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관련 메리츠증권 존리...

궁금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20-06-07 10:16:03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유튜브에 엄청 나와서
애들 사교육 시킬 돈으로 주식 사놓으라고 하는데...

하는 얘기 절반은 납득이 되고
절반은 납득이 안되요
우리나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미국과 다른데 미국을 롤모델로
경제관념을 키우라는 부분이 좀...

남편은 이미 주식하고 있고
저는 관심만 있는 상태라
이것저것 보는데...존 리의 주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또 경매분야 '송사무장' 이란 블로거이자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아시는 분 있나요?

이제야 돈 불리는 법에 관심 갖다니
한심하지만 돈 공부 안 할 수 없네요
IP : 121.190.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6.7 10:19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존리펀드 투자했다가 망한 1인입니다
    그때도 얼마나 설레발을치던지

  • 2. ...
    '20.6.7 10:21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찬성입니다.
    사교육도 흡수력 있는 아이들에게나 소용있지 아무나 결과가 좋은건 아닙니다.
    저는 상위 5프로 이내가 아니면 사교육 시킬 돈으로 다른 재능을 키워주라고 하고 싶습니다.
    의대스카이 갈 아이들은 이미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 3. ...
    '20.6.7 10:22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그러나 주식은 공부를 하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누구 말을 듣고 투자하는것은 필패입니다.
    전문가랍시고 추천하는 종목은 대개 상투입니다.

  • 4. ㅋㅋ
    '20.6.7 10:25 AM (210.178.xxx.44)

    수많은 주식, 부동산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책을 내고 유투브를 하죠.
    진짜 그걸로 수익을 크게 보는 사람은 본인 주식, 부동산 관리하느라 바빠서 겨우 책값의 10프로 인세나 강연료 따위 벌려고 시간을 내지 않아요.

    존리에 대해 조금만 더 찾아보세요.
    메리츠증권이라는 회사도요.
    요즘 소소한 유투브, tv...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기요사키가 떠오르지 않나요?
    기요사키가 돈을 번건 책과 강연회를 통해서라고...

  • 5. ㅇㅇ
    '20.6.7 10:25 AM (175.207.xxx.116)

    배당금 있는 주식 사라고 해서
    기업은행 7천원일 때 샀어요
    소폭 내려가니 쌩초보인 저는 그냥 팔았고
    그 다음주 6천원대로 내려가서 가슴 쓸었죠
    지금은 9천원대.
    주식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 6. ......
    '20.6.7 10:2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뭘 하지말고 뭘 해라. 는 좀 그렇더라구요
    스무살이 되면 투자통장을 만들어주고 주식이나 채권 투자 알려주는건 맞대요
    적은돈으로 세계흐름 따라가며 20년쯤 연습하다 마흔무렵 소득이 많아지면 자기자산관리 능력이 생기도록요
    3,40대에 큰돈으로 시작해 공부없이 투자하다 망하는거니까요.
    미국과는 다르다기보다 미국의 영향을 안받는 나라는 없어요. 미국에 투자도 어렵지 않구요.

  • 7. 의대스카이
    '20.6.7 10:27 AM (124.54.xxx.37)

    가는 애들만 공부하나요 그건 아닌듯.. 아이마다 그냥 다 잘받아들이는 아이가 있고 누가 옆에서 조목조목 짚어주면 잘 따라가는 아이가 있고 다 다르더이다.. 공부 물론 결국 혼자 하는거지만 도와주면 잘 할 애를 그냥 내버려둘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과도한 사교육은 문제라도 사교육 필요한 아이가 있다는것까지 무시할수는 없는듯

  • 8. ..
    '20.6.7 10:2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사교육비로 월 10주씩이라도 사서 아이에게 뭐라도 해 주고 싶긴 해요. 현실은 사교육 해야하고 그렇다고 주식 사줄 여윳돈이 없다는 점 ㅎㅎ
    남편은 증권사점장도 했어서 많이 망해봤고 주식은 빠삭하니 어느정도는 알지만요.
    웃픈건 남편 몰래 제 용돈 주식 넣어놔서 수익이 어마어마한점..
    살아보니 우량주 묻어놓으면 다 벌었더군요.

  • 9.
    '20.6.7 10:37 AM (66.27.xxx.96)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미국인들 401k에 묶인 펀드 폭락으로
    퇴직나이 지난 노인들 퇴직도 못했죠
    존리가 말한 투자방법으로.
    존리도 미국물 선진문물 먹은 컨셉 잡아서 한국에 충고하며
    유명세 타려는 사람일 뿐입니다
    유명 경제 유튜버들 다 그사람보다 낫다고 봄
    단 주식투자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건 동감

  • 10. ㅇㅇ
    '20.6.7 10:47 AM (223.62.xxx.155)

    존리는 주식은 한 번 사면 파는게 아니라고 하죠
    그게 투자고
    단기로 사고팔고 하는 건 투기라고요.
    잘 고른 주식을 사서 팔지않고 몇 십년 가지고 있으면
    오를 확률이 높으니 그렇게 하라고 하는거죠
    근데 일반인이 그렇게 오래 돈을 묵힐 수가 있냐 이거죠

  • 11. 누가
    '20.6.7 10:53 AM (223.38.xxx.15)

    칼들고 안하면 죽는다고 위협하는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맞으면 하면 되는거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선택한 개인이 지면 됩니아.
    제 삶의 방향성과 맞아서 계속 하고 있네요.
    미니멀리즘으로 자산으로 30프로는 살집 제외하고 70프로 주식 투자 10년후 배당금으로 은퇴 생활예정입니다.
    없는 돈 끌어 모아서 하거나 주식 대박 꿈꾸시는 분들은 안맞아요. 한국인들 자산의 76%는 평균적으로 부동산 들어있다하니 영끌 집사서 평생 값고 그 집값올라 노후 준비하는 분들 한테는 절대 안 맞는 전략이죠.
    대출없이 여유돈 꾸준히 사모으실 분들은 오르건 내리건 스트레스 안받고 평생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12. ㅇㅇ
    '20.6.7 11:00 AM (223.38.xxx.175)

    주식은 안해서 투자관련은 모르겠는데
    부자가 되지못하는 3가지 이유를 말하면서

    1.사고육비/2.부자처럼 보이려하는 라이프스타일

    이거 꼽더라고요. 백만번 동감이요.

  • 13. 주린이
    '20.6.7 11:13 AM (110.10.xxx.202)

    작년에 주린이 후배가 존리 강연 한번 듣고 와서 주식 15년한 저에게 주식강의를 하더라고요 ㅋㅋㅋ
    유튜브에만 봐도 널린게 존리 컨텐츠구요. 존리의 말씀을 해석을 잘 해야 해요. 주식 공부 재테크 공부 해야 하는거 맞아요. 그런데 존리는 미국인이잖아요. 존리의 말을 비판하자면
    1. 장기 우상향인 미국 시장을 가지고 한국 시장을 말하면 안된다.
    2. 개인이 장기 우상향 종목을 찾아 내는게 어렵다
    3. 결국 존리 강연의 결론은 개인이 종목 찾기 힘들면 펀드 가입해라 이거예요.
    존리의 선의를 폄하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 분은 기관투자자 라는걸 명심하세요.

    제가 주식하면서 느끼는 것은 시장은 논리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
    라는거예요. 이번 폭락장에 들어온 주린이 분들 이번에 돈 벌었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최소 5년 이상 해보고 그때가서도 벌었는지 그때 얘기해요.

  • 14. 우리남편
    '20.6.7 11:37 AM (223.38.xxx.251)

    존리 선생님 말 듣고 이번에 시작했다가 수익 좋아요.
    이번 장은 누구나 먹는 장이라고 하지만
    안 팔아서 수익 더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34 무슨 과일 드시나요 10 ㆍㆍ 13:22:50 1,715
1588533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41 ㅡㅡㅡ 13:21:49 4,544
1588532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4 그게 13:19:13 2,442
1588531 로봇청소기 최강자 7 .. 13:17:51 1,541
1588530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13:17:36 1,102
1588529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12 ..... 13:17:13 2,162
1588528 이화영 측 '조사실 몰카' 의혹…알고 보니 "견학코스에.. 24 .. 13:14:54 2,162
1588527 있는 롤렉스 팔면 산값보다 비쌀까요? 3 우유빵 13:14:31 953
1588526 시키는대로 할게요 14 부끄럽다 13:04:55 3,142
1588525 혹시 뇌에서 소리들리는 증상 아시는분 1 .. 13:03:07 661
1588524 갱년기 열감, 약이 있을까요? 2 어쩐다 13:00:18 511
1588523 시래기 나물 냉동 4 궁금 12:57:51 467
1588522 가난한 절 추천해주세요 10 연꽃 12:52:08 2,368
1588521 노벨 문학상은 9 sew 12:51:37 863
1588520 요즘도 직장에서 직위가 높으면 반말 쓰나요 ? 15 말투 12:51:21 1,515
1588519 저 같은분 계세요? 1 .... 12:49:09 474
1588518 길상은 서희 때문에 옥이엄마를 이용한 건가요 진짜 좋아한 건가요.. 7 박경리토지 12:47:39 1,510
1588517 충치치료 29만원 괜찮나요? 9 충치 12:45:14 1,058
1588516 평산책방1주년 3 ㅇㅇㅇ 12:39:00 913
1588515 방사선과 방사능이 다르다는데요 측정수치가 밀리시버터와 마이크로 .. 3 .... 12:38:30 470
1588514 양배추 쪄서 쌈싸서 드세요 18 .. 12:38:27 5,023
1588513 경로당 개소식 음식 문의합니다 6 ... 12:34:28 478
1588512 범죄도시4 하루만에 백만이래요 또 천만 찍겠네요 9 허거덩 12:16:31 1,502
1588511 세상 초라한 루마니아 대통령 환영식 좀 보세요 14 /// 12:11:36 4,515
1588510 인도에 주차해놓은 차 신고 어디에 하나요??? 22 ㅎㅎ 12:07:42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