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섣부른 일반화 일까요?

ㅇㅇ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20-06-02 02:20:27
보통 내 가족끼리 오순 도순 잘 지내는 사람들보다
밖으로 사람들하고 적극 교류하고
페북이나 인스타 활발히 하고 몇백명씩 좋아요 눌러주고 그런 사람들 대부분
더 실제 자기 가족하고는 사이가 별로 이지 않나요?
IP : 73.3.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 2:26 AM (69.243.xxx.152)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SNS가 멋진 건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인다는 반증이라서
    가족과 사이좋은데 시간과 여유가 많아서 그걸 할 수 있는 사람과
    사이가 딱히 좋지는 않은데 시간, 여유, 정성, 관심을 SNS에 쏟아대서 멋져보이는 사람과
    구분이 좀 필요하긴 하겠죠.

  • 2. ㅇㅇ
    '20.6.2 2:29 AM (73.3.xxx.5)

    예전에 어느 조사에서 마음이 허할수록 더 SNS 한다는거 본적이 있는데 주변에서 가족하고 정말 사이 안좋은데 페북이나 이런데 보면 인기 많고 사람들하고 친하게 잘 지내는거 같아서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 3. ....
    '20.6.2 2:39 AM (1.233.xxx.68)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 4.
    '20.6.2 2:47 AM (210.99.xxx.244)

    일종의 관종아닐까요? 자기가 행복하게 쟐사는거 남이 알아주길바라는거죠. 저희지역 카폐에 매일 다이어트글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쁜그릇에 음식사진찍고 자기가먹은거 올리고 걸은걸음 올리고 매일 올리던데 전좀 이상해보이더라구요.

  • 5. 화목한
    '20.6.2 2:50 AM (120.142.xxx.209)

    가족 사진 자주 올리는 페북이나 인스타는요???
    하나를 전체로 제발 보지 맙시다

  • 6. ..
    '20.6.2 2:54 AM (124.50.xxx.42)

    네 일반화 같아요
    에너지 넘쳐서 가정돌보는것도 sns활동 활발한 사람도 있을거고
    저처럼 만사귀찮아서 가끔 82만 하는 사람도 있어요

  • 7. 윗님
    '20.6.2 2:56 AM (73.3.xxx.5)

    그런것도 결국은 타인에게 관심 받고 싶어 하는심리 아닌가요?
    내가 이렇게 화목하게 산다 결국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저도 한때는 그랬었는데
    어느순간 그냥 자각하고 나니 안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결국 자랑 하고 싶은 마음을 안내니
    그런것도 안하게 되고 이젠 남들것도 관심이 없어지더라고요

  • 8. ㅇㅇ
    '20.6.2 2:57 AM (114.206.xxx.100)

    남들이 볼 수 있게 공개적으로 오픈하는 자체가 관종이죠. 관종에는 열등감 우월감 등등이 당연히
    내재되어있을거고요.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굳이 그렇게 드러내려하지않죠. 이것저것 놀거많은데 굳이...

    아,참 허영끼많은 사람들이 sns질 잘하기도하죠.
    다 내면이 허해서 그렇다고봐요.

  • 9. ㅇㅇ
    '20.6.2 3:00 AM (114.206.xxx.100)

    그리고 뻑하면 일부러 전체를 매도하지말라는데 일부가 90%이고 전체가 10%인 빙산짤방
    가져오고 싶네요.
    이런말 하는 사람들다 자기가 안좋은얘기듣는 90%라 저 말을 금과옥조처럼 써가며
    회피하는거죠.

  • 10. ㅇㅇ
    '20.6.2 3:01 AM (114.206.xxx.100)

    그리고 경향성을 따져봐야죠.
    경향성을 봤을때 과반수, 즉 51%만 되어도 적어도 섣부른 일반화 범주에서
    당연히 벗어난다고 봐요 전.

  • 11. 원글인데요
    '20.6.2 3:04 AM (73.3.xxx.5)

    동감이에요.

  • 12. //
    '20.6.2 3:15 AM (218.38.xxx.88)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얼마나 별의별 사람들이 다양한가요?
    편협한 생각입니다.
    sns는 개성에 맞게 운영되는 취향에 취미 생활이려니 합니다.
    그리고 남이 무엇을 하든 다른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알고보면
    더 별로인 사람이더군요.

  • 13. 제가 말하는 건
    '20.6.2 3:22 AM (73.3.xxx.5)

    전문적인 정보 주는거나 그런류의 sns 말고요 자랑이나 위시용Sns 말하는거에요

  • 14. //
    '20.6.2 3:32 AM (218.38.xxx.88) - 삭제된댓글

    자신의 sns에서 자랑을하든 말든
    님께 피해주는것 없잖아요. sns에서 왜 꼭 정보만 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많이 한가하셔도 남한테 신경을 쓰지 말고
    원글 님 삶에 집중이나 하시길

  • 15. ...
    '20.6.2 3:38 AM (223.38.xxx.153)

    어떤 포스팅이 자랑하기 위함이다 위시용이다
    보는 사람은 알 수가 없죠
    그렇다고 단정짓는 것도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내 맘대로 판단하는 것이죠

  • 16. ...
    '20.6.2 10:10 AM (119.64.xxx.182)

    제 주변은 sns 열심이 하는 사람이 또 가족하고도 친구하고도 아주 화목하고 잘 지내요.
    그 사람들의 에너지와 부지런함이 부러워요.

  • 17. 신기하네요
    '20.6.2 11:23 AM (73.3.xxx.5)

    제가 알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가족하곤 소원하고 남하고 잘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그리 생각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835 정말 우울해서 죽고 싶을때요.. ㅇㅇ 20:49:06 193
1755834 하지원도 2 ..ㅇ 20:48:48 244
1755833 찬구헌테 돈 얼마까지 꿔줄수 있으세요? 8 ㅇㅇ 20:46:52 222
1755832 생 여주를 사왔는데… 20:39:46 106
1755831 당근이벤트 치킨 1 저도 20:38:41 93
1755830 남편이 아버님과 인연 끊었는데 시동생 부탁 10 화요일 20:37:33 804
1755829 요즘엔 취업하는 방법이 많이 다양하다는데 1 ㅇㅇ 20:36:33 246
1755828 서울시장 후보 1위 박주민, 2위 정원오, 3위 서영교 5 ㅇㅇ 20:31:32 617
1755827 "불신 자초하고, 개혁 추진되면 사법권 침해?".. 1 ㅅㅅ 20:29:05 196
1755826 스텐 내솥은 별도로 구매하는 건가요? 2 쿠쿠압력밥솥.. 20:22:32 217
1755825 유학중인 옛남친과의 해프닝—-내잘못인가해요 2 ㄹㅎ 20:18:53 1,039
1755824 당근 만원모으기 2 당근 20:18:10 249
1755823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11 5000명.. 20:16:14 611
1755822 멍청한데 목소리 크고 자기 주장 강한 사람들은 1 ... 20:15:06 255
1755821 권성동 실질검사 안끝났나요? 3 20:14:50 538
1755820 치킨지원금 같이받아요 3 치킨치킨 20:14:43 530
1755819 레그 컬, 레그 프레스 할 때요 ㅇㅇ 20:12:07 133
1755818 삼성은 하이닉스에게 완패인건가요? 4 궁금 20:12:04 935
1755817 생선구워 접시에 담을때요 2 생선 20:08:55 475
1755816 성인 자녀들과 어떤 대화를 하시나요? 4 궁금 20:07:26 626
1755815 재미있었던 부동산 이야기 네번째에요 ^^ 4 네번째 20:05:00 796
1755814 곽규택 뉴스 보는데 기가 막히네요. 17 ... 20:03:47 1,342
1755813 [잠입취재] 황교안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하 조직을 운.. 13 ㅇㅇ 20:00:24 1,096
1755812 전시, 공연 티켓 나눔 어떻게 하세요? 2 19:58:41 226
1755811 생활비 자동 줄어드는중.... 집앞 마트 경쟁 1 카레 19:58:21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