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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연 운동은 살을 빼주나.

ㅎㅎ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20-06-10 09:55:49

다이어트글이 참 많은데 운동 한다는 글들 보면 아 저정도를 운동이라 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사실 좀 많거든요.
워치를 하나 구입하시길 권해 봅니다.
애플워치나 가민 갤럭시워치 핏빗 같은것들이요.
10만원대면 살 수 있고 그걸 차고 운동을 하는 거에요.
몇칼로리나 소비되나.
수영 한시간 해도 300칼로리 넘기기 힘들어요. 웨이트도 거의 쉬는 시간은 근육 회복 45초 지켜서 무게 엄청 해야 한시간에 300칼로리 겨우 넘기고.
그나마 제일 소비 많이 되는게 러닝. km당 5분대로 달리면 1시간에 550칼로리 정도 소모.
요가하고, 걷기운동 40분해요. 근데 왜 살이 안 빠질까요. = 운동을 안 했고 많이 먹어서요. 라고 밖엔 할 수가 없어요. ㅎㅎ
너무 잔인한 현실이죠.
기초대사량을 올려주고 어쩌고...진짜 안 움직이고 체지방많은 분들이 1000~1100이고 보통 1200대. 운동 좀 하면 1300대. 여성이 아주 드물게 1400대 올라가기도 하는데 그건
진짜 운동 많이 했거나 체중이 진짜 많이 나가거나.
그럼 밥 한그릇 더 먹을 수 있는 차이거든요? 그 만큼을 운동으로 소비하려면 빡세게 1시간은 해야 겨우 소비가 가능하고요.

운동 설렁설렁 하시느니 걸로 살 빠지네 안 빠지네는 하지 않는게 나은 거 같아요.
차라리 안 움직이고 그냥 안 먹는게 일단 초기에 살 빼는덴 훨씬 효과 있어요.
아침에 우유 한잔 먹고 최소한으로 느릿느릿 움직이고 누워있다가 점심 약간 먹거나 거르고 저녁 약간 먹는게 아마 훨씬 살은 잘 빠질거에요.
입맛도 없고.
대충 슬렁 운동하고 운동했으니 먹자 하며 이것도 괜찮겠지 저것도 괜찮겠지하며 조금씩 (분명 조금씩이긴 했을 거에요) 먹다보면.
몇천원짜리 몇개 산거 같은데 마트 계산대에서 몇십만원 결제하는 그런...효과..


처음엔 정말 절식하는 식으로 드시면서 살을 어느정도 감량하고.
그 이후엔 탄단지 지켜가며 운동을 아주 빡세게 하세요. 시간당 300칼로리 이상 소모되게.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히 먹어야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바로 쓰고 근육의 글라이코겐 단백질을 이용안 해서 근손실을 줄일 수 있고.
뭐 그런거니깐.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하시고 뭘 안 먹는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그 메뉴를 아주 조금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고 다른 걸 클린하게 먹는다고 생각하며 다이어트하세요.

IP : 210.217.xxx.10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10:00 AM (223.39.xxx.168)

    정답입니다

  • 2. ..
    '20.6.10 10:01 A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운동 안하고 밥도 조금 먹으면 기운이 없어서 병자 같아요.
    머리를 많이 쓰면 열량 소모를 더 해요.

  • 3. 너무나공감됨
    '20.6.10 10:03 AM (125.185.xxx.252)

    다이어트박사시군요

  • 4. ㅇㅇ
    '20.6.10 10:03 AM (61.72.xxx.229)

    여기에도 계속 올라오잖아요
    살은 운동으로 빼는 거 아니다 식이로 빼는 거다
    근데 먹는 거 줄이기 싫은 사람들은 저 말을 무시하더라구요
    열심히 먹고 운동으로 살 빼려면 연골 닳아 없어질때까지 돌려야 하는데 그럼 결국 운동 중독으로 수명을 깎아먹는 상황이 되는거고요

    근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먹는거 못줄이는거 약간 정신적인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멘탈 관리가 체중조절에선 젤 중요한 이슈인듯

  • 5. 먹는거 줄이는거
    '20.6.10 10:05 AM (117.111.xxx.198)

    결국 습관을 바꾸는건데 그게 쉽나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일단 살을 빼려면 먹는걸 줄이는게 맞아요
    편하고 쉽게 살 못빼요

  • 6. 다이어트와 운동
    '20.6.10 10:06 AM (173.66.xxx.196)

    저장...

  • 7.
    '20.6.10 10:08 AM (210.217.xxx.103)

    윗님 먹는 거 못 줄이는 거 멘탈 문제라는 거 진짜 공감해요.
    여기고 맘카페고 어디고 보면 살 빼야 해요 라고 징징 거리다가도 먹는 얘기엔 아하하 먹는거 너무 좋아 헤헤헤 뭐 이런 사람들 너무 많죠.
    내 목표가 살을 빼는 건지, 맛있는 걸 먹는 건지 그 조차도 결정 못 하는 사람들 많죠.
    차라리 그럴바엔 김민경 민경장군처럼 건강히 빡세게 운동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한 몸을 갖는 걸 목표로 하는 게 나은데 그럴 생각들은 다들 없죠.

    운동안 하고 밥도 조금 먹으면 기운 없어서 병자 같은 거 맞는데. 대신 일단 살은 진짜 잘 빠져요.
    일하는 사람에게 하는 조언은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누워서 82보다가 드라마보다가 티비 보다가 점심되었으니 또 뭐 먹을까 궁리하고 뭐 먹고 어머 나 이렇게 먹으면 안 되는데 하고 나가서 30분에서 한시간 슬렁슬렁 걷다가 (엉덩이 살랑살랑 걷는 분들 참 많죠) 들어와서 어휴 힘들었어 하곤 운동했으니 저녁엔 좀 뭐 먹을까 하는 분들에게 하는 조언이에요. ㅎㅎ

  • 8. ...
    '20.6.10 10:10 AM (125.177.xxx.135)

    먹는 거 안 줄이고 헬스 8년 했더니
    몸무게 57에서 60됨 키는 170
    기초대사량 1300대에 1400대 되고...

    57일 때에도 남들은 날씬하다 했으나
    40 넘으며 여기저기 붙는 군살이 싫어 운동 시작

    몸무게 숫자는 늘었지만 근육량 늘고 지방 빠지니
    옷 사이즈가 줄어들어 몸무게 55일 때보다 만족감 증가

  • 9. ㆍㆍㆍ
    '20.6.10 10:11 AM (211.245.xxx.80)

    먹는거 안줄이고 운동으로 살빼려면 선수 급으로 해야하죠. 펠프스는 하루에 만칼로리 넘게 먹는데 날씬하잖아요. 살은 먹는거 줄여야 빠지고, 운동은살을 건강하고 예쁘게 빼기 위한 용도.

  • 10. ..
    '20.6.10 10:11 AM (110.70.xxx.107)

    먹는 거 줄이는게 운동보다 힘드니까 운동에만 매달리는거죠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따로 할 것도 없고 평소 먹는 음식에서 양만 줄이면 되는데
    그거 절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 11.
    '20.6.10 10:12 AM (124.5.xxx.18)

    원글님 다이어트 전문가이심
    뭔가 다이어트 가치관 전문가~~~
    댓글도 정말 왕공감이에요

  • 12. ㅠㅠ
    '20.6.10 10:14 AM (14.32.xxx.186)

    이거시 정답....살은 많이 먹어서 찌는거니까 덜 먹거나 안 먹어야 빠지고, 적당한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해줄 뿐 살빼는데는 큰 도움 안되죠..

  • 13. ㅇㅇ
    '20.6.10 10:14 AM (61.72.xxx.229)

    원글님 진짜 공감해요
    맨날 살 안빠진다고 징징대면서 개인 sns에 운동이라고는 걷기가 전부

    근데 아시나요 걷기는 운동이 아니에요
    활동에 속합니다
    물론 덤벨을 들거나 3보1배를 하면 그건 운동이 되겠죠
    근데 많은 분들이 운동같지도 않은 활동을 하면서
    운동한 량 보다 두배 세배 열배를 먹어버리니
    (걷기 한시간 50칼로리 짜장면 한그륵 500칼로리)
    당근 살이 더 찌죠
    그러면서 뭐라는줄 아세요 자기는 물만 먹어도 살찐대요

    아뇨 물은 먹으면 살이 빠져요
    물은 칼로가 없는데 물을 소화 대사 시키는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열량이 필요하거든요

    저는 이제 살빼야 하는데 라는 분들에게 조언을 잘 안드립니다
    그냥 찾아보면 정보는 많고도 많은데
    말린고구마 먹으며 다이어트
    뻥튀기 (당췌 왜??)
    각종 쉐이크 류와 즙.....종류 암튼 다이어트에 천적들을 드시면서 살 안빠져요 하심 진짜 곤란해요

    저는 이만 멘탈 관리하러 갑니다 ㅋㅋㅋ

  • 14. 정답이네요
    '20.6.10 10:14 AM (116.39.xxx.186)

    저도 런닝머신 1시간 빠르게 걸으면 300kcal 소비했다고 뜨거든요.근데 그것도 움직였다고 허기가 져서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집니다. 입맛좋을정도로 움직인거죠
    피티받을때도 받는 기간은 워낙 고강도이고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니 살이 빠지는데 혼자 운동하니 제대로 안되고 운동했다고 계속 배는 고프구요..
    먼저 식사량을 줄여 위 크기부터 줄여놓고 배부르기전에(배터지게 먹기전에) 숟가락 놓는 습관부터 잡는게 중요해요. 저는 그 숟가락 놓는 어려워요

  • 15.
    '20.6.10 10:14 AM (210.217.xxx.103)

    윗님 근데 그럼에도 체지방 좀더 커팅하시고 체중 좀 더 줄이면 훨씬 멋있을 걸요. 근육도 선명하게 보이고.
    제가 167-51이고 체지방 6킬로대이고 근육량 26킬로 근접인데. 근육의 선명도가 높아지고 옷 사이즈 주는 건 사실 별 의미도 없다 싶게 싹 몸이 변해요. 근데 8년 하셨으면 체지방 커팅도 몇번 해 보셨을 거 같고 본인에게 가장 편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로 만드신거 같긴 하지만요.

  • 16. 지방저장원리
    '20.6.10 10:18 AM (211.197.xxx.165)

    무조건 인슐린이 안나와야해요..

  • 17. ...
    '20.6.10 10:25 AM (1.233.xxx.68)

    어제 ... 500-600칼로리 먹고
    9.5키로 걷기
    0.2키로 감량. 어젠 그래도 빠진것 임. 안빠질 때도 있음.

    벤스쿠키가서 쿠키 사먹고 싶음. ㅠㅠ

  • 18.
    '20.6.10 10:31 AM (210.217.xxx.103)

    저 위 댓글에서 윗님은 운동 오래하신 분께 드린 글이고..
    식이는 되게 간단해요. 자 오늘부터 다이어트 한다. 그럼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들을 막 삽니다. 대부분 그래요.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정말 다들 뭘 먹고 살을 빼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먹지 않던 것들을 막 사요. 그리고 그걸 많이 먹거나 그게 맛이 너무 없고 자기 취향이 아니니깐 한동안 먹다가 결국 원래 먹던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져서 포기하게 됩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뭘 먹는게 아니라 뭘 덜 먹는걸 권해요.
    간단하죠.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신다면 떡볶이를 드세요. 떡 5개만. 오뎅 3~5조각만. 계란 삶은 거에 떡볶이 국물을 좀 얹어서 단백질 채우시고요. 이렇게 떡볶이 욕망을 채웁니다.
    삼겹살 너무 좋아. 100그람만 드세요. 채소로 배를 가득 채우시고요. 그래도 욕망은 어느정도 채워져요.
    먹고 싶은걸 안 먹으면 머리위에 그 음식이 달려서 저희를 계속 따라다녀요. 그럼에도 그걸 아예 안 먹는 다이어트 해 봤었는데 이후 그 음식 집착 너무 심해져요.
    그냥 아주 조금씩 드세요. 대신 다른 식사를 좋게 잘 먹는 거죠.

    닭가슴살 이야기만 할께요. 닭가슴살 제품 많은데 전 그거 못 먹어요.
    먹기 힘들다고 이런 저런 조미료와 양념들을 섞어서 나오던데 오히려 저는 그 조미료와 양념맛이 질리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닭가슴살은 심플하게 구워서 드세요. 그게 오히려 덜 질려요.
    그리고 각종 야채들 버섯류 보이면 그냥 사서 구워 드세요. 처음엔 이런 저런 양념이 필요할지 몰라도 오래 먹다보면 심플하게 구워요.
    전 오일도 안 두르고 그냥 구워요. 그리고 닭가슴살이나 계란이랑 같이 먹는데 그때 오일을 조금 둘러 먹죠. 아주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뿌려요.
    향이 올라오는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당근은 캐럿라페라고 프랑스식 샐러드 있어요. 그거 해서 계란이랑 드시고요.
    오이는 차지키라고 그리스요거트에 오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고 요거트에 섞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넣어서 샐러드에 얹어서 드세요.
    샐러드 드레싱은 먹지 않아요. 그냥 그 자체 채소 맛으로도 먹을 만 하거든요.
    토마토는 한가득 마리네이드 해서 샐러드에 함께 먹고요.

  • 19.
    '20.6.10 10:36 AM (210.217.xxx.103)

    저는 그럼에도 하루에 1500-1700 칼로리 먹어요. 일단 저는 살을 빼는 사람은 아니고 몸을 유지시키는 중이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원래 양이 아주 많은 사람은 아니고요) 운동 하고 싶은 만큼 하며 사는게 목표인 사람이라서요.

    500~600칼로리를 먹었다는 건 그거 하루에 먹었단 건가요? 한끼 아니고?
    그럼 드시는 족족 체지방으로 몸이 저장해요. 절대 안 써요. 9.5킬로를 어떻게 걸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걸은건 운동 활동 에너지로 결코 소모되지 않았을 거에요.
    그러느니. 차라리 1300칼로리 탄수화물 600칼로리 되게 드시고 활력 넘치게 9.5킬로를 1시간 이내로 빠르게 달리셨다면 드신 탄수화물은 즉각적으로 달리기로 소모되고 체지방은 줄고 훨씬 몸 자체는 건강하고 좋은 몸이 되었을 텐데....그렇게 일주일에 2~3번씩만 하며 살아도 체중은 늘 지 몰라도 체지방이 훅훅 빠지고 몸은 근육질로 바뀌며 훨씬 보기 좋은 몸으로 바뀔테고요..

  • 20. 좋다
    '20.6.10 10:38 AM (211.197.xxx.165)

    글지우지마세요. 두고두고 보게요.

  • 21. 위에 500-600
    '20.6.10 10:41 AM (1.233.xxx.68)

    오랜 다이어트로 일반식으로 밥만 먹어도 1키로가 바로 증가되는 ㅠㅠ

    500-600칼로리 한끼 맞구요.
    한끼만 먹고 저녁에 걸어요.
    뛰는건 무릎때문에 불가해서 걷을 수 밖에 없네요.

    걷는 방법으로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응까요?

  • 22.
    '20.6.10 10:59 AM (210.217.xxx.103)

    아..답을 알고 계시는 거 같은데. 오랜 다이어트로 먹으면 바로 1킬로가 찌는 몸으로 만드신거 그게 문제죠.
    걷기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아마 님이 예를 들어 160-45킬로라 하더라도 체지방률은 30프로 넘어가는 몸이실거에요.
    몸이 먹는 건 무조건 바로 체지방으로 저장하고 있거든요. 그런 상태인데 9킬로나 걸으신다니. 9킬로면 2시간은 걸릴텐데 정말 그렇게 걷는건 맞으신가요.
    일단 체중계는 버리시고요. 벤스 쿠키 같은 건 집어 치우시고요.
    외국이시면 호밀빵 한조각 한국이면 밥 반공기 매 끼니 먹는다 생각하고.
    걷는 운동 따위 버리고 웨이트 하세요. 그리고 HIIT 프로그램 유투브에 많으니깐 그 중 난이도 낮은 것부터 하나하나 하세요.
    그렇게 2시간 채우세요. 웨이트 할 줄 몰라요? 스쿼트 런지 는 아실거 아니에요. 배우세요. 그리고 유투브 찾아보면 슬로우 버피 라는 거 있어요.
    버피를 점프 없이 천천히 하는 건데 버피 천천히 따라하는 거 하세요. 그거 100개. 한번에 몰아 100개 못 하실텐데 하루 종일 한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걷는건 무릎에 문제가 없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같은 거리를 장시간 움직여야 해서 더 안 좋고요, 중둔근과 허벅지로 걷질 못 하고 무릎으로 걸으니 무릎이 안 좋은거에요 이런 분일 수록 하체 운동해서 지구력과 근력을 동시에 키워야 무릎으로 움직이지 않아 무릎이 어쩌고 소리 안 해요)
    여튼. 제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20분 정도 워밍업 유산소 (슬로우버피) 1시간 할 줄 아는 모든 웨이트 처음엔 맨몸으로 점점 1~2킬로라도 덤벨이라도 들고 마무리 40분 살살 유산소 하시고
    먹는 양 늘리세요. 그렇게 한달만 해 보세요. 살 결코 안 찌고 (쪄도 1킬로?) 체지방은 줄고 몸에 활력이 훨씬 높아질거에요.
    그럼 그 다음엔 운동 강도 훨씬 높일 수 있고 점점 음식은 더 클린하고 좋게 먹고. 근육 생기는게 눈으로 막 보이거든요. 그때 재미가 생기는거에요.
    그럼 저 위의 어떤 댓글분처럼 몸무게가 3킬로 늘어도 옷 사이즈가 줄게 되죠.

    부디 지금처럼 드시고 지금처럼 그런 진만 빠지는 운동 하진 마세요.

  • 23. a54484
    '20.6.10 11:04 AM (121.167.xxx.4) - 삭제된댓글

    음식 줄이는건 무식한 짓이라고 운동으로 살 뺀다는 사람들... 진짜 운동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죠 ㅎㅎ
    프로 운동선수나 댄서들 정도로 종일 움직이는거 아니면 일단 먹는 양이 줄어야 하는건데.
    또 제대로 된 운동도 아니고 걷는건지 뛰는건지 애매한 조깅... 자전거 깔짝... 오히려 식욕만 돋구는 ㅎㅎ

    몇십년 먹어서 찌운거 왜 손쉽게 몇달만에 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매일매일 체중계에 올라봐야 그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 24. 진짜
    '20.6.10 11:06 AM (121.167.xxx.4)

    몸무게 줄이는게 뭐 중요하다고...

    아무리 몸무게가 무거워도 겉으로 보기에 날씬하면 괜찮지 않나요? 운동하면 같은 체중이라도 탄탄해져서 보기도 좋은데 다들 체중에 올라가서 그 숫자에만 집착하는거 보면 아쉬워요.

  • 25. ...
    '20.6.10 11:21 AM (58.140.xxx.12)

    이렇게 하는 다이어트가 맞는 것 같아요.

  • 26. ...
    '20.6.10 11:28 AM (14.63.xxx.199)

    와~ 진짜 맞는 말씀 쏙쏙!!!
    pt받고 먹는거 조절하면서 체중 조절해본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아요.

  • 27. 정석
    '20.6.10 11:42 AM (118.221.xxx.209)

    다이어트의 정석이네요
    글지우지 마셔요~~^^

  • 28. ...
    '20.6.10 11:52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다이어트 조언 너무 와 닿네요
    감사해요

  • 29. 나무
    '20.6.10 12:17 PM (182.219.xxx.37)

    하루에 1000-1200칼로리 먹고 1시간에 7키로 정도 러닝과 빠른 걷기 반반씩 한지 한달인데(일주일에 4일 이상 운동) 살이 1도 안빠지네요 허허허...오늘 생리느낌이 드는거 보니 생리주기 때문인것도 같은데 전 뭐가 문제일까요. 먹는 종류는 아침에 샐러드 점심 식판밥 반 정도 저녁은 고기와 야채구워서 밥 1/3이랑 곁들여먹는 정도..근데 러닝하니 멘탈엔 정말 최고네요 스트레스해소에 딱이엥 나이키러닝클럽 깔고 하는데 미쿡오빠코치들이 막 좋은말 해주고 힘내라고 해주고 ㅋㅋㅋ

  • 30. 맞아맞아~~~
    '20.6.10 12:22 PM (220.123.xxx.111)

    전 믹스커피가 너무 먹고싶으면
    한잔 타서
    절반은 버리고 반만 먹어요

    이러면 욕망(?)이 충족되요~!!!!
    잘 한 거 였군요!!

    피자치킨도 먹고 싶으면 사는데,
    한조각, 한개만 먹어요. ㅎㅎ

  • 31. ..
    '20.6.10 12:25 PM (211.222.xxx.74)

    하체에 지방은 어떻게 빼야하나요. 40년 넘게 가지고 있던거라 ..
    운동 열심히 하거든요. 일주일에 5회 1시간 40-50분가량 400칼로리이상. 소비하네요.
    운동패턴은 30분 스트레칭 15분 스쿼트 15분 슬로우버피 10분 복근운동 10분 힙운동, 타바타등등
    이렇게 하는데요, 다리 지방이 눈에 띄게 확 안빠져요 복근은 운동하면 딱하니 단단하게 잡혀있는데
    다리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래도 그 운동땜에 다리라인은 정리되는것 같아요. 승마살도 조금 들어갔고 엉밑살도 조금 탄력이 생겼는데요 다리 전체 지방 정리는 뭐가 탁월할까요.. 오히려 걷기운동을 할까 고민했어요.

  • 32. 아..
    '20.6.10 12:51 PM (210.217.xxx.103)

    나무님은 생리 주기도 따져 보시는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그렇거든요. NRC앱 좋죠. 런데이앱도 추천해요. 처음에달리기할때 좋아요. 근데 러닝 강도는 조금 높이시고 웨이트 조금 넣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고요. 나무님 같은 경우에 진짜 워치 같은거 도움되어요. 운동량 한번더체크해 보세요.

    ..님 스트레칭짧게 하시고 복근 운동 따로 넣지마세요. 하시는 운동 중에 다리를 많이 쓰는게 거의없고요. 스트레칭과 복근은 칼로리 소모 굉장히 적어요. 스쿼트를 15분하신다는 건 무게를 이용하시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 맨몸 스퀏을 15분 내내 하시는 건 일단 불가능해 보이는데. 운동길게 하신다는데 제가보기엔 운동 하시는 시간은 3~40분 밖에 안 되는 걸로 보이거든요. 웜업은 5분이내. 복근 빼고 나머지 진짜 운동 45~50분. 쿨다운 5분. 그리고 무게 좀 올리시고요. 그리고 런지와 스쾃에 조금 더 비중을 두시고요. 각종 점프류 네 그 힘든 점프스쾃, 점프런지 그리고 스타점프 (팔벌려 높이뛰기?) 마운틴 클라이머를 조금 강도있게 해 보세요.
    점프류가 좋아요. 마지막으로 폼롤러 마사지까지.

    그리고 아픈 현실은 그냥 살 빠지면 다리 지방도 빠지더라...뭐 그런거긴 한데...체중을 1~2킬로 감량해 보시며 운동을 좀 짧고 임팩트있게 해 보세요.

  • 33. 맞아요
    '20.6.10 1:00 PM (223.62.xxx.206)

    그래서 운동하면 입맛좋아져서 살 더 찌는경우가 많잖아요ㅠㅠ

  • 34. 점둘님
    '20.6.10 1:02 PM (61.82.xxx.223)

    저는 다리 50년 넘게 갖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런닝머신 걷기하고 있습니다만 ^^;

  • 35. 다이어트신
    '20.6.10 1:09 PM (58.148.xxx.5)

    저도 좀 여쭤볼께요
    저는 작년에 살을 35키로쯤 뺐어요 식이 운동 해서요
    지금은 운동이 생활화 되어있어요 먹으면 바로 찌거든요

    원래 수영 런닝 했는데 요즘 수영장에 못가서 런닝만 하다가 살이 5키로쯤 늘었고
    날이 더워지면서 옷이 짧고 얇아져서 살을 8키로쯤 더 빼고싶은데
    평소 7k쯤 주 4회이상 뛰었어요. 가민 워치 있고 크루에서 뛰던 혼자 뛰던 좀 제대로 뛰는 편이에요

    근데 제가 아직 살이 좀 있고 (일반인들에 비해 날씬하지만 진짜 마르면서 단단한 러너의 몸을 만들고 싶어서요)
    운동하며 입는 바지가 진짜 짧아지는데 다리가 넘 두꺼운거에요.
    또 살을 찌웠다 빼서 늘어지는면도 있구요
    허벅지만 말하자면 앞근육은 엄청 발달되어있어요 말근육처럼요 근데 안쪽이랑 뒤엔 살이 너무 많고 두부처럼 처져있어요
    레깅스 입을땐 레깅스가 가려주니 다리가 길고 날씬해보였는데 쇼츠를 입으니 다리가 넘 두꺼운데 근육만 붙어서 넘 울퉁불퉁 안이뻐요 ㅠㅠ

    요즘 다리살 빼본다고 하체운동하는데
    근육만 더 붙고...

    곧고 탄탄한 다리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중량줄이는 다이어트는 목표치 달성까지 계속할껀데
    몸을 이쁘게 만들고 싶어요
    헬스하는 사람처럼 말고 필라테스 하는 사람들 처럼 얇고 탄탄하게요. 울퉁불통 싫구요..

  • 36. 나무
    '20.6.10 1:13 PM (182.219.xxx.37)

    와우 답변 감사해요 뭔가 전문가 느낌 뿜뿜이시네요. 안그래도 워치 계속 사까마까 고민이었는데 결심했어요 ㅋㅋ 생리는 여지없이 바로 시작했네요...;;

  • 37. ......
    '20.6.10 1:23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다이어트에 대해 많이 공부해서 한 지식 하는데
    원글님 전문가 맞습니다 ^^

  • 38.
    '20.6.10 1:26 PM (210.217.xxx.103)

    다이어트신님 대단하세요. 정말 멋지십니다. 그런데 혹 달리기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뒷발부터 시작해서 앞발로 지면을 차올리시는 가장 기본적인 달리기를 하시나요? 허벅지가 단련되고 커진다는 걸 보면 약간 그런 거 같은데.
    일단 주법 살짝 바꿔 볼까요. 미드풋으로 달리시면서 경사를 오르는 경우에만 허벅지를 쓰고 나머지 달리기는 가능하면 엉덩이근육 (중둔근이요)이랑 햄스트링을 주로 이용해서 달리시는 걸로요.
    이것만으로도 엉덩이 라인과 뒤 허벅지 라인은 정리가 잘 될 거 같고요.
    이런 햄스트링과 중둔근 단련을 위해 워킹런지를 맨몸으로 시작해서 무게를 좀 지고 이고 하시면 좋겠는데.
    사실 런지가 어떤 면으로는 스쾃보다도 훨씬 어려운 운동이라서 이걸 잘 하실 수 있을지..
    뒷다리 아프면 안 되고요. 딱 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에 힘이 들어가고 무게라인이 머리부터 상체 골반 엉덩이 종아리로 일자로 죽 내려가게 자세를 취하셔야 하거든요.
    (어려워요....안 되면 백워드 런지라도 하셔서 엉덩이와 햄스트링을 좀 단련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달리기를 해도. 간혹 보면 잘 달리는 배나온 아저씨들 보이잖아요.
    달리기가 진짜 즉각적으로 탄수화물을 태워가며 운동을 해서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건 맞으나.
    보통 그만큼 보상심리로 탄수화물양이 늘거든요. 식이 조절 아주 약간만 하시는 걸 권하는데.
    눈에 띄게 뭘 덜 먹어라가 아니라 이미 잘 하시겠지만.
    생활속에 숨어있는 탄수화물을 빼세요. 샐러드의 드레싱, 무심코 먹는 빵이나 디저트의 양을 줄이거나, 과일을 줄이고 토마토로 바꾸거나.
    아주 약간만요. 아주 약간만 체중 줄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집에서 쉬시면서 심심하실때, 하루에 20분씩 두세트 hiit 같은 거 홈트 따라하시거나. 한세트는 hiit 한세트는 요가 동작 (다운독 업독만이라도) 20분 정도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무슨 다이어트 상담글이 되어버렸네요.
    어려서 운동을 좀 오래 했고요 (선수를 꿈꿨음) 운동보다 공부재능이 아주 약간 더 있어서 포기하고 공부를 했어요.
    30대부터 계속 운동을 해 오고 있고, 식단이나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이런건 전공이라 잘 알고...하다보니...
    오늘 마침 주요 업무도 끝났고 내일 미팅만 잘 방어하면 되서 게시판에서 놀게 되었네요.

  • 39. 다이어트신
    '20.6.10 1:31 PM (58.148.xxx.5)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다이어트 좀 해봤지만 원글님은 진짜 다이어트신이세요~!!

    참고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거의 최고내공의 트레이너가 해주시는 말씀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40. ..
    '20.6.10 1:31 PM (223.38.xxx.217)

    원글님 전문가 맞네요
    내용 잘 참고할게요

  • 41. 베이글
    '20.6.10 1:54 PM (119.203.xxx.247)

    저장합니다! 굿

  • 42. 멋짐뿜뿜
    '20.6.10 2:02 PM (124.49.xxx.217)

    댓글다신 거 보니 멋짐이 뿜뿜
    낼 미팅만 방어하면 되신다니 ㅎㅎㅎㅎㅎ
    걸크러시네요 글 감사드려요~~

  • 43. 여기
    '20.6.10 2:11 PM (110.70.xxx.81)

    여기까지 오신 분들께 마지막 비밀

    숙면이 굉장히 중요해요
    몸은 쉬는 동안 회복하는 동안 잠을 자는 동안 체지방을 분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푹 쉬세요 숙면 취하세요

    엄청 바쁜 직장맘인데 허덕이며 운동하고 잠 못 자고 식이 하고 이러면 힘든만큼 빠지지 않아요
    절대 그런 분들에겐 운동 권하지 않아요
    조금 여유 생길 때 운동하고 푹 쉬는 걸 권해요

    부디 잘 먹고 잘 쉬길

  • 44. 네모네모
    '20.6.10 2:41 PM (223.62.xxx.13)

    정말 정답이세요.
    저도 나름 다이어트 2년차인데.. 문제는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키 162 53키로에서 45까지 감량했었는데 근육량이 줄어들어 18키로밖에 안됩니다.체지방은 12키로
    .체지방률 26% 기초대사량 1100수준이구요. 완전 겉보기만 말라보이지 체성분이 최악이더라구요
    그리고 일반식으로 먹기 시작하니 체지방 증가하는데 와 이거 아니다 싶더라구요. 특히 하체비만인데 몸무게가 45가 되어도 허벅지는 조금 빠지고 탄탄한 느낌이 없고 엉덩이 쳐져있구요. 지금 몸무게는 49키로 정도인데요 체지방만 늘은 느낌이에요. 허벅지만 다시 두꺼워졌구요.
    유튜브도 보면서 공부한 결과 근육량 늘릴 수 있는 운동이 답이더라구요. 식단은 어느정도 잡혔어요. 근데 빵은 못 끊어서 통밀빵 한쪽씩 먹는 것은 못 끊겠더라구요. ㅠㅠ
    물론 하체운동한다고 하체가 빠지는 거 아니란건 아는데
    제가 원하는 탄탄한 하체를 위해서 어떤 식으로 운동하는게 좋을까요. 걷기는 매일하고 주말에는 몇 시간도 걷지만
    이건 살빠지는 운동 아닌 거 잘 알고 있어요.
    등산이나 웨이트? 뛰기는 어떨까요

  • 45. 라푼
    '20.6.10 3:17 PM (14.138.xxx.209)

    저도 궁금한거 있어요
    1. 밥 먹자마자 운동하면 안좋은가요?
    30분이라도 소화를 시키고 운동하는게 좋은건가요?
    2. 집에서 자전거기구로 적당히 빠른 속도로 매일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타는데 먹는 양이 그대로라서그런지 살이 잘
    빠지는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정도의 운동량 괜찮은건지요?
    3 숙면을 취하라고 하셨는데 낮잠 한 두시간 자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일단 젤 궁금한 점 3가지에요..
    시간 되시면 저도 원글님 의견 듣고싶습니다^^

  • 46. 저도
    '20.6.10 3:26 PM (223.39.xxx.117)

    두고두고 볼게요..

  • 47. ..
    '20.6.10 4:18 PM (106.101.xxx.92)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다시 해볼께요!

  • 48. 도라
    '20.6.10 4:52 PM (82.14.xxx.236)

    전문가님의 말씀이라 그런지 모르는 운동 용어도 많네요.
    많이 배웁니다. 원글님 감사합니다!

  • 49. 와우
    '20.6.10 4:55 PM (110.70.xxx.123)

    다이어트 글 감사합니다.

  • 50. ..
    '20.6.10 5:20 PM (211.222.xxx.74)

    정곡을 찌르셨어요~~ 무시무시한 점프스쿼트 마운틴클라이머 런지.. 이것들은 큰맘먹고 해요. 왜냐 넘 힘드니깐...ㅋㅋㅋ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운동 편히 했으면 좋겠어요~~ 수영장 염소냄새가 그리워요.

  • 51. 감사합니다
    '20.6.10 9:31 PM (175.213.xxx.37)

    다이어트에 올바른 운동 저장합니다.

  • 52. 수박
    '20.6.11 6:27 AM (122.36.xxx.66)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53.
    '20.6.11 8:44 AM (210.217.xxx.103)

    라푼님 이걸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궁금한거 있어요
    1. 밥 먹자마자 운동하면 안좋은가요?
    30분이라도 소화를 시키고 운동하는게 좋은건가요?

    상관없어요. 바로 하실 수 있으면 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몸도 무겁고 해서 운동하기 힘드실걸요.
    운동 전에 적당히 탄수화물 먹는 건 좋아요.

    2. 집에서 자전거기구로 적당히 빠른 속도로 매일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타는데 먹는 양이 그대로라서그런지 살이 잘
    빠지는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정도의 운동량 괜찮은건지요?

    그거 운동량 측정해 보면 한시간에 200칼로리소모도 어려울 걸요. 야외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는 것과 완전 천지차이인 운동이라. 굳이 자전거기구를 타시는 이유는...뭔지 살짝궁금하네요.
    운동은 해야 하겠는데, 유산소는 하긴 해야겠는데. 엉덩이는 떼고 싶지 않은? 그럼 걸까요.
    차라리 30분 슬로우버피 하시거나 HIIT 프로그램 찾아서 점프 스퀏같은 동작들만 빼고 쉴 틈 없이 땀쭉빼는게 180칼로리 정도 소모 시켜주고 개운하고 좋을 텐데요.

    3 숙면을 취하라고 하셨는데 낮잠 한 두시간 자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낮잠도 좋아요. 운동끝내고 나른해져서 낮잠자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 54. 원글님
    '20.6.11 10:14 PM (114.204.xxx.68)

    감사드려요
    맨날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왜 제가 살이 안빠지는지 드디어 알았어요
    운동, 식습관 모두 점검해봐야겠어요

  • 55. 소반
    '21.7.14 8:16 PM (59.6.xxx.13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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