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한 중2의 개학준비

중2엄마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0-06-01 20:51:00
수요일 개학을 준비한다고..

8시에..하복 치마바지들고 수선집갔다왔어요.

길이줄인다고 갔는데..

치마바지라 안된다고 빠구당하고 들어온 딸

적극적으로 옆옆단지 수선집까지 다녀오더니..

문닫았다며. 내일 아침에 다시간다하네요.




우리딸이 이렇게 적극적이고 부지런한모습..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같아요.

할말이없습니다.
IP : 182.218.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0.6.1 8:58 PM (211.114.xxx.127)

    귀여워요.
    같은 중2인데 남자아이같이 바지교복입는 딸을 둔 저로서는 부럽네요.
    교복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내일 하복교복 점검 좀 해봐야겠어요.

  • 2. 근데
    '20.6.1 9:00 PM (121.88.xxx.134)

    교복 새로 사셨어요? 작년에 입은 걸 왜 줄이는지..
    키가 커서 늘이는거면 모르겠는데... 딴지 아니고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 저희애도 중2에요.

  • 3. 중2
    '20.6.1 9:09 PM (182.218.xxx.45)

    길대요.

    길게입는건 중1이라며..굳이 줄여입겠다네요.
    그래서 제가 할말이 없..ㅜ

    키는 165라 작년보다 1센티?정도컸을거에요.
    동복은 좀 줄였거든요. 많이는아니고

  • 4. 중2
    '20.6.1 9:10 PM (182.218.xxx.45)

    바지교복이 편할거같은데..

    어차피 여중이라..교실에선 항상 체육복바지입고있어서 필요없대요

  • 5. ㅇㅇㅇ
    '20.6.1 9:26 PM (221.142.xxx.180)

    그래도 원글님네 중2는 학교 갈려고 하니 이쁘네요...
    울집에 중2는 학교가기 싫다고 징징 거리는데 정말 죽갔어요...
    자기는 지금 이 생활이 너무 좋데요
    친구신경 안 써도 되고 적당히 공부하고 개인시간 많은 지금이 너무 좋다고 학교 꼭 가야 되냐고
    환장하겠어요^^;;

  • 6. ..
    '20.6.1 10:00 PM (183.105.xxx.176)

    남의 집 따님이라 귀엽고 웃음만 날까요? ㅎㅎ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인생 잘 살아갈것 같은데요~^^

  • 7.
    '20.6.1 10:06 P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고2 여자교복 안사고 남자하복윗옷하복바지사서 입고 다니는 저희딸은 바지탓이 펄럭이는거까지 못견디겠답니다. 사복도 전부 검정 저승사자같은 복장이고 여자아인데 멋은 1도 못부리고 ㅠㅠ 저러다 대학가면 ㅠㅠ 화장도 못하는지 야하는지ㅠ 이건 여자라고 할수도 없고ㅠ 저는 적당히 멋좀 부렸음 좋겠어요ㅡㅠ

  • 8. 중2
    '20.6.1 10:07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작년에 담임샘 키가 갑자기 부쩍 커서 치마 아슬아슬하다고 조금만 늘려달라 전화가 왔어요.
    교복사 가서 최대한 늘려서 갖다주니 찐따같다고 서러워 입 삐죽대며 울대요.
    접어 입고 다녔는데, 겨울 방학 전에 세탁하고 보니 짧은듯 해서 물으니 지가 들고 나가서 줄였다네요.
    아효~~~

  • 9.
    '20.6.1 11:23 PM (119.70.xxx.90)

    울집중딩은 가방빨아요 이제사 이밤에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2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 03:16:34 12
1591671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엄마 03:12:57 27
1591670 삼성 자급제폰이 방금 도착했는데요. 1 때인뜨 02:19:57 380
1591669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352
1591668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6 정말 02:06:05 305
1591667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7 .. 01:56:59 672
1591666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5 ..... 01:44:51 1,598
1591665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148
1591664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361
1591663 이런 사람 많나요? ㅇㅇ 01:22:31 238
1591662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2 ㅇㅇ 01:09:22 480
1591661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3,003
1591660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5 초상권 01:06:16 848
1591659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6 먹먹 01:00:25 1,043
1591658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6 손절 00:58:16 1,422
1591657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0 헛똑똑 00:48:49 981
1591656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9 안녕하세용용.. 00:47:11 896
1591655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4 아이 00:42:21 1,753
1591654 트럼프는 딸에게 3 ㅇㄹㅎ 00:42:19 1,073
1591653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00:28:21 195
1591652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21 ... 00:05:38 1,553
1591651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5 이구 00:01:57 1,733
1591650 모종 그대로 키워도 될까요 6 화분 2024/05/06 697
1591649 땀 많은 분들 여름에 어떤소재 입으세요? 6 2024/05/06 846
1591648 전남편 학교 속이는 여자 7 ㅡㅡ 2024/05/0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