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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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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세탁 삶음 vs 건조기 ... 그리고 헹굼 횟수

초보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20-06-07 20:01:03
남편과 같이 볼께요.(참고로 맞벌이입니다)
저는 수건을 드럼으로 삶아서 건조기에 건조시키는데요.
삶아야 냄새가 안나서요.

남편이
건조기 쓰면 안삶아도 된다고 그냥 세탁하라고 하네요.
건조기가 삶음 역할 해준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드럼세탁 헹굼이 잘 안되는 느낌이라 헹굼 4회로 늘려서 하는데
시간 전기 낭비라고 2회만(표준세탁) 해도 충분하다면서 잔소리네요.

일단 삶음세탁 관련해서 남편의견... 건조기 쓰면 안삶아도 괜찮은가요?
글고.. 헹굼 횟수는 보통 표준세탁인 2회만으로도 충분하던가요?

사족)))))
본인이 직접 넣고 돌리고 하던가..
하지도 않으면서 저리 말하면
전 좀 짜증이 나거든요.

그래 니맘대로 하세요. 기분으로
주말에는 걍 맞춰주고
평일에는 제 방식대로 해버리는데
주말마다 코로나로 집콕만 하다보니 짜증이 나네요.

그래도 일리있는 의견이면 수렴해보려구요.
IP : 175.119.xxx.1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ainforest
    '20.6.7 8:04 PM (183.98.xxx.81)

    제가 정답이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도 드럼 알뜰삶음에 건조기로 건조하는데 5회 헹굼해요.드럼 헹굼 잘 안된다고 하지 않나요?
    수도료는 좀 많이 나오는 편이고 전기료는 다른 집보다 항상 적게 나와요.
    그리고 건조기에 말려도 안 삶으면 냄새나요.

  • 2. 건조기
    '20.6.7 8:05 PM (218.39.xxx.188)

    돌려도 수건냄새는 나요
    역시 삶아야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저도 삶는거 귀챦아서 생략했더니 건조기 돌린후에도 냄새는 그대로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항상 엑스트라로 헹굼 더해요
    원글님처럼 하시는게 맞아요
    제경우를 보면요

  • 3. 나옹
    '20.6.7 8:05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삶기가 제일 낫죠 건조기는 건조기일뿐.
    저도 수건은 무조건 삶습니다.

    잔소리 자꾸하려면 스스로 하라고 하세요.

  • 4. 나옹
    '20.6.7 8:06 PM (39.117.xxx.119)

    삶기가 제일 낫죠 건조기는 건조기일뿐. 
    저도 수건은 무조건 삶습니다.  수건때문에 아기사랑세탁기를 10년 넘게 쓰고 있어요.

    남편보고 잔소리 자꾸하려면 스스로 하라고 하세요.

  • 5. ...
    '20.6.7 8:07 PM (119.71.xxx.44)

    전 외출복 말고는 항상 5회 해서 세탁기 돌려요
    외출복은3회 헹굼 해요
    건조기는 집에없는데 삶기기능으로 해서 말리면 냄새는 나지 않았는데요..
    굳이 삶아서 하겠다는데 왜 말리시는거죠 전기세 큰 차이없어요

  • 6. 저도
    '20.6.7 8:07 PM (125.180.xxx.52)

    알뜰삶음 헹굼은 5번해요
    건조는 할때있고 안할때있구요
    요즘은 햇볕좋아서 건조안해요

  • 7. ...
    '20.6.7 8:08 PM (39.7.xxx.168)

    제가 원글님처럼 해요.
    수건을 드럼으로 90도 삶은세탁을 해서
    건조기에 돌립니다.
    그리고 다른옷들은 헹굼추가 1-2회 추가해서 하면
    괜찮은데
    수건은 세제양을 줄여도
    헹굼이 깨끗이 안되서
    삶은세탁을 기본으로 하고
    세탁 끝나면 헹굼코스로 (저희집은 55분 걸려요)
    다시 한번 더 돌려요.

  • 8. ...
    '20.6.7 8:09 PM (118.223.xxx.43)

    헹굼횟수까지 체크하고 잔소리 할꺼면 이제부터 빨래 건조는 니가 맡아해라하고 하지마세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거....

  • 9. 빨래좋아
    '20.6.7 8:10 PM (1.245.xxx.152) - 삭제된댓글

    알뜰삶음코스 헹굼 5회 건조기 이코스로 종종돌리고요
    보통은 표준코스 불림이나 애벌세탁 헹굼5회 건조기
    이삼일에 한번은 아기옷모드 헹굼5회 건조기
    건조기에 살균코스가 있지만 삶는것이 왠지개운해 종종 삶아줍니다
    수건사용후 작은 건조대에 널어놓았다가 세탁하고요
    헹굼은 꼭 5회이상입니다 때때로 마지막 헹굼을 지켜보고있다가 마땅치않음 헹굼1회 더합니다

  • 10.
    '20.6.7 8:12 PM (121.129.xxx.121)

    헹굼을 10번넘게 해도 찬물에 농축세제로 하면 잔여물이 남아서 온수40도에 헹굼4회(원래5회하다 온수쓰고줄임) 하고 건조는 비오거나 수건만 돌려요. 건조가 절대 삶음에 준하지 않고, 또 헹굼이 적은상태에서 건조돌린다고 세제가 어디가나요

  • 11. ㅜ ㅜ
    '20.6.7 8:19 PM (180.224.xxx.42)

    환경을 생각해서 세제와 행굼 최소화 하려고 정말 노력해요
    수건은 사용후 널어 말린후 세탁합니다
    온수세탁을 하고 가끔 알뜰삶음 씁니다
    세제를 정말 최소한으로 씁니다
    제가 쓰는건 한큰술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만 써요
    그리고 3회행굼 합니다
    저 정말 피부예민한데 세탁이 원인인 트러블없고 빨래에서 냄새난적 없답니다

  • 12. ,,,
    '20.6.7 8:22 PM (210.219.xxx.244)

    세탁 온도 60도로만 해도 수건에서 냄새 안나던데요.
    저도 힘들게 삶아서 세탁기에 넣어서 빨다가 갱년기 앞두니 너무 힘들어서 세탁기로 해결하려고 유한젠 조금 넣고 한번 60도로 세탁해봤는데 충분했어요. 삶은거랑 같아요.

  • 13. 보라
    '20.6.7 8:27 PM (117.111.xxx.18)

    수건이든 뭐든 삶는건 뜨거운 기운을 끼얹는게 아니에요
    그럴거면 다리미로 꾹꾹눌러 열기를 전하면되게욮
    물과 세제와 열기로 삶으면 수건이고 티셔츠고 얼마나 뽀얗게 되는데요

    원글님 삶음코스로 돌리다가 중간에 열어서 남편분께 세탁물 돌아가던 물을 보여주세요
    베이지~진베이지샥 물이 찰랑일텐데 ㅠㅠ
    그리고 헹굼은 기본 5번돌리고나서 한 번 더 돌립니다
    원래는 5번씩 두번돌렸었는데 세제를 아주 최소한으로 넣고 서너번 덜 헹구고는 있어요
    그리고 삶는 빨래하고는 헹굼 여전히10번돌려요

  • 14. ㅇㅇ
    '20.6.7 8:30 PM (61.72.xxx.229)

    남편이 빨래하면 남편 스탈대로
    원글님이 빨래하면 원글님 스탈대로

    저는 수건 드럼으로 삶아 봤는데 시간 오래걸리고 열도 무척 많이 나고 ....
    그래도 삶으면 건조는 일반 건조해요 건조기 안쓰고요
    대신 일반 세탁하면 (헹굼4회) 건조기 쓰는 편인데
    요샌 날도 좋고 그냥 자연건조 합니다

  • 15.
    '20.6.7 8:33 PM (180.69.xxx.34)

    보통 세탁기 돌린 후 건조기 돌리는데

    만약 냄새나면 뜨거운 물 넣어 아기세탁기(출산전 산건데 18년째 사용중) 삶은 기능으로 삶고 찬물로 헹굼ㆍ탈수 한번 추가한 후 건조기 돌려요

    그리고 모든 빨래는 드럼 돌릴때는 무조건 헹굼 5회로 하고,아기세탁기는 다 돌린 후 무조건 헹굼ㆍ탈수 한번 더 추가해요

    기계를 믿지 않아서ㅜㅜ

  • 16. ...
    '20.6.7 8:35 PM (183.98.xxx.95)

    세탁은 내가 한다고 하세요
    아예 남편에게 맡기질마세요
    수건 매번 드럼에 삶고 5번 헹굼합니다
    드럼은 물이 절반밖에 안들어요
    통돌이에 비해
    그래서 뭐든 헹굼5 회 합니다
    예전에비해 수도료 절반 나오던데요

  • 17. 힘들게
    '20.6.7 8:38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전.. 17년째 산후도우미 아줌마 하던대로 해요.
    저희집 흰 수건과 울집 남편 제 흰속옷 고1아들 흰팬티랑 러닝 흰양말은 모두 눈처럼 하얀대요.먼저 세제 과탄산에 30~40분 담그고 em 비누로 팬티 안과 목부분 양말 시커먼부분 애벌후 예전엔 삼숙이에 지금은 한일 삶음통에 팍팍 100도씨 30분 삶아요. 그리고 세탁기 삶음 코스로돌린후 4번이상 헹굽니다. 드럼삶음은 90도라 완전 하얗게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이렇게 해요. 이렇게 해야 냄새는 물론 색까지 하얗게~ 그리고 저도 직성이 풀리구요. 물론 색깔 있는 수건은 삶음코스로만 하는데 역시 4회이상 헹구고요. 전기 좀 나오긴 해도 하얀빨래 보면 기분이 넘넘 좋네요~

  • 18.
    '20.6.7 8:3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합니다.
    삶는 것이 세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기름물질도 녹이고 빨래에 사용되는 산소계 세제들이 더 활성화되어 오염물질이 잘 빠집니다.
    헹굼 2회는 미국, 유럽식인데 미국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설거지도 거품물에 담궜다가 물에 슬쩍 씻어서 씁니다. 잔유세제 따위는 신경 안 써요.

  • 19.
    '20.6.7 8:4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합니다.
    삶는 것이 세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기름물질도 녹이고 빨래에 사용되는 산소계 세제들이 더 활성화되어 오염물질이 잘 빠집니다. 
    헹굼 2회는 미국, 유럽식인데 미국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설거지도 거품물에 담궜다가 물에 슬쩍 씻어서 씁니다. 잔유세제 따위는 신경 안 써요.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어떤 아저씨가 남들 수박 고른다고 그 큰 박스 다 뒤지고 15분 동안 난리피던데 저희 애가 뒤에서 마트 들어오는 거 비파괴검사로 당도 맞춘다고 하면서 참 좀스러운 걸로 피곤한 아재라고 하던데 남편분도 그러네요.

  • 20. 세탁왕
    '20.6.7 8:46 PM (121.174.xxx.63) - 삭제된댓글

    매 번 수건을 삶음코스로 하지 않아요
    겨울엔 40도 온수로만 빨고, 헹굼은 항상 5회, 세제량은 눈꼽만큼만 넣구요.
    세제 권장량 대로 넣었다간 5회는 커녕 10번을 해도 거품납니다.
    지금처럼 서서히 더워지면 주기적으로 삶음코스를 하거나
    심하게 냄새나면 들통에 삶아요.
    건조기는 매일 사용하지만 결국 여름이면 수건 한 두장이 냄새가 나기 시작해요
    절대 건조기로 쉰내 커버 되지 않습니다.
    세탁조는 한 달에 두 번 청소코스로 돌리고 세탁 후에는 패킹 사이에 낀 먼지때들 닦아요
    그리고 세탁 헹굼 몇 회 더한다고 전기 요금 수도 요금 얼마나 더 나온다고
    이런 사소한 일로 아내분을 스트레스 받게하나요? 남편님!!!

  • 21. 음...
    '20.6.7 9:02 PM (219.255.xxx.230)

    삶은 수건은 100% 냄새 안나요.
    걸레냄서=곰팡이 이기 때문에 건조기만으로 없어질때도 있는데 아닐때도 많아요.
    여기서 건조기는 가스건조기, 그러니까 완전 고온열풍 건조기일때 얘기고 요즘 나오는 제습빙식을 이용한 건조기로는 텍도 없습니다.

  • 22. 음...
    '20.6.7 9:05 PM (219.255.xxx.230)

    아 근데 쓴 수건을 수건통에 바로 넣지 마시고 바람 드는서 말린다음 모은다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삶지 않아도 냄새 안나요.

  • 23. ..
    '20.6.7 9:14 PM (223.39.xxx.125)

    수건 쓰고 젖은거 펴서 말린후 모아서
    세탁기 삶기해요 세제는 최대한 작게 헹굼 많이
    섬유유연제 안씁니다.
    그리고 건조기 돌려요
    결혼후
    수건 안삶은적 없어요.
    항상 수건에 뽀송하고 냄새 안나요.

  • 24. 남편분이
    '20.6.7 9:27 PM (1.242.xxx.191)

    하시는 일이 잘되시면 그런 사소한일에 신경쓸 시간이 없을텐데...
    부인께 맡기세요.쓸데없는 신경전 하지마시고..

  • 25. 남편분이
    '20.6.7 9:29 PM (1.242.xxx.191)

    전 추가해서 헹굼 5번 합니다

  • 26. 에이프릴91
    '20.6.7 9:55 PM (118.217.xxx.52)

    맞벌이면 남자가 세탁정도는 알아서 해야하구요.
    남편이 맞벌이인데 세탁도 안하면서 잔소리는 진짜 진짜 별로라고 알려주세요.
    아줌마쓰면 4시간에 55000원이거든요.
    그깟 헹굼2번 더 돌리는거 비용따지는 좀생이 짠돌이 남자는 더더더욱 별로네요.
    맞벌이 부인 힘든건 생각안하다니요.

  • 27.
    '20.6.7 10:37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다들 빨래 열심히 하시네요
    저는 그냥 세탁만 하는디
    그래도 냄새 안나는게 꼭 수건을 바짝 말려요. 그러면 그냥 일반 40도 세탁만 해도 되던데. 헹굼도 표준 3번만 하지 더는 안하는디.

    아주 가끔 삘 받으면 들통에 삶는 날도 있긴해요. 흰 수건에 과일 물 묻었다든가 하면.

  • 28. ss
    '20.6.7 10:38 PM (61.72.xxx.229)

    부인께 맡기라는 댓글 어이없네요
    왜 청소 육아 세탁은 아내의 담당이어야 하는가....
    저는 남편이 빨래하면 걍 냅둡니다
    때가 좀 안져있으면 그냥 다시 빨래통에 넣어요
    제발 상대가 내맘대로 하도록 조종하지 마세요

  • 29. ..
    '20.6.7 10:40 PM (125.177.xxx.43)

    건조기에 말려도 가끔 냄새나서 삶아요

  • 30. ...
    '20.6.8 12:17 AM (112.157.xxx.209)

    젖은 수건은 작은 건조대에 널어서 바싹 말린다음 빨래통에 넣어서 냄새 안나던데요.헹굼은 항상 5회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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