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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가 왜이리 작은 걸까요

우울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20-06-03 00:18:49
153.7센치에 46킬로그램...40대입니다.
이미 아이들은 저보다 크지요.
더이상 키울 수도 없는 키지만 왜이렇게 작은 키가 나이들며 더 컴플렉스로 다가오는지...우울하네요.
뭘입어도 흉해보이기만 하고...
20대 때 귀엽다 깜찍하다 좋은 소리 들었던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초라하기 짝이 없고
어디 나서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느끼시기에도 저 키가 참 작죠?
어떻게 옷을 입으면 좀 나아질까요?
IP : 221.139.xxx.1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6.3 12:20 AM (70.106.xxx.240)

    필라테스와 경락 마사지 해보세요

  • 2. ㅇㅇ
    '20.6.3 12:21 AM (221.149.xxx.124)

    151센치 키인데 컴플렉스 없이 잘 살고 있음..

  • 3. ,,,
    '20.6.3 12: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작아요

    근데 흉하지 않아요.

  • 4. ...
    '20.6.3 12:23 AM (106.102.xxx.8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작긴 한데 흉하지 않아요 몸도 날씬해서 밸런스도 맞고요

  • 5. ...
    '20.6.3 12:24 AM (112.161.xxx.234)

    저랑 키 2밀리 차이로 비슷하고, 전 55kg이에요.
    거울 볼 때마다 이쁩니다.
    이쁘다는 소리는 어릴 때도 잘 못 들었지만, 그들의 눈이 낮은 거구요. 얼굴이 심하게 비대칭인데 왼쪽도 이쁘고 오른쪽도 이뻐서 어느 쪽에 맞춰 수술해도 아까울 것 같길래 그냥 삽니다 ㅋㅋ

  • 6. ㅡㅡ
    '20.6.3 12:26 AM (121.143.xxx.215)

    저는 155 46~48
    인데요.
    여태 제 키보다 커보인다고 그러고
    저는 늘 낮은 신발 신고 다녔는데
    아무도 키 작다고 뭐라 안했고
    제 키보다 커보인다고 했는데요
    제 키야 뭐 원래 작은 키니까
    뭐 접고 가는 거긴 했겠죠.
    그렇지만
    여태 납작 신 신고 다녀요.
    ㅎㅎ
    근데 얼마 전에 카높이 어글리 스니커즈 샀어요.
    근데
    아직 안신어 봤어요.

  • 7. ....
    '20.6.3 12:27 AM (223.62.xxx.126)

    네 작아요 하지만 흉하진 않아요
    근데 어쩌겠어요 키는 어쩔 수가 없잖아요
    주눅들면 더 초라해 보이니 당당해 질 수 밖에요

  • 8. wi
    '20.6.3 12:36 AM (116.40.xxx.43)

    154에 57킬로
    이쁘다는 말 들어요.
    50대입니다.

  • 9. 저는
    '20.6.3 12:46 AM (219.250.xxx.215)

    더 작아요. 같은 40대^^ 뭘입어도 시원찮지만 극뽁!하고 살아야지요! 아이들이 잘 컸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 10. 작든 크든
    '20.6.3 12:50 AM (1.241.xxx.7)

    밝고 씩씩하고 자신감있는 사람은 매력있어요ㆍ

  • 11. 키가 작다고
    '20.6.3 12:57 AM (87.236.xxx.2)

    왜 흉한가요??
    작으면 작은대로 아담하고 귀여운 맛이 있고, 크면 큰대로 훤칠한
    맛이 있고 그렇지요.
    자심감이 넘 부족하신 것 같아요.

  • 12. ..
    '20.6.3 12:57 AM (112.170.xxx.23)

    키 보다는 얼굴 문제일수도

  • 13. 에휴
    '20.6.3 1:00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괜찮은 키에요.그리고 안 뚱뚱하네요.
    옷 잘 입으면 당연히 낫죠. 옷입기 즐거움에 빠져 보세요.
    키작녀 패션 조언 찾아 보시길..
    이러는 제 키도 155 입니다.
    높은 굽은 신지 않아요.

  • 14.
    '20.6.3 1:09 AM (116.32.xxx.73)

    저 친한 지인중 원글님보다 작은 사람이 몇있어요
    모두 다 똑부러지고 가족 화목하고 귀여운 얼굴에
    배려심도 많아요
    정말 다 부러운 사람들이에요
    그들키에 대해 신경써본적 없어요
    그냥 보면 기분좋은 사람들일 뿐이죠

  • 15.
    '20.6.3 1:26 AM (1.252.xxx.104)

    그러시지마세요.
    더작은사람도 많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않구요!

  • 16. 속상하긴하죠
    '20.6.3 1:30 AM (124.54.xxx.37)

    그래도 그건 정말 내힘으로 어쩔수 없는 문제에요 ㅠ 내가 삼성 이건희 딸로 태어나지 않았듯이 ㅠ 그냥 주어진 거는 어쩔수 없죠 ㅠ

  • 17. 저...
    '20.6.3 1:30 AM (123.214.xxx.172)

    죄송한대...
    그 나이시면 원글님 키 아무도 신경안써요.
    40대 중반 넘어가면 외모, 키 이런거 본인만 신경씁니다.

    외적인거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그런 걱정하실 시간에 책한권 더 읽으셔서
    지적이고 밝은 모습 보이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 18.
    '20.6.3 1:44 AM (210.99.xxx.244)

    컴플랙스는 본인이 의식하는 순간 그렇게 되는거예요, 내가 신경안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도 신경 안쓰늣데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예요 갱년기 다가오면 살찌는것만 조심하세요 제친구가 153에 날씬한 50대인데 동안이고 나이 안들어보인다고 해요 참고로 저는 168에 갱년기살까지찌니 씨름선수같아뵈기도하고 더 남상으로 보이네요 덕발만 좋아보임 ㅠㅠ

  • 19. 저...님
    '20.6.3 3:17 AM (114.203.xxx.20)

    책 읽으란 충고는
    자녀들에게나 하세요
    어이 없음 ㅎㅎ

  • 20. ..
    '20.6.3 5:32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작은 사람도 있고 큰 사람도 있는거죠. 굳이 왜냐고 하시면 유전과 생활습관때문 아니겠어요? 받아들이시고, 장점을 찾아보세요.

  • 21.
    '20.6.3 6:29 AM (125.177.xxx.82)

    153이었는데 줄어서 151이에요.
    저 작지만 흉하지 않아요.
    옷은 체형에 맞게 예쁘게 입고 다녀요.
    피부, 머릿결, 얼굴이 봐줄만해서
    47인데 아직도 어디가서 외모로
    기죽어 본 적이 없어요.

  • 22.
    '20.6.3 8:02 AM (175.117.xxx.158)

    살안찌면 됩니다 나머진 예쁜옷 머리 등 꾸밈으로 커버하심되죠

  • 23. 저도
    '20.6.3 8:27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비슷해요.저보다 체중이2킬로 덜 나가시니 그래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티 안나는 키높이 운동화 6센티쯤 되는거 신으시는게 제일 나을듯요.

    키는 어쩔수 없으니 체중관리하시고요. 저도 딱 46킬로 였음 좋겠는데 잘 안되네요. ㅠ

    키 작은걸 인정해야죠.
    엉정쩡한 옷은 피하는게 좋죠.
    키작녀 옷입기 법칙 있잖아요.
    하이웨이스트 원피스에 굽있는 삭부츠나 스킨톤 펌프스힐.
    하의랑 신발 일체형 같이 . 찗은 자켓 등등요.

  • 24.
    '20.6.3 9:00 AM (125.132.xxx.156)

    작은거 맞는데 아담하고 귀여워요
    동네 다니실땐 여름이니 통굽 뮬같은거 신으세요 비율도 좋아지고 예뻐보이더라고요
    작은분들은 맘껏 높은거 신어도 거대해보이지않아 좋아요
    거대한 떡대아짐.

  • 25. 나랑
    '20.6.3 9:35 AM (124.49.xxx.34)

    비슷하네요. 나이드니까 키컴플렉스는 없어졌어요. 근데 머리숱 컴플렉스가..ㅜㅜ

  • 26. ...
    '20.6.3 9:48 AM (121.135.xxx.203)

    키 비슷한 50대예요. 스트레칭하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자세를 꼿꼿하게 하시면
    좀 도움이 될거예요.

  • 27. 저보다
    '20.6.3 9:49 AM (210.97.xxx.83)

    저하고 같은키에 몸무게는 제가 지금 원하는 몸무게시네요?
    전 요즘 다이어트해서 같은키에 46.5-47kg 왔다갔다하거든요
    밥먹어도 46kg 이하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목표잡고 먹는거 줄이고 운동하고 있어요
    48kg 까지 쪘다가 요새 1-2kg 빼서 이쁘다 날씬하다 소리 많이^^ 듣는데요?
    전 여름에 몸매 드러내는 옷들 많이 입어서 요새 옷 골라입는 재미도 쏠쏠해요
    옷스타일만 신경쓰면 작지만 슬림하니 이쁠 체형이세요.

  • 28. 얼굴이
    '20.6.3 10:40 AM (183.103.xxx.231)

    더문제 아닐까요?
    우리 아파트 위층엄마 ᆢ키가 자그마한데 얼굴이 이쁘고
    여성여성 해요ᆞ
    나이들어도 이쁜사람은 이쁘죠
    그냥 이쁜공주 엄마로 통해요
    키보다는 얼굴이 중요한듯

  • 29. 우울
    '20.6.3 11:11 AM (221.139.xxx.180)

    댓글들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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