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한테 아픈거 얘기하나요

엄마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0-06-21 00:25:27
아프다고 하면 엄마가 잠도 못자고 매일 걱정하는거
아니까 아파도 엄마한테 얘기 못 해요
친정엄마한테 기대서 펑펑 울고싶은 밤이네요ㅠ
IP : 223.62.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티
    '20.6.21 12:32 AM (39.115.xxx.14)

    전 엄마가 안계셔요.
    엄마 떠나시던 나이가 다 됐네요.

  • 2. ...
    '20.6.21 12:33 AM (121.132.xxx.12)

    얘기 안해요.
    저는 가끔 속상해서 울고 싶을때
    어렸을 때 엄마한테 학교에서 있었던일 울면서 얘기하듯이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지금 제 나이가 50인데도...

    엄마는 내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다 싸워서 이겨줄것처럼 해주셨으니까...
    지금은
    전화 속의 제 목소리에 힘이 없어도 걱정하시니...

  • 3. 해봐야
    '20.6.21 12:46 AM (203.226.xxx.221)

    신경도 안써요. 제가 갑상선암 환자인데 수술후 우연히 말했는데 그러냐 하시고는 본인 허리가 아프고 무릎아프고 하시던분이라 ㅋ

  • 4. ㅁㅁ
    '20.6.21 1:01 AM (175.223.xxx.45)

    저도 갑상선암이었는데 말씀 안드렸어요. 너무 걱정이 많으신 분이라... 수술 자국이 있으니 그냥 혹만 제거했다고 했는데도 엄마 닮아서(엄마도 갑상선 혹 제거했거든요) 그렇다고 걱정이 삼만리. 되려 시댁이며 다 알고 있는데 친정만 모르네요.

  • 5. ㅁㅁ
    '20.6.21 1:02 AM (175.223.xxx.45)

    원글님 어디가 아프신지... 빨리 나으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 6. 나야나
    '20.6.21 5:57 AM (182.226.xxx.161)

    저도 갑상선암이에요ㅜㅜ 근데 안아픈곳이 없이 아프네요ㅜㅜ 엄마한테는 말 안해요..한ㄷㅏ고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 7. ...
    '20.6.21 6:40 AM (211.187.xxx.163)

    얘기 안하기로 맘먹었어요
    얘기해보니 제걱정에 잠이 안 온다하시네요

  • 8. 어휴
    '20.6.21 7:31 AM (211.109.xxx.34)

    울언니는 다리아프다 허리 아프다 친정엄마만 전화하면 한대요.
    엄마가 무릎 아프다 하면 나도 아프다는통에 말하기가 겁난다고..

    나이 오십 넘어서 팔십 넘은 엄마한테 그러고 싶은지ㅜ
    노인이 걱정하는건 생각도 안하는지 원.

    나는 걱정하실까 얘기 안하는데.
    나이를 어디로 먹었나 몰라요

  • 9. ..
    '20.6.21 7:37 AM (1.237.xxx.68)

    다 지나가고 얘기했었어요.
    아픈거 알면 걱정만하고 잠만 설치시지
    알아서 나을게 없어요.
    엄마역시 대학병원도 혼자다니시는 70중반이신데
    힘들다 말씀안하셔서 제가 알아서 챙겨요.

  • 10. !!
    '20.6.21 7:44 AM (211.201.xxx.105)

    친정엄마가 70중반이신데 투석환자 아버지를 너무 잘 돌봐주시어서 늘 감사해요
    늙어가는 시누들은 왜 가끔 하는 전화에도 아픈걸 줄줄이 얘기하는지 따뜻하게 들어도 안주는데 왜 그러는지 그래서 전 거기서도 보고 배워서 아픈거 얘기 안하려해요 엄마든 자식이든 그 소리 들어 좋다는 사람 있을까 싶어요

  • 11. 암진단
    '20.6.21 8: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받았다니 딸이 암걸려 슬픈게 아니라(펑펑? 그런거없음)암걸린 딸이 있는 본인신세 타령이 우선 이였어요ㅎ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 득달같이 가는 분.

  • 12. 저두
    '20.6.21 9:41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위암 전절제 수술 해서 누워 있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허리 아프다고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나이 들면 공감능력이 떨어지나 보다
    지금은 이해하는데 그때는 상처받았어요.
    당시 우리 시엄마도 아픈 자식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아픈 자식이 있는 본인에게 연민을 느끼시더라구요.
    평소보다 2배로 재수가 없었네요.
    엄마한테 아프다고 말해도 소용없을듯...

  • 13. 다른이유로
    '20.6.21 10:31 AM (113.199.xxx.64)

    얘기 안해요
    걱정이나 해주시면 고맙기나 할텐데..
    어디 아프다면 당신이 더 아프다는 통에 나을병도
    안 나을거같아요

    느끼셨다싶이 정이 없어요
    전생에 왠수가 자식으로 태어난다는 말도 있던데
    우리부모랑 나는 전생에 진짜 왠수였나봐요

    위해주고 위로받고 챙김받고 받으면 배로 또 드리고
    애절하고 절절하고....이런 부모자식도 많은데
    저는 아니라서 아에 기대도 안해요
    그편이 오히려 맘편해요...

  • 14. 얘기안하는데
    '20.6.21 11:56 AM (39.7.xxx.123)

    얘기하면 걱정하니까 보통은 안하죠. 다 지나가면 얘기해요. 근데 말안해도 그럴땐 엄마가 귀신같이 알아채셔서 ㅜㅜ

  • 15. ㅜㅜ
    '20.6.21 1:04 PM (1.243.xxx.9)

    안해요.
    지나간후면 몰라도...
    시누가 치매시아버지 돌보는 시어머니(자기엄마)한테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위암인가 걱정이라느둥 전화를 자주해서 시어머니가 시누 번호가 뜨면 겁 부터 난대요.
    그래선 전 어른들한텐 아픈거 일절 얘기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162 구글 뭔일 있나요? 알파벳A 04:38:01 17
1815161 질문하나 했을 뿐인데 선관위에 신고할 수 있다는 하정우 1 ,, 03:54:56 214
1815160 직장 내 이성동료와의 사이는 어느정도가 맞는건가요? .... 03:18:45 197
1815159 아직 못주무시는 분들요 2 이유는요??.. 03:18:21 371
1815158 젠슨 황이 또 한국으로 오는 진짜 이유…엔비디아의 ‘피지컬 AI.. 1 유튜브 02:32:10 1,292
1815157 조국 - 평택을 마지막 피날레 유세 8 조국 페이스.. 02:21:05 461
1815156 군체 보고 왔어요 심야영화 01:52:40 492
1815155 고용24 이런곳에 구직 서류 넣어도 괜찮은곳인가요 명의도용 01:38:04 202
1815154 김희애 최진실의 폭풍의 계절요 6 드라마 01:36:23 818
1815153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 01:16:39 925
1815152 베개를 등으로 베고 주무세요 1 잘자요 01:04:53 1,802
1815151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님 — "메모리, 아직 시작도 안했.. My Pro.. 01:04:49 1,027
1815150 스벅 환불 신청 흔적이 없어요. 5 aaa 01:04:39 762
1815149 연락은 받아주지만 먼저 연락은 안하는 남자 2 01:00:36 859
1815148 오세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0 .. 00:57:31 388
1815147 비트코인 폭락중이에요 98,980,000원 5 ㅇㅇ 00:55:49 2,113
1815146 이국종 교수의 우울증 극복방법 ㅇㅇㅇ 00:48:11 1,439
1815145 저 정말 대구를 위해 기도합니다 2 후리 00:45:52 431
1815144 지방선거 여론조사 잘 안맞죠? 10 ..... 00:13:13 794
1815143 수입농산물 제한-- 정부,사회대개혁위 ㅇㅇ 00:02:44 174
1815142 스타벅스 텀블러 AS가능한가요? 4 ᆢㆍ 2026/06/02 902
1815141 지금 덥나요?? 저만 더운가요 12 ... 2026/06/02 2,397
1815140 집에 온 투표홍보책자 다 봤어요 2 끄읕 2026/06/02 757
1815139 이재명은 검찰을 사노비로 삼은듯 ㅋㅋㅋ 12 .... 2026/06/02 1,355
1815138 거봐요. 공무원 노조 단체 행동한다네요. 17 거봐요 2026/06/02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