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성형은 정말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누리심쿵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20-06-01 13:41:19

삼년전부터 일이 좀 있어서 일부러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


8키로정도 빠지니 40키로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제가 큰키가 아니고 오히려 작은키에 속하는데


그 작은키에 50후반 몸무게니 아무리 꾸며도 티가 안나고 안이뻐 보이더라고요


살이 빠진 이후로 체형교정좀 받고 해서 척추가 곧아지니 옷을 입으면 옷태가 확실히 달라짐을 느껴요


옷태가 나니까 얼굴도 이뻐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길래


일년정도 피부관리를 병원이랑 샾을 다니면서 받았어요


평생 가져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브이라인이 저도모르게 생겨버렸네요


마사지를 꾸준히 받으니 표정도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니


부끄럽지만 간만에 만나는 지인이나 처음본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쁘단 이야기를 고맙게도 해주시네요


저 지금까지 살면서 저를 위해 투자한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이 나이 되어서 관리하고 보니 기분은 좋은데


왜 좀더 어렸을때는 안했을까 후회도 들어요


젊은 처자분들 나이가 깡패이긴 합니다만


자기 자신을 위해(외모가 되었던 다른것이 되었던) 꾸준히 관리하면 정말 삶이 만족도가 달라질거에요


물론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는것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임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를 비롯 여러가지 우울한 소식들 많지만 이럴때일수록 긍정 열매 많이 많이 드세요~!



IP : 106.250.xxx.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43 PM (1.233.xxx.6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피부과랑 샵에서 어떤 관리를 어느정도 비용이 들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2. ㅇㅇ
    '20.6.1 1:44 PM (117.111.xxx.79)

    저도 윤곽이 뚜렷해져서 이뻐졌다고 하는거같아요.
    잡티는있어도 물,토마토 자주 먹으니 피부톤도 맑아졌어요.
    원글님은 피부관리까지받으시니 더이쁘실듯.

  • 3. 누리심쿵
    '20.6.1 1:45 PM (106.250.xxx.49)

    나이는 40대 초반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화이트닝이랑 모공축소 시술 받고 있고요
    샾에서는 브이라인 만들어주는 맛사지 받고 있어요
    척추교정----이게 가장 효과가 좋았는데 교정원에서 받고 있어요
    옷 태가 극대화 되는게 척추가 올곧아야 가능한것 같더라고요

  • 4. 축하드려요
    '20.6.1 1:47 PM (174.138.xxx.134)

    외모에 신경쓰는 것보다 내면을 채우는게 중요하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외모를 가꾸면서 내면도 채워지는게 진실이에요

  • 5. 축하드려요
    '20.6.1 1:49 PM (222.120.xxx.34)

    척추교정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카이로프로텍이나 추나를 받는 건가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

  • 6. 누리심쿵
    '20.6.1 1:52 PM (106.250.xxx.49)

    카이로프로텍--이건 뭔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일반 태국 중국식 스포츠 맛사지하고는 좀 달라요
    틀어진곳을 잡아내서 맛사지로 푸는건데
    체형이 틀어진게 90%이상이 뼈가 아니라 근육이 굽어서 그런거더라고요
    이 근육을 풀어주면 신기하게 자세가 곧아지더라고요

  • 7. ..
    '20.6.1 2:12 PM (175.209.xxx.250)

    살 빠지고 얼굴 나이들어보이지 않으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체형 틀어진 거 교정원은 그냥 마사지샵인가요 아니면 병원인가요.

    궁금합니다.

  • 8. 저도
    '20.6.1 2:15 PM (58.148.xxx.5)

    피부과 비용 궁금해요...^^

  • 9. @ @
    '20.6.1 2:20 PM (115.90.xxx.98)

    체형교정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대학생 딸아이가 구부정해요.ㅠ

  • 10. 누리심쿵
    '20.6.1 2:25 PM (106.250.xxx.49)

    175.209 피부 관리를 받고 체형 맛사지를 받아 그런가
    오히려 더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너무 제 자랑같네요 ㅜ

    피부과는 진짜 저렴해요
    화이트닝 10회 29만원
    모공 10회 29만원이요

    체형교정은 지금 제가 받는곳에 정착을 했어요
    맛사지 참 많이 다녀봤는데 이곳이 최고인것 같더라고요 효과도 눈에띄게 보이고요
    체인은 아니라서 저 사는곳에만 있는곳이예요

  • 11. ...
    '20.6.1 2:32 PM (1.233.xxx.68)

    피부과 어딘가요?
    제가 다녔던 곳 미백만 93,000원 인데
    피부과 잘 찾으셨네요.
    더 예뻐지세요

  • 12. 체형교정
    '20.6.1 2:46 PM (112.150.xxx.63)

    궁금하네요
    저도 구부정해서리..
    어깨 펴고 다닌다고 다녀도
    나도모르게 또 구부정~

  • 13. 누리심쿵
    '20.6.1 2:54 PM (106.250.xxx.49)

    아...팁을 드리자면
    어깨 척추 핀다고 일부러 꼿꼿하게 걷잖아요
    그것보다는 흠...x꼬에 힘을 주고 걷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14. 축하드려요
    '20.6.1 3:06 PM (76.250.xxx.146)

    체형교정 맛사지가 궁금한데 설명 조금만 부탁드려요. x꼬에 힘을 주고 걷기같은 팁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5. 누리심쿵
    '20.6.1 3:46 PM (106.250.xxx.49)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일반 맛사지는 그냥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혈액순환? 정도로 1회성인데
    이곳은 교정이 목적이기 때문에 근육이 굳어서 당기는 힘때문에 틀어진 체형을
    근육 자체를 원상복구? 해준다는 개념인것 같아요
    10회정도 받고나서는 굽었던 등이 펴지더라고요
    저뿐만이 아니라 제 지인들도 모두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어요
    등이 펴지니 목도 길어지고 나에겐 없을것 같았던 쇄골뼈도 찾았고요 ㅋ

  • 16. 그래서
    '20.6.1 4:08 PM (222.120.xxx.34)

    금액은 얼마인데요?^^

  • 17. 누리심쿵
    '20.6.1 5:07 PM (106.250.xxx.49)

    1회 6만원이라고 위 댓글에 달았습니다요

  • 18. ...
    '20.6.1 6:38 PM (1.233.xxx.68)

    원글님 진짜 발품 많이 파셨나봐요.
    가격도 좋고 효과도 좋고 ...

    어디사시나요?
    피부과도 샵도 전신관리도 받고 싶네요.

  • 19. 진심
    '20.6.1 9:13 PM (112.150.xxx.63)

    궁금하네요.
    대체 어딜까~~~~

  • 20. 누리심쿵
    '20.6.2 11:17 AM (106.250.xxx.49)

    요기 수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07 마스크 다시 꺼내세요...!! 1 조심 10:39:05 247
1589706 요 몇년간 물이 목까지 차올라온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가슴으로 .. 지금도 좋아.. 10:38:51 47
1589705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부끄러워 했다 10:38:29 32
1589704 빅5병원 희망퇴직 늘어나는 게 아닌가요? 1 월급감봉 10:37:01 89
1589703 이제 외국인도 시위를 하네요 10:35:54 154
1589702 일산에 고양이 잘 보는 병원 야옹 10:35:50 20
1589701 주택 연금으로만 살려면 3 .. 10:32:36 264
1589700 화장을 잘 안하다가....나이들어서 4 -- 10:26:57 479
1589699 운동하면 성격도 유해지나요? 6 10:23:35 286
1589698 베르베린 드실 때 1 베르베린 10:21:56 149
1589697 70대 엄마 셀프 염색약. 1 .. 10:21:45 252
1589696 남의편에 대한 응징. 보상 방법 1 고민 10:21:06 259
1589695 베란다에서 음악틀면 다른집에 잘들리지 않나요? 1 ㅇㅇ 10:14:26 194
1589694 왼쪽 골반쪽이 아픈 이유... 1 걱정 10:09:19 407
1589693 어른의 세계 4 까무룩 10:09:07 458
1589692 허리숙이고 있다가 삐긋 했는데 6 .. 10:04:28 403
1589691 모시기야 연아 끌어내린다고 7 그건말이죠 10:02:05 776
1589690 시슬리 크림 쓰시는분들 어디서 1 00 10:01:27 253
1589689 혹시 논현동에 웰성형ㅇ과에서 실리프팅,레이져시술 받으신 분 계실.. 2 인스타친구추.. 10:00:41 387
1589688 배란기도 아닌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네요 10:00:12 91
1589687 강아지도 볼드모트 사료 사망건 나왔네요 ㅠㅠ 10 주의또주의 09:58:42 973
1589686 90세 가까운 시아버지 22 09:53:44 2,252
1589685 저희아파트위에 전기 안테나등 전자파 안좋을까요 3 ..... 09:53:25 403
1589684 마스크 안쓰니까 확실히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 4 ........ 09:49:48 600
1589683 네이버에서 손수건을 사는데 죄다 일본산ㅜ 8 ㅇㅇ 09:48:21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