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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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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이가 오십.

ㅁㅁ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20-06-14 19:34:28
맥주 한캔 하고 있는데 어느던 나이가 오십인게'생각나네요.
이십대'삼십대'사십대
오십육십칠십
내 의지로 살 수 있는 나이대의 딱 중간에 온건가요

앞으로 삼십년. 정말 잘살고 싶네요. 후회없이
지금은 돈걱정없이 일년의 대부분 차마시며 책읽을 수 있는 삶이면 좋겠어요
일단은 오십오세까지는 일해야 할꺼같고. '그전에 아이가 빨리 자리를 잡으면 좋겠구요.
IP : 223.39.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안
    '20.6.14 7:36 PM (49.174.xxx.190)

    저도 차 마시고 책 보고 자연 느끼며 살고파요

  • 2. 좋네요
    '20.6.14 7:37 PM (58.231.xxx.192)

    나머지 생은 차마시면 책보고 사는 삶

  • 3. co
    '20.6.14 7:39 PM (14.36.xxx.238)

    학창시절을 그리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가요.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많고...
    아프지만 않길 바랄뿐입니다~
    동갑인데 화이팅요~^^

  • 4. 지나다
    '20.6.14 7:50 PM (1.233.xxx.169)

    문득 저도 남편과 저 평균나이가 딱 50이더라구요.
    인생이 이리 가는건가 싶어서 정신이 번쩍 나더라구요.
    애들 군대에 대학가니 신경쓰이는거 없고
    지금이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다 싶네요.
    앞으로 건강할 10년은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운동, 자격증 공부에 캠핑가려고 차도 새로 신청했어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준 남편한테 고마워서요.
    남편이 요즘 차박에 꽂혀 유툽 홀릭중이거든요.
    저보다 남편이 50넘으니 인생이 뭔가 싶은가봐요.

  • 5. ㅇㅇ
    '20.6.14 7:56 PM (106.101.xxx.136)

    저도 오십인데 엠넷에서 하는 경연프로 즐겨봐요.
    굿걸 도 너무 재밌고 펜타곤 더보이즈같은 애들 나오는것도
    너무 재밌구요.그런데 요즘 핫한 트로트프로는 안보게 되요.
    남편은 그것만 보는데 저는 싫더라구요.가수도 블랙핑크 청하같은 애들이 좋아요.젤 싫은 프로는 불타는 청춘이구요...제가 나이 먹는걸 온몸으로 거부하는 걸까요?

  • 6. 52
    '20.6.14 7:58 PM (58.231.xxx.9)

    오십대에 접어들어 허무했던 기억이 엊그젠데
    또 이년이나 흘렀어요.
    이젠 이러다 곧 육십대 되겠네
    싶어 점점 초조해지네요.
    갱년기도 한창이라
    열감에 후끈거리고 잠도 잘 안오는데..
    밤에 누우면 내 나아가 믿기질 않아요.ㅜ
    하루 하루 알차게 살아야 하는데..
    코로나로 일상이 더 지루해 지는데 시간은 오히려 빠르게 지나가네요.

  • 7. ㅇㅇ
    '20.6.14 8:10 PM (180.228.xxx.13)

    저 50세 얼마전에 퇴직했는데요 딱 제생활이네요 커피마시고 책보고 ㅎㅎ 하루하루가 행복해서 죽을지경이예요 많은돈도 필요가 없어요

  • 8. 생로병사
    '20.6.14 8:11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중간은 아니죠
    뉴스에
    60대에 발병하여 약10여년간 병고에
    시달리다가 70대에 저세상 가는게
    평균이라고 합디다
    사실80세 노인들중 정정힐분들도 많지만
    거동이 힘든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80만 넘어도 장수 하는거죠

    고로 얼마 안남았어요
    남은 세월은 가속이 붙어 더 빨리
    가는거 아시죠?

    남은 여생은 덕을 베풀어
    후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시다

  • 9. 저도 곧 50
    '20.6.14 8:39 PM (202.166.xxx.154)

    늙었죠. 외모도 늙었지만 오장육부가 다 늙은 느낌. 어제 조깅 10키로 하고 오니 모든 관절이 후덜덜.
    그냥 이상태로 조금씩 더 늙어가며 사는 거죠. 전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이게 과연 의미있는 일인가 계속 의문이 들기는 해요. 관두고 그냥 내가 해보고 싶었던 소소하게 배우는 거 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보낼까?
    코로나 끝나면 한두달 살기 하며 여러나라 돌아다닐까 생각도 해보고

  • 10. ...
    '20.6.14 9:26 PM (59.6.xxx.115)

    요즘 세상에 80만 넘어도 장수라니요.
    노인분들 관련 일 하는데
    90넘은 분 주위에 쎄고 쎘어요.
    100세 넘은 분 소식도 간간히 들리고요.
    우리 때가 되면 90넘는건 보통일듯해요.

    전 "어머나...내가 벌써 50이야?! "
    했던 때가 벌써 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은 일하러 다니고 70까지도 일할 예정이라...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싶어요.

  • 11. 오십이면
    '20.6.14 10:07 PM (62.46.xxx.157)

    반은 지났죠. 2/3 지난거죠.
    남은 1/3 알차게 보내야죠.

  • 12. 54
    '20.6.14 10:51 PM (211.109.xxx.163)

    50까지는 진짜 날라다녔네요
    피곤한줄도 몰랐고
    돌맞을소리지만
    그때까지도 결혼안한 미스로 봤어요 신랑감 소개시켜준다소리도 여러번 들었구요
    근데 51딱 넘어가니까 일단 피곤해보인다더군요
    제조카말에 의하면
    50까지도 저는 아줌마스럽지 않은 상큼함이 있다했거든요
    근데 50넘어가니 일단 피곤해보인대요
    저도 진짜 그때부터 몸의 피곤함을 느꼈구요 마음은 그전부터 피곤했구요
    지금은 50 넘어도 내집하나없는 미래가 불안하고
    자리잡지못한 자식에
    자기 아버지를 닮아 술마시면 나타나는 남편의 주사(개짜증)와
    불안정한 경제
    저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다가 나중에라도 이제 살만하다 싶을때
    이세상을 떠날거같네요

  • 13. ....
    '20.6.15 12:10 AM (58.148.xxx.122)

    엠넷 경연프로 즐겨보는 분
    저도 오십인데...
    저는 뒤늦게 락&팝에 빠져서 요즘 노래도 듣지만 옛날 락들도 이제 처음 듣는 곡들도 많고 그래요.
    경연프로도 슈퍼밴드가 넘나 재밌었고요.
    나이 먹는걸 몸으로 거부해서가 아니라 음악 취향이 성격 타는거 같아요.
    딸 하나는 락 좋아하고 하나는 발라드 좋아하는데 성격이 완전 다르고
    음악 취향 맞는 사람이 성격도 잘 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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