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 나는 여직원

ㅜㅜ 조회수 : 32,171
작성일 : 2020-06-05 07:58:27
새로 직원이 왔는데 냄새가 종 나요ㅜㅜ
환기가 잘 안 되는 사무실이라 나갔다 들어오면 훅 느껴지고요.
가까이 있음 꿉꿉한 냄새가 나요.
머리 냄새도 나구요.
30대중반 아가씨인데 그러네요.
뭐 깔끔해 보이는 인상이 아니긴 하지만요.
담배 피던 남직원 퇴사하고 상쾌해져서 좋았는데
이런 복병이.
뭔가 알아듣게 기분 안 상하게 말하는 법 있을까요?
IP : 175.126.xxx.37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5 8:01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뭔가 썩는 냄새에 섬유유연제 섞은 듯한
    떠난 자리에도 여운이 남는 그런 냄새 맞나요?
    그런 상사 승진해서 떠나갔습니다;;
    진짜 본인만 모르는 건지
    저만 아는 건지 너무 힘들었어요;;;
    초반에 냄새난다고 말해주세요;; 세탁조 청소 해야할 것 같다면서 지난주에 하고 나니까 그런 냄새 안나더라고 둘러 말하세요.
    참고로 저는 못했어요 ㅜㅜ

  • 2.
    '20.6.5 8:05 AM (223.38.xxx.87)

    그런 얘기를 어떻게 대놓고 하나요

  • 3. ㅜㅜ
    '20.6.5 8:06 AM (175.126.xxx.37)

    내가 전에 같이 근무하던 사람이 있는데, 저녁에 머리 감고 아침에 물만 바르고 와서 머리 냄새 나더라 말했는데 못 알아들었나봐요.

  • 4. ㅜㅜ
    '20.6.5 8:08 AM (175.126.xxx.37)

    뭔가 잘 안 씻는 냄새예요.
    머리 감은 날은 안 말린 채로 그냥 출근해서 앉아있어요.

  • 5.
    '20.6.5 8:09 AM (218.238.xxx.2)

    정말 싫겠어요 안씻는 사람
    생각만해도 우웩

  • 6. ..
    '20.6.5 8:10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할 수는 있어요.
    그 직원과의 관계는 끝장나겠지만...

  • 7. 익명으로
    '20.6.5 8:11 AM (175.123.xxx.2)

    책상에 메모지 올려놔요

  • 8.
    '20.6.5 8:18 AM (97.70.xxx.21)

    그런얘길 어떻게 해요.그냥 환기자주하고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세요.샤워를 하루만 안해도 냄새가 나더라~그런식으로

  • 9. ..
    '20.6.5 8:19 AM (183.106.xxx.229)

    얼굴 마주보는 사이에 그런 말 못하죠.
    상처 받을텐데~
    시원한 향의 대중적인 향수 하나 선물 해 주세요.
    그 직원이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요.

  • 10. ..
    '20.6.5 8:22 AM (183.106.xxx.229)

    두피는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균 많이 생긴다는데
    잘 말리고 다녀요~~ 정도로 말 하고요.

  • 11. 까페
    '20.6.5 8:24 AM (182.215.xxx.169)

    서른에 잘 안씻는다면
    말한다고 씻는사람은 아닌겠죠.
    울동에 한명 있는데 늘 머리 떡져있는.
    같이 엘베타기시러요.ㅠㅠ

  • 12. 대화
    '20.6.5 8:26 AM (223.62.xxx.89)

    자연스럽게 샤워이야기로 해요 매일,잘말리기,아침저녁으로 한다고 더워지니..

  • 13. ...
    '20.6.5 8:27 AM (61.253.xxx.240)

    머리 감는 날은 안말리고 온다니 게을러도 한참 게으른가봐요.

    축축하지 않나.

    그 정도면 말한다고 들을까 싶네요.

    아주 대놓고 너 냄새 많이 난다라고 말하면 모를까요.

  • 14. 원글님
    '20.6.5 8:35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본인도 냄새 날 수 있어요.
    주위분들이 참고 있는 걸 수도 있구요.

  • 15. ㅜㅜ
    '20.6.5 8:39 AM (110.70.xxx.119)

    윗님, 험담글 아니고 고민글이거든요.
    괜히 발끈해서 까칠한 댓글 달지 마시구요.

  • 16. 그러다
    '20.6.5 8:4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기생충처럼 살해당하면 어쩔라구요.
    그런 인간들 샤워 매일 안해요.
    옷도 여름에 이삼일씩 입고.
    빨래 잘못 말린 냄새랑 차원이 다르거든요.
    저는 기름쩐내 나는 여자가 자꾸 제 옆에 와서 환장할 뻔한 적이 있어요.
    말하기 정말 어렵죠.

  • 17.
    '20.6.5 8:44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어찌말해요 냅두세요 몰라서 안씻는거 아닐텐데ᆢ게으르겠죠

  • 18.
    '20.6.5 8:47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망신줬다고 앙금남는 세상 뭔짓할지 몰라요 그냥 님이 더 자주씻으세요 냄새 안베이게요

  • 19.
    '20.6.5 8:54 A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가까이 올 때마다 코를 쥐고 자리를 떠보시는건
    어떨까요.. 어찌 자기 몸에서 냄새나는것도 모를까요
    다 큰 성인이ㅠ. 남자직원중에 장마철에
    걸레썩는 냄새가 나는 겉옷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있었는데 말은 못하고 눈치도 젬병이고
    정말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 20. ㅇㅇ
    '20.6.5 8:55 AM (59.7.xxx.155)

    암내 아닐까요?
    살다보니 그런 냄새 나는 사람이 있던데
    본인은 모른듯?하구요..

  • 21. dd
    '20.6.5 8:5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어떤 분 댓글처럼 나이 서른 넘어 그러고 다니는데 남이 씻으란다고 그걸 듣겠나 싶어요
    냄새때문에 이런 취급(?) 한두번 당해본게 아닐건데 ...
    보통 사람이라면 새직장 들어가면서는 이미지 새로 만들고 싶어서라도
    향수를 뿌리든 어쩌든 그 냄새를 가리려고 억지스럽게라도 뭘 할텐데..
    향수를 사줘도 안뿌릴 가능성 높아요...
    남이 줘서 뿌릴 사람 같았음 싸구려 향수라도 본인이 사서 뿌렸을걸요...
    어휴 ... 진짜 냄새 공격은 당해본 사람은 알거에요...
    시끄러운건 좀 조용히 하라고 말이나 할 수 있지
    이건 말 한마디에 사람 수치심 건드는 문제라
    피해받는 사람이 되려 심리적으로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그 상황...ㅠㅠ
    제일 좋은 방법은 조용히 진심으로 호소해보는건데...
    성격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ㅠㅠ

  • 22.
    '20.6.5 8:56 AM (121.162.xxx.54)

    힘드시겠어요. 미국에서 대학원 다닐때 같은 연구실에 있던 중국인 여학생에게서 항상 힘든 냄새가 났어요. ㅠㅠ 지금도 생각나는게..아무도 없는 회의실에 그 여학생과 미팅할 일이 있어서 가면 처음에는 아무냄새도 안나던 방인데 미팅 끝나면 영락없이 그 냄새가 방을 점령해요. 가까이서 이야기할때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다른사람들은 괜찮은건가 궁금했지만 알길이 없었죠.

  • 23. 암것도
    '20.6.5 8:59 AM (211.236.xxx.51)

    암말도 하지 마세요.
    앞으로 안볼작정이면 말하시고요. 그래도 끝은 안좋아요.

  • 24. 아..
    '20.6.5 9:09 AM (61.83.xxx.94)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 25. ㄱㄱㄱ
    '20.6.5 9:11 A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그나마 다행인 게 요즘처럼 공식적으로 마스크 끼고 일해도 되는 분위기이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도 예전에 옆자리 직원에게서 안씻은 냄새가 나서 말못할 괴로움이 있었는데 결국 말 못했죠.
    그 직원의 경우는 혼자 사는 30대였고 술을 좋아해서 만날 술을 마시고 늦게 씻지도 못하고 잠들어
    아침에 허겁지겁 세수만 하고 나오는 듯 했어요. 머리도 안감고 메이크업은 원래 안하는 사람이고
    샤워를 매일 하지 않는 건 확실. 옷도 냄새나는데 보이는 대로 입고 나왔어요.
    반전은 성격이 호탕하고 사교성이 좋았어서
    멀리 떨어져 앉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는 것,

  • 26. ㄱㄱㄱ
    '20.6.5 9:12 AM (128.134.xxx.90)

    그나마 다행인 게 요즘처럼 공식적으로 마스크 끼고 일해도 되는 분위기이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도 예전에 옆자리 직원에게서 안씻은 냄새가 나서 말못할 괴로움이 있었는데 결국 말 못했죠.
    그 직원의 경우는 혼자 사는 30대였고 술을 좋아해서 만날 술을 마시고 늦게 씻지도 못하고 잠들어
    아침에 허겁지겁 세수만 하고 나오는 듯 했어요. 머리도 안감고 메이크업은 원래 안하는 사람이고
    샤워를 매일 하지 않는 건 확실. 옷도 냄새나는데 보이는 대로 입고 나왔어요.
    반전은 성격이 호탕하고 사교성이 좋았어서
    멀리 떨어져 앉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좋아했다는 것.

  • 27.
    '20.6.5 9:24 AM (39.7.xxx.135) - 삭제된댓글

    너무 괴롭겠당.

  • 28. 새옹
    '20.6.5 9:25 AM (112.152.xxx.71)

    자기야 좀 씻어~

  • 29. ... ..
    '20.6.5 9:34 AM (125.132.xxx.105)

    전에 직장 다닐 때, 저희 팀 중 한분이 그랬어요. 뭔가 비릿한 냄새가 울컥 울컥 올라왔어요.
    다들 난처해하고... 팀원 중 나이가 가장 많았던 여자분이 데려가서 조용히 얘길했는데
    알고보니 본인도 알고 있더라고요. 아버지가 제법 큰 병원장이었는데
    모든 검사를 다 받았는데 정확한 원인이 없더랍니다. 운동하고 땀 많이 빼고 하루 2번 샤워하고 있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가족이 있다면 누군가 얘기해줬을 거에요.
    쉽게 해결되지 않아서 본인도 그러고 다니면서 힘들어 했어요. 정말 답 없는 상황이었어요.

  • 30. wisdomH
    '20.6.5 9:34 AM (211.114.xxx.78)

    익명으로 책상 위에 메모지..
    남들이 냄새 난다고 수군대더라. 몇 번 들어서 전해줍니다. 라고

  • 31. ㅁㅁㅁㅁ
    '20.6.5 9:36 AM (119.70.xxx.213)

    저녁에 머리감고 담날출근하면 냄새나요? ㄷㄷ
    예민하신거 같아요

  • 32.
    '20.6.5 9:39 AM (121.147.xxx.170)

    저위에 원글도 냄새날수있어요 쓰신분 말에 동의하는게
    내차로 같이 뭘배우러 다니는사람이 있었는데
    썪은이가 있었는지 입냄새가 몹시났어요
    그래도 냄새난다고 말못하죠
    그런데 어느날 같이다니는그사람이 수강하는 자기옆에있는사람한테 입냄새가 난다고 흉을 보는거예요
    아 그래서 자기냄새는 모르구나 했네요

    저도 혹시 내가 모르는 입냄새가 나는지 가족들한테
    확인한적이 있네요
    그렇다구요~

  • 33. ..
    '20.6.5 10:05 A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대놓고 말해주시면 안될까요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그 직원입장에선 모르니까
    빙둘러 얘기해도 못알아 들어요

    저의 경우 아침에 머리감아도 오후되면 냄새나서
    나름 신경써서 관리했는데도
    알고보니 옷에 배인 냄새가 원인이었어요
    빨아놓은 옷도 냄새가 난다는걸 몰랐거든요

  • 34. ...
    '20.6.5 10:47 AM (58.122.xxx.168)

    위에 병원장 딸이라는 분은
    생선 악취 증후군일 수도 있겠네요.
    이 병 있으면 아무리 잘 씻어도 냄새난대요.
    트리메탈아미뇨증.

    그리고 다른 글에서 봤는데
    냄새나는 직원한테 무슨 사연이 있나봤더니
    퇴근후 아픈 가족 간호하고
    병원에서 바로 출근해서 그랬다네요.
    병이 있든지 사연이 있든지 안씻어서 그런지
    이중 하나겠죠. 여튼저튼 괴로우시겠어요.

  • 35. 메모가
    '20.6.5 10:49 AM (27.177.xxx.199)

    좋겠어요.... ㅠ

  • 36. ㅡㅡ
    '20.6.5 1:16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예전 직원분이 머리를 잘 안감았어요.
    심지어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
    진짜 후리하게 생활하시는 듯 했어요 ㅡㅡ;;
    지각할까봐 세수 안하고 왔다고 아무렇지않게 말할 정도...
    여름에도 머리를 이삼일 안감았으니 샤워도 안하는지
    위에 어떤 댓글처럼 비린내가 너무 났어요.
    한 파티션에 20명정도 있는데 다들 너무 힘들어했으니...
    여자파트장이 결국 말했는데
    일로도 문제가 있긴 했지만 회사 그만 뒀어요. ㅜㅜ

  • 37. ㅁㅁ
    '20.6.5 1:28 PM (110.70.xxx.122)

    그냥 창문열고 환기 자주하시는 수밖에요
    본인도 알고 있을수도 있는데 암내같은..
    아니면안씻어서 나는거면 모르겠죠
    그래도 대놓고 말하긴 좀 그렇네요

  • 38. 매일
    '20.6.5 1:33 PM (130.105.xxx.161) - 삭제된댓글

    이런 냄새 저런 냄새난다는 사람들 주변인들도 피곤해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마스크 써도 그래요?

  • 39. 그런데
    '20.6.5 1:33 PM (121.163.xxx.101)

    요즘 사무실에서 다 마스크 쓰쟎아요. 저는 마스크 쓰니까 냄새 잘 모르겠던데요... ?

  • 40. 111111111111
    '20.6.5 1:37 PM (119.65.xxx.195)

    페브리즈나 샴푸나 껌, 입냄새제거 사탕 등 사줘보세요
    입사첫날 입냄새 심한 남직원한테 상사가 자이리톨을 조용히 선물하더라고요 ㅋㅋ

  • 41. 서로 이질감?
    '20.6.5 1:37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앞으로 여름이면 더 심할수도

    근데ᆢᆢ다른얘기지만
    그 여직원도
    원글님 특유의 냄새 느낄수도 있어요

    냄새난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데
    자기냄새는 못느끼는경우 많아서요

  • 42.
    '20.6.5 1:41 PM (175.223.xxx.140)

    안겪어 본 사람 몰라요 매일 옆자리 생활하는데 오래 있으면 머리가 띵하고 집중도 안되고 식욕도 없어져요 옆에 커피 빼놓고 마시면서 일하는데 커피 맛이 안 느껴지더라구요

  • 43. ㅇㅇ
    '20.6.5 1:42 PM (211.46.xxx.61)

    향수를 허공에 뿌리면서 무슨 냄새가 나네? 하번 해보세요

  • 44. 어우
    '20.6.5 1:43 PM (211.206.xxx.52)

    그런사람에게 향수는 더더욱 아닌거 같구요
    그냥 자꾸 문열고 환기하는수밖에 없어요

  • 45. 자주
    '20.6.5 1:52 PM (175.118.xxx.47)

    본인몸에 진한 향수를뿌리세요 향수진한건 왠만한냄새 다잡아요

  • 46. ...
    '20.6.5 2:01 PM (14.50.xxx.75)

    컴퓨터 문서로 작성하셔서 테이블 위에 살짝 올려두세요.

    상처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이야기를 쓰시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반드시 담으셔서요...

    말하지 말라는건 그건 그 사람만 행복한 거죠. 그럼 주변인들은요? 냄새로 인해 불쾌한거는요?

    그냥 전철, 버스 이런데서 그런다면 그냥 지나칠테지만

    사무실이잖아요. 하루 일과 중 1/3은 머무는 곳입니다.

    환기 잘하시구요... 반드시. 그래도 못 참겠다 그러실 때 정성을 담아 편지를 써 주세요.

    그 여직원.. 아마 여태 그렇게 살아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아무말 안해 왔기 때문에 자기 문제가 뭔지 모르는 겁니다.

    님이 세심하게 알려주는거.. 그 사람이 된 사람이라면 고마워할거구요.

    그런걸로 상처 받았다 화내면요.. 그 길로 말 섞지 마세요.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니까요.

  • 47. 아무
    '20.6.5 2:27 PM (119.70.xxx.4)

    말 하지 마세요. 사무실에서 마스크 안 쓰시나요?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되던데요.

  • 48.
    '20.6.5 2:35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ᆢ그 고충 너무 잘 알기에 로그인 했어요. 지인이 제 차 타면 훅 냄새가 퍼져와요. 그집 방문해서 현관문 열어주는데 퀴퀴 먹은 냄새가 튀어나오더군요. 근데 본인은 향수 섬유유연제 자동차방향제 이런거 질색팔색 합니다. 우리 나이 되면 체취때문에 향수 해주는게 좋다 얘기 두어번 해줬는데 묵살하더라구요. 일단 게을러요. 씻김질이 귀찮대요. 빨래도 제대로 안하는지 겨드랑이 누렇게 된 옷이
    꽤 되요. 그냥 천성이 그런가봐요. 원글님 에휴 힘드시겠어요

  • 49. 게으름의 끝판
    '20.6.5 2:40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인데 걱정되네요. 냄새 그거 고문인데.

  • 50. ...
    '20.6.5 2:46 PM (46.92.xxx.126)

    암내일 수 있어요. 중딩때 짝이 그래서 그 꿉꿉한 내를 알아요. 그 아이는 아침마다 샤워하고 왔는데도 우리는 늘 고역이었고,한의원도 다녀봤는데 안된다고 했어요 ㅠㅠ

  • 51. 자연스럽게
    '20.6.5 3:54 PM (125.186.xxx.155)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냄새가 나네~
    창문 자주 열고 환기 자주 시켜야 겠네~
    혼잣 말 처럼 하며 창문 열고 닫고 제스처를 취해보세요

  • 52. 팔88팔
    '20.6.5 4:39 PM (211.245.xxx.15)

    제가 당사자면 누군가 이야기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입냄새가 나는데 정작 제 자신은 몰랐거든요.
    자신도 모르는 냄새가 날때가 있어요.
    저라면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 53. 음..
    '20.6.5 5:40 PM (123.214.xxx.172)

    그게 습관땜에 그럴수도 있어요. 머리를 덜 말린다던가..
    저라면 얘기 할 것 같아요.
    술한잔 하면서..좀 취했을때
    미안하니까 향수라도 하나 건내면서
    사회생활 참 어려워요.

  • 54. ...
    '20.6.5 5:51 PM (27.100.xxx.30)

    그런 얘기 못하죠
    해도 안 바뀔 거에요

  • 55. 자리를
    '20.6.5 6:20 PM (211.36.xxx.90)

    멀찍히 이동시켜 앉으세요.

  • 56. 유명한
    '20.6.5 8:21 PM (175.119.xxx.87)

    철학자가 사람에게 냄새 난다고 절대 말하지 말래요
    왜냐면 이미 그사람도 알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 57. 저도
    '20.6.5 10:18 PM (58.228.xxx.122)

    저도 지인이 암내가 많이나요ㅜㅜ
    알면그냥 본인이 말해주면 좋겠어요.
    본인이 모르나싶어서 말해봐야하나 고민하는 수고만 덜어줘도 고맙겠어요 ㅜㅜ

  • 58. ...
    '20.6.5 11:06 PM (183.96.xxx.248)

    상사라면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윗분 말씀하신 것 처럼.
    자기야. 좀 씻어. 냄새 너무 난다야...

    그러다 틀어지면, 본인이 알아서 그만두겠죠머::::

  • 59. ...
    '20.6.5 11:24 PM (223.62.xxx.140)

    오늘아침 대딩딸이샤워하고 속옷도 새로 입었는데,제가 뒤에앉았는데 냄새가 나는거예요.말은 못하고(발끈.엄마 인중냄새)대인관계 걱정이되는거예요.씻었지만 나도 모르는 나의 냄새가 날까봐 걱정도 되고 연하게 향수쓰라고 해야겠어요.두피를 잘 안말려 곰팡이 냄새일까요?

  • 60. michelle
    '20.6.5 11:29 PM (122.36.xxx.236)

    근처에 좋은냄새나는 방향제 두세요.
    직접 말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 같네요.

  • 61. 메모로라도
    '20.6.6 12:05 AM (107.150.xxx.161)

    말해주세요.
    본인이 모르고 있다면, 고마워 할 수도 있어요.

    근데, 메모로 하더라도 남들 모르게 티안내게 해주는게 좋겠지요.

  • 62. 두통
    '20.6.6 12:52 AM (125.186.xxx.207)

    그놈의 냄새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저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지경이었어요
    아~ 그 상사의 암내는 정말 괴롭고 미치겠는데 저는 말을 못했어요.
    그냥 숨을 참고 고개를 돌리고 다시 숨쉬고 그러는수밖에.
    정말 괴로워요. 그냥 말해주세요. 그래야 남친이라도 생기죠

  • 63. ..
    '20.6.6 2:11 AM (61.254.xxx.115)

    자기한테 냄새나는지 모르는사람이 더많을걸요?
    다들 말해주기 꺼려하니까 몰라요
    그냥 자기 머리냄새 난다 몰랐어? 하고 쿨하게 말해보심어떨까요 자신없음 쪽지남겨보고요

  • 64. 에효
    '20.6.6 2:14 AM (112.151.xxx.95)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죠 ㅠㅠㅠㅠㅠㅠㅠ

    마스크라도 꼭 ㅠㅠㅠㅠㅠ

    저같음 불러서 말하겠어요. 매일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감고 빨래도 자주하라고요. 남자직원이 얘기한거라고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말하세요. 그럼 뭔가 부끄러움이 느껴지겠죠.

    저 중 고딩때 여선생님이 맨날 얘기했어요. 남교사들이 냄새나도 말도 못하고 괴로워한다고 대신전해달랬다고 매일 문열어서 환기시키고 했어요. 대놓고 환기하세요

  • 65. ..
    '20.6.6 2:25 AM (211.36.xxx.164)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냄새가 느껴질 정도면
    생선냄새증후군 아닐까요?
    저 증후군이 신경쓰이고 인상 찌푸질정도로 냄새나는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맡아도 냄새 날 정도이면 저거 의심해봐야 해요.
    비리내 하수구 냄새라고 했던 거 같아요

  • 66. 어떻해요
    '20.6.6 2:57 AM (118.47.xxx.224)

    안씻어서 나는거 아닐거에요
    냄새 나는 사람 있어요 ...
    전 ... 살찌니까 냄새가 달라졌어요...
    운동을 안해선지 ....
    원래는 땀도 잘 안나고 땀나도 냄새가 심하지 않는데
    요즘은 땀도 잘나고 냄새도 많이 나요
    쉰내 같은 ...
    방법이 없어요....
    향기가 진한 로션을 바르면 한나절은 버텨요
    향수보다 향진한 바디로션이 효과 있어요
    하나 선물해보세요

  • 67.
    '20.6.6 3:58 AM (115.23.xxx.156)

    더운날 냄새 힘들죠

  • 68. ........
    '20.6.6 6:52 AM (112.144.xxx.107)

    그 정도로 냄새 난다면 씻는 것도 문제지만
    옷을 젖은 채로 쌓아놨다가 빨고
    세탁기에서 바로 꺼내서 말리지 않아서
    옷에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농후해요.
    혼자 사는 남녀들 중에 살림에 꽝인 사람들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본인은 익숙해져서
    냄새가 나는지도 모름.

  • 69. ㅜㅜ
    '20.6.6 12:36 PM (175.126.xxx.37)

    그 직원이 회사 오느라 이사해서 자취하거든요. 오늘도 머리 안 말리고 왔길래 드라이기 안 갖고 와서 그냥 오는 거냐고 했더니, 원래 드라이기 안 써서 없고 머리도 안 말린대요.ㅡㅡ;; 선풍기에라도 말리지 그랬더니 자기는 머리 따로 말려본 적이 없대요. 다른 남자 직원도 사무실에서 퀘퀘한 냄새 난다고 한마디하더라구요. 고민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25 자가 두고 학군지에 반전세 살고 있는데.. 1 전세 16:38:22 313
1589824 한국 GDP 세계 14위로 추락/멕시코에도 밀렸다 1 000 16:36:00 180
1589823 통풍 수치, 식사조절로 낮아질까요 1 걱정 16:35:09 120
1589822 미니 파프리카 드시는분 3 ㅡㅡ 16:31:22 210
1589821 액젓 통에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2 .. 16:30:14 222
1589820 국물재활용 7 양파장아찌 16:27:18 252
1589819 고물가시대 한번 보세요. .. 16:27:14 235
1589818 Tvn실시간 볼수있는곳 2 16:23:34 249
1589817 두부 남아돌면 이렇게 해보세요 4 16:21:22 973
1589816 이글 어떠세요? 4 wetttt.. 16:20:22 255
1589815 상백 선크림 밀키 톤업 쓰시는분 있나요 6 현소 16:19:02 292
1589814 글로 보는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 모두발언 8 -00- 16:18:01 623
1589813 꼬막 비빔밥, 냉동 가능한지요? 4 꼬막 비빔밥.. 16:15:17 159
1589812 재혼가정 자녀문제 조언구해요 23 제대로살자 16:12:51 1,094
1589811 머리 늘 묶고 다니시는 분 계세요? 17 ... 16:12:29 946
1589810 눈물의 여왕 결말 재미있으셨나요? 7 .. 16:11:15 748
1589809 초보운전 한달... 2 초보여왕 16:09:32 451
1589808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 등 의혹 정리하길…채상병 특검법, 이.. 7 .. 16:07:13 1,154
1589807 신생아 선물 1 행복맘 16:06:20 168
1589806 남자들밥타령 13 메리앤 16:03:19 805
1589805 고1 수학 첫시험. 13 .... 16:00:08 624
1589804 둘째 발가락을 엄지 발가락 위에 올릴 수 있으세요? 9 .... 15:59:20 644
1589803 코스트코 연어, 냉동했다 해동시켜 먹어도 되나요? 3 ... 15:58:33 339
1589802 막내 고양이가 까다로워요 4 .... 15:50:30 408
1589801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바꿨으면 해요 17 교체 15:49:25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