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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아이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것

코로나19아웃 조회수 : 7,064
작성일 : 2020-05-31 16:34:31


https://news.v.daum.net/v/20200531110300470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IP : 27.163.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4:43 PM (175.213.xxx.27)

    저는 지인이 부부문제로 심리치료 중 자살했어요. 그걸 아이가 발견했구요.엄마가 애둘때문에 이혼안할려고 발버둥쳤는데 결과가 ㅜㅜ 엄마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죠.
    그냥 이혼을 한 사람 중 쉽게 한 사람은 없어요. 특히 자식이 있다면요.

  • 2. 맞습니다
    '20.5.31 4:44 PM (221.140.xxx.230)

    전 부모님 이혼 2번 겪었는데
    섭식장애가 심했어요
    그때부터 불안증이 시작된 것 같아요

  • 3. ㅇㅇ
    '20.5.31 4:49 PM (49.142.xxx.116)

    링크글은 안봤지만 누구나 아이뿐 아니고 어른조차도 생활 환경이 바뀌는것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 당연히 큰 영향을 받겠죠.

  • 4. 네네
    '20.5.31 4:59 PM (175.197.xxx.114)

    당연해요. 스리고 이혼한 자녀들 얼굴에 그늘이 보일때가 있어 마음이 아프더군요. 밝게 웃는데 그늘이 있어요. ㅠㅠ

  • 5. 물론
    '20.5.31 5:00 PM (223.62.xxx.167)

    이혼이 상처이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이겠지만.

    이미 싸우는과정에서 상처다 받았을걸요.

  • 6. ㅡㅡ
    '20.5.31 5:04 PM (203.175.xxx.236)

    맞아여요즘은 이혼하면 이혼할때 걸리적 거린다고 아이들 서로 안 데려갈려고 끝까지 싸운다면서요 에휴

  • 7. ..
    '20.5.31 5:0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상황에 맞게 최선책이나 차선책으로 대응해야지
    애 충격받을까봐 소름 돋는 배우자랑 살 순 없잖아요.
    태풍에 집 날아가는 거 못 막듯이 불가항력이죠.

  • 8. ....
    '20.5.31 5:22 PM (221.157.xxx.127)

    매일전쟁터 같이 싸우는 모습보면 차라리 이혼했으면 싶다고해요

  • 9. 그런데요
    '20.5.31 5:31 PM (58.231.xxx.9)

    매일 싸우는 거 보는 게 더 힘들거 같고요.
    더군다나 폭력까지 있다면
    아이들은 좁은집에서 덜 먹어도 발뻗고 잘 수있는 안정감을 더 원할거에요. 둘 중 한부모라도 사랑주고 키울 수있다면 다행이지 무조건 이혼은 안 되는 건 아니죠.

  • 10. 아아..
    '20.5.31 5:35 PM (175.197.xxx.114)

    ㅠㅠㅠ 애만 불쌍한거군요.ㅜㅜ

  • 11. 애초에
    '20.5.31 5:47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인간이 이기적이잖아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에서 결혼해준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 욕심 가지고 솔로보단 더 낫겠지싶은 마음에 하잖아요.

    자식도 필요에 의해 낳은거구요.

    부모들조차 잘 인지하지 못하는게
    자식에게
    부모는 한때나마 세상의 전부며 신이라는 것 .

    부모보단 자식이 부모를 더 사랑합니다.
    한때 그들은 세상의 전부였으니까요

  • 12. 부모가
    '20.5.31 5:51 PM (223.39.xxx.121)

    이혼 안 하며 살던 아이들은 차라리 이혼하기 바래요 그 시점이 언제냐가 차이일 뿐 인간은 이기적이죠2222222

  • 13. 행복하게살아!
    '20.5.31 5:55 PM (39.119.xxx.80)

    참고 살지 말고 제발 이혼하세요~~~~~~~~~~~~~~


    자식입장에서 부모 이혼 찬성입니다~~~~~~~~~~~~~

  • 14. 아이
    '20.5.31 6:29 PM (124.54.xxx.37)

    물론 상처받겠지만 억지로 참고 있는 엄마 모습 보면 상처안받을것 같나요?

  • 15. ㅇㅇ
    '20.5.31 6:43 PM (223.62.xxx.148)

    매일 싸우는거 보고사느니 이혼하길 바라는 자녀들도 있을껄요... 싸우는모습 보는 자체가 더 공포예요

  • 16. 이혼을
    '20.5.31 7:25 PM (122.42.xxx.24)

    해도 상처...안하고 그냥 살아도 상처...에구...

  • 17. ㅇㅇㅇㅇ
    '20.5.31 7:27 PM (1.245.xxx.171)

    차라리 부모의 이혼을 바라는 자녀라면,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이겠죠 혹은 성인이거나.
    유아 혹은 초등생이라면 부모의 이혼을 .. 부모가 각자 행복를 찾아간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들에게 충격일테고 그것이 또다른 정신적 증후로 나타나겠죠
    물론 초저학년이라도 부모의 이혼을 바랄 수 있겠지만 그 건 아마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일찍 철든 케이스라 .. 어찌 되었건 그들도 다들 타격이 있을거에요

    솔직히 이혼은 어린 아이들한테 못 할 짓이에요
    어른 기준으로.. 이혼을 합리화 하지 말아주세요

  • 18. 제발 그러면
    '20.5.31 9:54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이혼하라고 제발 하시라하더만
    정말 이혼불사로 나가니 남편은 해도그만안해도 그만으로 나오는데
    애들이 이론하면 둘다 죽여버린다하네요.

    과격하고 죽여버린다 소리..쉽게 내뱉는거보고...전 더 제 인생이 실망스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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