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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말 재앙이네요. 이런 경우 요양원도 못가나요?

궁금 조회수 : 11,942
작성일 : 2020-06-12 18:40:01
3개월전 쯤 아버지 치매 증상에 대해 여쭤보는 글 올렸고.
5월에 재가 등급 나와서 6월부터  데이케어센터 다니고 계세요.
이제 겨우 2주일 도 안되었는데...
근데 정말 3개월동안 급격히 나빠져서 처음 등급 신청할 때 가졌던 저희 마음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네요.
제 생각엔 이제 중증도 넘어 아주 최악의 케이스 치매인거 같아요.

2월부터 노인 치매 전문병원 진료 받기 시작해서 매일 약 복용하고 있는데도 섬망 환청이 나아지지 않네요.
약을 2주에 한번씩 맞추고 있는데두요.

미혼인 언니와, 친정엄마가 아빠 케어하는데.
낮에는 데이케이센터 갔다 4시 반쯤 오시구요.
데이케어 다니시면서도 사건 사고 있었습니다.

언제 뛰쳐나가실지 몰라서 보조키로 현관 문 항상 잠겨있어요.
밤이고 새벽이고 급한 일 있다고 나가야 한다고, 
현관 문 열라고 소리지르시고 문 두드리셔서 아래 윗집 옆집 다 무슨 일이냐고 놀라시구요.
같이 산책 시켜드리려고 문 여는 사이에 맨발로 순간적으로 뛰쳐나가신게 2번.

그저께 밤 비 막 쏟아지는 저녁에 언니가 신발 신는 사이에 그냥 맨발로 뛰어나가셔서 저히 언니가 우산도 못챙기고 뒤따라 쫒아갔는데 빨간 신호등인데도 8차선 도로를 그냥 막 건너셔서 사고 날뻔 했어요.

소리 지르고 때리기도 한다네요.

나이드신 엄마가 도저히 케어가 안되네요
그래서 시설등급 다시 받으려고 신청 해놨는데.

이 정도 심한 치매가 요양원 갈 수 있나요?
가족이 2명이 케어해도 안되는 수준인데 과연 요양원에서 여러명을 보면서 케어가 가능할까요?
보나마나 뉴스에 나오듯 못 움직이고 묶여있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부터 드는데...
도저히 집에서는 케어 불가능하네요.

요양원도 다 대기 상태라 일단 대기는 걸어놨구요.
등급 나오면 가까운데 바로 갈 수 있는데라도 일단 가셔야 할거 같아요.

sky 법대 나오신 아빠라 정말 똑똑하셨는데..
치매는 정말 재앙이네요.

이런 치매 노인 분들, 요양원에서 케어 가능할까요?
지병이 없으시니 요양병원은 못가시는 거잖아요.
그럼 정신병원이라도 입원시켜야 하는거에요?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정말 답답하네요.

어제도 네이버 뉴스 보니 분당 모 데이케어센터에서 노인 폭행하고 학대했던데...
저희 아빠는 그보다 더 대접 못 받으실거 같아서..

3일동안 정말 잠이 안오고 고민이네요.

데이케어만 다니면 저는 괜찮으실 줄 알았거든요.




IP : 1.238.xxx.23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2 6:42 PM (203.175.xxx.236)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돈 좀 주더라도 좋은데 가세요 싼곳은 진짜 열악하고 비참합니다. 제가 직접 봤네요

  • 2. 그럴때
    '20.6.12 6:44 PM (14.32.xxx.215)

    응급실 모셔가세요 정신과에서 결박은 할수있는데 입원해서 맞은약 찾으면 얌전해지세요
    대신 많이 주무시고 좀 멍한건 감안하셔야 할거에요 ㅠㅠ

  • 3. 가슴은
    '20.6.12 6:44 PM (223.62.xxx.175)

    아프지만 저러신 정도면 묶어놓는게 아버님께도 안전하다고 봅니다. 또 나가셔서 차에 사고라도 나면 아버님, 운전자 둘다에게 큰일이지 싶네요.

  • 4. 궁금
    '20.6.12 6:48 PM (1.238.xxx.239)

    저희도 더이상 사고날까봐 요양원 알아보는중이에요.
    요양병원은 지병 없어서 못가는거 아닌가요?

    응급실이라함은 어느 응급실인가요?
    저희 다니는 병원은 응급실은 없는거같던데요.
    분당 서을대병원 이런데요?
    정산과도 응급실이 있나요?

  • 5. 당연히
    '20.6.12 6:50 PM (121.154.xxx.40)

    병원에선 묶어요
    묶어도 방심한사이 플러서 난리친다 하데요
    똑똑한거 다 소용없어요
    산다는게 슬픈 일이예요

  • 6. 대학병원가서
    '20.6.12 6:51 PM (14.32.xxx.215)

    Mri한번 찍어보세요 치매도 종류가 많고 급격히 진행되는건 수술하면 낫는 경우도 있어요 한번 차트 만들어놓으면 입원할때 편해요

  • 7. 요양원
    '20.6.12 6:51 PM (223.38.xxx.26)

    가시면 판사였던분도 치매에요. 안락사 저는 찬성해요

  • 8. ...
    '20.6.12 6:51 PM (125.177.xxx.43)

    시설에서 묶어도 할수 없어요 ...그러다 안정제로 지내시겠죠
    집에서도 케어가 안되시니 시설이 답이고요
    나머지 가족도 생각해야죠

  • 9. 나는나
    '20.6.12 6:53 PM (39.118.xxx.220)

    이상행동이 심하면 정신과 입원 후 맞는 약물 찾는 것도 방법이예요. 그 후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 10. ..
    '20.6.12 6:5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묶기만 하겠어요 진정제 수면제 각종 약으로 잠재워요
    비싼곳이나 싼곳이나 묶어놓고 약주는건 똑같죠 그렇다고 집에 모시는건 참 가족들에게 재앙이죠

  • 11. ....
    '20.6.12 6:57 PM (221.157.xxx.127)

    치매전문 요양원 요양병원갑니다

  • 12. 치매
    '20.6.12 6:59 PM (221.153.xxx.211)

    저희 엄마가 치매로 5년정도 고생하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섬망이 심했고 그 다음에 치매로 발전했던것 같아요.
    그때는 병원에서 너무 심하게 난리를 치시니까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종합병원 치매전문센타 약을 드셨는데
    어느때는 하루종일 주무시고 어느때는 나간다고 난리난리 치시고...
    전쟁이 따로 없었네요.
    등급은 치매와 거동불편으로 2등급이 나와서 요양보호사가 왔었고
    나머지 시간은 제가 보살폈는데 진짜 말로는 다 쓸수가 없네요.

    우선 궁금해하시니까 요양원말씀을 드리면
    일단 예약해놨다가 받아주면 갈수는 있습니다.
    거기서 적응할수 있으면 계속 계시는거고
    거기서도 안된다고 하면 옮기거나 다시 집으로 모시고 와야됩니다.

    저희 엄마는 2년여는 증상이 엄청 심해서 요양원으로 모시고 갈수도 없어서
    집에서 저 혼자 엄청 고생했구요.
    조금 괜찮아 지셔서 요양원에서 1년남짓 계시다가 폐렴으로 돌아가셨는데
    요양원에서는 너무 얌전하게 잘 계셧어요.

    왜 심해지셨는지 왜 좋아지셨는지는 지금도 알수가 없어요.
    약은 거의 똑같은 약을 처방받아서 드셨기 때문에 약때문은 아닌것 같아요.
    다만 집에 계시다보니 좋아지신것 같고
    집에 계시다가 요양원으로 가시니 덜 심심하셔서 잘 지내신것 같기도 해요.

    지금도 이 글을 쓰는데 슬프네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 13. 시설에서
    '20.6.12 7:01 PM (118.32.xxx.55) - 삭제된댓글

    남자 치매환자는 다루기 힘들답니다. 폭력적이고 욕은 기본이라.
    그렇다고 집에서 모시기도 힘들고... 치매는 정말 재앙이에요. 본인도 가족에게도 너무 가혹해요.
    안락사 가능하다면, 저도 치매걸리면 안락사 시켜달라할꺼에요.

  • 14. 저도
    '20.6.12 7:02 PM (122.32.xxx.66)

    안락사 찬성이요.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 15. 나는나
    '20.6.12 7:03 PM (39.118.xxx.220)

    제가 몇 년 전에 경기남부권으로 보바스병원이랑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알아봤는데, 두 군데 다 치매노인 입원 받는데 보바스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대기도 엄청 길었구요 용인병원 괜찮아 보였어요.

  • 16. 치매
    '20.6.12 7:04 PM (221.153.xxx.211)

    보바스는 거의 못들어 간다고 보면 됩니다.
    너무 예약이 많아서요.

  • 17. 보바스
    '20.6.12 7:07 PM (223.38.xxx.108)

    국제병동은 자리 있어요. 1인실 월 천만원 넘는대요.
    간병인 비용 별도구요. 그런데 원래 회사가 부도? 나서 롯데에 넘어갔대요.

  • 18. 궁금
    '20.6.12 7:14 PM (1.238.xxx.239)

    제목에도 썼습니다.
    치매는 재앙이라고
    안락사 댓글 다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정말 화가나네요.
    치매로 안락사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능한가요?
    이런 하나마나한 댓글은 왜 다시나요?
    본인 부모님이나 안락사 선택하세요.

  • 19. 다들
    '20.6.12 7:17 PM (223.38.xxx.26)

    치매가 무서워서 본인들이 안락사를 원한다고 하는것 같아요. 원글님께 하라는 이야기가 아닌것 같은데.

  • 20. ..
    '20.6.12 7:23 PM (61.253.xxx.240)

    안락사 덧글은 다들 본인 얘기 아닌가요?

    저는 연명치료도 거부할거에요.

  • 21. 치매
    '20.6.12 7:24 PM (121.157.xxx.53) - 삭제된댓글

    신경과 치매 전문의가 있는 요양병원 가셔야합니다.
    용인 효자병원 신경과 곽용태 선생님 진료 받아보세요.

  • 22. 등급을
    '20.6.12 7:24 PM (124.5.xxx.196)

    다시 받으시고
    좋은 요양원 알아보세요.
    서울보다 지방이 좀 저렴하다네요.

    애들 첫등교가 어렵지
    일단 가고나면
    재밌게 학교다니는거랑 똑같아요.
    훨씬 낫습니다 환자나보호자나.

  • 23. 저도
    '20.6.12 7:25 PM (175.209.xxx.73)

    제가 그정도 치매라면
    안락사를 간절히 원할 겁니다.
    가족에게 너무 가혹해요

  • 24. 안타까워서
    '20.6.12 7:28 PM (1.236.xxx.188)

    일단 등급은 치매환자보는 요양원 입소시키면 알아서 코치해줍니다. 등급없어도 알아보세요. 요양원 중에 치매환자 보는 요양원이 있고 안된다는 곳도 있어요. 3년 이상은 된 요양원이 좋습니다.
    약 드셔야하지만 약드시기 쉽지 않을거고 지금 그 정도면 어쩌면 집에 칼이나 위험도구 치우셔야할거에요. 어머니 때리거나 위협도 가능합니다. 제제할 경우. 그리고 마음을 비우세요. 좋아지지 않고 결국 오래 못사십니다. 더 할 말 많지만 이 정도만 얘기할께요. 빨리 알아보세요. 먼저 전화상담하시고 몇군데 돌아다니셔야해요.

  • 25. ...
    '20.6.12 7:29 PM (14.36.xxx.26)

    저희도 비슷한 상황의 아버님이시라 요양병원은 등급상관없이 갈 수 있다하고 요양원은 이용할 수 없는 4등급인 아버님이 요양원도 때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등급조정신청을 했더니 원래의 4등급에 노인요양시설 이용가능하게 조정됐어요. 아직 이용은 안했고 처음 등급 받고 1년도 안됐지만 치매증상이 과격하게 나오기도 하고 제정신이 돌아오면 떨어져 자살한다고 모든 문을 넘어 나가려고 하셔서 아무리 잠금장치를 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한계가 계속 생기네요. 확실히 남자치매 환자는 방문요양 업체에서 반가워하지도 않고요.

  • 26. 요양
    '20.6.12 7:41 PM (121.157.xxx.53)

    아버님과 같은 증상은 요양원에서 못계셔요. 정신과든 신경과든 가셔서 맞는 약 찾고, 폭력 배회 증상 눌러야 요양원 가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도 치매 전문 가야하고, 정신병원에서 당분간 계시며 약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가족들이 못 돌봅니다.

  • 27. 다만남
    '20.6.12 8:00 PM (211.197.xxx.165)

    요양원 가면 변호사 판사 언론인 뿐만 아니라 사업가도 많을걸요.. 결국 어떤 인생행로에 있었던 종착지는..

  • 28. 저장합니다
    '20.6.12 8:05 PM (61.255.xxx.135)

    부도? 나서 롯데에 넘어갔대요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 29. 여여
    '20.6.12 8:07 PM (211.207.xxx.10)

    치매는 밤에 심해져요

    난동부리시면 119 불러서 응급실가셔서

    정신병동에라도 일단 입원시키세요

    제아버지가ㅈ또같으셔서

    새벽에 속옷바람으로 뛰쳐나가시는것

    엄마가붙잡았다가 넘어지셔서 크게 다칠뻔했어요

    경찰부르고 해서 응급실가고

    결국 정신병동에ㅈ입원시키고

    좀나아진다음 요양병원에 모셨어요

    엄마랑 언니로는ㅈ안되요

    그리고 치매가 오면 본능만 남아

    여자들을 약한존재로보고 만만히보더라구요

    남자인ㅈ남동생들에게 순해지고요

    밤에 심해지니 위험할것 같으면

    경찰이나 119불러서 응급실 모시고 가세요

    엄마 언니 보호차원에요

  • 30. ...
    '20.6.12 8:07 PM (14.49.xxx.111)

    선망과 치매는 비슷해보아지만 다른거라고 하네요.
    저희엄마도 선망이 심하셔서 약드셨었는데 차도가 없어서 치매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정신건강학과에서 약 드시고 선망은 사라졌어요.
    물론 초기 치매증세... 단기기억력상실 같은 증세는 있으시지만 누가 보인다고나... 현실에서 없는 일을 있다고 믿는 그런 증세는 없어지셨어요.
    그냥 요양원가지 마시고 꼭 큰 병원에서 제대로 처방받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입원하세요.
    저희 엄마 90세시고 처방 받고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세요.

  • 31. 저장합니다
    '20.6.12 8:08 PM (61.255.xxx.135)

    신경과 치매 전문의가 있는 요양병원 가셔야합니다.
    용인 효자병원 신경과 곽용태 선생님 진료

  • 32. 여여
    '20.6.12 8:10 PM (211.207.xxx.10)

    그리고 아버지가 예전의 그아버지가

    아니라는걸 인정하셔야해요

    남자한테 기죽고

    여자들 만만히ㅈ보고

    이쁜여자 젊은ㅈ여자보면 눈이 그냥

    우리아버지 치매전엔 바람안피우고

    오로지 절약하고 이성적인 분이셨어요

    똑똑하고 가정적이고 ㅠㅠ

  • 33. ㅇㅇㅇ
    '20.6.12 8:10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가족외의 시설은 무조건 묶겠는데요?
    치매도 얌전한 착한치매가 있고
    욕하고 때리는 나쁜치매가 있는데
    후자에 걸리셔서 어쩐데요?
    저번에 올라온글엔 남자치매는 자리도 잘안나고
    나더라도 문제가 크면 쫒겨난다고 하던데
    걱정이 정말 많으시겠어요

  • 34. ...
    '20.6.12 8:12 PM (14.49.xxx.111)

    아무리 자기 이야기라도 쉽게 안락사 이야기 하지 마세요.
    키우던 반려동물도 나이들어 아프다고 안락사 하기 쉽지 않아요.
    사람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하지만
    가족들이 여행 떠나듯 잘가시라고 할 수 있나요.
    전 제 엄마가 스스로 안락사 선택하신다면
    두고두고 마음에 상처로 남을 것 같아요.
    돌아가시는 그 순간이 생각나서.
    인생은 자기 마음 먹은대로 살아지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5. ....
    '20.6.12 8:12 PM (1.233.xxx.68)

    먼저 재등급신청부터 하세요.
    병원이나 요양원 들어가시면 몇달 (3개월인가 6개월) 후 등급재신청 가능합니다.
    요양원에 먼저 들어가실 수는 있는데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 36. 여여
    '20.6.12 8:12 PM (211.207.xxx.10)

    혹시 남자형제 남자조카있으면

    ㅂ지금이라도 같이 있어주라고 하세요

    어머니 보호차원에요

    치매노인 힘 엄청 납니다 ㅠㅠ

  • 37. 용인
    '20.6.12 8:13 PM (121.157.xxx.53)

    경기도 노인 전문 용인 병원보다는 그 옆 용인 효자 병원이 고급 케어 합니다.

  • 38. 부산사람
    '20.6.12 8:31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

    요양기관 최우수등급 몇년 연속 1위하는 곳도 너무 비참하고 열악합디다.

  • 39. 부산사람
    '20.6.12 8:32 PM (223.39.xxx.9)

    요양기관 최우수등급 몇년 연속 1위하는 곳도 너무 비참하고 열악한 건 마찬가지입니다..그런 사정 직접 보거나 알면 차마 못 보냄.

  • 40. ...
    '20.6.12 11:31 PM (110.70.xxx.5) - 삭제된댓글

    섬망

  • 41. 알아도
    '20.6.12 11:32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가족들도 살아야하니 어쩔수없이 보내는거죠. 돌아가실때까지 하루24시간 꼬박 붙어있어야하는데요.

  • 42. 궁금
    '20.6.12 11:37 PM (1.238.xxx.239)

    부산사람님.
    차마 못보내니까 이렇게 고민하고있죠.
    집에서 2명이서 케어가 안되는데 차마 못보내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방법을 좀 알려주새요

  • 43. 궁금
    '20.6.12 11:45 PM (1.238.xxx.239)

    일단 지금 치매전문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위에 알려주신 용인에 병원 가서 입원치료 받아봐야겠어요.
    약물치료 후 요양원을 알아봐야겠네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치매를 처음 겪어본 저도 제가 선택할수 있다면 나중에 안락사를 택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질문에는 불가능한 일 아닌가요?
    현재 어느곳에서도 치매로 안락사 선택은 불가능하지 않나요?
    가능한곳 있음 알려주세요.
    안락사 댓글은 참 화나고 속상하네요

  • 44. 기운내세요
    '20.6.13 12:08 AM (61.101.xxx.71)

    안락사글 다시는 분들은 생각이나 배려심이라는게 없나봐요..아무 도움도 안되는 말을 쿨한척 내뱉네요
    얼마전 저도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런지..원글님의 고통이 더 절절히 느껴지네요
    좋은 병원 찾아서 안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 45. 저장해요
    '20.6.13 7:48 AM (61.255.xxx.135)

    경기도 노인 전문 용인 병원보다는 그 옆 용인 효자 병원이 고급 케어 합니다.

  • 46. 저장합니다
    '20.11.12 7:40 AM (61.255.xxx.135)

    경기도 노인 전문 용인 병원보다는 그 옆 용인 효자 병원이 고급 케어 합니다.
    신경과 치매 전문의가 있는 요양병원 가셔야합니다.
    용인 효자병원 신경과 곽용태 선생님 진료
    비싼곳이나 싼곳이나 묶어놓고 약주는건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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