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영웅 이사람 노래를 정말 잘하긴 하네요

ㅇㅇ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20-06-01 21:43:33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 전혀 안보고 하물며 출처가 TV좃선이라
애초에 가수들 면면에 관심조차 없었어요.
최근 어쩌다 지나간 가요무대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서 임영웅이
'나는 울었네'라는 곡을 부르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듣고 지나갔는데 그 파트가 계속 생각나더니
결국 하루 종일 임영웅 부분만 반복해서 틀어놓고 있습니다.
청소중에도 밥 준비하는 중에도 인터넷을 하면서도 저 노래를 듣네요.
원래 한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듣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정자세로
가만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뭔가 진중해 보여 그것마저 마음에 들어요.
유툽에서 다른 노래들도 몇개 들어보긴 했는데 이거만큼
가슴에 와 닿는 건 없군요.
이러면 임영웅이 잘하는건가 아니면 노래 자체가 좋은건가.
아무래도 mp3로 이 노래를 따서 계속 듣게 될듯.

IP : 121.173.xxx.2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 9:51 PM (39.7.xxx.174)

    보랏빛 엽서 듣고 아 너무 좋다 진짜 잘한다 그랬어요
    슬프고 애잔한데 끈적임 없이 맑고 투명하게 와닿은 느낌..
    사람도 좋은 청년 같더라고요 보면 기분 좋아지고 옆집 사람처럼 친근해 챙겨보게도 되고요

  • 2. 노래
    '20.6.1 10:0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들어봐도 별로던데 왜 잘한다고 하는지 의문?
    같은 노래 다른 사람이 해도 다른 사람 노래가 더 낫던데..
    각자 취향은 다르지만 임영웅 잘한다는 글이 너무 자주 올라와서 그만 쓰라고 올리네요
    얼굴도 너무 이상하게 생겼고..이런 글은 카페에나 올려요

  • 3. 임영웅
    '20.6.1 10:06 PM (112.151.xxx.254)

    노래 잘해요..
    차분하고
    힘 안들이게 부르는거 같아요..
    근데 난 장민호팬입니다

  • 4. ㅇoo
    '20.6.1 10:11 PM (223.62.xxx.206)

    노래는 잘해요 진짜
    근데 두 곡 이상 못 들어요 멀미나고 질려서
    희안하죠,금방 질리는 목소리
    에고 ..;;

  • 5. ...
    '20.6.1 10:17 PM (223.62.xxx.129)

    노래가 가슴저리더라구요

  • 6. ...
    '20.6.1 10:19 PM (223.62.xxx.131)

    노래 잘해요 근데 보이스컬러가 독창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그게 가수에겐 중요한 거라서
    암튼 히트곡이나 빨리 내줬으면 좋겠어요.

  • 7. .......
    '20.6.1 10:19 PM (199.126.xxx.157)

    개인적으로 트롯 싫어해서 안들어요. 미스터트롯 출신들 넘 많이 나와서 예능도 잘 안볼 정도인데 우연히 임영웅이 응급실 부르는걸 봤어요. 음색이 편안하고 깊어서 발라드도 어울리고. 송가인이나 임영웅은 트롯 특유의 뽕기가 덜하고 정서적이고 음색이 깊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8. 담백함
    '20.6.1 10:20 PM (211.214.xxx.217)

    이상하게 생겼나요?? 인물은 괜찮턴데

  • 9. 또치
    '20.6.1 10:28 PM (59.15.xxx.198)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또치처럼 생긴 것 같아요.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목이 긴 것이,,, 나름 귀여워요.

  • 10. ㅇㅇ
    '20.6.1 10:43 PM (175.208.xxx.164)

    보랏빛 엽서, 바램, 어느60대 노부부의 이야기..들어보세요. 원곡자보다 더 좋아요.

  • 11. ㅇoo
    '20.6.1 10:57 PM (223.62.xxx.206)

    얼굴 이상하게 생긴건 동의
    근데 또 팬들은 잘생겼다고 난리오바ㅋㅋ

  • 12. 전...
    '20.6.1 10:58 PM (175.213.xxx.82)

    노래 잘하는 건 알겠는데 부르는 노래마다 교회찬송가 느낌 나는 건 왜 그럴까요? 목소리가 맑아서 그런지...

  • 13. 00
    '20.6.1 11:01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무매력에
    노래는 더더욱 질림

  • 14. ..
    '20.6.1 11:05 PM (222.237.xxx.88)

    솔직히 얼굴은 그 무리 중 제일 떨어짐

  • 15. 순전히
    '20.6.1 11:08 PM (112.166.xxx.77) - 삭제된댓글

    개취가 다름을 느낍니다.
    보는 눈 듣는 귀가 다르다는 것...
    이래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존재하고
    팬들이 존재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이
    트롯트에 접목하여
    믹스보이스테크닉을 하여 부르기 때문에
    듣기에 아주 편하다고 이비인후과 의사가 말을 하네요.

  • 16. 트롯
    '20.6.1 11:26 PM (223.33.xxx.142)

    공해.... 너무심해요
    티비만 켜면 우르르 사방팔방

  • 17. ...
    '20.6.1 11:31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가수보다 시원하게 잘 부르는 사람도 많지만 다 가수가 되진 않잖아요. 가수는 음색과,감동을 줄 수 있는 목소리냐가 중요한데 음색쪽으론 큰 개성은 모르겠지만 감동쪽으로 가면 괜찮을거 같아요.

  • 18.
    '20.6.2 12:30 AM (223.38.xxx.136)

    나름 매력도 있어 보이고
    노래도 그정도면 꽤 잘한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인 취항은 정말 각각인가 봅니다.

  • 19. 지겨워요
    '20.6.2 12:39 AM (175.223.xxx.94)

    트로트 열풍이라는데 너무 지겹구요
    임영웅은 첫인상이 뭔가 너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고 노래도 지루한 느낌을 받아서 노래를 끝까지 못 들었네요
    거기다 우승까지 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광고에다가 프로그램마다 나오는데 솔직히 볼때마다 너무 지겨워서 끄게 돼요
    팬이 그렇게 많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불가사의하네요

  • 20. 그래도
    '20.6.2 12:46 AM (220.85.xxx.141)

    임영웅 저음은 좋아요

  • 21. ..
    '20.6.2 1:00 AM (115.161.xxx.14)

    저는 요즘 완전 꽂혀서 임영웅 노래만 찾아들어요.
    제가 평생 트료트를 찾아 듣게 될 줄 몰랐어요 ㅎ
    노래가 편안하고 듣다보면 어느새 감동이 ㅜㅜ

  • 22. 트롯들은
    '20.6.2 1:26 AM (175.116.xxx.176)

    시끄럽기나 한스러워서 싫어해요
    종편도 채널삭제하고 안보구요.
    그런데 포털에 하도 뜨길래
    궁금은 해서 클릭한게 60대 노부부이야기.
    트롯트가 어찌 김광석 감성을 노래한다는건가
    입 삐죽이고 보다가...결국은 끝까지 다 봤네요.
    잘하긴 잘 하더라구요. 그 프로 우승이라면서요?

  • 23. 그무리중에서
    '20.6.2 3:38 AM (211.106.xxx.209)

    영탁이 제일 못생겼어요

  • 24. ..
    '20.6.2 4:23 AM (175.119.xxx.68)

    트로트는 안 듣지만 얼굴 볼때마다 젊은 안재모 같아요

  • 25.
    '20.6.2 9:04 AM (61.74.xxx.175)

    하도 노래 잘한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정통 트롯에 비해 담백하고 발라드풍이고 외모도 다른 트롯가수들에 비하면 묵직하고 점잖아 보여
    미스터트롯에서는 두드러보인거 아닌가 싶어요
    김광석보다 더 잘부르더라는 분도 계시니 취향은 다양한거 같아요
    저는 그 노래가 아까웠거든요

  • 26. 노래는
    '20.6.2 12:44 PM (175.223.xxx.207)

    인정 근데 좀 질려요

  • 27. 좋아요
    '20.6.3 12:41 AM (218.153.xxx.223)

    다들 개인 취향이 있나봅니다.
    나는 임영웅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섬세하고 감성적이어서 기교로만 부르는 기성가수들 보다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아서 듣고 또 듣게 돼요.
    쥐어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떨림이 있어요.
    전문가들이나 노래발성 분석하는 분들이 정말 잘하는 노래라고 하던데 노래 못한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 28. 광고 모델 되면서
    '20.6.3 6:26 AM (112.166.xxx.77) - 삭제된댓글

    카메라 맛사지를 받아서 그런가
    요즘 미모가 발전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_o8SFdLXWLI&t=144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06 경계선 지능 아이...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사는데 아이에게 더 .. 14 경계선 16:57:45 2,961
1580305 공부때문에 오늘 퇴사했어요 8 ㅇㅇ 16:57:16 2,624
1580304 목에 세로 주름 11 16:48:26 1,802
1580303 한동훈이 목숨거는 이유 28 16:43:04 3,989
1580302 고등수학 rpm과 쎈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5 궁금 16:42:53 570
1580301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10 ㅋㅋ 16:42:11 2,621
1580300 얻어 먹는게 습관인 종교인 10 백수한량 16:39:37 2,017
1580299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2 ... 16:36:09 305
1580298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13 .. 16:35:50 461
1580297 딸래미 때문에 울컥 8 딸래미 16:31:50 2,515
1580296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5 .. 16:30:08 1,311
1580295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196
1580294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9 .. 16:26:37 1,035
1580293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730
1580292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9 ㄱㄱ 16:21:40 960
1580291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2 실비 16:20:32 1,096
1580290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46 ㅁㅁ 16:19:41 3,675
1580289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5 로로 16:18:33 784
1580288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8 횡룡 16:17:24 1,983
1580287 전업도 나의선택 8 ... 16:12:29 1,517
1580286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17 내dd 16:09:17 1,072
1580285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31 ... 16:06:51 1,972
1580284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3 ㅡㅡㅡ 16:04:50 940
1580283 똥손 우리 남편이요. 6 ㅇㅇ 16:01:13 1,198
1580282 한소* 돌았나 봄 54 16:00:21 18,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