

  • 9. df
    '20.6.26 7:22 PM (182.216.xxx.29)

    상의가 맞나봐요. 소설에서도 섬세하고 예민하고 - 결벽증같지만 마음이 여리고....그랬군요.
    저는 홍이랑..푸건이어매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않나요 ㅠㅠ) 참 좋아했어요. 너무 슬프기도 하고 가장 힘든 사람들이라서 그랬나봐요.

  • 10. Someth
    '20.6.26 7:25 PM (180.224.xxx.19)

    상의 맞아요
    ㅁㅁ님 검색으로도 나오는군요.^^

  • 11. Someth
    '20.6.26 7:26 PM (180.224.xxx.19)

    지인이 말해준 성격과 일치하더라구요. 상의와

  • 12. ㅇㅇ
    '20.6.26 7:28 PM (39.7.xxx.107)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면서 계속 못 읽고 있네요

  • 13. ㅇㅇ
    '20.6.26 7:34 PM (175.196.xxx.140)

    이상의 이름도 참 중성적이고 이뻐서 작가가 많이 공들인 캐릭터 같았어요

  • 14. 저도
    '20.6.26 7:35 PM (223.38.xxx.144)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면서 계속 못 읽고 있네요222
    이번에 꼭 도오전~!!!

  • 15. 토지
    '20.6.26 7:48 PM (211.193.xxx.134)

    몇 번 읽었지만 그 생각은 안해보았는데

    그렇겠네요

    토지 만한 작품 만나기 어렵습니다

    안읽어 보신분 부럽네요

    전 맛있는 과자를 다 먹어버린 느낌

    읽으시면서 느껴보세요

  • 16. 로즈
    '20.6.26 7:50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

    토지 태백산맥 등등
    많이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다시 정독해야겠어요

  • 17. ......
    '20.6.26 8:05 PM (117.111.xxx.183)

    ㅠㅠ
    사투리땜에 안읽혀져서
    1권읽고 포기한 저 ㅜㅜ

  • 18. 토지 완독
    '20.6.26 8:05 PM (180.64.xxx.45)

    고등시절부터 읽기 시작하여 대학교 시절 지나
    박경리씨가 마지막 권을 출간했을 때 마지막 권을 같이 읽고 책장을 덮었을 때 그 감동..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 19. Someth
    '20.6.26 8:18 PM (180.224.xxx.19)

    토지님.
    딱 그표현이에요.
    이 과자 맛있다. 그런데 이게 다 먹어가는데.
    이제는 이런 과자를 맛볼수가 있을까?

  • 20. Someth
    '20.6.26 8:23 PM (180.224.xxx.19)

    한국문화. 역사. 미술. 음악. 종교. 사람에대한 통찰력.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에 대한 시선. 옛사람들에게는 그 나름의 기준과 아량이 있어서 지금시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구요.
    박경리선생의 지식은 방대하면서도 이처럼 깊이가 있구나 했어요.

    어느 연인의 데이트 찻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선곡.
    어느 한켠의 몬드리안작품에 대한 설명들.
    그시절 커피를 먹던 사람들의 애티튜드도 너무나 세련된.

    디테일하나하나가
    저를 전율케한 작품이었습니다

  • 21. ㅇㅇ
    '20.6.26 8:23 PM (183.78.xxx.32)

    작년에 독서모임서 장기플랜으로 서로 다독여가며 읽었어요.

    벅차오르는 감동...

    작년에 제가 한일중 제일 대견했던 기억입니다.

  • 22. 저도
    '20.6.26 8:46 PM (119.202.xxx.149)

    사투리 때문에 처음의 벽을 10년째 못 넘고 있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저도 맛있는 과자 조금씩 먹어 봐야 겠어요.

  • 23. 그리운 기억
    '20.6.26 9:02 PM (116.36.xxx.231)

    저 노안 오기전에..
    두 번 완독했었어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감동이 있는 소설이죠.

  • 24. ^^
    '20.6.26 9:26 PM (112.153.xxx.67) - 삭제된댓글

    전 8권까지만 읽고 그 뒤는 인물이 넘 많아서
    포기했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전 토지에서 귀녀나 강청댁
    임이네 에게 감정이입이 많이 되요 불쌍하기도 하고
    나를 종으로 부린 년놈들을 나도 종으로 부려보고싶소
    하는 귀녀도
    평생 껍데기만 붙잡고 산 불쌍한 강청댁
    얼마나 외롭고 서러웠을까요
    갓시집와서 밭에서 일하는 용이 점심을 가져다주면서
    용이얼굴을 쳐다보니 용이가 얼굴을 돌린다는
    대목에서 불쌍하더라구요
    임이네는 그야말로 잡초같은 생명력에 죄의식이
    본능적으로 없는 여자이지요
    쓰고보니 1권부터 다시 읽어보고싶네요

  • 25. ㅇㅎ
    '20.6.26 9:34 PM (182.216.xxx.29)

    오호 저는 사투리때문에 더 좋았어요.
    뭔가 속 깊은 곳 한 같은거? 뭔가 파초같은 사람들이 보여서요. 뭔가 서울, 정자체는 암만 읽어도 그런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ㅎ

  • 26. 인생 클래식
    '20.6.26 10:45 PM (211.187.xxx.18)

    중3 겨울방학때 읽고 오십 다되가는 지금까지 4~5번 완독했어요 칠십 넘으신 엄마도 그 정도 읽으셔서 서로 잘 통합니다 인생에서 만날수 있는 모든 군상이 다 모여있다고 생각해요

    산에 가면 날라다니는 아빠보고 "구천이가 따로없네"하고
    엄마가 설거지하다 쨍그랑 소리나묜 "강청댁 나셨네 이놈의 살림 다 뽀사버려"합니다 은근 재밌는 토지 매니아들의 만담이랍니다

  • 27. Someth
    '20.6.26 10:49 PM (180.224.xxx.19)

    인생클래식님 멋져요.
    그쵸. 인간삼라군상이 다 모인 토지.
    강청댁 나셨네. 구천이 따로없네에서 빵터졌어요
    님같은 친구있음 좋겠어요

  • 28. ㅡㅡ
    '20.6.26 11:21 PM (112.150.xxx.194)

    며칠을 밤새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아껴 읽었어요.
    다 읽고는 너무좋고, 너무 허전하고 그랬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한참 마음이 스산할때 읽었는데,
    많은 위로가 돼 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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