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체나이가 20년 젊어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ㅇㅇ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0-06-25 17:04:41

40대 중반인데  겉만 멀쩡해보이지 ..저만 이런건지 눈도 이제 침침하고 무릎도 안좋고  치아도 안좋고 


소화도 안되고 ..몸 여기저기 잔고장 나기 시작하는게  느껴져요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거 같아요


얼마후엔 폐경도 될거고 ..갱년기도 ..


 삶의 질이 떨어지는거 같고 앞으로


 . 이제 노화가 오는걸  받아들여야 하고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20대때 미모와 젊음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그때처럼 ..활력 넘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그땐 몰랐어요 너무 당연하게만 알았지 ..  20대 신체나이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IP : 61.80.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6.25 5:10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원래 나이 60대라고 생각하고 지금을 즐기세요

    40대 중반... 한창 좋을 때구만요

  • 2. 나이
    '20.6.25 5:11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아프지만 않아도 ㅠ

  • 3. 당산사람
    '20.6.25 5:14 PM (59.5.xxx.103)

    자전거에 취미 붙여보세요. 그냥 마실용 아니고 동호회 가입해서 열심히 타보세요. 회춘합니다 ㅎㅎ

  • 4. ㅇㅇ
    '20.6.25 5:30 PM (39.7.xxx.58)

    좋아하는것에 몰두하며 가볍게 웃고 살면 그나마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노화 의식하고 한탄하고 사는 사람은 인상도 빠르고
    무섭게 늙더라구요.

  • 5. .....
    '20.6.25 5:32 PM (220.123.xxx.111)

    40대 중반에 벌써 그러시면 남은 30년은 어쩌실라구요??
    아직 그랄 나이 아닌데
    폐경도 안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체중조절하시고
    좋은 음식 소식하고 작은 운동이라도 해야죠.
    슬슬 몸을 챙기기 시작하는 나이

  • 6. ..
    '20.6.25 5:32 PM (175.223.xxx.172)

    저 30대 후반에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초보 마라톤 프로그램 실행해 보고
    인생 최절정 체력 누렸어요.
    마라톤은 60대도 좋은 기록 낼 수 있는 운동이라
    아직 안 늦었습니다. 하루 15분 걷는 것부터 시작하면 몸이 적응하는 것 같아요. 하루 걸러 20분씩 연습하고 허벅지 근육이 잡혀서 깜짝 놀랐..

  • 7. ..
    '20.6.25 5:34 PM (175.223.xxx.172)

    인터넷 검색하면 프로그램 나옵니다.
    여러 개 있는데 다른 것보다 체력 향상 효율이 놀라와서 좋더라구요.

  • 8. 세상에
    '20.6.25 5:35 PM (211.187.xxx.172)

    팔십 노인이 할 말을......

    46세부터 영정사진 찍고 매일 아파서 죽는다(딱히 병명없음) 하던 울엄마 생각나네요.
    매일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정말 힘들었어요

  • 9. 음..
    '20.6.25 5:52 PM (14.34.xxx.144)

    원글님 몸을 완전히 방전된 바로 그 시점인가봐요.

    방전된 몸을 충전시키기 위해서
    지금부터 진짜 영양가 있는 음식, 좋은 음식 나 자신을 위해서 꼬박꼬박 챙겨먹구요.
    영양제도 억지로라도 먹고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걷기운동하고
    밖에 못나가면 집에서 스트레칭 밥하면서 하고 티비보면서 하고 시간날때마다 하셔야 합니다.

    하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하다보면 어느순간 버릇처럼 할 수 있거든요.

    더 아프기전에 시작하셔야 합니다.

  • 10. ///
    '20.6.25 5:5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운동 좀 하세요 강아지
    산책 시킨다고 언덕길있어 가보니
    낮부터 사람들이 걷기운동 열심히 하더군요
    나이들어 안아프고 활력있는 사람들은
    원글님보다 엄청나게 노력하고 사는거에요
    그저 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260 르세라핌 극딜 기사 20 ..... 2024/04/15 4,282
1585259 어깨가 아픕니다 12 ㅡㅡ 2024/04/15 1,552
1585258 학원비 할인카드 알려주세요. 4 ** 2024/04/15 1,195
1585257 시부모 칠순에 참석안하고 싶어요 33 2024/04/15 6,173
1585256 내연녀 데리고 동호회 활동하는 거 몰랐어요 13 2024/04/15 6,664
1585255 비타민 d먹고 근육통증이 자꾸 오는데 안먹어야할까요? 9 ㅇㅁ 2024/04/15 1,804
1585254 예전 운전면허 시험장 풍경 8 ㅇㅇ 2024/04/15 1,257
1585253 증명원을 발급받는데요... 8 가족관계 2024/04/15 645
1585252 나솔 모쏠특집 도대체 언제끝나나요 7 베ㅔㅔ 2024/04/15 2,913
1585251 금쪽이엄마 옹호하는 심리는 뭔가요? 36 ㅇㅇ 2024/04/15 4,903
1585250 홍해인 비서 예쁘네요 (눈물의 여왕) 14 ㅇㅇ 2024/04/15 5,916
1585249 샐러드 야채 탈수기랑 차 거름망 추천 좀 해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24/04/15 574
1585248 등기부등본 뗄 때 주의점입니다. 14 반드시 2024/04/15 5,200
1585247 비싼 다이어트약 1 ........ 2024/04/15 1,032
1585246 영등포타임스퀘어 와서 옷한벌도.. 1 절약 2024/04/15 2,353
1585245 바람 피면 그집 와이프만 모르고 다 아는거 18 .ㅡ 2024/04/15 6,769
1585244 왜 나이들수록 진상일까요? 17 ........ 2024/04/15 4,153
1585243 줄넘기 잘하는 방법, 10개하면 종아리와 무릎이 무겁고 아파요 12 종아리가 무.. 2024/04/15 1,152
1585242 매주 닭볶음탕이 나온다면 12 2024/04/15 1,742
1585241 [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패배 책임은 윤석열.. 10 .... 2024/04/15 3,045
1585240 나이가 드니 귀여운 걸 찾게되네요. 7 ... 2024/04/15 2,284
1585239 오피스텔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하면요 4 .. 2024/04/15 1,309
1585238 나이보다 열살 많게 봐서 충격 먹었어요~~ㅜㅜ 21 피부 2024/04/15 5,894
1585237 리쥬란 시술 받으면 운동 얼마나 못하나요? 7 ... 2024/04/15 1,740
1585236 여기서 본 명언이 20 ㄴㅇ 2024/04/15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