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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럽지만 글 올립니다.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준비 조회수 : 17,872
작성일 : 2020-06-08 09:48:19

남편의 실직으로 40대 중반부터 일을 시작하여 지난 주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제 나이는 60이구요. 어려운 살림이지만 있는 힘을 다해 조금씩 적금으로 돈을 모아

8천만원 모았습니다.

제 월급으로 아이들 키우고 살림을 하느라 많은 돈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착하게 잘 자라주고  직장을 잡고 큰아이는  자기 힘으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지방인데 20년 넘은 아파트가 제 명의로 되어 있고 실거래가는 1억5천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모은 돈 8천만원과 자투리 돈을 합하면 1억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1. 시청 부근 원룸을 사서 임대료를 받으면 어떨까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임대수입은 한달에 45만원 정도 됩니다.

   (공인중개사분께 상담을 했는데 적극 권유하셨습니다.)

2. 이 돈을 그대로 두면 한달에 30만원 정도를 25년동안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율변동이 된다고 하니 조금 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건강한 몸이니 요양보호사를 하던지 가사도우미를 하던지 당분간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 이제 좀 쉬시라고 하지만 자식들한테 손벌리기 미안하고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현명하신 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 부끄럽지만 글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IP : 210.218.xxx.51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대업
    '20.6.8 9:51 AM (175.193.xxx.50)

    공실만 안나면 좋겠죠.
    하지만 공실이 문제. 공실 났다하면 수입이 없어요.

  • 2. ...
    '20.6.8 9:54 AM (125.177.xxx.43)

    임대업은 복비나 취등록세가ㅡ엄청 나고
    수시로 수리 해줘야 해서 그닥 남는게 없어요
    잘 생각하세요 쉬운게 없네요

  • 3. ㅍㅍ
    '20.6.8 9:5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건강보험이 지역 직장 어느것이세요
    지역이면 로피스텔 하나 사면 보험료 올라요 이것고 생각하세요

  • 4. 지방이 어느
    '20.6.8 9:57 AM (182.221.xxx.183)

    정도 수준인지 모르지만 부산급 아닌 중소도시라면 오피스텔은 비추입니다. 십년 지나서 지방 오피스텔은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없어요. 안에 시설 낡고 고칠 것 많아지면 공실도 생기고 팔리지도 않는 골치거리가 됩니다.
    저라면 지금 사는 집을 파시고 가진 돈을 보태서, 가진 돈으로 사시는 곳의 중심지나 위치좋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가겠습니다. 당분간 일을 더 한다 하셨으니 아파트값 상승도 노리고 나중에 차익보고 팔거나 아니면 주택연금 받으시면 오피스텔 사는 것 보다 나을 겁니다.
    일시연금은 보험이라면 비추구요.

  • 5. oo
    '20.6.8 9:57 AM (211.251.xxx.250)

    편의점 운영은 어떠세요? 친정부모님이 7천6백정도로 시작하는 작은 편의점을 60살의 나이로 시작하셨고, 10년정도 운영하셨어요. 원금은 물건값이랑 가맹비 제외하고, 6천만원정도 돌려받으신거 같아요, 두분이서 같이 하시니까 인건비가 줄어서 많이 안 들어서 문제없으셨어요, 각 회사마다 전화하셔서 투자금 말씀하시면 가능한 가게들을 소개해줄겁니다. 그 중에 맘에 드는 걸로 잡으시면 되고,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너무 장사 안되서 큰일 나는 편의점도 있지만 저희는 지방이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는 자취방이 많은 골목에서 장사를 했는데, 그래도 세금이랑 이런걸 제하고 한달에 평균적으로 2~3백은 버신거 같아요. 여름은 매출이 많고, 겨울은 적고 그런편인데, 일단 나이가 있지만 남 눈치 안보고 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사장이니까요, 앞에 하신 분보다 엄마 아버지가 친절하시고 하니까, 매상이 더 올랐다고 수퍼바이저가 말했어요, 고민해보세요~!

  • 6. 준비
    '20.6.8 9:58 AM (210.218.xxx.51)

    시청부근이라 공실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수리문제와 취등록세 ㅠ 이부분 제가 놓치고 있었습니다. 간사합니다. 그리고 보험은 제가 다시 취업을 하면 직장의보 될 것 같습니다.

  • 7.
    '20.6.8 9:59 AM (223.62.xxx.74)

    답을 드리기엔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원글님 글이 너무 단정하셔서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 부끄러우실일 전혀 없어보입니다.
    잘살아오셨고..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실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 8. 임대업
    '20.6.8 9:59 AM (175.207.xxx.198)

    임대업 하고 있는데
    세입진 바뀔때마다 수리, 공실 감안하면
    뒷 조건이 훨씬 나을듯 합니다

  • 9. 전공자
    '20.6.8 9:59 AM (49.196.xxx.92)

    재무 전공자에요
    외출했다 오후에 답글 달테니 지우지 마세요~

  • 10. 00
    '20.6.8 9:59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노후를 생각하면 임대업하세요
    10년정도 하시다가 70세쯤 신축아파트 들어가서 역모기지론받고 살면 좋을것같아요

  • 11. ㅡㅡㅡㅡ
    '20.6.8 10:00 A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

    원금보전하면서 30만원씩 25년.
    좋은데요?

  • 12. 준비
    '20.6.8 10:01 AM (210.218.xxx.51) - 삭제된댓글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편의점 제가 몇년전에 아르바이를 했었습니다. 퇴직 후 편의점을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점주로 들어가면 그 정도 수익은 낼 수 있다고 점주님이 그러셨어요. 자리만 잘 잡으면요. 저도 상담한 번 받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3. 원글님
    '20.6.8 10:02 AM (182.221.xxx.183)

    공실없다는 것은 부동산업자가 팔려고 하는 말이예요. 부모님이 소도시에서 여러 개 갖고 있어서 잘 알아요. 한때 바람 불었던 구미쪽 원룸들 지금 반가격에도 안팔리고 경매로 엄청 넘어가고...
    소도시면 인구 줄어드는 것도 절대적으로 감안해야 합니다.

  • 14. 준비
    '20.6.8 10:03 AM (210.218.xxx.51)

    따뜻한 답글에 제가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그 어디에도 드러내지 못한 속내를 이렇게 익명으로 털어놓을 수 있는 이 곳과 따뜻한 님들~ 참 고맙습니디

  • 15. hy
    '20.6.8 10:06 AM (216.66.xxx.79)

    아는게 없어 조언은 못하지만 훌륭하십니다.
    건강하세요.

  • 16. 새옹
    '20.6.8 10:06 AM (112.152.xxx.71)

    월30만씩 25년간이면 25년뒤엔 원금 1억은 돌려주는건가요?
    그럼 25년간 총 190프로 원금 이자인데...
    흠...시청근처라하셨는데 지방인가요? 서울도 원룸 한칸이면 1억으러 구매 가능한 곳들 몇몇있어요 지방보단 서울 추천해요
    25년뒤엔 돈 가치가 또 어찌될지 몰라서 함부로 말항순 없지만 그래도 부동산은 자산가치 상승할때 같이 상승할순 있을듯요

  • 17. 박수!!!
    '20.6.8 10:07 AM (59.6.xxx.191)

    답을 드리기엔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원글님 글이 너무 단정하셔서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 부끄러우실일 전혀 없어보입니다.
    잘살아오셨고..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실듯 합니다.
    건강하세요..22222

    댓글 하나도 없을 때 저도 위 댓글같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못했어요.
    원글님 너무 장하세요. 좋은 결정하시길 좋은 결과 있으시길 마음 보탭니다.

  • 18. 2번
    '20.6.8 10:08 AM (1.225.xxx.20)

    2번 조건이 더 괜찮네요
    월세 임대업은 일년중 두달치는 없는 걸로 계산해야 해요
    복비 수리비 세금 등등으로 유지비용이 나간다고 보심 되구요
    요즘 은행에 1억 맡겨도 이자 쥐꼬리만큼이나 나오는데
    8천만원 원금에 25년간 30만원이면 괜찮은 것 같네요

  • 19. 준비
    '20.6.8 10:11 AM (210.218.xxx.51)

    아..원금 이자를 25년 동안 나눠서 받는 개념입니다. 저 오늘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시간들이 님들의 위로에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세상엔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새삼 실감하는 아침입니다. 눈물나게 고마운 님들^^

  • 20. 박수
    '20.6.8 10:12 AM (221.149.xxx.183)

    왜 부끄러우세요. 매우 훌륭하세요! 암튼 투자의 기본은 남의 말 덥썩 믿지 말고 돌다리 두들기는 것 같아요~

  • 21. ???
    '20.6.8 10:13 AM (175.223.xxx.238)

    그러게
    왜 부끄러우실까요??
    원글님 글 읽고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은걸요
    뭘 선택하시든 다 잘되시길 바랄게요

  • 22. ..
    '20.6.8 10:15 AM (119.69.xxx.115)

    시청부근이라고 공실이 없다는 말에 웃음이 나오네요. 부동산 업자들은 뭐든 핑크빛이네요. 시청이 뭐라고. 신입공무원들 월급작아서 월세부담 느끼는 곳에서 안삽니다. 가덩있는공무원들은 오피스텔 안살구요.. 지방 오피스텔보다는 차라리 서울이나 경기역세권 대학가근처나 전세안고 소형 아파트 투자가 나을거에요

  • 23. 준비
    '20.6.8 10:16 AM (210.218.xxx.51)

    ㅋㅋ왜 부끄럽다고 하냐구요? 다른 분들은 주식도 하고 갭투자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돈을 불리는데 저는 그런쪽으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그저 적금으로만 돈을 모았던 사람이고 이 돈으로 앞으로 뭘 해야 노후에 자식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이제와서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부끄럽다는 뜻입니다^^

  • 24. 안양시청 앞
    '20.6.8 10:16 AM (1.241.xxx.7)

    오피스텔 하나 임대주고 있어요ㆍ13년차 오피스텔인데 입지좋고 그간 공실없었는데 골치아프게 하는 세입자때문에 힘든점이 많았어요ㆍ팔 수 있음 팔고 작은 아파트 사려고요ㆍ그리고 부동산은 일단 거래성사를 위해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ㆍ너무 혹하지 마세요

  • 25. 원글님
    '20.6.8 10:17 AM (220.127.xxx.212)

    저라면 2번째걸로
    안전하게 갈거에요. 그정도 차이로 이것저것 신경쓰고하는게 싫어요. 공실이고 세금내면 오히려 못할수도 있으니 1번은 접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원글님 또 일을 하실 생각이시니 안전하게 가는게 좋겠어요.

  • 26. ..
    '20.6.8 10:18 AM (119.69.xxx.115)

    2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원금이 보존되느냐가 관건인데요. 은행원도 믿지만고 약관 잘 읽어보셔요 ㅜ. 저도 가진게 없고 아는 게 없어서 조언드릴게 없어서

  • 27. ㅍㅍ
    '20.6.8 10:1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시청 앞 오피스텔 보다는 대형병원 앞 오피스텔이 공실이 적죠
    레지던트 간호사 수요가 탄탄

  • 28. 열심히 사시는
    '20.6.8 10:20 AM (1.241.xxx.7)

    원글님, 존경스럽네요^^

  • 29. ..
    '20.6.8 10:22 AM (124.53.xxx.74)

    아는게 없어 도움은 별로 못드릴것 같지만
    2번이 어떤 제도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준비해야 되서..

  • 30. 2번
    '20.6.8 10:22 AM (182.221.xxx.183)

    원금 나중에 주는 것 아닐겁니다. 계산해보면 내가 나눠서 30만원 쓰는 거나 비슷해요. 보험은 사업비도 왕창 뗄테고요.

  • 31. ㅁㅁㅁㅁ
    '20.6.8 10:28 AM (119.70.xxx.213)

    2번이 제대로된 금융기관에서 하는 위험성없는것이라면 전 2번..
    원룸 공실위험과 가격하락위험, 복비.수리비.재산세.취등록세와 관리하는데 드는 수고.
    만약 취업안하고계시게되면 지역의보가 됐을때 보험료도 늘어날거구요

  • 32. 존경
    '20.6.8 10:28 AM (175.114.xxx.64)

    너무 존경스러운 마음과 태도에 숙연해집니다.
    부끄러우시다니요..최선을 다해 잘 살아오셨어요. 자제분들도 이런 어머님 슬하에서 잘 자라셨을 것 같아요.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점도 괜찮고 미혼 직장인들 많은 곳이나 대학가라면 코인 세탁방도 요즘 유망한 것 같아요. 찬찬히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33. Ss
    '20.6.8 10:28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오피스텔 임대는 반대해요
    저희 시어머니 작은 건물 하나 갖고 계시는데
    임대 몇년 주면 집이 낡고 손볼일 생기고
    나중에 세 안들어오면서 점점 골치아파져요
    편의점 위치 좋은곳 잡으시거나
    요즘 배달 음식 잘된다는데
    음식 잘하시면 소자본으로 잘 알아보시면 어떨지요?
    요즘 60 너무 젊어요
    그때 퇴직하고 창업하시는분들 많이 봤어요
    잘 되실거에요!!

  • 34. ㅡㅡ
    '20.6.8 10:32 AM (1.237.xxx.57)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네요 엄지척~!!
    주식을 권하기도 조심스럽고,
    저같음 어디 땅을 사놓을듯요~ 최대한 윗쪽으로^^

  • 35. ..
    '20.6.8 10:35 AM (182.228.xxx.37)

    열심히 살아오신 훌륭한 어머님이시네요.
    무엇을 하시든 잘 되실겁니다.
    자녀들도 다 컸다고 하시니 앞으로는 건강 더 챙기세요.
    홧팅입니다~^^

  • 36. ㄴㄴ
    '20.6.8 10:36 AM (211.46.xxx.61)

    2번은 혹시 주택연금 말씀하시는거 아닐까요?
    저도 50인데 앞으로 같은 고민하게 될 내용이라 관심이 가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37.
    '20.6.8 10:52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원룸 하나 얻으시고
    강남이나 마포 등등 수요 많은 동네에서 입주시터 혹은 출퇴근 시터 하세요
    300가까이 받습니다

  • 38. 응원합니다
    '20.6.8 10:55 AM (39.7.xxx.213)

    전 원글님 보다는 적은 액수지만 그냥 저금해 놓고 이자 낮아지는것에만 불만이었어요.
    적극적으로 저축한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려는 원글님의 성실함을 본받겠습니다.

  • 39. 222
    '20.6.8 10:56 A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은 하지마세요. 남편이 그런쪽으로 전문가인데
    오피스텔은 분양받는거 항상 말려요. 법적으로도 아파트랑 달라서 안하는게 좋다네요. 그리고 저희도 상가임대를 주는데 세입자 바뀌고 공실나고 쉬운일아니에요.

  • 40. ...
    '20.6.8 11:00 AM (118.221.xxx.151)

    저랑 비슷한 조건이라 생각이 많아 지네요.
    내년 2월이면 정년...

  • 41.
    '20.6.8 11:00 AM (14.39.xxx.212)

    공실 문제가 사실 상당히 심각합니다.
    새로운 건물이 옆에 들어서면 비교도 되고요, 경기 타서 공실도 은근 많이 나와요.

  • 42. 전공자
    '20.6.8 11:16 AM (49.196.xxx.92)

    부동산, 주식, 펀드, 연금, 보험 등등 다 커미션 먹는 구조 라서 다 자기네 것이 제일 좋다고 해서 팔면 끝입니다. 원금보장 없구요.

    자녀분들 나이가 어찌 되시는 지.. 한 25세 정도 되었다면 전세금이라도 하게 균등하게 나눠주고 대신에 무이자 현금상환을 하게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처음에 조금만 2-30만원씩 빌려줘 보시고 애들 성향, 성격 잘 보시구요. 저희는 30대 후반, 시어머님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천만원 이천만원 두세달 씩 빌려주셔서 집도 넓혀가고 했습니다. 물론 월급 나오면 바로 이체해 드리구요.

    저는 주식으로 벌고 있긴 한데 주식계좌 어리버리 하게 가서 개설하겠다고 하면 펀드매니저 연결되서 펀드매니저 역량에 맡겨 지게 되고 주식시장이 그렇다 하니 다른 방도가 없이 돈 날라가는 것 순식간 가능합니다.

    저는 수요가 없었던 공항, 호텔이 뛸것 같다 예상해서 그런 것 사는 데 아무래도 전공했으니 눈치껏 하는 데 보통 일반 사람들 잘 모릅니다. 넣으라고 해서 폭락하면 그 원망 어쩌게요 종목추천도 아무것도 안 알려줍니다

  • 43. 답답
    '20.6.8 11:17 AM (1.227.xxx.113)

    답답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82엘 금융상품과 부동산 비교글 올리면 무조건 금융상품 찍는 분들 있습니다.
    심지어 부모나 시부모가 상가 공짜로 준다해도 어딘지도 모르면서 관리 어렵고 공실 난다며 받지 말라는 댓글 여러개 달리는 사이트이니 여기다 물어 보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시청앞 부동산은 어떤건지 모르으니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2번은 아래 사항을 고려해서 결정하셔야 합니다.

    제가 엑셀로 월글님이 매년 3백 6십만원 원금애서 빼 쓰고 나머지를 1.2% 일년짜리 정기 예금에 넣었을 때를 계산해 봤더니 25년뒤 43만원이 남습니다.

    결국 연금 운운하며 원글님 원금 갈라 먹는 구조입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저 상품을 판 은행이나 보험 판매원이 몇프로 먹고 난 후 금액이 원금이 되겠지만요)

    2%로 계산하면 25년뒤에 1천1백만원이 남고요.
    0.8%로 계산하면 25년뒤에 -3백9십만원 이땐 원글님이 조금 이익을 볼 수 있는 건데
    문제는 금리가 0.8%로 내리면 당연히 원글님한테 은행이 30만원을 안 줄거라는 겁니다.

    가장 무서운건 저런 장기 연금성 보험이나 예금은 해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금리가 내리면 이율이 칼같이 따라 내리지만 금리가 오르면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저축은행 금리가 아직은 1.8-2.1정도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저축은행에 넣어 놓고 연 360만원씩 찾아 쓰는게 좋은 방법 같은데요.

    물론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독일처럼 마이너스 금리로 가면 이 상품이 이익일지도 모르나
    이 상품도 원글님에게 주는 이자를 깍겠지요.
    이런 상품은 최저 보증 이율이 얼마인지 다시 물어 보세요. 그런데 그때 원금은 이미 8천이 아니라는 것 꼭 인지하시고요.

  • 44. 글고
    '20.6.8 11:19 AM (1.227.xxx.113)

    전공자님 제시하신 케이스는 자식에게 꿔줬다가 못받아도 그만인 현금부자에게나 적용할 만한 일이지
    총 현금 보유액이 8천인 분한테는 좀 아닌 것 같은데요.

  • 45. 답답
    '20.6.8 11:21 AM (1.227.xxx.113)

    주변 부동산 공실 확인은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물 내 놓는 척 하며 요즘 추세가 어떤가 물어 보시면 가장 정확해요.

  • 46. 전공자
    '20.6.8 11:21 AM (49.196.xxx.92)

    원글님은 그냥 집 조금 넓혀 가는 것에 중점, 아니면 애들 떼어주고 입주 도우미나 간병일 계속 하실 곳 있으시면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제 어머니도 60 중반 청소 운동삼아 일년만 일년만 해서 계속 다니십니다. 운전 못하시면 꼭 배우시고 경차 하나 구해서 기동성 더하시면 좋습니다, 아이들 자립하게끔 하시고, 손벌리는 것 없이 생활비 내라 해서 모으시구요. 건강하시기 바래요

  • 47. 진심 존경
    '20.6.8 11:24 AM (1.222.xxx.97)

    원글님 자세 훌륭해요. 저도 원글 댓글에서 배우고갑니다.

  • 48. 어떤미소
    '20.6.8 11:33 AM (49.175.xxx.150)

    50들어 여기저기 아프고 울쩍하건차에 원글님 글 읽고 정신이 번쩍 드네요. 훌륭하신 어머니세요. 저도 기운얻어 일어서겠습니다.

  • 49. ..
    '20.6.8 11:36 AM (116.88.xxx.138)

    조언은 아는게 없어 못 드리겠고 무한한 응원과 축복 드려요. 아침에 많은 기운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0. 2번은
    '20.6.8 11:57 AM (39.113.xxx.16)

    주택담보 역모기지 아닌가요? 그거는 집담보금만큼
    원금(집값)을 까먹는 구조잖아요
    차라리 서울쪽 1억초반대 오피스텔 임대가 나을듯한데요
    서울은 오르진 않더락도 지방처럼 반토막나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 51. ...
    '20.6.8 12:06 PM (203.234.xxx.109)

    저도 아는 건 없지만 오피스텔보다는 상가 추천드리고 2번 금융상품은 더 잘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정하신 문장 속에서 굳건하게 열심히 살고 계신 모습이 느껴져서 제가 사는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 52. 2번
    '20.6.8 12:39 PM (182.221.xxx.183)

    역모기지 혹은 주택연금이 아니고요, 보험회사 같은데서 목돈을 일시불로 넣고 매달 연금처럼 받는 상품이 있어요. 나중에 원금보장되는거 아니고 소멸되는 거 예요.

  • 53. ....
    '20.6.8 12:39 PM (106.102.xxx.14)

    서울에서 원룸 하나 얻으시고
    강남이나 마포 등등 수요 많은 동네에서 입주시터 혹은 출퇴근 시터 하세요
    300가까이 받습니다222

  • 54. ..
    '20.6.8 12:43 PM (221.139.xxx.7)

    편의점 창업도 위탁가맹(회사에서 임대하여 운영하게 하는 방식)형태면 보증금 사업비 보존도 가능한데 수수료가 매우 높은 단점이 있죠. 그래도 인건비 내가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운영하시면 2백 만원 정도 수입은 됩니다. 요즘은 야간에 자유롭게 문 닫아도 된다니 신중하게 알아보시되 상담도 받아보세요.

  • 55. ....
    '20.6.8 12:55 PM (219.88.xxx.177)

    목 좋은 곳에다 김밥.떡뽂이
    오뎅. 이런 분식집 어떠세요.
    훌륭하십니다 !!

  • 56. 준비
    '20.6.8 1:14 PM (210.218.xxx.51)

    점심먹고 왔습니다^^일부러 시간내셔서 남겨주신 댓글 차근차근 다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전문직 그리고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생활비 준다고 걱정말라고 하지만 제 입장에선 아이들에게 벌써부터 생활비 받아쓰고 싶지 않아서~ 저 스스로 저를 감당해내며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용기내어 이 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의견 감사한 마음으로 읽어보며 기운 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57. ㅇ0o
    '20.6.8 1:25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오늘밤에 전화한번 주세요. 상담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일0 오이팔칠 6848

  • 58. 3번
    '20.6.8 1:31 PM (106.102.xxx.90)

    현재 거주하시는 아파트 급?을 높이는데 투자하세요
    평수를 늘리라는게 아니라
    보다 좋은 입제,새아파트로요

    나중에 다운사이징할때도 거래잘되고
    주택연금으로 전환할때도 유리하구요
    원글님 삶의 질도 좋아집니다

  • 59. 준비
    '20.6.8 1:31 PM (210.218.xxx.51) - 삭제된댓글

    윗님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60. . . .
    '20.6.8 2:04 PM (110.12.xxx.155)

    자녀분들이 공무원, 전문직이라니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자식이 안정적이면 부모도 노후에 부담이 없죠.
    좀더 좋은 입지의 신축으로 이사해 쾌적하게 생활하시고
    자산가치도 보존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소일거리 정도 계속 일하시구요.

  • 61. 어쩐지 2번이
    '20.6.8 3:58 P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너무 좋다 싶었어요.
    몇 댓글 보니 이게 함정이 있는거였군요.

  • 62. 원글님
    '20.6.8 6:35 PM (82.14.xxx.236)

    전 50대 초반인데 얼마전 직장 그만두고 이제 좀 쉴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안일한 생각 버리고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3. 2번은
    '20.6.8 11:18 PM (1.231.xxx.128)

    퇴직연금이나 IRP같은 연금상품인거같네요 내가 목돈 넣어놓고 연금으로 받는거에요 내돈 내가 나눠받는거 맞아요 요새 이율도 낮고 하지만 가장 안정적이에요 저흰 재테크에 젬병이라 IRP로 했어요
    저는 위험회피형이라 원품사시는거 반대에요 월세받는거는 관리도 해야하는데 이상한 세입자만나 이거저거 새거 수준으로 요구당하는거 정말 싫어요

  • 64. ...
    '20.6.8 11:22 PM (123.108.xxx.52)

    답을 드리기엔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원글님 글이 너무 단정하셔서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 부끄러우실일 전혀 없어보입니다.
    잘살아오셨고..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실듯 합니다.
    건강하세요.333


    보통 땅부자가 기업운영하듯(?) 관리할 사람 구해서 편하게 원룸으로 돈버는 경우도 많지만
    노후에 원룸 하나 얻어서 스스로 관리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세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입자만 잘가려받으면 크게 심적으로 힘든 일은 없을걸로 생각들어요
    글에서 인품이 묻어나온다더니 원글님이 그러하네요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65. 존경
    '20.6.8 11:41 PM (211.109.xxx.39)

    50대 초반인데 일하기 힘들다고
    징징대는 제가 부끄러워지는 글이네요
    이리 훌륭하게 살아오신 뒷모습을 보고
    자라 자제분들이 다들 잘
    성장하셨나봅니다^^

  • 66. @.@
    '20.6.9 12:47 AM (70.113.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는 게 어

  • 67. @.@
    '20.6.9 12:51 AM (70.113.xxx.217)

    저도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열심히 살아오신 삶에 존경을 드립니다.
    저도 자극 받고요. 내가 열심히 사는 것이 자식들에게 큰 지표가 됨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화이팅입니다~~

  • 68. 재테크
    '20.6.9 1:00 AM (211.244.xxx.88)

    재테크 좀 하는 사람인데요
    가까이 살면 좀더 좋은 방법을 제시하겠는데 그러진못하고요
    1,2번 모두 별로예요 둘다 남는거없이 후에 힘들일만 있어요
    중간에 편의점 이야기 괜찮은것같아요

  • 69. 저희가
    '20.6.9 1:45 AM (110.8.xxx.185)

    부동산해요
    공실없다는건 속는거라고 보시면 되세요

  • 70. 저희가
    '20.6.9 1:46 AM (110.8.xxx.185)

    특히 오피스텔은 처치곤란

  • 71. 음.
    '20.6.9 2:12 AM (58.125.xxx.211) - 삭제된댓글

    요즘 투자가 말이 많고, 말썽도 많으니,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내용 참고, 또 참고 하셔요.

    밤에도 가보셔서, 정말 공실 없는지, 괜찮은지도 보시구요.
    집세 안내고 튀는 그런 사람들도 있을테니..

    꼼꼼하게 잘 알아 보셨으면 해요.

    집에 쓰레기들만 채워놓고 튀는 사람들도 있으니 ..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살던 집 아래에 원룸들이 있었는데요. 어느 날 주인이 원룸 하나를 엄청 오래 청소 하더라구요.
    하소연이,
    시각장애인 젊은 여자 1명이 살았는데, 이사 가고 나서 보니,
    씽크대 수납장이며 화장실이며 여기저기 음료수, 물 마시고 버린 피티병으로 한가득이라고. 치우는데 돈 더 든다고..)

  • 72. 오오
    '20.6.9 3:14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훌륭하세요. 열심히 사셨어요.
    자식들도 잘 키우셨고... 제 입장에선 많이 부러워요.
    전 몸이 여기저기 아파 일도 못하고, 남편에게 내조는 커녕 짐만 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거든요.

    그리고 여기 댓글들 보면서 부동산과 금융상품에 대해 몰랐던 걸 알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은퇴 후에 고려해 볼 만한 것 같아요.

    원글님과 댓글님들께 모두 감사드려요.

  • 73.
    '20.6.9 3:42 AM (115.23.xxx.156)

    2번이 돈들어가는게 아니라서 길게보면 더 좋을듯해요

  • 74. 1번 노노
    '20.6.9 5:24 AM (125.133.xxx.135) - 삭제된댓글

    현재 집을 소유 하신 상태에서 오피스텔을 취득 하신다면 오피스텔을 거주용으로 세를 주셔야 할텐데 거주용으로 하게 되면 2주택 자가 되세요. 또한 부가세 10%, 취득세 4.5% 세금을 내셔야해요. 2주택이 부담스러우셔서 비거주용으로 취득하신다면 임대사업자를 내시고 부가세 취득세 감면 받고 1주택에 비거주용오피스텔로 운영이 가능하지만 해당 오피스텔은 비거주용 으로 허가된 거라 세입자가 비거주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세입자는 사업장으로 그곳을 사용해야 하며 거주를 하게 되는 경우 전입 신고를 할 수 없는 형태가 됩니다(불법). 또 그냥 2주택자되시고 민특법에 따른 주택임대사업지로서 오피스텔을 취득하셔서 취득세등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나 4년 혹은 8년 기간을 묶어두어야 해서 행여 개인 사유로 다시 파셔야 하는 경우 받았던 세금 혜택을 모두 자시 내야 하는 등 패널티 있습니다. 법이 많이 복잡해진 것을 모르고 단순하게 오피스텔 구입 하셨다가 큰일 나세요. 각종 세금 다 내고 어찌어찌 오피스텔 소유하게 되더라도 공실 생기면 관리비 주인이 내고 있어야 하는데 새 건물 오피스텔은 관리비 시람 살지 않아도 10만원 중반 나오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부동산이나 오피스텔 분양처에서는 절대로 이런거 안가르쳐줍니다. 오피스텔 투자 관련한 문제점들 다룬 유투브 강의들 많아요. 반드시 보시고 생각 하세요. 2번은 제가 모르는 거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 75. 아이스
    '20.6.9 6:45 AM (122.35.xxx.26)

    저도 조심하셨음 좋겠어요 ...두번째는 원금 까먹는 거 맞고요. 이건 자식 부담 줄이려고 좀 더 많은 나이에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70세 정도에 시작하셨어요
    첫번째는 호갱노노란 사이트에서 정말 근처 공실 없는지 확인하고 사셔도 안늦을 듯 해요
    전 자녀들 다 컸으면 투자가치 있는 집으로 실거주하는 집 업그레이드도 좋을 것 같아요. 자녀들 배우자감 맞기에도 더 편한?

  • 76. 너무
    '20.6.9 7:01 AM (39.7.xxx.85)

    존경스러우세요.
    그래서 자녀분들도 잘성장했나봐요.

    저는 투자 하나도 모르지만
    지금 집팔고 좀 더 알짜(위치나 신축 고려)로
    옮기시고
    소일거리로 일하시며
    이젠 편히 지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원글 댓글 보고 많이 배우네요..

  • 77. . . .
    '20.6.9 7:26 AM (112.169.xxx.241)

    원글 댓글 다 좋아요
    아침부터 좋은 기운 받아 갑니다
    우리모두 이분 처럼 열심히 정직하게 살야요
    화이팅!!!

  • 78. 엄마의꿈
    '20.6.9 8:04 AM (121.165.xxx.57)

    세번째 댓글 '지방이 어느'님의 조언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여력이 안 되시면 중심지신축 월세 받으시고 님은 당분간 변두리 싼 전세 들어가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 79. ...
    '20.6.9 8:48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힘 내세요...

  • 80. 무조건
    '20.6.9 8:59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예금 권합니다.
    본인이 결정을 못하고 이런 곳에 조언을 구할 정도면 예금이 낫습니다.
    저축은행처럼 이율 높은 곳에 4700만원씩 나눠서 예금하면 됩니다.
    금융기관당 이자포함 5000만원까지만 보장되니까 나눠서 예금하는 겁니다.
    부모님이나 형제들 지켜보면 예금하는 사람이 가장 안전하게 재산을 지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 8000만원은 어디에 투자하기에 너무 적은 돈입니다.
    대출 포함해서 뭘 할려고 하면 수입도 일정하지 않은데 이자 갚는 게 벅찹니다.
    그래서 예금을 권합니다.

  • 81. 서울
    '20.6.9 9:03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일 하실거면 서울로 거처를 옮기시는것도 방법이예요.
    강남, 서초 쪽 가시면 입주아주머니 250정도 받으시고 입주가 부담스러우시면
    작은 원룸 얻으시고 요일별로 일 나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 82.
    '20.6.9 9:07 AM (61.74.xxx.64)

    정말 훌륭하셔요. 60대에 열심히 일해 8천만원을 모으셨다니.. 재테크도 조언들 참고하셔서 꼭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 83. ㅇㅇ
    '20.6.9 9:13 AM (59.29.xxx.186)

    원글 댓글 모두 제게 도움이 되네요.
    원글님 좋은 선택하세요~~

  • 84. 반성
    '20.6.9 9:21 AM (211.186.xxx.68)

    원글님 글에서 묻어 나오는 성정에

    작은 일에도 바르르하고 입만 열면 비난한다는 식구들의 원성이

    떠올라 내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원글님 댓글 참고 하시어 좋은 결론 얻으시길 바랍니다.

    정성스럽게 댓글다신 현명하신 82분들도 모두 행복하세요.

    여러가지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 85. 준비
    '20.6.9 9:32 AM (210.218.xxx.51)

    베스트에 갈거라 생각치도 못했는데..당황스럽습니다~ ㅋ.인생이 다 그렇겠지만 저도 제 인생사를 책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안풀리고 주저앉고 싶고 그런 시간들이 많았지만 저는 엄마거든요. 아이들 앞에서 최대한 품격있게 대처하자~마음으로 다짐하며 이겨냈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많이 나아지지도 않았지만 내공이 쌓여서 마음에 단단함이란 무기가 있으니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분들 다~~지나갑니다.지나가지더라구요^^ 우리 모두 퐈이팅!!!!

  • 86. 저도
    '20.6.9 10:00 AM (211.206.xxx.52)

    월 임대수입만 보고 오피스텔 덜컹 계약할뻔했어요
    여긴 광역시이고 역세권 인데도 오피스텔은 다들 말리더군요
    몇년 안됐는데도 분양가 대비 3천이나 떨어졌어요
    계속 떨어진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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