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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엄마의 둘째 낳으란 소리..숙명인가요?

..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20-06-07 13:14:13

애가 9살인데도 그러네요.
그놈의 둘은 있어야한다.
둘이 의지된다. 지편은 핏줄밖에 없다.
댓글에도 분명 이거 맞는말이란 분 나오시겠죠?ㅋㅋ
애가 아홉살되기까지 수천번쯤 들었나봐요.
동네엄마 뿐만 아니라 어디 지하철, 마트,
영업사원..뭐 처음보는 사람들도 당연하게.
심지어 우리애 짠하게 보는 눈빛은 덤..
무시하기도 했다가 열받기도 했다가
이제는 숙명이려니..하네요.
애 초등고학년 되면 낳아라가 아니라
왜 안낳았어로..바뀌겠죠.
진짜 실례인지 모르고 남이 다 자기같지 않음을 모르는 인간들.
경멸합니다.
IP : 223.62.xxx.85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0.6.7 1:15 PM (111.118.xxx.150)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만 있나봐요

  • 2. ....
    '20.6.7 1:15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군요..

  • 3. ???
    '20.6.7 1:16 PM (121.152.xxx.127)

    저도 하나고 비슷한 나이인데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제가 무섭게 생겼나봐요 ㅎㅎㅎ

  • 4. ㅠㅠ
    '20.6.7 1:16 PM (211.244.xxx.144)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ㅠ뭘 그리 새겨듣고 곱씹어요?ㅠ
    애가 아홉살이면 이제 안새겨들을때도 됐는데.....참내

  • 5. 0O
    '20.6.7 1: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왜들 그럴까요. 미친인간들이 널렸어요.

  • 6. ...
    '20.6.7 1: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별 생각없이 할 말 없어 하는 경우도 많아요
    내가 그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면 그렇게 파르르 흥분할 일이 아닙니다
    너도 참 할 일 어지간히 없구나 하고 웃어주세요

  • 7. ..
    '20.6.7 1:18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안들은분도 계시네요.
    제 주변은 왜.
    심지어 대학교수라는 애친구엄마도
    볼때마다..진짜 의지된다고.
    나이 직업 불문하고 저따위네요.
    에혀~~~~

  • 8.
    '20.6.7 1:18 PM (116.40.xxx.208)

    전 둘인데 둘다 정말 예쁜데
    하나만 낳을껄하고 속으로 생각해요ㅜㅜ
    애들은 순하고 착하고 진짜 어디가도 칭찬받는 애들인데도
    아직 어리고 육아와 집안일이 끝이 없으니
    제가 죽겠어요
    하나로 끝내신거 잘하신거에요

  • 9. 그냥별생각
    '20.6.7 1:18 PM (112.221.xxx.126)

    없이 이야기한다에 두표..

    그냥 흘려들으세요. 잘 안되시겠지만..

  • 10. ㄹㄹ
    '20.6.7 1:1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미혼에게 결혼하라
    무주택자에게 집 사라
    살 찌면 살빼라
    말랐으면 살쪄라

    돌림노래예요

  • 11. ...
    '20.6.7 1:2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가진 게 많고 행복해 보이니 샘나서 그나마 찾아낸 결핍을 외동으로 보고 집요하게 공격하는 나쁜 인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인연 끊으시고 별 악의없이 하는 말은 그냥 웃어주세요

  • 12. ????
    '20.6.7 1:20 PM (112.166.xxx.65)

    요새도 그런 소리 하나요??
    그냥 무시하시면 될걸
    아직도

    열받고 경멸하고..

    어쩌면 님이 좀 예민하신 걸수도 있어요
    밥 먹었어? 정도의 아무생각없는 얘긴데.

    아님 자주 보는 사람이 그러면
    어머, 30번 더 들으면 100번쨰야~
    남의 집 일에 관심도 많다 야~

    한방 먹여주세요
    이렇게 한번 먹여주셍

  • 13. 외동맘
    '20.6.7 1:21 PM (175.208.xxx.164)

    50대 외동이 엄마인데, 그런 소리 별로 듣지도 않았고..들어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그냥 웃고 말아요. 그냥 할말 없으니 별 의미없게 하는 말이에요.

  • 14. ㅋㅎㅎ
    '20.6.7 1:22 PM (121.135.xxx.24)

    울 딸래미 6살때인가
    시아버지가 만날때마다 애 하나 더 낳아라하는데
    그걸 듣고 있던 딸래미가
    "할아버지, 제가 있는데 왜 자꾸 애를 더 낳으라 하세요?"
    그때 할버지 할말을 잃더니 그 이후로는 조금 뜸해졌어요.
    아이가 일침을 놓으려했던 의도는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 그 아이가 지금은 대딩
    딸래미 고맙다!!!

  • 15. 맞아요
    '20.6.7 1:22 PM (114.129.xxx.178)

    그냥 밥 먹었냐 같은 인사예요.
    미혼 한텐 언제 국수 먹냐
    결혼하면 좋은 소식 없냐
    애기 하나면 동생 언제 보냐
    그냥 안부 묻는 소리 같은..
    신경쓰지 말고 흘려들으시거나
    아님 대답 말고 바로 질문 공격 하면 돼요

  • 16. 살아보니
    '20.6.7 1:23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하나면 나도 너처럼 편했을텐데...하는 솔직한 사람도 있고
    나는 둘이지만 셋도 낳고 싶었다 왜 더 안낳냐.. 이런식으로 자기 입장에서 마구 헛소리 날리는 사람도 있어요
    진짜 저를 생각하고 제 아이 생각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외동맘은 지들 심심하던차에 만만한 안주거리죠 뭐.

  • 17. 형제가
    '20.6.7 1:24 PM (223.38.xxx.41)

    의지가 된다는 생각을 한적 없음

  • 18. ㅇㅇ
    '20.6.7 1:24 PM (211.231.xxx.229)

    그들이 키워줄 것도 아닌데. 걍 스루하세요

  • 19. ..
    '20.6.7 1:25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그래놓고
    학교 봉사 대표 뽑을땐
    꼭 절 바라봐요..ㅋㅋㅋ
    아놔.
    작년에 대표 3관왕 했잖아요?
    반대표, 학년대표, 학교임원...ㅠㅠ

  • 20. ...
    '20.6.7 1:26 PM (203.234.xxx.109)

    에구, 저도 비슷한 말 들어봤는데...마음 푸세요. 원글님과 아이가 너무 예뻐서 하나도 예쁜데 하나 더 있으면 얼마나 더 예쁠까 해서 하는 얘길 거예요.

  • 21. ㅇㅇ
    '20.6.7 1:26 PM (175.223.xxx.86)

    별생각없이 그럽니다
    저는 걍 헤헤 웃고 말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 22. ..
    '20.6.7 1:26 PM (223.62.xxx.232)

    그래놓고
    학교 봉사 대표 뽑을땐
    동생이 어려서 위에 누나때문에 등등 핑계로
    스르륵 빠지고
    꼭 절 바라봐요..ㅋㅋ
    아놔.
    작년에 대표 3관왕 했잖아요?
    반대표, 학년대표, 학교임원...ㅠㅠ

  • 23. 당당쑥
    '20.6.7 1:27 PM (175.215.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별로 할말없어 하는 소리에요^^
    아 네~~그러게요~~하고 넘어가 버리세요

    저도 딩크인데 나이가 좀 있다보니 아이얘기 별의별 소리 진짜 많이 듣거든요
    근데 전 걍 신경안써요

    오늘날이 안좋네요 아~~볕이나야 좋은데~~
    이런소리처럼 걍 지나가는 말로 들어요 ㅋㅋㅋ

  • 24.
    '20.6.7 1:29 PM (117.111.xxx.143)

    글읽고 원글님이 예민한가했는데
    학교일 열정적으로 참여하신거보니 책임감있고 무던하신 성격인거 같은데요? 뭔가지금 쌓여서폭발하신듯^^
    힘내세요~~

  • 25.
    '20.6.7 1:29 PM (218.38.xxx.252)

    저도 외동엄마

    하루는 아이가 6~7세쯤인가...길에서 어르신들이 동생낳아달라 하라고 했나? 암튼 주변서 동생보라고 자주 말했죠.

    울 아이왈 "(엄마가) 늙어서 못 낳아요 "

    제가 입버릇처럼 농반 진반으로 둘러대던 소리가 아이에게 입력된거죠...

    막상 애 입으로 듣고보니 웃기더라는 ㅋ

    제가 아이 하나를 서른 다섯에 낳았거든요.

    저처럼 공식답변 하나를 준비해서 영혼없이 되풀이 추천해요.

    늙어서 못 낳아요

    안생겨요

    누나를 낳아달라는데 불가능이라서요.

    등등

  • 26. ...
    '20.6.7 1:30 PM (116.121.xxx.161)

    이상하네요. 요즘은 외동만 낳은거 정말 잘했다고 현명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 27. ..
    '20.6.7 1:3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너무 자주 들으면 나의 대처력에 뭐 문제가 있나 생각해 보세요. 저는 성격이 지랄맞아 다시는 말 못하게 할랍니다. 저도 한 명이 부러운데..ㅠ

  • 28. 효과최고
    '20.6.7 1:34 PM (112.220.xxx.178)

    비법 알려드립니다


    안생겨요

    한마디만 반복하세요

  • 29. 낳으라고하면
    '20.6.7 1:35 PM (120.142.xxx.209)

    먼저 애 가지시면 저도 생각해 볼게요
    전 감당 못해요 확실히 말해 자르세요

  • 30. ㅇㅇㅇ
    '20.6.7 1:35 PM (117.111.xxx.180)

    저희 숙모가 아들 하나인데 그렇게 이모들이 뭐라 하시더라고요. 볼 때마다 둘째 타령...어릴 때부터 이모들 진상짓보고 자란 사촌 동생 지금도 이모들 엄청 싫어합니다.

  • 31. ..
    '20.6.7 1:36 PM (49.172.xxx.146)

    우리 아이 지금 중학생이고 저 40대중반인데 초 6학년때까지도 게속 들었어요. 그것도 식당주인분 같은 잘 모르는 분들이 아이보고 엄마한테 동생 낳아달라하라고..ㅠㅠ
    애나 저나 정작 동생은 생각도 없는데 아이가 그 소리 들을때마다 나보다 더 스트레스 받아했네요. 아직까지도 자기는 애기라 하는 중딩딸이라.. 첨보는 사람한테 말 조심해주셨으면 해요.

  • 32. 그게
    '20.6.7 1:39 PM (1.227.xxx.113)

    애가 2-3살일때 그런 이야기는 어느정도 관심과 본인이 옳다고 믿는걸 원글님이 안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그럴 수 있지만
    애가 9살이면 좀 이상한데요.
    요즘 애 1있는 집이 한둘도 아니고요

    참고로 전 딸 2인 40대 후반인데 시댁 어른중 만나면 아들 낳아야지 하는 사람 있어요.
    당연히 진짜 아들 없는데 안타까워서 그런건 아닐테고
    전 그냥 자기 아들네가 우리 보다 잘난게 아들 있는 것 밖에 없어서 자랑하려고 저러는 구나
    한심하게 여기고 말아요.

    원글님도 그런 말에 신경 안 쓰시면 횟수가 줄거에요.

  • 33. ..
    '20.6.7 1:40 P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오 안생겨요!!!좋네요. 니가 내 아픔을 알아??하듯이 톡 쏘아주세요. 저런 말 하는 사람은 무슨 사정이 있어 하나겠지 하는 조심성도 없나봐요.

  • 34. ㅇㅇ
    '20.6.7 1:42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남의 가정사에 함부로 입놀리는걸 고쳐야지 아무생각없이 하는 말이니 무시하라는건 아닌거 같아요
    결혼이든 출산이든 아이를 몇 낳든 신경 꺼야죠
    둘째요? 키워주시게요? 담엔 꼭 맞받아치세요 화팅

  • 35. ㅇㅇ
    '20.6.7 1:43 PM (220.85.xxx.49)

    그거 못들은 척 하세요. 외동맘으로서 듣기 싫어요.

    넌 하나만 낳고 좀 편하게 사는 것같다. 너도 둘 키우며 고생좀 동참해야지. 속마음은 이런 거라고 하더라구요.

  • 36. ㅓㅓ
    '20.6.7 1:43 PM (211.108.xxx.88)

    증오합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둘은 낳아야지 하는사람.

  • 37. ..
    '20.6.7 1:47 PM (223.38.xxx.198)

    정말 화났던 계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할머니도 아니고 그아래 중년쯤 첨보는 여자가
    하나야? 어쩌고 묻더니..
    그래도 둘은 있어야지.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자기만 알아서 안낳더라고들...
    저도 사람이라 무시가 안되더군요.

  • 38. ...
    '20.6.7 1:55 PM (125.177.xxx.43)

    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니 별로 신경안썼고요
    시부모님도 해준거ㅜ없고 막내 아들이라
    결혼한거만 해도 감사해 하셨어요
    그리고 좀 크니 하나인게 부럽단 의견이 많아요
    훌쩍 여행도 가고 애 키우는 비용도 덜 들고 ...
    20살 넘어서도 하나도 속 썩여서 천만 다행이다 해요

  • 39. ...
    '20.6.7 1:55 PM (125.177.xxx.43)

    이기적이란 말 웃겨요
    내가 하나 낳고 좀 편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일부러ㅜ안낳은 건지 , 안 생겨서 못낳은 건지
    자기들이 어찌 아나요

  • 40. 저는
    '20.6.7 1:58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하나 밖에 없어서 그애 일찍 죽으면 늙어서 어쩔려고 그러냐 소리까지 들었네요...
    저는 첫째 죽을까봐서 둘째 낳은건지...

  • 41. ㅇㅇ
    '20.6.7 2:05 PM (125.179.xxx.20)

    전 오히려 요새 잘 안듣네요
    주변에 외동맘들 은근 있고요.
    둘째 이쁘다고 둘은 있어야지 난리인 엄마들
    다 갓난쟁이일때 얘기고 좀 크면 쑥 들어가던데요
    첫째한테 스트레스폭발해서 난리치고 후회한다는 글 많이 봐요

  • 42. ....
    '20.6.7 2:0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형제보면 딸 낳으라 그러고
    자매보면 아들 낳으라그러고
    남매보면 동성형제자매 있어야한다 그러고
    내 머리에 흰머리 나야 끝나요

  • 43. ....
    '20.6.7 2: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직접 들으면 짜증날 말인데
    자랄때 형제만이 줄수 있는 부분이 있긴해요
    울 애도 외동인데 부모도 친구도 형제가 줄 수 있는 충족감을 줄수는 없더라구요
    형제가 대단한걸 주지는 않아도 자랄땐 그게 작지는 않다는것
    울애는 학교 조사지에 항상 외롭다고 표기했어요
    맨날 나가 놀아도 친구들이 있어도 그 비어있는 혼자라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
    이것도 다 성격 나름이겠지만요

  • 44. .....
    '20.6.7 2:1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직접 들으면 짜증날 말인데
    자랄때 형제만이 줄수 있는 부분이 있긴해요
    울 애도 외동인데 부모도 친구도 형제가 줄 수 있는 충족감을 줄수는 없더라구요
    형제가 대단한걸 주지는 않아도 자랄땐 그게 작지는 않다는것
    있을땐 별거 아닌거 같은데 없으면 커요
    울애는 학교 조사지에 항상 외롭다고 표기했어요
    맨날 나가 놀아도 친구들이 있어도 그 비어있는 혼자라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
    이것도 다 성격 나름이겠지만요

  • 45. 자라서
    '20.6.7 2:13 PM (223.39.xxx.56)

    돈문제로 문제 나는 집들도 어릴 때 우애 좋았답니다 그 부모는 배우자 잘못 들어와 망쳤다 입에 달고 살아요

  • 46. ....
    '20.6.7 2: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직접 들으면 짜증날 말인데
    자랄때 형제만이 줄수 있는 부분이 있긴해요
    울 애도 외동인데 부모도 친구도 형제가 줄 수 있는 충족감을 줄수는 없더라구요
    형제가 대단한걸 주지는 않아도 자랄땐 그게 작지는 않다는것
    있을땐 별거 아닌거 같은데 없으면 커요
    울애는 학교 조사지에 항상 외롭다고 표기했어요
    맨날 나가 놀아도 친구들이 있어도 그 비어있는 혼자라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
    이것도 다 성격 나름이겠지만요
    울 애는 학원 안보내도 동생 갖는걸 선택했을거 같아요

  • 47. ....
    '20.6.7 2:16 PM (1.237.xxx.189)

    직접 들으면 짜증날 말인데
    자랄때 형제만이 줄수 있는 부분이 있긴해요
    울 애도 외동인데 부모도 친구도 아닌 형제만이 줄수 있는 충족감이 있더라구요
    형제가 대단한걸 주지는 않아도 자랄땐 그게 작지는 않다는것
    있을땐 별거 아닌거 같은데 없으면 커요
    울애는 학교 조사지에 항상 외롭다고 표기했어요
    맨날 나가 놀아도 친구들이 있어도 그 비어있는 혼자라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
    이것도 다 성격 나름이겠지만요
    울 애는 학원 안보내도 동생 갖는걸 선택했을거 같아요

  • 48. 하나가
    '20.6.7 2:26 PM (223.62.xxx.55)

    하나가 좋지. 소리는 많이 해봤네요.
    둘째 가졌단 동생 말에 아니 왜!! 라는 말이 나와서 미안했어요.
    보통 하나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49. ㅁㅁ
    '20.6.7 2:45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대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짜증나요.
    가난하면서 아이들 많이 낳는건 재앙같아요.

  • 50. 저도
    '20.6.7 2:48 PM (58.231.xxx.192)

    외동인데 외동 천지로 있어서 그런말 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시골인지요? 요즘 학교에 부모가 갈일이 그렇게 많나요?

  • 51. ....
    '20.6.7 2:49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외동으로 혼자커서 외로움이 뭔지 잘 알아요.ㅠ
    그래서 둘 낳았는데
    둘 낳길 잘했다 생각하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힘든건 사실이고
    남매라 공감대 형성이 잘 안이뤄지는 부분도 있지만
    은근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는거 보면
    넘 좋네요 ㅎ

  • 52. ....
    '20.6.7 2:55 PM (1.237.xxx.189)

    솔직히 외동 좋다는것도 어른시각에서 본 현실적 대안일뿐이죠

  • 53. 그냥 님 맘이이요
    '20.6.7 2:59 PM (118.221.xxx.161)

    제가 50대 초고 언니가 50대 중반인데요 둘다 아이 1명이에요
    다 키워놓고 보니 세상 편하네요
    언니랑 가끔 만나 수다떨때 우리끼리 그런얘기 해요
    하나 더 있었으면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러면서 웃어요

  • 54. ..
    '20.6.7 3:00 PM (223.39.xxx.178)

    외동좋다는게 왜 어른시각이에요?
    아이도 혼자가 좋다고 동생반대해서 외동입니다
    남편도하나만 키우자그러고 저도 육아버거운데 옳타구나했는데...
    그아이가 이제 스물인데 아직도 후회없는선택이었다생각해요

  • 55. ㅠㅜ
    '20.6.7 3:11 PM (180.65.xxx.173)

    아이하나낳는게 왜 이기적인건지

    여럿낳아서 지 노후대책시킬라는게 이기적인거지

  • 56. ㅠㅜ
    '20.6.7 3:12 PM (180.65.xxx.173)

    여기까지와서 둘낳으라는분들

    답답하네진짜

  • 57. ㅠㅜ
    '20.6.7 3:13 PM (180.65.xxx.173)

    둘이 정답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사는거지 지들한테 피해주나
    왜들 난리야

  • 58. rie
    '20.6.7 3:14 PM (189.121.xxx.50)

    아이가 9살인데 그런 거면 좀많이 특이한데요.
    지방이신가여? 이게 지역별로 차이가 많이 있더군요.
    아니면 외모! 원글님이 아주 젊으시거나. 젊어보여서그럴 수 있고요
    아니면 원글님이 아주 큰아이를 잘 키우고 에너지 많고 부유해보여서. 한마디로 잘 키우게 생겨서 그럴 수있어요!!
    전 체력약하고 아이 하나로 허덕이니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 해요.

  • 59.
    '20.6.7 3:31 PM (175.117.xxx.158)

    평생듣죠 시집장가가도 외동으로 자라 지밖에 모른다
    오지랍들 듣고 흘려야죠

  • 60. ㅋㅋ
    '20.6.7 3:44 PM (27.35.xxx.114)

    아이 스무살때도 들었어요.
    같은 할머니가 엘베에서 만나기만하면 하나로는.안된다 이사온지 10년동안 그 애가 몇살인지도 모르고.
    절 보면 아 애 하나 엄마네 .시작!
    저 :안생기네요
    할머니 :거짓말하지말고 하나 더

    아이한테 지금 물으니 혼자가 좋다하고
    다만 초등 저학년때는 언니가 있었으면 ..했다네요.

  • 61. ...
    '20.6.7 3:59 PM (58.123.xxx.70)

    나 아들만 둘.,
    딸이 있어야하는데..,
    오백만번 들었지만 하나더 낳을 생각이 전혀 없는터라
    그러거나말거나 합니다.
    만약 제가 딸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들을때미다 흔들렸겠죠.

  • 62. ㄱㄴ
    '20.6.7 5:45 PM (211.52.xxx.105) - 삭제된댓글

    애 셋인 엄마에게 짝맞춰서 넷 낳으라는 곳이 한국이에요. 그냥 모른척 하시면 되요 ㅎㅎ

  • 63. ㅇㅇ
    '20.6.7 7:12 PM (114.205.xxx.66)

    많이 낳는거 좋은분들 노후에 자식들 용돈 안 받고
    재산 다 베풀어 줄 생각인거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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