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길거리에서 쌍욕 들엇다고....
1. 서초구
'20.6.10 10:37 AM (180.81.xxx.89)고속버스터미널 전철역에서 이상한 아줌마 하나가 욕하고 혼잣말하고 다니던데
그분 아닐까요 막 쌍욕을 해대더라구요 누구한테라도요 눈만 마주치면요2. 똥
'20.6.10 10:38 AM (121.135.xxx.24)그냥 똥 밟은 거에요
3. 젊은 여자애가
'20.6.10 10:39 AM (116.45.xxx.71)혼자 있어서 만만해 보이는지....ㅠㅠ
4. 저요
'20.6.10 10:41 AM (220.122.xxx.58)학생일때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미친아줌마가 저를 때렸어요. 멍하게 있는데 가족들이 달려와서 미안하다고 미친거라고 사과하고 그랬네요. 다른 애들을 버스에서 내리고 아줌마를 피했는데 저는 내리자 마자 그 순간이라. 오래되었지만 충격이.
5. 부푸러
'20.6.10 10:41 AM (223.62.xxx.37)저도 둘레길 걷다가 비슷한 경험했어요
왜이리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조현병 아닐까요?
잠깐 놀라고 멍하고 참 오래 기분안좋더라구요6. ㄱㄱ
'20.6.10 10:43 AM (39.7.xxx.13)지하철 탓는데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고 딸이랑 제가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딱봐도 상태?가 이상한 아줌마가 오더니 우리 딸보고 왜 자리애 앉았냐는둥 하길래 제가 그옆에도 자리가 있는데 무슨소리냐고 하고 다시 보니 이상한 아줌마가 맞드라구요. 그래서 일어나서 좀떨어진대가서 서있었는데 근처에 오는 사람들마다 욕을... 지하철 신고센터에 문자 보내는중에 몇코스 안가서 내리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은 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진짜 똥 밟은거..
7. 저요
'20.6.10 10:44 AM (220.122.xxx.58)대학병원에서 내과 진료실앞에 의자에서 대기하는데, 웬 화장 잘하고 헤어 멋지게 세팅, 옷도 잘 입은 20대 후반쯤 여자가 저한테 " 누구 박00이 그 또라이 알아요? "그러면서 말걸고---바로 옆에 정신과 진료실 의자에 앉아있던 사람.
피했더니 다음 진료하는데 또 그 여자가 말걸고 따라왔어요. 보니까 눈이 번쩍거리고 정상이 아니어서
간호사실로 달려갔어요.8. 젊은
'20.6.10 10:50 AM (223.39.xxx.97)남자에게도 그래요. 저희 아들 잠깐 혼자 쇼핑 하고 있는데 정신나간 여자가 욕하고 난리던데 조현병 같았어요
9. ...
'20.6.10 10:51 AM (220.75.xxx.108)저는 제주공항 검색대에서 엑스레이 기계 통과한 제 가방을 제 앞에 있던 젊은 남자가 달랑 들고 가버려서 황당했던 경험이...
자그마한 토트백이었는데 놀래서 어어.. 하면서 쫒아갔더니 그 남자 가족이 나타나서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그렇다고ㅜㅜ
알면 나서서 관리 좀 잘하지 미친 xx 욕나왔어요.10. ㅡㅡㅡㅡㅡㅡ
'20.6.10 10:58 A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미친 인간들 많아요.
그냥 피하는게 상책.11. 윗댓글중
'20.6.10 10:59 AM (118.235.xxx.77)그정도 미친여자면 정신병원에 넣어야지 거리를 활보하게 두면 되나요? 원글의 욕한 정신이상자도 마찬가지 ㅠ 저런 미친인간들 잡아다 정신병원에 넣고 그 보호자에게 정신병원에 안넣고 이렇게 폭행당하게 한 죄값 물어야한다고 봅니다
12. ..
'20.6.10 10:59 AM (223.39.xxx.92)조현병이 남녀 노소 가리고 욕하고 하나요?
13. ㅇㅇ
'20.6.10 11:03 AM (218.237.xxx.203)멀쩡히 길걸어가는데 옆에 지나가면서 쌍욕하는 커플도 있었어요
둘이 아주 똑같음 천생연분.14. 지하철에서
'20.6.10 11:09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술취한 아저씨가 젊고 키큰 청년에게 계속 욕하며 시비를...
청년이 욱해서 한대 칠 기세였는데, 겨우 참고 자리 피하더군요.15. ㅠㅠ
'20.6.10 11:10 AM (116.45.xxx.71)ㅠㅠㅠ 멘탈 약한 사람은 나가기도 무서워요 ㅠㅠ
16. 무조건 피합니다
'20.6.10 11:18 AM (121.135.xxx.146) - 삭제된댓글꼭 알려주세요!
욕하거나 느낌이 안 좋은 사람은 절대로 절대로 상대하지 말라고 알려주세요.
시비 거는 저질 인간들은 상종 하는 순간 폭행 당할 가능성 높구요.
무조건 피하라고 알려주세요.17. 하도당해서
'20.6.10 11:27 AM (121.145.xxx.195)제가 약하게 생겼거든요. 이젠 뭐 하도 당해서
길 지나가는데 마주오던 아저씨가 중간으로 걸어가라고!! 그러면서
소리를 뻑뻑 지르길래 늘 하던대로 투명인간취급 하고 지나가는데
뒤에오던 남편이 아저씨!!!하며 큰소리로 부르니까 뒤도안보고 걸어가더라구요.
요즘 미친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속으로 조금 놀라겠지만 안보이는척 안보이는척 그자리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정상인처럼 보이겠지만 미친거라 생각하고 엮이지 말라고 하세요.
쳐다보지말고 대꾸해주지말고 투명인간처럼18. 무섭네요 ㅠ
'20.6.10 11:28 AM (116.36.xxx.231)그냥 피하는게 상책..
따님이 잘 대처했네요.19. ...........
'20.6.10 11:54 AM (61.75.xxx.211)저런 ㄴ과 치고박고 하면 똑같은 사람 될까요?
으휴.. 세상엔 도른자들이 많다20. ...
'20.6.10 12:11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어린여자가 혼자 있어서... 저희 동네도 정신 온전치 못한 남자 활보하고 다니는데 여자 혼자 서 있으면 쌍욕해요
횡단보도에서 한번 당했는데 너무 무섭고 치욕스러웠는데 동네 활보 잘하고 다니면서 혼자 서 있는 여자만 보면 삿대질하며 욕하더라구요
병신인게 여자여도 두명 있으면 순한 양....
장애인이지만 성정이 너무 비열해서 속으로 말이 곱게 안 나가요.21. ....
'20.6.10 1:12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40대 울 남편도 당했었어요
갑자기 지나가던 여자가 다가와서
"뭘 쳐다봐~~이 xxx "
하면서 욕을 퍼붓더래요
옆에 있던 사람들도 다 놀래서 소리질렀다고....
멘탈 강한 울 남편도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일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댄다고 한는데
나이 어린 따님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요?
지나가다 똥 밟았다고 생각해야지요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저는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면서 다녀요
저에게 욕해도 못들으니까요22. 예전에
'20.6.10 1:22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커플들 보면 쫒아와서 여자 때리고 ,붙어먹는 더러운 것들이라고 욕하는 여자 있었는데‥ 생각나네요ㆍ두 어번 맞아봤어요ㆍ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