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이 163/106이면 어떤 상태인건가요?

ㅇㅇ 조회수 : 6,628
작성일 : 2020-06-09 13:03:45
언니 혈압인데 혈압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가요?
가끔 이렇게 높은데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아직도
안먹고 있어요 ㅠ
IP : 223.62.xxx.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만간
    '20.6.9 1:04 PM (115.91.xxx.210)

    중환자실에서 보지 않길.

  • 2. ㅇㅇ
    '20.6.9 1:06 PM (49.142.xxx.116)

    혈압은 여러번 재봐야하고 아마 저렇게 수축 이완기 혈압차가 크다면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고혈압이지만 동맥경화등의 혈관문제도 있을것같고 당뇨 검사도 해보셔야 할듯..

  • 3. ㅇㅇ
    '20.6.9 1:07 PM (106.242.xxx.219)

    지금 당장 병원가서 처방전 받아 혈압약 사서 드세요.

  • 4. 00
    '20.6.9 1:08 PM (182.215.xxx.73)

    몇살인데 건강검진 안받아보셨나요?
    그지경까지 놔둔 병원이 있다는게 믿어지질않네요
    약안먹고 버티다가 중환자실가서 바로 죽으면 그만이지만
    뇌졸중오면 가족한테 민폐끼치는건데..
    보험이나 잘 들어놓으라고하세요

  • 5. 고혈압이
    '20.6.9 1:10 PM (211.193.xxx.134)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시는구요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먹고 있는줄 아십니까

    저정도면

    한 방에 훅갈 수 있는 수치인것같습니다

    고혈압 한 번 먹으면.....
    그건 아닙니다

    남다른 노력을 죽을 때까지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게으런 사람들은 어렵죠

    잘 잘찌는 체질인 사람이 항상 날씬하게 유지하는 것 정도로 쉬운일이 아니죠

  • 6. 높아요
    '20.6.9 1:10 PM (211.36.xxx.231)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140대면 운동하면서 식이요법으로 조절하라고했는데
    160대는 높아요

  • 7. ㅇㅇ
    '20.6.9 1:14 PM (223.62.xxx.46)

    항상 이런상태는 아니고 스트레스 받으면 이렇게 올라가요
    ㅠ 그래도 혈압약을 먹어야 할까요?
    나이는 50초중반이예요ㅜ

  • 8. .. ..
    '20.6.9 1:2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아직도
    안먹고 있어요 ㅠ
    ㅡㅡ죄송하지만 이런 말 하면서 안 먹고 있는 사람 보면 너무 어리석어보여요. 작은 알약 한두개 먹는 게 대체 뭐라고 그거 안 먹으며 머릿속에 시한폭탄을 켜놓고 사는 건지. 언니분, 비타민 같은 영양제도 평생 안 드세요?
    먹고 안 먹고를 여기 여론으로 정하지 말고 병원 가서 정식으로 혈압 재고 필요하다면 다른 검사도 해서 결정하셔야죠.

  • 9. ㅇㅇ
    '20.6.9 1: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혈압약이 독극물도 아니고 관리 안되면 먹는것이 천배 만배 이익인데

  • 10. 저도
    '20.6.9 1:25 PM (118.235.xxx.6)

    항상 그런건 아니었고 140대 후반에서 150대 초중반 까지 왔다 갔다 하는 정도로 약 안 먹고 버티다 어느날 진료 받으러 갔다가 160찍고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분 큰일 납니다~ 지금 당장 약부터 드셔야 합니다' 그날 이후 혈압약 꼬바꼬박 먹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 11. ...
    '20.6.9 1:28 PM (73.93.xxx.136)

    제일 바보같은 소리가 이 소리인듯.

    안 드시면 생각하는 ‘평생’이 매우 짧아질수있어요.

  • 12. 00
    '20.6.9 1:34 PM (218.232.xxx.253)

    135-145 일때 운동이랑 식이요법 처방 받았는데
    어느날 160-100 놀래서 24시간 혈압체크하고 바로 약 먹기 시작했네요
    혈압이 그정도면 저는 증상이 있던데요

  • 13. ..
    '20.6.9 1:37 PM (116.39.xxx.74)

    언니! 뭐 믿고 약 안먹어요?
    평생 먹고 쓰러져 자리보전하고 누워도 걱정없게
    돈 많이 벌어놨어요?

  • 14. 아리~~
    '20.6.9 1:41 PM (223.38.xxx.169)

    주변에 언니분처럼 가끔 높았는데 가구 배송으로 살짝 언성 높여 얘기하다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3일만에ㅠㅠ 가끔 160대라 괜찮은 줄 아셨데요

  • 15. ....
    '20.6.9 1:50 PM (222.109.xxx.238)

    헐~~ 제동생인가 했어요
    저 205~115인데 아푼데가 많아 약을 먹고있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나무상자 준비하라고 해야겠어요~

  • 16. ...
    '20.6.9 1:51 PM (122.39.xxx.248)

    약 좀 먹으면 좀 어때요? 어여 병원가보세요.

  • 17. 00
    '20.6.9 1:55 PM (218.232.xxx.253)

    점네개 찍으신분 205-115인데 고혈압약 안드시는거 아니죠??
    설마 고혈압약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진짜 큰일 치루실분이네요

  • 18.
    '20.6.9 2:10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저 지난 월요일에 동사무소에 있는
    혈압재는 기계로161, 169/88 나와서
    며칠 식이조절하고 목요일에 건강검진
    갔더니 137-140/92 나왔는데
    혈압약 먹으라는 소리 못들었어요
    대신 고지혈증 약타러 이따 가야해요
    꾸준하게 나오는 수치인지
    확인해보셔야 할듯요
    2년전에 100,120 나왔는데
    몇키로 쪘더니 푹 올랐어요
    비만이 원흉인거 같아요

  • 19. 가을
    '20.6.9 2:20 PM (203.234.xxx.81)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혈압약 평생 먹어야할까봐 안 먹는다, 그렇지 않아요 다만 생활습관을 바꿔야 좋아지니 그게 어려워서 못 끊는 것일 뿐. 그리고 약을 안 먹으면 계속 환자 몸에 부담을 주고 있는 거죠 댐이 부담 가능한 선 이상으로 계속 물을 쌓아두면서 무리하게 하고 있는 겁니다. 내몸 아껴서 쓸 생각 안 하고 왜 버티죠? 미련한 겁니다

  • 20. ..
    '20.6.9 2:31 PM (218.146.xxx.119)

    이승에 미련이 없으신가봐요. 운좋으면 뇌졸중 운나쁘면 뇌출혈.. 길에서 비명횡사할수 있어요

  • 21. ....
    '20.6.9 2:36 PM (39.7.xxx.214)

    ㅎㅎ 지금 혈관 다 망가지고 있는중이고
    그건 자각이 안되죠.....
    의사가 괜히 의사 아닙니다

  • 22. ...
    '20.6.9 3:36 PM (203.229.xxx.87)

    약 안먹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번 혈압 올라서 넘어가면 그걸로 끝...인 수치인 거 같아요.
    약 드셔야...

  • 23. 동생이
    '20.6.9 3:42 PM (203.128.xxx.53)

    끌고라도 가세요
    몸에 좋다는건 안가리고 다 퍼먹으면서 길가다
    언제 자빠질지 아무도 모는데 그 약이 머가 어때서
    미루는지...
    약값도 안비싸 한번가면 두세달 타와 진료비도 저렴
    아니 왜?

  • 24. ㅇㅇ
    '20.6.9 4:08 PM (220.117.xxx.78)

    헐 엄청 높은 거예요 소리없이 시신경 신장 망가지고 있다고 보심 되고요

  • 25. ...
    '20.6.9 6:46 PM (125.177.xxx.43)

    누가 끌고가요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그러다 쓰러져도 본인 책임

  • 26. ㅇㅇㅇ
    '20.6.9 10:32 PM (211.248.xxx.231)

    에휴...
    당장 약먹어요 후회하지말고.
    착각하는게 운동하고 음식조절해서 수치 내려갔다는건데 평생 쭉~~그게 유지되야줘
    한순간이라도 어떤 이유로 치솟는다면 수많은 혈관중 약해진 어떤 부위가 그순간 터진다면 그냥 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6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6 감사합니다 .. 07:34:13 301
1589805 기도 부탁 드려요. 1 nann 07:33:36 262
1589804 회색머리 부럽네요 ... 2 ㄱㄱㄱ 07:28:27 388
1589803 동작구 흑석동의 새이름 2 ..... 07:27:26 722
1589802 민희진 어록 8 유퀴즈 07:14:22 865
1589801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 ‘조민 장학금’ 수사 검사들 고소 6 ㄱㄴㄷ 07:09:50 967
1589800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이 젤 부러워요 4 06:54:21 923
1589799 말이 너무 많은 남편 4 주접 06:50:41 982
1589798 부산 이기대 아시는 분~~~ 1 ㅇㅇ 06:44:44 704
1589797 흰머리가 그렇게 충격이에요? 48 충격 05:14:53 5,189
1589796 KBS 이슬기 아나운서같은 며느리 보고 싶네요. 5 ㅎㅂ 04:41:56 2,784
1589795 자식자랑 왜이렇게 안듣고 싶죠. 19 배아파 03:21:52 3,962
1589794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9 ... 02:47:10 2,240
1589793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5 .. 02:45:22 4,993
1589792 방금 본 오뚜기 2 ㅇㅁ 02:38:28 2,115
1589791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2 ... 02:29:24 2,707
1589790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여러분 02:26:25 1,338
1589789 하이브가 조용히 사임하라 했는데 안나가서 이꼴난것 24 .. 02:13:58 5,374
1589788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5 인생 01:43:46 939
1589787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1 산부인과 01:32:13 718
1589786 쎈 C단계 문제는 일품과 중복되나요? 1 프로방스 01:27:55 608
1589785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20 01:06:38 4,956
1589784 조울증 증상에 망상 거짓말 단순 일처리도 못하는것도 포함되나요?.. 1 .. 00:50:21 1,295
1589783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7 통수의나라 00:38:12 1,834
1589782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8 해외여행 00:29:35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