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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참... 조회수 : 24,346
작성일 : 2020-06-07 16:18:25
감사합니다.
IP : 1.234.xxx.5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4:20 PM (223.62.xxx.163)

    빨리 결혼해서 집에서 탈출.
    아버지 자주 보지마세요.

  • 2. 그렇궁요
    '20.6.7 4:20 PM (211.215.xxx.158)

    다음에는 엄마생신 아빠빼고 가서 호텔뷔페 드시고 오세요.

  • 3. 피해의식
    '20.6.7 4:21 PM (121.176.xxx.24)

    피해의식 쩔어쩔어
    정말이지 너무 싫죠
    어쩌다 기분 내는 건 데
    호텔케익이 뭐라고 거기에 초 를 치고
    그것도 엄마 생신 날
    예비사위한테 까지 막말 이라니
    엄마 한테 잘 하고 되도록 마주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 4.
    '20.6.7 4:2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ㅜㅜ 극혐 저같음 결혼해서 집에 잘 안갈듯

  • 5. .....
    '20.6.7 4:22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버지는 어떤 주제길래 마누라 생일 선물 하나도 준비 못 하냐고 물어보시죠.

  • 6. 따님분은
    '20.6.7 4:23 PM (58.231.xxx.192)

    그런가보다 해도 남친분 어떻해요?ㅠ 결혼해도 온갖 참견 다 할텐데

  • 7. ㅁㅁㅁㅁ
    '20.6.7 4:24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혼자가서 사시지 왜 아빠차를 얻어타셔서 이 사단을.

  • 8. 그런
    '20.6.7 4:24 PM (223.39.xxx.115)

    시부모님 지금 95세. 옆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 9. 남친은 무슨 죄?
    '20.6.7 4:25 PM (119.201.xxx.231)

    사돈 자리가 저러면 머리 풀고 말리겠어요
    결혼하고서 친정을 멀리 하세요

  • 10. ...
    '20.6.7 4:26 PM (124.54.xxx.37)

    헐 남친앞에서 남친에게 경제대공황오면 짤릴거라고 자기말이 옳대요?? 진짜 면전에서 그런거면 케이크보다 그게 더 심각한데요? 제정신이 아닌듯하네요 아빠랑 같은 자리에서 식사하면 안되겠네요 ㅉ 엄마에게 양해구하고 다음부터는 생신따로 챙기시구요 독립하셨으면 엄마랑만 연락하시고 독립안하셨으면 얼른 독립하세요

  • 11. -;;
    '20.6.7 4:27 PM (118.41.xxx.169)

    분노조절장애, 못고칩니다, 마그네슘 왕창 좋은 영양제다 생각하고 사다 드시게 하세요
    전두엽이상이 오면 저런다고....--;;일반인들중에도 제법많다네요...

  • 12. 하늘이
    '20.6.7 4:29 PM (110.70.xxx.51)

    충동적인 성격..어짜피 못고치잖아요. 그렇다고 이길수도 없어요.
    지는게 이기는 거에요. 다음부턴...그러게 내가 주제도 모르고 가자고했네. 죄송해요. 제 탓이고 제 잘못이에요. 그럼 그냥 끝이에요.
    케익은 주문했으니 저 혼자 갔다올게요. 모두 제탓이에요 이 한마디면 끝납니다.
    뭣하러 이해하려 이기려 하나요.
    이해도 안가고 이기지도 못할거면 그냥 이해하지 말고 지고 들어가면 이깁니다.

  • 13. 가치관
    '20.6.7 4:29 PM (183.106.xxx.229)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재산500억 되도 연세드신분들 호텔은 재산 1000억은 되야 마음편하게 이용한다는 분들도 있어요.
    월 500벌어도 호텔 쉽게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원글님을 걱정하는 마음인거예요. 다만 표현을 감정적으로 하신것 뿐이죠.

  • 14. ㅁㅁㅁㅁ
    '20.6.7 4:35 PM (119.70.xxx.213)

    울아빠가 왜 거기에...

  • 15. ...
    '20.6.7 4:36 PM (116.127.xxx.76)

    아버지가 너무 하시네요.
    엄마생신인데
    호텔케익으로 기분낼수도 있는 거죠.
    다음부터는 아버지 차 타지마시고
    아버지랑 서서히 접촉 기회를 줄이세요.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 짜증받이 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 16. ㅇㅇ
    '20.6.7 4:37 PM (110.12.xxx.167)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꼭 트집을 잡아서
    걱정하는척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사고방식 성격이 중요해요
    긍정적인 사람은 주변사람을 행복하게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피곤하게하고 우울하게하거든요

  • 17. 날도더운데
    '20.6.7 4:41 PM (1.230.xxx.106)

    운전기사 하려니 급짜증이 솟구친거죠 단지 그것뿐

  • 18.
    '20.6.7 4:42 PM (210.100.xxx.78)

    이와중에

    호텔케잌가격이 궁금해요^^

  • 19. 울시누이가
    '20.6.7 4:44 PM (211.225.xxx.186)

    제부를 늘 못마땅해하며 사업하는거 가지고
    두고봐라 저런거하면 몇년안에 망한다 악담을 그렇게
    하더니 정말 쫄딱망해서 집도 날리고 월세살아요
    둘이 붙어다니고 친하니까 작은 시누이는 언니가
    뭐라그러면 맞장구치며 같이 남편욕하고
    더 능력좋은 남자못만난걸 신세한탄해가며
    남편까대더니 결국 말처럼 되더군요
    부정적인 사람 멀리하세요
    말이 씨가 된다는말 괜히 나온게 아니예요

  • 20. 잘못
    '20.6.7 4:50 PM (223.62.xxx.55)

    잘못 아니죠. 님 아버지도 지금 그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본인 기분이 안좋아서 님을 주늑들게 하고 싶은거에요.
    님이 하고 싶은말 다 할수 있어서 아버지에게 내 주제를 아빠랑 똑같이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난 그렇지 않으니 아빠랑은 상대 안하겠다 정도의 말을 할 수 없다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 21.
    '20.6.7 4:53 PM (114.203.xxx.20)

    남의 아부지지만
    미친 거 같네요

  • 22.
    '20.6.7 4:56 PM (211.224.xxx.157)

    매사 저렇게 부정적인 기운 뻗치는 사람들 주변사람들 맥빠지게 하고 부정적 기운 퍼트려 망하게 해요.

  • 23. ...
    '20.6.7 4:56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아빠 최대한 적게 만나세요
    친정식구라도 거리 둘 필요 있으면 그리 해야죠

  • 24. ㅁㅁㅁㅁ 님
    '20.6.7 4:58 PM (125.130.xxx.219)

    울 아빠가 왜 거기에.... 웃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죄송하지만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들은 저러신 분들 꽤 있으신듯해요.
    인성이 나쁜분은 아닌데, 기분 좋게 같이 가시다가
    차 막히고 날씨 더워 짜증이 밀려오면 그냥 주변에
    있는 사람이나 가족들한테 얼토당토 않는 화풀이 해대시죠ㅎㅎ
    그러고선 또 뒤끝은 없으시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앞으로는 짜증 내시려면 아예 동행하지 마시라고 못 박고
    같이 움직이세요^^

  • 25. bakery
    '20.6.7 4:58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혹시 결혼앞두고 직장생활 안하면서
    아빠명의 가족카드로 케잌사신 것은 아니죠?

    딸이 좋은 직장 다니는 고소득자이고
    딸본인 카드로 케잌샀다면 저렇게까지 이야기 하는 아버지가 정말 이상한거고
    아빠찬스로 샀다면 본인의 소비철학과 안맞으니 잔소리방언 터져나온거고.

  • 26. 원래
    '20.6.7 5:06 PM (122.38.xxx.224)

    그런 분이 아니고..요즘 그러시면 병원 가서 뇌사진 찍어 보세요. 뇌에 문제 생기면 그런 경우가 있대요. 초기면 간단하게 해결되고요.

  • 27. ddd
    '20.6.7 5:12 PM (175.125.xxx.251)

    원래 그런 거 맞아요.
    울 엄마가 평생 그러거든요.
    가족 모두 그 정도 쓸 만큼 버는데도
    백화점 한 끼 만원을 못마땅하게 봐요.
    본인은 상추에 된장 발라 한 끼 먹어도 돼는데
    왜 비싼 거 먹느냐. 비싼 거 사느냐, 왜 시장 가면 있는 걸 굳이 브랜드로 사느냐
    우리 가족은 물건 사면 암묵적으로 엄마한테 제 가격으로 말 안해요.
    딸은 평생 직장에 아들은 공무원에 연금 잘 나와도 그래요.
    나도 어릴 때는 아악 거리며 그만 좀 하랬지만
    나이 먹으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요.

  • 28. .....
    '20.6.7 5:15 PM (175.223.xxx.129)

    담번에 아빠생신때 동네 삼겹살집으로 모셔요...

  • 29. 원조
    '20.6.7 5:27 PM (59.86.xxx.112)

    꼰대시네요.

  • 30. 여기 쓰신 대로
    '20.6.7 5:43 PM (115.140.xxx.66)

    그대로 얘기하세요

  • 31. 돌직구
    '20.6.7 5:46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아빠 지금 딸 앞길에 대고 악담하는 중이세요?
    몇 번 해주면 좀 덜해집니다. 저런 타입은 상대가 아무말 안하고 그냥 착하게 있으면 더 심해져요.
    성질 부리세요.
    아빠가 너 어디서 성질머리가 그따위냐 하면 아빠 닮아서 아빠한테 배워서 그렇다고 퍼 부어요.
    좀 잠잠해 질 거에요.

  • 32. 뭔가
    '20.6.7 5:53 PM (219.251.xxx.213)

    수 틀리면 막말하면서 스트레스 발산하고 자긴 뒷끝없다 하겠죠. 같이 살면 심장 마비로 일찍 죽을듯

  • 33. 비즈
    '20.6.7 6:01 PM (49.168.xxx.110)

    근데 이와중에 호텔 케이크는 가격이 많이 비싸나요?
    보통 파리바게트는 2~3만원 하잖아요

  • 34.
    '20.6.7 6:46 PM (121.133.xxx.125)

    아마 차가 막혔던지..더웠던지.주차가 힘들었던지. 호텔앞에 정차한거라면 무슨 문제가 있었을거에요. 짜증나게 만든 원인요.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본인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지요.

    평소..분노조절도 있는거 알았으면 그냥 혼자 가서 사오시지 ㅠ

    케익은 특별한거 아니고 보통 크기는 4만 5천원-7만원 사이가 많으니까 백화점 이나 유명 빵집 케익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에요.

  • 35. ㅁㅁㅁㅁ
    '20.6.7 6:51 PM (119.70.xxx.213)

    분노조절 장애인 사람 잘못건들면 죽어요...
    차를 어디다 갖다 박거나
    휘발유뿌려 불질러요 ;;

  • 36. ㅁㅁㅁㅁ
    '20.6.7 6:52 PM (119.70.xxx.213)

    ㄴ그 정도는 아니시겠지만...

  • 37. ㅇㅇ
    '20.6.7 6:56 PM (117.111.xxx.95)

    혹시 님이 한 200만원대 월급 받는데 10만원짜리 케익을 호텔에서 산다. 그럼 저라도 한마디 할수는 있을거 같네요.

  • 38. 혹시
    '20.6.7 7:30 PM (62.46.xxx.163)

    백수세요?
    케잌 얼마였나요?
    혼자 가서 사오지 왜 아빠를 기사로 부리셨어요?
    아빠 입장에서 허세만 잔뜩 낀...

  • 39.
    '20.6.7 7:37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구태여 호텔케잌이 필요할까요
    형편에 맞지 않은듯요
    아버지가 심하기는 했지만요

  • 40.
    '20.6.7 7:38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월수 천도 호텔 드나들기 힘드네요
    저는

  • 41. 아마
    '20.6.7 8:07 PM (121.133.xxx.125)

    가격보다
    10-20분 이내가깝거나 지나가가 길에 들려 호텔입구에 정차하거나 발렛시키고 케익 사는거 아님
    많이 번거로와요. 호텔이 넓거나 입구에서 빵집이 멀면 더더욱요.

    다음에는 아버님이랑 같이 가지는 마세요.

  • 42. ㅇㅇㅇ
    '20.6.7 8: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멋모르고 호텔 가서
    케잌가격보고 놀라신듯
    계산때는 가만있었지만
    그가격이 자꾸 생각나니
    욱하고 그런말한듯하네요
    그때는 아빠말이 맞는데
    일년에 한번인데 엄마에게 최고의 케잌을드려도
    아깝지않아 이래야해요

  • 43. 음..
    '20.6.7 8:40 PM (123.214.xxx.172)

    호텔케이크 가격보고 기분 나쁘신거 아닐까요?
    8~9만원정도 하던데..
    어른들은 빵쪼가리(케이크 이렇게 생각하시죠) 에 큰돈 쓰는거 싫어하세요.
    담엔 혼자가서 살짝 사오세요.
    가격 모르시게 원글님 돈으로요..

  • 44.
    '20.6.7 8:53 PM (121.88.xxx.111) - 삭제된댓글

    아버님 숨막힌 분 맞는데요
    요즘 실정에 완전 틀린 말은 아니신듯...
    혹시 호텔에서 하루 지내시는 줄 아신거 아녜요?;
    근데 달랑 케익만 사오니 퐝당...
    슬슬 기분나빠지고 섭섭해서 폭발하신건 아닐까요

  • 45.
    '20.6.7 9:02 PM (223.39.xxx.40)

    호텔 케이크 봉사료, 세금포함 5만원~8만원정도예요.
    전 원글님 철없어 보이고 님 아버지 이해되는데요.
    본인이 잘 버는지는 안밝히고 남친이 돈 잘번다는 글에 웃음이 나네요.
    3~4만원만 줘도 파리크라상, 김영모, 나폴레옹제과점에서 재료 좋고 맛있는 케이크 살 수 있어요.

  • 46. ...
    '20.6.7 9:07 PM (221.155.xxx.229)

    일년에 한 번 뿐인 엄마 생일에 호텔에서 케이크도 못사나요??
    윗댓글 어이없네.

    적어도 30년은 같이 산 자기 부인 생일도 안챙기는 양반이 참 철있는 소리 앉았네요..
    그리고 갑자기 저런 식으로 말꺼내는 것도 참 현명하다. 생각이 다르면 말을 할 순 있는데 갑자기 짜증짜증.
    엄마 생일이라고 호텔에서 케잌사는 딸램이 오히려 별로 없지 않나요??

    생각할수록 윗댓 뭐냐..

    난 저런 어른 되고싶지 아나..

  • 47. 11
    '20.6.7 9:20 PM (220.122.xxx.219)

    매번 그렇게 분노조절 장애라면 님이 가자고 하지도 않았겠죠?
    거기까지 따라간거는 평소에는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근데 무슨 신경을 건드리는 요소가 있었겠죠
    예상외로 비싼 가격이라던지..차가 막혔던지..아빠생일에는 안하던 케익이라든지..
    아빠가 퇴직을 앞두거나 힘든일이 직장에서 있던지..
    아빠 욕하기전에 아빠상황을 좀 헤아릴줄 아는 딸도 좋겠죠.
    가장으로 아빠가 갑자기 짜증이 늘었으면 무슨일인가해서요

  • 48. ...
    '20.6.7 9:46 PM (1.239.xxx.99)

    아버님 돈으로 결제하신 건가요?
    호텔 케잌 가격 모르고 흔쾌히 오케이 하셨다가 막상 가서 가격 보고 어이없다 생각돼서 화나신 게 맞는 듯...
    재정적으로 괜찮고 따로 선물 준비도 안하셨으면 그정도 한번 그냥 넘어가시지...

  • 49. hap
    '20.6.7 9:59 PM (115.161.xxx.24)

    낚신가 왜 답글이 없는지...

    근데 왜 그말 듣고 스트레스 받는지?
    아빠 믿고 시집와 평생 사신 엄마 생일
    선물 하나도 안사신 분이 하실 얘기는
    아니잖냐고...조용히 강하게 한마디 하겠네요.
    그리고 평소 그렇게 분노 많은 분이지 알았다면
    단둘이 있는 시간을 없애요.

  • 50. 무조건
    '20.6.7 10:07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분노조절 장애 갖다부치는거 말고요

    원글님을 떠나서요

    평소에 본인이 잘못한거 맞는데 상대가 화내면

    무조건 분노조절이니 자격지심이니 상대를 찌질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저도 한명 있어서 하는소린데요

    혹시 평소에 원글님 소비형태가 어떠했나 생각해보세요

    정말 호텔 가서 케이크 산게 잘못한건 아닌거죠

    이를테면 원글님 소비가 평소에도
    적정 소비 수준에 생일 주인공 엄마가 평소 꼭 그 호텔 케익을 좋아하셨다거나 그런이유였다면
    아버님 실수 맞고요

    근데 솔직히 충분히 맛난 베이커리 케익으로도 충분한데 돈 버는 수준 주제에 넘치게 입만 고급인 사람 있잖아요

    자신이 이 호텔 케익을 먹어야
    어디가서 거기 그 호텔 케익맛에 대해 품평쯤 할줄 알아야자기가 수준이높다고 착각하는 사람 있거든요

    무슨 입맛이 하늘꼭대기에 달려서 저런집 살면서... 저 직장 다니면서 ...나같으면 저렇게 녹아 나는돈
    저축을 더 하겠네...

    실은 그 모습이 다른 사람눈에는 얼마나 우습게 보이는지 본인만 몰라요

    아빠가 화를 내신건
    분노조절 장애도 아니고
    변덕도 아니고
    그 케익 하나때문이 아닌

    정말 평소부터 (부모니까 뻔히 경제 상황 다 알잖아요)
    주제넘게 소비하는 딸이 한심하고 답답해서

    발끈하션던 거라면

    저는 아버지 마음도 십분 이해가요 ㅜ
    호텔 케익이

  • 51. 무조건
    '20.6.7 10:08 PM (110.8.xxx.185)

    분노조절 장애 갖다부치는거 말고요

    원글님을 떠나서요

    평소에 본인이 잘못한거 맞는데 상대가 화내면

    무조건 분노조절이니 자격지심이니 상대를 찌질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저도 한명 있어서 하는소린데요

    혹시 평소에 원글님 소비형태가 어떠했나 생각해보세요

    정말 호텔 가서 케이크 산게 잘못한건 아닌거죠

    이를테면 원글님 소비가 평소에도
    적정 소비 수준에 생일 주인공 엄마가 평소 꼭 그 호텔 케익을 좋아하셨다거나 그런이유였다면
    아버님 실수 맞고요

    근데 솔직히 충분히 맛난 베이커리 케익으로도 충분한데 돈 버는 수준 주제에 넘치게 입만 고급인 사람 있잖아요

    자신이 이 호텔 케익을 먹어야
    어디가서 거기 그 호텔 케익맛에 대해 품평쯤 할줄 알아야자기가 수준이높다고 착각하는 사람 있거든요

    무슨 입맛이 하늘꼭대기에 달려서 저런집 살면서... 저 직장 다니면서 ...나같으면 저렇게 녹아 나는돈
    저축을 더 하겠네...

    실은 그 모습이 다른 사람눈에는 얼마나 우습게 보이는지 본인만 몰라요

    아빠가 화를 내신건
    분노조절 장애도 아니고
    변덕도 아니고
    그 케익 하나때문이 아닌

    정말 평소부터 (부모니까 뻔히 경제 상황 다 알잖아요)
    주제넘게 소비하는 딸이 한심하고 답답해서

    발끈하션던 거라면

    저는 아버지 마음도 십분 이해가요 ㅜ

  • 52. 본문에
    '20.6.7 10:14 PM (175.223.xxx.129)

    그러고보니, 본인 직업이나 경제적능력은 안써있네요...

    흠.... 백수라면, 과해보이네요...
    자기능력에서 사는건 괜찮지만.....

  • 53. ...
    '20.6.7 10:42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아버지 있어요. 솔직히 엄마가 먼저 돌아가실까봐 저 성격 누가 받아줄까 걱정합니다. 벌 받을 거라고 하겠지만 아버지 먼저 돌아가셔서 엄마가 혼자 편하게좀 살아봤으면 싶은 맘이에요.

  • 54. ㅎㅎ
    '20.6.7 10:56 PM (123.214.xxx.172)

    일년에 한 번 뿐인 엄마 생일에 호텔에서 케이크도 못사나요??
    윗댓글 어이없네.

    적어도 30년은 같이 산 자기 부인 생일도 안챙기는 양반이 참 철있는 소리 앉았네요..
    그리고 갑자기 저런 식으로 말꺼내는 것도 참 현명하다. 생각이 다르면 말을 할 순 있는데 갑자기 짜증짜증.
    엄마 생일이라고 호텔에서 케잌사는 딸램이 오히려 별로 없지 않나요??

    생각할수록 윗댓 뭐냐..

    난 저런 어른 되고싶지 아나..
    ---------------------
    댓글님..
    케이크에 의미를 가지는건 젊은사람이죠.
    아버지나 어머니는 생일이라서 케이크를 받아야 대접받는거라는 의미가 없으세요.
    어쩌면 그 돈으로 떡을 드시는게 더 좋으실수 도 있구요.

    호텔에서 케이크 사오는 딸이요??
    근데 원글에서는 아버지 운전시켜서 다녀왔다잖아요.
    보아하니 돈도 아버지가 낸 모양이구요.
    그럼 딸이 케이크 산건 아니네요.
    사달라고 떼쓴 거죠.


    전 댓글님 같은 사람이 되고싶지 '아 나'

  • 55. ...
    '20.6.7 11:16 PM (172.58.xxx.231)

    호텔 케이크가 문제가 아니예요.
    분노를 표출 할려고 때마침 눈 앞에 있는
    호텔 케이크를 들이 댄거 잖아요.
    아마
    기.승.전. 내 말이 맞다. 일껄요.
    그러려니~~ 해야지..
    그 걸로 일희일비 하면 님이 홧병나요.

  • 56. ㅎㅎㅎ
    '20.6.7 11:22 PM (110.8.xxx.185)

    혹시 이런거라면 개짜증나죠

    네명 생일 밥값이 10만언대 나왔는데
    달랑 케익이 하나가 7만9천언? 개짜증나죠

    원글 보면 아빠가 엄마 생일 준비한 선물이 있냬없냬 운운하는거 보니까 아빠 카드로 산게 맞는듯요
    결국 원글이는 본인이 이때다 먹어보자 싶은 심보도 엿보이고
    아빠는 기껏해야 한 3~4만언 케익값 예상했다가
    카드값 내역보고 빡치신거죠
    이돈이면 니엄마 스카프를 한장 사주지
    에라 이 미친..

  • 57. 자기
    '20.6.7 11:59 PM (210.178.xxx.131)

    젊은 시절이 자꾸 생각나는 거지 별거 있나요. 지금의 경제력 이룰 때까지 뭐 하나 제대로 맘놓고 사본 적 없는데 정작 자식은 턱턱 아무렇지 않게 사니까 짜증이 불쑥불쑥 나오나 보죠. 자기 와이프한테 선물 사주는 것도 절대 아까워하는 성격인데 노인이 나이들수록 공격성만 점차 늘어날 테니 담부턴 뭐 살 때 같이 가지 마세요

  • 58.
    '20.6.8 12:23 AM (223.38.xxx.37)

    근데 딸돈아닌 아빠돈으로 산거면 화나죠
    딸은 자기 경제상황은 한마디도 없고 남친이 잘번다고

  • 59. ...
    '20.6.8 1:04 AM (221.155.xxx.229)

    근데 여기 아무도 맥락 자세히 아는 사람 없어요.

    그 아빠라는 사람이 부인 생일 한번도 제대로 챙긴 적 없어서
    딸이 졸라서 아빠 돈으로 엄마한테 호텔 케잌 한 번 사다주자고 한 거면?
    그니까
    부인 생일 한 번도 안챙긴 남편이 딸 성화에 부인 생일에 호텔 케잌 사다준거라면??
    그 돈 아까워서 화낸거라면요??

    울 아빠는 저한테 타일러도 저렇게 깎아내리는 말 - 니주제에 - 이런 소리 안하셔요.
    설령 제가 백수였더래도요.

    케잌 값이 더 비싼 것 같다.. 내지는 엄아 위해 다른 선물이 좋지 않을까.. 이정도 얘기했겠지.

    이게 왜 이해된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
    황당..

  • 60. Dty
    '20.6.8 1:15 AM (219.248.xxx.134)

    호텔케익이 문제가 아니에요.
    저런 분들은 그냥 주기적으로 저렇게 푸닥거리를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냥 성질 피울 때가 된거고 그 타이밍에 님이 재수없게 걸린거죠.
    진짜 지랄맞은 못된 성격이에요.

  • 61. 직장있ㅇ면
    '20.6.8 2:13 AM (73.136.xxx.30)

    독립하세요.
    티가 안나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을 겁니다.

  • 62. ......
    '20.6.8 2:49 AM (14.36.xxx.24)

    그냥 화풀이를 하고 싶고 가스라이팅을 하고 싶은 것뿐
    호텔 케이크는 변명으로 들리네요.
    어머니는 안 됐지만 아버지 곁 얼른 떠나서 잘 안 보고 사시는게 낫겠어요

  • 63. exwife
    '20.6.8 6:20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아니, 글을 잘 쓰셨어야지
    매해 현금봉투로 선물을 하고계신거였잖아요. (이건 엄마가 더 원한 것일수도 있음)

    아무것도 안하고 모르쇠하고 있는 남편이자
    딸에게 뜬금없이 짜증폭발이나 하는 성격파탄자인 줄 알고
    미친거냐 꼰대다라고 안좋은 댓글 잔뜩 달린거 보고 기분이 좋으세요?

  • 64. 헐....
    '20.6.8 6:35 AM (188.149.xxx.182)

    호텔 케잌........분수를 알아야할듯......

    아버님이 잘하는 겁니다. 아버님 알부자일듯요....님이 아버님의 소비행태가 답답하고 쪼잔하고 정없다 소리 나오는거 보니,,펑펑 써대는듯.

  • 65.
    '20.6.8 7:42 AM (58.120.xxx.107)

    원글님 포인트는
    아빠가 주차가 어려우니깐 갑자기 호텔케익 가지고
    트집잡는 다는 건데

    위 어떤 분 말씀대로 가격보고 놀라서 그러신 건지도 몰라요.
    그게 과하냐 아니냐는 결국 원글님 소득 수준인데
    왜 남친 돈 잘버는게 과하지 않은 이유가 되는지도 이상하긴 한네요.

  • 66. ㅁㅁㅁㅁ
    '20.6.8 11:32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빠카드로 사신거에요?
    아빠한테 문자가 갔나요?ㄷㄷㄷ

  • 67. 외국계회사
    '20.6.8 3:30 PM (188.149.xxx.182)

    갑자기 짤려나가요. 한국회사 같지 않아요.
    다국적기업이 무서운게 그냥 나가라면 나가야해요. 회사에 돈 없으면 퇴직금도 없이 나가야해요.
    아버님이 맞는말 이에요. 내용이 과격하긴해도 아버님이 그걸 알기에 씀씀이 줄여야한다고 하는거에요.

    원글님이 내 돈으로 치렀다 하는데...원글님의 수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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