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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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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시어머니 있는 아들이 효자인 이유가 있죠

.. 조회수 : 8,782
작성일 : 2020-06-11 01:34:27

재혼 했음 효자일까요

재혼 안하고 어릴적부터 키웠으니 효자 된거죠

효자들중에 홀시어머니 밑에서 자란 사람 많죠

엄마가 자기만 위해 희생하며 살았는데

당연히 애틋하고 부인보다 더 챙기는건 당연지사

그게 싫음 홀시어머니 있다 함 결혼 하면 안되는거구

IP : 203.175.xxx.2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1 1:38 AM (203.175.xxx.236)

    자식복이라도 있고 싶음 재혼 하면 안되는거에요 재혼 하면 자식복마져 없어짐

  • 2. ㅇㅇ
    '20.6.11 1:46 AM (218.146.xxx.219)

    자식복이 자식 인생 저당잡는건가요.
    효도할게 당연하니 홀엄마 아들과 결혼안하면 된다고 해놓고서는.

  • 3. ㄴㄴ
    '20.6.11 1:48 AM (211.43.xxx.159)

    홀어머니 자식이랑 둘이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면 되겠네요.
    자식복은 있으니 그나마 성공한 삶.

  • 4.
    '20.6.11 2:12 AM (1.230.xxx.225)

    홀시어머니들이 죄다 젊은시절 혼자되서
    고생하면서 아이들 키운 사람들인 줄 아시나본데,

    문제가 되는 홀시어머니들 다수는
    애덜 거진 다 키우거나 성인 만들어놓고 혼자 된 사람들이에요.

    젊은시절 재혼도 마다하고 고생한 홀시어머니들은 희생하는게 익숙해서
    자식들한테 의지하지않으려하고
    오히려 아들넘들이 어머니 희생 몰라주는 경우마저 있고요.

    남편이랑 데면데면했고 집안일만 하고
    아들키운 부심에다 바깥 일 고생 모르고 살았던 홀시어머니들이 일을 만들어요.
    든든한 아들 남편삼아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기대고
    아들 놔주지않고,,
    효자가 아니라 짭퉁이고 마리오네트 아들이죠.

    잘 자란 건강한 관계 진짜 효자들은 부인이나 자식한테도 잘해요.

  • 5. 이혼이유
    '20.6.11 2:55 AM (125.184.xxx.90)

    우리나라 이혼사유 1위가 원가족과의 정서적 분리가 덜 되어서예요... 아들이 본인 소유라 생각하는 시어머니와 세뇌받은 아들이요...
    제발 그런 소중한 아들 결혼 안 시켰으면 좋겠어요..
    그런 시어머니들이 친정한테 하는 건 시샘하고 본인만 챙기길 원하시더라구요... 조선시대 마인드..

    결혼은 정신적으로 독립된 두 성인이 만나 제3의 가정을 꾸리는 거예요. 어디 종속된 것이 아니라요....

  • 6. 근데
    '20.6.11 3:00 AM (211.206.xxx.180)

    그런 아들이 미혼일 땐 그다지 효자가 아니란 게 문제죠.
    결혼만 하면 효자됨.

  • 7. 딸은 안 그런가요?
    '20.6.11 3:00 AM (218.145.xxx.233)

    홀 엄마와 딸인 경우는 경제적으로 많이 의지 하더군요.

  • 8. ..
    '20.6.11 3:10 AM (175.119.xxx.68)

    다른 엄마들도 이혼 하고 싶은거 참고 자식들 잘 키웠어요

  • 9. ...
    '20.6.11 4:05 AM (108.41.xxx.160)

    그게 건강해요?
    효도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균형이 안 맞는 건 정상적인 것도 아니고 건강한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혼자서 아들을 키웠어도 엄마가 아들이 결혼을 했으면 현명해져야지. 아들을 못 놓고
    붙잡고 있어서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좋아요?
    아들을 사랑하면 어미가 먼저 정신 차리고 아들이 건강한 가족 구성원이 되도록 해주어야 하는 겁니다.
    효도가 아니라 둘 다 병적이라는 겁니다.

  • 10. ...
    '20.6.11 4:37 AM (67.161.xxx.47)

    소오름...글 쓰신 분 연세 궁금. 할머니 같아요.

  • 11. ....
    '20.6.11 5:42 AM (219.88.xxx.177)

    저는 쓸데없이
    임영웅이가 걱정..ㅎㅎ
    다섯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미장원해서 키운 착하고 잘난 아들.ㅎ

  • 12. oo
    '20.6.11 6:09 AM (223.62.xxx.168)

    그러게요.
    건강한 모자관계인가요, 그게?
    나의 헌신은 자식을 잘 키우고자 했던 나의 선택이고 그게 자녀의 결혼생활을 망치는 지경에 이르면 안되죠.
    이혼한 아들딸이 자식복 있다고 할 수도 없구요.

  • 13. ,,
    '20.6.11 6:28 AM (70.187.xxx.9)

    그니까 홀어머니 외아들 조합은 평생 그렇게 서로 위하며 사는 게 나아요. 결혼같은 거 엄마도 아들도 하지 말고.

  • 14. ...
    '20.6.11 6:45 A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

    제 시모보면 차라리 재혼을 하지 싶어요
    자식들 평생 볶으면서 내 고생 보상하라고
    며느리들 달달 볶으면서 아들 키워 서 너한테 준 값을 내라고
    뭐 뻑적지근한 전문직도 아닌데 그리 나오니
    며느리는 어이없죠
    결혼을 왜 시켜요 내내 자식한테 키운값 받으며 살지...
    자식들도 양가 감정이 있어요
    엄마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과 진짜 지긋지긋 벗어나고 싶은 지겨움
    차라리 재혼을 해요 그냥
    자식 볶고 살 바에야

  • 15. ㅎㅎㅎ
    '20.6.11 7:04 AM (222.110.xxx.202)

    아들 혼사길 막아서 좋겠네요

  • 16. 모처럼
    '20.6.11 7:04 AM (223.38.xxx.82)

    한달만에 왔더니 글 수준이 왜 이래요?
    얼척없는 원글에 그래도 댓글은 제대로 달렸네요.
    원글님 좀 성의있게 글 좀 쓰세요

  • 17. 아들을
    '20.6.11 7:12 AM (124.54.xxx.37)

    잘키우지 못한거죠 성인이 되면 독립할수 있게 키워야하는데 엄마품을 못떠나게 만드는거...올가미잖아요

  • 18. 사실은
    '20.6.11 7:15 AM (110.70.xxx.170) - 삭제된댓글

    사실은 그거 자식행복 갉아먹는 것 같아요.
    아이 친구 중에 착한 아이 있는데 놀러 왔길래 좋은 과자 먹으라고 개인 접시에 줬더니 싸가도 되냐고 엄마 드리겠다고...그래서 집에 갈 때 더 주겠다니 그제서야 자기거 먹더라고요. 그 엄마가 엄청 집착하는 거 알거든요. 그리고 엄마의 한을 풀어줘야하는 책임감도 심하고...그 어린 애가 엄마 때문에 자기 행복 참는 거예요. 하나도 안 좋아 보였고 애가 불쌍해 보였어요. 가장 좋은 순간에도 오롯이 엄마만 위해줘야 하는거요. 세상 이기적인 게 그런 거예요.

  • 19.
    '20.6.11 7:31 AM (175.116.xxx.158)

    그러게요.
    건강한 모자관계인가요, 그게?
    나의 헌신은 자식을 잘 키우고자 했던 나의 선택이고 그게 자녀의 결혼생활을 망치는 지경에 이르면 안되죠.
    이혼한 아들딸이 자식복 있다고 할 수도 없구요.
    222222222222222222222

    자식은 도구가 아닙니다
    결혼하면 독립하게 놔줘야죠

  • 20. 착각하시는게
    '20.6.11 7:34 AM (203.226.xxx.136)

    주변에 홀친정엄마에 외동딸 둘 있는데 홀시모에 외아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둘다 친정엄마 모시는게 결혼 조건이였고 결혼후 둘다 친정엄마가 경제권 가지고 있어요. 남잔 일다니고 여자처럼 덜떠들어 그렇지 여자들은 홀엄마에 외동딸아니라도 심청이 많은데 홀어머니에 외동딸들은 상상초월해요. 주변보고 홀엄마 외동딸과 결혼한다면 차라리 평생 결혼하지말아라 하고 싶던데 홀시모에 외아들은 공론화라도 되지

  • 21. 보니까
    '20.6.11 7:4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홀엄마 외동딸은 애라도 봐주고 살림이라도 하니 가사도우미 역할이라도 하는데
    홀시모는 며느리를 가사도우미로 취급이던데요.

  • 22. 홀시모만요?
    '20.6.11 7:49 AM (223.53.xxx.196)

    남편 바람
    남편 무능력
    남편과 성격차
    다~~~~ 애들 생각해서 참는다면서요???????

  • 23. ㅇㅇ
    '20.6.11 7:58 AM (59.11.xxx.8)

    그리고 부모 죽음을 한번 경험했으면
    효자효녀 될수도 있죠.

    대부분 2-30대 이전에 부모상 당하면 효녀효자 될걸요
    충격이 엄청나니까

  • 24. ㅇㅇ
    '20.6.11 8:40 AM (59.7.xxx.155)

    이래서 이혼하고 홀로 애 키우는 부모한테 편견이 생기는 거에요.
    여자들도 효녀들 얼마나 많은데 그거 남편들이 가만둬요?

  • 25. 아오.
    '20.6.11 9:32 AM (211.251.xxx.250) - 삭제된댓글

    그냥 살다보니 재혼 안 하고 산거지. 뭘, 나 죽자고 좋다고 따라다니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도 결혼 안 한 사람은 없던데요, 애 하나 있으니까 키운거지, 내가 너 아니었음 벌써 아버지 따라 죽었다 하는 사람치고 따라 죽는 사람 없습니다요. 감사하긴 하나 자기 인생 살아야지, 뭘 마누라보다 애틋합니까? 그렇게 엄마 좋으면 뭐하러 결혼한데 엄마랑 평생 같이 살지.

  • 26. 아니
    '20.6.11 10:43 AM (112.164.xxx.22)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 외동딸은 괜찮고
    홀어머니 외아들은 끔찍한가요
    그런대요, 홀어머니 아니래도 아들들 실지로 엄마한테 끔찍히 잘합니다,
    엄마잖아요, 엄마,
    여자들에게만 엄마라는 이름이 눈물나는건 아니랍니다.
    남자들에게도 늘 고생하신 우리엄마인거지요

    결혼전에는 안그랬다고요
    아니요, 결혼전에도 그랬어요, 그런데 표현을 안하고 산거지요
    결혼하고서는 내가 안챙기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나 보지요

    아들한명 키웁니다,
    엄마한테 엄청시리 신경씁니다, 아빠한테도 당연하고
    이 아들이 효자가 될거란건 다 그럽니다,
    반면 자기 아내에게도 잘할거라는건 우리는 다 압니다,

    누구에게나 잘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냥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 남편이 엄마에게 막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는지,

  • 27. 엄마한테
    '20.6.11 2:40 PM (58.231.xxx.9)

    잘 해야죠. 당연히.. 홀로 희생해서 키우셨으니
    사람이면 잘 해야 합니다.
    그러나.. 결혼후 일순위는 배우자가 되야죠.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는 후순위로 밀어 놓고 홀어머니를
    최우선으로 할거라면 결혼은 안 하는게 낫죠.
    결혼 시키고도 홀로 키운 보상 받고 싶어하는 홀어머니가
    있다면 그건 부모의 도리가 아니고요.
    성숙한 부모 자식의 관계가 되야 하는데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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