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급식재료 다들 자주 드시나요?

ㄷㄷㄷ1234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0-06-02 08:46:25
유투브로 방송듣다 보니
식재료 구입에 생각보다 신경쓰시고사시더라구요.

제기준 고급식재료인 문어, 비싼한과 같은걸
인터넷으로 현지구매해서 조리해서 드시는거같은데
전 사실 이런거 거의 구입해본적이 없어요.
마트에서 장 휘릭 봐서 먹는게다인데
그거도 사실 간편함을위해 수입냉동고기살때도 많은;;
판매후기가 엄청많은거보니 분명 소비층이 많다는건데
다들 저헣게 잘먹고사는건가 어리둥절. ..
IP : 106.101.xxx.4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매일
    '20.6.2 8:49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고급 식재료가 일상 입니다.
    잘 먹고 잘 살자가 삶의 주체 라서
    인생 모 있나
    좋은거 먹고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일인 입니다.

  • 2. 문어
    '20.6.2 8:51 AM (121.176.xxx.24)

    문어가 고급 식재료 아니예요
    바닷가 가시면 대왕문어 말고
    돌문어
    3만원에서 5만5천원 정도면 드실 수 있어요
    작은 문어는 5마리 2만원 짜리도 있고요
    도시 사람들이야 바닷가에서 나는 게 귀해도
    바닷가 사람들 한테는 소고기가 가장 비싸죠

  • 3. ㄷㄷㄷ1234
    '20.6.2 8:52 AM (106.101.xxx.43)

    헉 제기준에 한끼먹을식재료는 3만원이면 비싼건데...ㅜㅜ 다들 잘드시는게맞는거군요..

  • 4. ???
    '20.6.2 8:52 AM (121.152.xxx.127)

    문어 한과...음...비싼 식재료...당황

  • 5. 가치관
    '20.6.2 8:52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이 이 말의 신봉자세요. 영어로 you are what you eat 이요.
    그래서 명품, 외제차 등에서 전혀 관심 없으신데, 식재료도 최고급 외식도 검증된 좋은 곳에서만 하세요.
    당연히 식비 많이 쓰시는데, 다른 사치는 전혀 안 하시니까 그게 그거 같아요.
    지금 두분다 팔순 넘으셨는데 노화로 인한 소소한 기능 저하 외에는 건강하세요.

  • 6. ㄷㄷㄷ1234
    '20.6.2 8:53 A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명품 외제차 당근 없구요.. 걍 맞벌이해서 월 600겨우버는직장인이에요..애도없구요

  • 7. 문어
    '20.6.2 8:53 AM (121.176.xxx.24)

    캐비어 송로버섯 참치뱃살 이런 건 어쩌다
    먹는 거지
    누가 집에 쟁여놓고 먹겠어요
    다들 먹고 사는 건 비슷해요
    물론 좀 색다른 식재료 라는 거지
    소화 시키는 건 다 똑같습니다
    비싼 식재료가 영양가 더 높은 것도 아니고
    제철 음식 많이 드세요

  • 8. ...
    '20.6.2 8:55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값비싼 영양제 먹고 한약 지어먹고 운동한다고 pt 끊고 해보니, 제철 좋은 음식 먹는게 차라리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영멍게, 풍천장어, 영광굴비 등등 오늘 오전 주문하면 내일 바로 받아서 먹을 수 있잖아요.

  • 9. 문어
    '20.6.2 8:56 AM (121.176.xxx.24)

    누가 문어를 매끼니 먹나요??
    한 끼니 3만원이면 하루 10만원돈 한달이면 3백이예요
    그리 먹는 집이 얼마나 되겠어요
    비교 하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 거 드세요

  • 10. 사람들마다
    '20.6.2 8:57 AM (121.165.xxx.112)

    돈쓰는 구멍은 다 달라요.
    입는 건 허름해도 먹는것에 몰빵하는 사람도 있고
    먹는건 돈쓰는거 아까워해도 비싼 차에 몰빵하는 사람도 있고..
    돈많은 사람이야 뭐든지 최고급이겠지만
    한정된 돈으로 한달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장 행복한 쪽에 돈을 쓰겠죠.

  • 11. ㅎㅎㅎ
    '20.6.2 8:57 AM (14.39.xxx.149)

    문어 저도 잘 못사는데요 40후반 들어서며 수입이 대폭 늘어난 요즘에야 쳐다볼까 그전엔 사고싶어도 참았어요 전 쉬운가격 아니라고 생각해요

  • 12. ..
    '20.6.2 8:5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옥돔 갈치 한우 한라봉 유기농 채소등 등 먹어도 3인가족 한달 120, 하루 4만원 1인당 13000원이더라구요. 대신 외식 안해요

  • 13. ㅎㅎ
    '20.6.2 9:0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런쪽으로 서치를 하니까 그런 게 보이는 거죠.
    거기에는 죄 그런 사람들이 모여들테니까요.
    크게 비중 안두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여기는 애초에 요리사이트니까 먹는 것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더 많긴 하죠.
    저는 먹는 거 크게 비중을 안둬요.
    식비를 아낀다.. 뭐 그런 차원이 아니라 별로 많이 먹지를 않고, 먹는 것에 큰 관심도 없는 편.
    다만 차를 좋아해서 차는 좋은 걸 구해 마십니다.

  • 14. 가치관님
    '20.6.2 9:07 AM (218.153.xxx.204)

    부모님 모습이 우리 부모님 모습과 같아요♡^^♡

  • 15. ㅇㅇ
    '20.6.2 9:18 AM (223.62.xxx.36)

    문어 비싼 식자재맞죠; 마트에서 담을까말까 항상 고민해요ㅋㅋ
    매일먹는게 아니라 어쩌다 한번 먹는거져뭐

  • 16. ㅡㅡㅡㅡ
    '20.6.2 9:21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아뇨.
    비싼 재료 거의 안 사요.
    돈아까워서.

  • 17. ...
    '20.6.2 9:22 AM (220.75.xxx.108)

    그거 그냥 사서 드셔보면 별 거 아니다 싶으실 거 같은데...
    식구가 막 대여섯명 되지 않는 이상 문어 한과 멍게 전복 뭐건 간에 한번 사서 한끼에 다 못 먹어요.
    매주 한가지씩 뭔가 새로운 걸 사서 먹어도 한달 해봐야...

  • 18. 매번
    '20.6.2 9:23 AM (1.225.xxx.117)

    울릉도 명이 꽃게 생우 홍게 쭈꾸미 낙지 문어 제주갈치 한우
    제철에 나오는건 거의 사는데요
    외식많이 하는 집보다 더많이 쓰는것같지않아요
    한우 밖에서 중고생 애들 먹이려면 삼십만원 넘게 나와도 실컷못먹는데
    한우 100g 800~만원넘는거
    십오만원어치 사면 정말 실컷 먹어요
    4인가족 한끼밖에서 먹으면 6만원은 좋은거 먹는것도 아닌데
    국산활낙지 그만큼사면 연포탕에 낙지볶음에 낙지파전에 실컷 먹으니까
    외식은 잘안하고 그돈으로 비싼식재료 사요

  • 19. ㅇㅇ
    '20.6.2 9:23 AM (49.175.xxx.63)

    저렴한 채소 신선한걸로 사다 금방 무쳐서 먹고 싱싱한 고등어 구워먹고 한우세일하면 조금 사다 구워먹고 과일한조각 먹고 이런식으로 신선한 재료와 소식하는게 더 건강에 좋을거같아요

  • 20. ...
    '20.6.2 9:35 AM (119.64.xxx.182)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면서 한우, 전복 보리굴비를 거의 매끼니 먹고 있어요. 여행 갔음 더 썼을거야. 하면서요.

  • 21. .....
    '20.6.2 9:57 AM (49.169.xxx.185)

    저희집도 한우 양고기 꽃새우 회 좋은 과일들 잘 사먹어요
    여행도 잘 다니구요 책도 애들것 까지 달에 20만원은 사요
    대신 옷값을 잘 안써요 식구들 다 대충 다님요
    사람마다 돈쓰는 구멍이 다른듯요

  • 22. 가끔
    '20.6.2 10:06 AM (112.161.xxx.166)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건 외식하면
    어마어마한지라...
    제철 해산물
    좋은 한우 뭐 그런거....
    아 챔기름이나 장류도 나름 고가로 구입

  • 23. ㅎㅎ줌마
    '20.6.2 10:18 AM (1.225.xxx.38)

    저희 부모님도 ㅎㅎ
    부모님은.. 뭐 식초한병에도 이태리 20년산 10만원...
    수산시장 회 갈치..한번가면 수십만원.
    고기도 말할거 없구요
    그런 가정에서자란 저는 아무거나 먹는 타입... 비싼거 싼거 고급인거 아닌거 바로 구별은 하지만.. 제 입맛은 싸구려인듯하구... 그냥 타고나는건가 싶어요.

  • 24. 외식이
    '20.6.2 10:24 AM (211.214.xxx.62)

    더 비싸요.

  • 25.
    '20.6.2 10:34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수산물 산지 직송
    병어 20마리 한박스 40만윤
    갈치 2마리 10만원
    전복 장어 낙지 광어 도다리 감성돔 등
    외식 거의 안합니다
    아침에 광어 초밥 저녁에는회덮밥
    멍게젓 담아서 멍게비빔밥 ㅎ
    비싼 식재료인지 알 수는 없지만
    먹던대로 먹고 삽니다

  • 26. 마트가면
    '20.6.2 10:41 AM (110.70.xxx.45)

    만냥짜리 문어다리 슬라이스해서 팝니다.

  • 27. ㅇㅇ
    '20.6.2 10:55 AM (23.16.xxx.116)

    좋은 재료로 직접 해먹는 편이에요.
    포도나 망고 한덩이 만원 넘는거 종종 먹고
    킹크랩 사다 쪄먹고
    고기도 좋은 거 먹고~
    대신 외식은 떡볶이 같은것 불량식품으로 먹네요ㅋㅋㅋ

  • 28. 올해
    '20.6.2 11:03 AM (125.185.xxx.187)

    코로나 터지고 식재료에 더 신경쓰게 되었어요. 직장 생활해도 옷은 거의 안사고, 식구들 잘 먹여야 된다는 생각에 문어, 전복, 장어 평소보다 더 사게 되고, 멍게도 산지직송으로 구입해서 귀찮지만 집에서 직접 손질해서 먹이니 식구들이 더 잘 먹네요. 마스크 쓰고 안경쓰니 화장도 거의 안해서 화장품값 안들고 화장 안하니 귀금속 구입도 줄이니 식재료에 더 돈을 쓰는거 같아요. 코로나땜에 잘 먹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긴듯해요.

  • 29. 엊그제
    '20.6.2 11:41 AM (116.40.xxx.49)

    문에 1kg 28000에 시켜서 초장찍어먹고 수제비 라면 콩나물해장국까지 잘먹었네요. 요즘은 택배가 빨라 산지에서 많이사요. 문어가 정말싱싱~~ 한우 고기값생각하면 싸죠.

  • 30. 소금
    '20.6.2 1:26 PM (14.38.xxx.196)

    저는 양녕을 신경써요.
    소금,간장, 기름, 버터,설탕,식초,된장 등등

    식재료는 비싼것보다 신선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 31. ......
    '20.6.2 1:48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먹는데는 돈 안아껴요
    아이 위해서 한우 전복 문어 생선 등등
    비싼 재료 턱턱 사요
    대신 먹는거 외에는 거의 돈 안써요
    미용실은 1년에 한번 컷만 하고
    화장품이나 옷 거의 안사요
    에코백만 들고 다니고 악세서리 한개도 없어요
    아이가 고딩이 되니 여행갈 시간 없어서
    여행비도 안들구요
    사람들마다 소비에 집중하는 분야가 다른거지요
    제 친구는 명품 많고 비싼 에스테틱도 자주 가는데
    먹는거에는 돈 엄청 아끼더라구요

  • 32. 하루3만원
    '20.6.2 2:29 PM (125.132.xxx.178)

    삼시세끼 호화롭게 챙겨먹는집 요즘 없죠. 가족들끼리 하루 겨우 1끼 얼굴 마주 보고 먹으니 한끼라도 맛있는 거 먹자 싶어 식재료에 돈 쓰는 거죠. 예전처럼 대가족도 아니고 겨우 3인아님 4인인데, 그정도 양이면 산지에서 배달시키면 전복이나 문어같은 건 비싸지않아요. 생선도 마찬가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73 다여트 후 간이 센 음식이 안땡기네요 ㅇㅇㅇㅇ 16:40:24 4
1586972 경부고속道 서울 진입 혼잡통행료 첫 검토.. 수도권 교통체계 개.. .... 16:39:35 19
1586971 청바지를 줄이려고 하는데 색상 16:35:54 43
1586970 윤씨가 이재명과 급하게 명신이 관련 딜을 제안하려나 봅니다 18 ... 16:32:23 490
1586969 판다 영상 많이 보신 분들 원래 이런가요. 2 .. 16:29:39 311
1586968 개표사무원 일하신 분들 수당 다 받으셨어요? ... 16:27:48 202
1586967 김건희가 오더내렸어요, 7 ,,, 16:24:12 1,339
1586966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딱딱해질까요? 애공 16:24:01 95
1586965 사춘기에 꽂힌 상처 2 ... 16:23:25 247
1586964 결혼하신 선배님들!두 남자 중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14 흠? 16:22:19 440
1586963 키150초반 청소년 여아 가성비 옷 어디서 사나요? 4 ... 16:19:10 248
1586962 어디를 들려야할까요? 1 여행초짜 16:17:21 154
1586961 윤석렬 대통령... 12 의대증원 16:17:05 852
1586960 코인육수/동전육수 써보니 어떠셨어요? 18 ㅇㅇ 16:15:27 791
1586959 선배님들, 생애 최초 집 사는 저 도와주세요 ㅎ 15 0011 16:14:20 507
1586958 국가장학금 지원구간 질문드려요 13 ... 16:14:07 288
1586957 윤대통령 이재명대표와 전화통화, 만나자고 했네요 6 ㅇㅇ 16:11:05 837
1586956 남자 여자 사겼는데 친구 될 수 있나요? 5 몾잊어 16:08:36 380
1586955 지금도 내복바지 입는 사춘기 아들 17 푸른 16:03:13 801
1586954 쇼핑몰들 진짜 너무하네요 8 ..... 16:00:54 1,444
1586953 젠틀몬스터 선글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 15:59:58 593
1586952 의대인원 대학 자율에 맡긴다네요. 14 속보 15:59:52 1,570
1586951 팬티100 이 작아요 11 .. 15:55:55 993
1586950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챙겨갈 식재료 9 15:52:36 393
1586949 제가 많이 엄청 좀 기아처럼 말랐어요 23 코치좀해줘유.. 15:52:21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