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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 없는 5층 정도 사시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9,971
작성일 : 2020-06-04 15:04:14
이사를 생각하는데 원하는 동네 테라스 있는집이

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 딱 한군데 있는데

저는 걸어다닐수 있는데

택배가...

택배 아저씨들 불편없이 잘 와주시나요..
IP : 117.111.xxx.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그래서
    '20.6.4 3:11 PM (124.50.xxx.242)

    생수 마시는 걸 끊었잖아요
    빌라 5층에 살았는데 생수 배달 택배 기사님한테 너무 미안해서 브리타 정수기로 바꿨어요
    처음에 몇 번 시켰을 때 아무 말 없이 가져다놓으시기는 했는데 속으로 얼마나 욕했겠어요?

  • 2. 가벼운
    '20.6.4 3:12 PM (124.50.xxx.242)

    택배는 많이 주문했어요
    무거운 건 우리가 갖고 오고...

  • 3. ㅇㅇ
    '20.6.4 3:12 PM (49.142.xxx.116)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택배 기사라고...
    운동삼아 다니는 사람하고 직업적으로 다녀야 하는 사람하고 다르죠.
    엘베없는 3층이상 빌라나 아파트는 거주민 입장 전혀 고려치 않고 지은 집이라 생각해요.

  • 4. ...
    '20.6.4 3:14 PM (1.233.xxx.68)

    생수빼고 ... 무거운거 살일이 생각보다 없어요.
    가전은 사다리차가 나르고

  • 5. ...
    '20.6.4 3:17 PM (112.220.xxx.102)

    와...
    3층도 아니고
    5층인 집에 왜 엘리베이터를 설치 안했을까 ;;;
    집도 제대로 안나갈듯 -_-
    저라면 이사 안갈듯요

  • 6. 5층
    '20.6.4 3:17 PM (222.106.xxx.210)

    무거운 택배는 잘 안시키고요.
    보통 경비실에 맡겨두시라고 해요. 제가 올라가면서 가져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앞집, 아랫집 보면 택배 많이 시키더라고요.

  • 7. ㅇㅇ
    '20.6.4 3:18 PM (49.142.xxx.116)

    설사 가벼운거라도 5층을 뛰어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면 택배 주문하면서도 맘 불편... 에휴..
    하다못해 짜장면 배달이라도 맘편하지 않을듯...

  • 8. 힘들어요
    '20.6.4 3:27 PM (175.122.xxx.249)

    엘베없는 3층도 엄청 불편해요.
    계단오르기 잘 하는데요.
    수시로 5층까지 다니는건 힘들어요.
    간장 ㅣ병만 사도.
    수박 한 덩이만 사도ㅠㅠ

  • 9. 아마
    '20.6.4 3:27 PM (122.42.xxx.24)

    원글님도 못다닐껄요?
    제 지인이 그런집으로 쉽게이사했다가 1년만에 나왔어요.
    그냥 집보러갈때 잠깐 계단올라간거랑 매일매일 올라다닌다고 생각해봐요
    그리고 5층집은 거의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요..엘베없는데 누가 살려고하겠어요
    택배아저씨들한테도 미안한거고..

  • 10. oo
    '20.6.4 3:28 PM (1.217.xxx.154)

    5층빌라에 4층거주했는데요. 생수랑 쌀은 제가 직접 날랐어요. 한번 시골에서 쌀이 올라왔을땐 기다렸다가 5천원 더 드렸어요.ㅠㅠ 그리고 가벼운건 그냥 시켰어요.

  • 11. ...
    '20.6.4 3:29 PM (61.253.xxx.240)

    저도 제가 직접 장본거 카트로 끌고 다녀서 5층은 힘들거 같아요.

    택배 기사분이 문제가 아니라 사는 사람도 문제일걸요.

  • 12. ....
    '20.6.4 3:29 PM (1.230.xxx.69)

    아는 분이 무릎 연골 수술을 하셨는데 병원에서 당분간 발을 땅에 딛지 말라고 하셨대요.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라서 집밖에 나갈수가 없대요ㅠㅠ

  • 13. ㅇㅇ
    '20.6.4 3:30 PM (117.111.xxx.95)

    어쩐지 싸다 싶더라니.. ㅠㅠ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 14. 5충건물에
    '20.6.4 3:38 PM (39.7.xxx.66)

    엘베없는건
    건축법 위반으로 알아요.
    엘베없는건 4층까지만....

  • 15. 노노
    '20.6.4 3:38 PM (222.234.xxx.201)

    나중에 집 안빠져 고생해요

  • 16. ㅇㅇ
    '20.6.4 3:5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예전에 4층 살때 생수 랑 탄산수 시켰었는데 두세박스 됐어요
    전 원래 택배 오면 제가 밑에 가서 같이 나르거나 제가 일층가서 받아오거든요
    그래서 그 생각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한박스가 연락도 없었는데 집 현관앞에 와있길래
    왜 하나만 왔냐고 전화했더니 약간 짜증내는 식으로 내일 한박스 모레 한박스 갖다드릴게요
    하더라고요
    그제서야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극 해명했죠
    힘드신거 알아서 저는 항상 제가 일층가서 받아오고 나르거나 도와서 같이 한다~
    절대 기사님 혼자 그거 몇박스 안날랐냐고 전화한거 아니라고 막 해명했더니
    그제서야 웃으면서 아 자기도 너무 힘들어서 예민하고 그래서 말이 그렇게 나갔다고~
    내일 가져가면서 연락할테니 내려와달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가서 한박스식 들고 올라왔어요 저는 좀 힘이좋아서 물 한두팩은 그냥 들거든요 ㅋㅋ
    그랬더니 고맙다고 하고 가셨는데 그뒤로 물 절대 택배 안시키고
    그냥 제가 뚜벅이라 오고가는데 힘들어도 마트 가서 사왔네요ㅠㅠ
    암튼 택배는 무거운건 기사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 하면 큰 문제는 없는데 쉽진 않죠~
    특히 집이 비어서 두고가라고 하거나 할 일이 많을땐 일일이 계단 오르내려야되니까요...
    4층 살면서 제일 신경쓰인게 그거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생활은 힘든거 없었고요 ~ 오히려 탑층이라 층간소음 엘베소음 없어서
    생활은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 17. ㅇㅇ
    '20.6.4 3:5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5층은 아니고 4층이지만... 택배 경험담이요...
    예전에 4층 살때 생수 랑 탄산수 시켰었는데 두세박스 됐어요
    전 원래 택배 오면 제가 밑에 가서 같이 나르거나 제가 일층가서 받아오거든요
    그래서 그 생각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한박스가 연락도 없었는데 집 현관앞에 와있길래
    왜 하나만 왔냐고 전화했더니 약간 짜증내는 식으로 내일 한박스 모레 한박스 갖다드릴게요
    하더라고요
    그제서야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적극 해명했죠
    힘드신거 알아서 저는 항상 제가 일층가서 받아오고 나르거나 도와서 같이 한다~
    절대 기사님 혼자 그거 몇박스 안날랐냐고 전화한거 아니라고 막 해명했더니
    그제서야 웃으면서 아 자기도 너무 힘들어서 예민하고 그래서 말이 그렇게 나갔다고~
    내일 가져가면서 연락할테니 내려와달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가서 한박스식 들고 올라왔어요 저는 좀 힘이좋아서 물 한두팩은 그냥 들거든요 ㅋㅋ
    그랬더니 고맙다고 하고 가셨는데 그뒤로 물 절대 택배 안시키고
    그냥 제가 뚜벅이라 오고가는데 힘들어도 마트 가서 사왔네요ㅠㅠ
    암튼 택배는 무거운건 기사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 하면 큰 문제는 없는데 쉽진 않죠~
    특히 집이 비어서 두고가라고 하거나 할 일이 많을땐 일일이 계단 오르내려야되니까요...
    4층 살면서 제일 신경쓰인게 그거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생활은 힘든거 없었고요 ~ 오히려 탑층이라 층간소음 엘베소음 없어서
    생활은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 18. 4층
    '20.6.4 3:57 PM (223.62.xxx.202)

    살았는데 발목 무릎 다 망가졌어요.

  • 19. 목동
    '20.6.4 4:43 PM (223.33.xxx.85)

    앞단지 아파트들은 5층에 엘베없던데요,
    옛건물이라 불법이 아닌건가요?
    집값도 15억이 넘던데요.ㅠㅠ

  • 20. ..
    '20.6.4 4:54 PM (1.251.xxx.130)

    쌀 한포대를 사도 쌀들다 삐끗하다 허리 나가겠어요. 거기다 쓰레기 비워야하고
    애 있는집은 유모차 관리안되고
    애안고 오르락내리락도 일이라서 못살듯

  • 21. ,,,
    '20.6.4 4:57 PM (121.167.xxx.120)

    몸 아플때 힘들어요.
    교통사고 나서 허리 다친 아줌마가 그런 집에 살아서 집에 못 들어 가고
    다시 월세로 집 얻어서 허리 나을동안 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 22. ...
    '20.6.4 7:33 PM (203.243.xxx.180)

    예전에 시부모님에게 사정이있어 전세집 구해달라고 했더니 엘베없는 5층아파트 5층을 구해놨어요 그때 둘째갓난아기 첫째 3살. 차에서 잠든아기 안고 장본거 들고 올라갈때마다 욕이... 지금도 생각하면 울컥해요

  • 23. wmap
    '20.6.4 9:00 PM (39.7.xxx.89)

    음,,, 무거운 거 시킬때 고민하게 되죠
    장점이 있다면 문밖의 택배물건들 분실한적은 없어요

    다만 꼭대기라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 24. 에공
    '20.6.4 9:45 PM (175.126.xxx.100)

    저희 집 낡은 아파트가 엘베없는 5층이예요. 첨엔 엄청 걱정했는데 지금은 운동삼아 계단 오르고 살만해요.
    택배가 제일 걱정이예요. 물은 정수기로 바꾸었고 쌀 같은 건 남편이 직접 구매해와요. 살아지더라구요 ㅎㅎ

  • 25. 엘베
    '20.6.4 10:01 PM (211.196.xxx.11)

    엘베없는 4층에 사는데 별로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운동되는거 같은데요.
    물은 정수기로 바꾸었고 배달시킬때마다 미안해서
    냉장고에 박카스 꼭 쟁겨두고 배달받으며 드립니다.
    택배아저씨게도 생수와 박카스 음료수 챙겨 집앞에 내놔요.
    그 외는 층건소음도 없고 너무너무 조용해서 절간 같이 삽니다.

  • 26. ㅡ.ㅡ
    '20.6.4 10:44 PM (125.191.xxx.231)

    엘베없는 5층에 3층 살았어요.
    배달은 죄다 안되던 시절이라...
    무릎.발목.손목이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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