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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국정원 다니는 사람 보셨나요?

궁금 조회수 : 24,935
작성일 : 2020-06-08 00:33:15
주변에 국정원 다니는 사람 보셨나요?
모르는 사람 건너 건너서 들은 경우 말구요.
대학 동창이나 선후배 등등..아는 사람 중에서 말이예요.
국정원 직원들 출신대학 비율을 보면 고대,외대출신이 굉장히 많다고 하던데요.
고대 컴 그쪽이랑 외대 특수어문..이쪽에 꼭 있죠ㅎ
저 대학 다니는분들은 동기나 선후배들 중에 한두명은 보셨을텐데
본인은 입다물고 있다고 해도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지 학교에는 이미 소문나서 다 알고 있더라구요 ㅎ
소문이라는게 무섭죠.
제 주변에는 한명 있는것 같은데..ㅎ
남자앤데 고대 출신이고 집안도 공무원 집안.
보통 남자애들 27-28살에 취업이 되잖아요.
다들 어디 취업했다 자랑하기 바쁜데..얘만 소식이 없더라구요.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앤데..무소식..
어떤친구가 걔한테 뭐하고 지내냐고 계속 물어봤나보더라구요.
그랬더니 걔가 하는말이 문과 전문직(ex.회계사, 세무사, 감평사) 시험 준비한다고 계속 잠수탄거래요.
잠수타기 좋죠..문과 전문직 시험이 1-2년 준비한다고 붙는 시험이 아니니까요.
보통 3-4년..아니 5-7년 걸리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30초반까지 잠수 타더니 어느날 양복입고 나타났더라구요.
시험은 떨어졌고 친척회사 들어가서 있다고..ㅎ
근황 묻는 말에 굉장히 말을 아끼고 어색하게 웃던데
네....ㅎ눈치챘죠.
친구들 모임이 있어요..주기적으로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데 바빠도 다들 주 5일 근무하니까 주말에는 만날 수 있잖아요.
근데 얘만 들쑥날쑥 한가봐요.
출장 많이 다녀서 모임 참석이 어렵다는둥..
요즘 무슨일 하느라 바쁘냐고 물어보면 하는일은 그냥 친척 밑에서 이런저런 사업 돕는다는 말만 하구요.ㅎ
주로 있는곳은 양재ㅎㅎ
이렇게 표시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국정원 다니는걸로 추정되는 사람 보셨나요?ㅎ













IP : 58.230.xxx.3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0.6.8 12:34 AM (175.214.xxx.205)

    아주버님 국정원다니세요. 그냥 평범한직장인.

  • 2. ....
    '20.6.8 12:34 AM (175.223.xxx.129)

    명함은 출판사. 하는 일은 모르지만 국정원직원..

  • 3. 안기부
    '20.6.8 12:36 AM (175.223.xxx.78)

    국정원은 아니고 옛날 안기부에 다니시던 분.
    매일 출근은 하시는데 아빠 직장이 어디인지 몰랐대요.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같고.
    그랬는데 어느 날 우연히 아빠 양복 안에서 권총 발견.
    알고 보니 안기부.

  • 4.
    '20.6.8 12:36 AM (221.140.xxx.139)

    요즘도 출판사에요? ㅎㅎ
    1x년 전에 출판사 명함이었는데

  • 5. 예전처럼
    '20.6.8 12:37 AM (175.214.xxx.205)

    국정원댜니는거 안숨기는데.
    동네사람 고향사람친구친척 다알아요

  • 6. ...
    '20.6.8 12:39 AM (125.132.xxx.90)

    국정원 합격한거 다니는거 전혀 숨기지 않던데요
    같이 공부하던 친구요 떨어지고 취업했더라구요

  • 7. ㅋㅋ
    '20.6.8 12:39 AM (116.34.xxx.209)

    시아버지요.
    그냥 공무원 이셨는데요...
    식구들 다 알고요.

  • 8. 남편놈
    '20.6.8 12:41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국정원 모든게 비밀이라서
    부인속이는거, 바람피기 딱 좋음.
    통신사에도 남편핸폰 인잡힘. (가족연계할인 안되고)
    건강보험도 조회안되고 모든걸 국정원서 따로관리.
    부서번호 모르고 월급도 모르고 매사가 비밀스럼.

  • 9. ㅎㅎ
    '20.6.8 12:41 AM (1.225.xxx.38)

    주재원시절에봤어요.
    대북업무라서
    망명한 몇몇인물 쫓으면서 누구랑연락하나 확인하고 보고하는거 같던데요.
    대학선밴데
    명함엔 무슨무역상사 그런 이름 ㅎㅎ

  • 10. 궁금
    '20.6.8 12:44 AM (58.230.xxx.32)

    요즘은 출판사 명함 안쓴대요..ㅎ출판사..그거 10년도 더 된 얘기일껄요.
    숨기지 않아도 되는 부서도 있는데
    몇년전 국정원 직원 사건 이후로 국정원 직원 이미지가 별로 안좋아져서 밝히는거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출장 자주 다니는 무역회사나 친척회사, 프리랜서..이런식으로 한다는군요ㅎㅎ

  • 11. ......
    '20.6.8 12:44 AM (182.229.xxx.26)

    그 학교들 아닌데 제 과 동기선후배 중에 세 명 알아요. 취업시기에 어디 지원했고 누가 붙었는지 서로 아니까요.
    친구 아버지, 심지어 잠깐 만난 회사 동료 친구도 국정원 다닌다고 얘기해서.. 굳이 국정원 직원이라고 숨기지 않아도 되는 직종인가보다 하기도 했고..

  • 12. ...
    '20.6.8 12:45 AM (182.209.xxx.39)

    98학번인데.. 그시절에도 국정원 붙은 선배 후배 동기들
    다 국정원갔다고 말 하던데요..
    주변에 국정원이 왜 많은 편인가 했더니 고대출신이 많군요

  • 13. 그전에
    '20.6.8 12:46 AM (175.193.xxx.206)

    안기부일때 여상 졸업반인 친구도 면접 보고 오고 그랬어요. 친구들중 몇몇은 안기부 되었다고 했는데 지금도 일하는지......... 좌익효수 댓글녀 보면서 저런일 하려고 국정원 갔을까? 씁쓸하더라구요.

  • 14. ..
    '20.6.8 12:46 A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지인의 동서 - 말을 거의 안 한다고 함
    시누이 시가쪽에 한명 - 시누이 가족 행사때 몇번 봤는데
    사람을 계속 뚫어지게 쳐다봄.

  • 15. ㅡㅡㅡ
    '20.6.8 12:47 AM (70.106.xxx.240)

    알아요
    출판사 명함 쓰던시절인데
    매사가 다 비밀이더만요.

  • 16. ...
    '20.6.8 12:52 A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고3때 미국에서 온 전학생 아버지가 외교관인 줄 알았는데
    당시 안기부에서 서기관으로 파견나간 거 였어요
    어찌 알았냐면 안기부직원 자녀 중 대학입학하면 안기부에서 주최한 무슨 프로그램에 하루 갔었거든요
    하도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
    거기 갔다가 만났어요 너희 아빠 여기 다니셨어 하고 서로 놀랐는데
    울 아버지도 안기부 직원
    무슨 일 하셨는지는 물어보지도 궁금해한 적도 없어요
    전 어렸을때 보사부 지금으로 치면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알았어요

  • 17. 친한선배 동기
    '20.6.8 12:5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국정원 직원 몇있는데 다 공채고 들어갈때 다 알아요.
    평범하게 명함주고 평범한 직장인들이예요.

    외대랑 고대 사이에 국정원 사무실이 있어서 거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취업하면 자취도 그대로하고 직장사람 인사도 다 시키고요.

    국정원이 비밀스런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던데요.

  • 18. 에이
    '20.6.8 12:56 AM (112.161.xxx.165)

    안기부 다닌다고 쉬쉬하던 때가 언제인데요. 요새는 거의 다 알고 안기부일 때도 주변사람들은 다 알았는데요, 뭐.
    안기부 남자랑 오래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내 친구들 다 알았음요.

  • 19. .....
    '20.6.8 1:06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친구 아버지가 옛날에 거기서 비밀스런 요원(?) 같은거 하다가 조금 일찍 은퇴하고 이민 가셨는데 친구 말에 의하면 남들 보기에 정신이 이상한거 아니냐 할 정도로 행동이 비밀스럽고 말씀도 없고 아무튼 그러셨어요. 그래도 연금이 꽤 잘 나오는지 외국서 잘 사는 건 아니어도 일 안하고도 별 문제없이 살았어요.

  • 20. ㅇㅇ
    '20.6.8 1:08 A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현재 20학번 가르치는데 17학번중에 들어간 학생있어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 진짜 그냥 그런 학굔데요
    아무리 봐도 이제 그쪽도 학교보단 실력보고 뽑는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it계열이에요

  • 21. ㅇㅇ
    '20.6.8 1:13 AM (23.16.xxx.116)

    대학 동기 선배....
    과특성상 많이 가서요.
    저도 들어갈까 고민했었네요.

  • 22. 386
    '20.6.8 1:16 AM (211.187.xxx.18)

    남편이 386세대인데 친한 연대 동창이 국정원 들어갔어요 20년 전이었고 대놓고 얘기하던데요 부부동반 모였을때 제가 우스갯소리로 뭐 재미있는 얘기 없냐니깐 그 와이프가 자기 남편은 연예인 가십만 안다고 ㅋㅋ 근데 sns 안 하는건 좀 튀더라고요

  • 23. ..
    '20.6.8 1:18 A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

    저 독일에서 유학할 때 제가 공부하던 학교에 북한 학생도 있고 그 사람들 지인인 북한 사업가들도 한번씩 와서 우리 남한 학생들하고 축구 한번씩 했었거든요. 근데 국정원에서 귀신같이 알고 와서 우리 다 조사하고 그 축구모임 없어졌어요. 그러고 얼마 후에 그 북한 학생들도 안보이더군요. 진짜 작은 도시에 대학 딱 하나 있는 시골이었는데 우리가 같이 축구하는걸 어찌 알고 국정원에서 찾아왔는지 지금도 신기해요. 벌써 20년 전 얘기네요.

  • 24. ...
    '20.6.8 1:28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가까운 친척중 국정원분 계셨어요.. 아주 오래근무하셔서 그런가 친척들이 직업 모르고 그러지 않아요

  • 25. 저는
    '20.6.8 1:29 AM (121.88.xxx.134)

    외대 출신, 홍대 출신, 동국대 경찰학과 출신 알아요.

  • 26. ...
    '20.6.8 1:33 AM (1.227.xxx.46)

    제 후배도 다니는데 굳이 안숨기던데요?
    모임도 나오고 그냥 직장인하고 똑같아요.
    한참 댓글조작사건일때 때려치고 나오고싶다고는 하더군요

  • 27. 궁금
    '20.6.8 1:46 AM (58.230.xxx.32) - 삭제된댓글

    고대 외대 많고..연대 성대 등등 인서울 대학 많구요
    그다음 지방국립대 컴공 이쪽이 확실히 많다고 하더군요.
    근데 요즘 또 한가지 갑자기 궁금한 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잖아요.
    국정원 직원들도 코로나 동선 걸리면 역학조사 당하는건가요?
    국정원 직원들도 카드 추적당하고 cctv추적 당하고..? ㅎㅎ

  • 28. 궁금
    '20.6.8 1:48 AM (58.230.xxx.32)

    근데 요즘 또 한가지 갑자기 궁금한 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잖아요.
    국정원 직원들도 코로나 동선 걸리면 역학조사 당하는건가요?
    국정원 직원들도 카드 추적당하고 cctv추적 당하고..?술마시다가 코로나 걸리거나 동선 겹쳐서 역학조사 당하면 공무원이니까 징계도 받을려나요 ㅎㅎ

  • 29. ....
    '20.6.8 1:58 AM (58.232.xxx.240)

    요즘은 안숨겨요. 다 알아요. 주식투자 직접 못하는거 정도 빼고는 특별할게 없어요.
    역학조사는 당연히 받지요. 그리 비밀요원 아니에요. 그냥 공기업 직장인이에요.

  • 30. ...
    '20.6.8 2:28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사무직은 다 말하고 다니던데요. 학회 선배중 다니는 분들 봐서..
    일단 학점 안 좋으면 절대 안뽑아주더군요ㅠ
    저희학교 저희과엔 아예 대놓고 뽑으러 왔어서 교수님 소개로 인사담당분께 상담 했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주시더군요. 학생 학점은 그냥 지원을 하지말라고 ㅠㅠ 그래서 지원 안했어요;;

  • 31. 아마도
    '20.6.8 3:04 AM (58.122.xxx.168)

    블랙요원이면 가족도 모를 거예요.
    그 외엔 알겠죠 ㅎ

    고대에서 매년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사이버안보 아카데미를 열어요.
    그때 강사로 나온 국정원 사람들 몇명 봤는데 다 본인 이름은 말 안했어요.
    국정원은 몇명 지원했는지 커트라인 얼마인지 발표를 안한다더군요.
    그래도 공부 잘하는 애들 몰리겠죠.

  • 32. 궁금
    '20.6.8 3:22 AM (58.230.xxx.32) - 삭제된댓글

    독일유학할때..너무 신기하네요..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거기까지 찾아오셨는지..ㅎ
    국정원 조력자 같은 안테나가 곳곳에 있는듯 합니다.

    여상 나오신분이 지원하신 경우는..아마 9급일거예요.
    고졸 행정직 기술직도 있더라구요..

    ...님 주식투자는 왜 못하나요? 궁금하네요..
    못하게 해도 가족이나 친척명의로 투자 할거 다 하겠죠?

    그리고 학점은...이과 같은 경우는 3.3만 넘으면 좋은 공기업도 다 들어갔어요..문과는 3.5는 넘어야 할껄요..암튼 이과 기준으로는 그랬어요.
    국정원도 학점 그렇게 중요하진 않았다고 들었어요...2.9 이정도는 힘들겠지만ㅎ
    3.3이상이면 괜찮을껄요. 이과기준입니다. 제가 이과라서요.

  • 33. ㅇㅇ
    '20.6.8 3:54 AM (175.207.xxx.116)

    같은 과 2명이 됐어요. 1명은 친하게 지내는 친구이구요
    친구는 1년 좀 넘게 다니다가 힘들다고
    그만 두고 대학교직원 됐어요.
    국정원 다녔다는 게 플러스 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또 같은 봉사단체인 사람의 남편이 국정원 다니는데
    가족들이랑 잘 놀러다니던데요
    프사 사진이 100개가 넘어서 그 집 어디어디 놀러다니는지
    다 알 수 있거든요

  • 34. ..
    '20.6.8 4:11 AM (210.113.xxx.158)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이요. 2000년대 후반에 입사했어요. 저희 다 아는데, 걔 남편 국정원 직원인거.

  • 35. 말안하려
    '20.6.8 4:34 A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해도 사람들이 궁금해서 알아내죠
    뭐해?
    공무원이야
    직장 무슨동에 있어?
    양재동 근처에 있어 or 내곡동
    그럼 바로 아는거죠

  • 36. 나는나
    '20.6.8 6:01 AM (39.118.xxx.220)

    친척중에 옛날 안기부 출신 있어요. 무슨 시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시험 붙어서 외교관으로 살았어요. 특수어 전공 맞아요.

  • 37. ...
    '20.6.8 6:10 AM (101.235.xxx.32)

    친한 친구가 다니는데 뭐 특이한거 없어요

  • 38. 기냥 오픈하는데~~
    '20.6.8 6:33 AM (175.117.xxx.127)

    전혀 숨기는 분위기 아니더라고요

  • 39. aaaaaaaaa
    '20.6.8 6:41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가고 싶었는데 떨어졌어요
    댓글 잘다는데ㅠㅠ

  • 40. ㅇㅇ
    '20.6.8 6:59 AM (110.12.xxx.167)

    해외에 영사관에 근무하는 사람들 외교관인줄 알았는데
    국정원 사람들 있어요
    대외적으로는 영사라고해서 외교관인척하는데
    아는 사람은 다알더군요
    똑같은 공무원이던대요

  • 41. 고향
    '20.6.8 7:02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친구요
    전혀 안숨기고
    뼈 보수예요
    촛불집회 나간다고했을때 그런거하는거아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서 뜨아했던 기억이.....

  • 42. ...
    '20.6.8 7:37 AM (58.143.xxx.95)

    국정원 이야기 재밌어요!

  • 43. 55
    '20.6.8 8:32 AM (125.142.xxx.95)

    그러보니 이 아줌마 댓글 잘 달 자신있는데~~~
    경력직으로 안될까요?
    학점은 별론데 경력직도 학점 볼까요? ㅎㅎ

  • 44. ..
    '20.6.8 8:3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85학번, 친구가 국정원인데 강남구청 명함 가지고 다니고 대북업무 때문에 북한도 가더라고요. 숨기지 않고 남 아쉬운 일 잘 도와주고 그랬어요. 곧 퇴직이네요 ㅠ

  • 45. 15년 전에
    '20.6.8 8:57 AM (123.111.xxx.174)

    시험쳤다 떨어졌어요.
    그때도 공채처럼 공지되었고 요즘도 그렇지 않나요?
    특수 직급은 쉬쉬해도 워낙 다양한 직군이 있어서 공기업 같이 오픈하는 분도 많을 거예요

  • 46. ...
    '20.6.8 9:15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윗님 저도 상담받고 상처 받았을 때가 그정도 때였어요.
    그 때도 이미 일반직은 공채로 뽑았어요
    특수직은 비공개로 뽑겠지만,,, 지금도 사무직은 공채로 뽑지 않을까요? 그당시에 뽑혔던 사람들도 다 공개하고 다니던데...

  • 47. 친구
    '20.6.8 9:22 AM (221.149.xxx.183)

    가 거기 다녔고 거기서 남자 만나서 결혼. 공무원이라 진급 때문에 공부 많이 하더라고요.

  • 48. ..
    '20.6.8 9:44 AM (218.156.xxx.214)

    아시는분이 예전 안기부. 동기누나가 안기부 직원이었죠.
    모두 쉬쉬했는데 알사람들은 다 알았고
    그리고 소개팅으로 국정원직원이랑 한 적이 있는데
    알고 나갔는데도 계속 삼성전자 서비스다닌닥ᆢ..
    자주색 가죽잠바로 당황시키더니..
    직업에서 계속 우김이라..그래서 서비스센테에서 뭐하냐고 물으니 as팀이라고..ㅎㅎ
    그냥 그날 차만 마시고 헤어졌지요.

  • 49. cinta11
    '20.6.8 9:51 AM (1.241.xxx.8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랑 제 형제가 다녔는데요 아부지는 평생 형제는 몇년전까지
    아버지는 저 고등학교다닐때까지 출판사 다니는줄 알았다가 장농에서 문서 같은거보고 이상하다 해서 물어보고 알았구요
    제 형제도 가족들이야 알지만 외부적으로는 다른데 다닌다고 했어요
    공채로 들어갔고 특수어 전공 아니고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붙음. 스카이 나왔구요.

  • 50. cinta11
    '20.6.8 9:53 AM (1.241.xxx.80)

    저희 아버지랑 제 형제가 다녔는데요 아부지는 평생 형제는 몇년전까지
    아버지는 저 고등학교다닐때까지 출판사 다니는줄 알았다가 장농에서 문서 같은거보고 이상하다 해서 물어보고 알았구요 
    제 형제도 가족들이야 알지만 외부적으로는 다른데 다닌다고 했어요 
    공채로 들어갔고 특수어 전공 아니고 스카이 나왔구요.

  • 51. ㅎㅎ
    '20.6.8 9:55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친구요. 근데 주변에 다 알아요 이웃사촌들까지도 다~
    걔네 어머니가 좋아서 소문 다 내고 다니셨는데...ㅋㅋ
    그래서 저도 국정원 직원들은 신분 숨기고 한다던데 직종별로 다른가 싶었어요.ㅎㅎ

  • 52. ㄱㄱ
    '20.6.8 10:23 AM (1.225.xxx.151)

    스카이 나왔고 남자인 동창이 다니더라고요.
    무슨일 하는지는 잘 모르고 다닌다는것만 알죠.

  • 53. 있어요
    '20.6.8 10:26 AM (61.84.xxx.134)

    신분을 위장해서 이십년만에 알았네요

  • 54. 125.142.xxx.95님
    '20.6.8 12:23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문프가 댓글이나 정보수집 하지도 못하게 바꿨는데 아직도 그런줄 아나봐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지금은 그러지도 못해요.
    외교관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외무고시 패스한건 아니고요, 외국 근무 부서의 사람들이에요.
    입사할 때 국외근무 국내근무로 나눠서 뽑아요. (아내들은 외국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만 남자들은 그닥 나가고 싶어하질 않음. 왜냐하면 3년 나갔다 들어오면 어찌될지 모르니까 안정적인 국내 근무를 더 선호하는데 뭐 이미 입사할 때 나누어졌으니 어쩔 수 없음. 그래서 국내근무하는 사람들의 입지가 훨씬 더 단단함.)
    영화 7급 공무원 기억나시죠? 그런 식으로 해외에 나가는데
    웃기는게 고시패스한 외교부 외교관보다 더 끗발이 있다는거..
    잘나가는 사람이 살기좋은 나라(온탕) 지원하니 아닌 사람은 살기 안좋은 나라(냉탕)로 가죠. 그래서 서로 온탕 가려고 밥그릇 싸움 치열해요. 최고 온탕은 미국인데 미국이라고 다 온탕이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온탕 냉탕이 있어요. 최고 온탕은 워싱턴 인근.
    이웃에 자기남편 외교관이라고 자랑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외무고시 패시한 외교관 아닌 국정원 외교관이었고 근무지가 파키스탄. 냉탕 중에서도 최고 냉탕.
    이렇게 보자면 외국인들한테 우리나라도 온탕은 아니겠죠?
    코비드19 이후 코리아가 온탕으로 떠오르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코리아 화이팅!

  • 55. 어어
    '20.6.8 5:08 PM (14.32.xxx.215)

    저도 고대 출신 무역회사 명함 알아요 ㅎㅎ

  • 56. 국정
    '20.6.8 6:40 PM (14.48.xxx.55)

    중앙정보부 안기부 국정원 다녔지요 ㅎㅎㅎ

  • 57. ...
    '20.6.8 11:56 PM (123.248.xxx.47)

    어디서 봤는데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국정원이면 2g폰이랑 스마트폰 두 개 가지고 다닌다고. 이유는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 58.
    '20.6.8 11:59 PM (58.123.xxx.210)

    신랑회사에 요청자료 있어서 국정원 직원 년에 한번은 만날때요 명함에 전화번호밖에 없는 심플한거 받아오더라구요.

    그리고 저 산후도우미 해주시던 분 동생남편이 국정원직원이라고 이야기 많이해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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