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복동 할머니 유언

..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20-05-31 15:23:06
2017년에는 여성인권상으로 받은 5000만 원을 무력분쟁 지역의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해 '김복동 평화상'이 제정됐다. 김복동 평화상 1회 수상자로는 우간다 내전 성폭력 생존자이자 인권운동가 '아칸 실비아'가 선정됐다.

국경없는기자회와 프랑스 AFP 통신은 김 할머니를 '자유를 위해 싸우는 세계 100인의 영웅'으로 선정했으며, 국제여성인권단체 '성평등을 위한 여성 이니셔티브'(WIGJ· Women's Initiatives for Gender Justice)가 제작하는 '성평등 유산의 벽'에도 이름이 기록됐다. 지난해에는 공익사단법인 정이 제정한 바른의인상에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재일동포 아이들을 향한 사랑도 남달랐다. 지난 2016년부터 재일조선학교 학생 6명에게 '김복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김복동의 희망'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명예회장에 취임해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을 돕고 있다.

윤 이사장은 "마지막 유언에서도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올해 초 수상한 바른의인상의 수상금을 내놓으셨다"라고 말했다.

김 할머니가 사망한 다음 날 윤미향 당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김 할머니가) 마지막 유언에서도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올해 초 수상한 바른의인상의 수상금을 내놓으셨다"고 말했다. 이나영 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도 10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고 김복동 할머니는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하에 전 세계 성폭력 피해자와 아동을 위해 전 재산을 다 기부하고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전·현 이사장이 전한 김 할머니의 유언에는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를 위해 장학금을 쓰라고 한 대목은 없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29955
IP : 1.251.xxx.1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3:24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링크네요 거르세요

  • 2. ....
    '20.5.31 3:25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조의금을 기부한 단체 명단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20051600426650...

  • 3. 요즘
    '20.5.31 3:26 PM (123.213.xxx.169)

    조선 열심이네.
    할머니 살아 계실 때 열심히 편 좀 들어 드리지.
    이제서 부지런 떠는 것이 가증스럽다..

  • 4. ..
    '20.5.31 3:27 PM (223.38.xxx.235)

    그럼 가져와봐요
    김복동할머니가 시민단체 장학금 주라고 그랬어요?

  • 5. 그 장학금이
    '20.5.31 3:28 PM (211.212.xxx.160) - 삭제된댓글

    김복동할머니 장학금이 아니고 입학금에 보태 쓰라고
    직접 주신걸 그렇게 표현한거래요
    그 돈 받을 시점엔 '김복동장학금' 없었음

  • 6. ..
    '20.5.31 3:30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아!!! 천황폐하 !!!! ㅋ 조선일보 1면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HOTBEST,HOTAC,HOTBEST...

  • 7. ..
    '20.5.31 3:31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끝까지 싸워달라" 김복동 할머니의 유언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507865#cb

    할머니의 유언 "끝까지 싸워달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나를 대신해 끝까지 해달라."

  • 8. ..
    '20.5.31 3:34 PM (223.38.xxx.235)

    김복동 기부금 장학금 유언은
    윤미향 뇌피셜?

    윤미향이 거짓말 한거에요??
    왜 엉뚱한 링크만 ...

  • 9. ..
    '20.5.31 3:38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재일조선인학교 학생들에게 줘야할 장학금을

    왜 지들끼리 나눠가져요?

  • 10. 알면서
    '20.5.31 3:47 PM (124.50.xxx.87)

    기레기나 퍼오는 것들이나 수준이

  • 11. .......
    '20.5.31 3:48 PM (175.123.xxx.77)

    정의연 욕하면 친일파 토왜가 되나요?
    이상한 논리네. 언제부터 정의연이 독립운동가가 됐나요? 할머니들 팔아서 수십억을 챙기는 게 독립운동이면은 소도 개도 할 만하네요.

  • 12. 누구라도
    '20.5.31 3:49 PM (121.143.xxx.24)

    할머니들 편에 서 있는 곳을 응원하겠습니다

  • 13. 왜 조선?
    '20.5.31 3:51 PM (218.236.xxx.162)

    .

  • 14. ..
    '20.5.31 3:52 PM (223.38.xxx.235)

    할머니 유언을 날조했다면

    이건 사기임

  • 15. ㅉㅉ
    '20.5.31 3:56 PM (39.7.xxx.85)

    좃선도 신문이라고 퍼오나?

  • 16. ..
    '20.5.31 3:57 PM (223.38.xxx.64)

    윤미향 정말너무하네

  • 17. ...
    '20.5.31 4:18 PM (223.38.xxx.170)

    조선이고 나발이고 할어니 유언이 저랬다면 윤미향과 정의연은 벌받아 마땅하네요.
    지들이 할머니 재산을 맘대로 처분하나요?

  • 18. 이걸 쉴드치는
    '20.5.31 4:27 PM (223.62.xxx.157)

    모지리들
    양심.도덕이라는게 있기는 있어요?

  • 19. ..
    '20.5.31 4:32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양심도덕 운운하기는
    정말 정의연이 그렇게 문제가 많았다면 다까끼마사오딸이 대통령할때 그단체를 가만히뒀을까요?

  • 20. ...
    '20.5.31 4:40 PM (223.62.xxx.148)

    할머니 생전에도 재일조선학교 학생에게..
    유언장에도 재일조선학교 학생에게..
    하지만 돌아가신 후엔 시민단체 자녀들에게..
    에라이! 나쁜 인간들!!
    그래놓고선 언제부터 할머니뜻 그렇게 잘 따랐다고
    할머니 묘에 가서 사진 찍고 와요?
    할머니가 국회 간거라며 sns..

  • 21. ....
    '20.5.31 4:42 PM (223.38.xxx.209)

    김복동 할머니 지하에서 우시갰네요.
    정의연 대단하다대단해

  • 22. ...
    '20.5.31 4:57 PM (223.38.xxx.170)

    정의연이 할머니들 등쳐먹는걸 다까끼마사오 딸이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할 이유가?

  • 23. 대한민국이
    '20.5.31 5:28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망하기를 염원하며 왜구에게 가짜뉴스로 혐한을 부추기는 방가 일족.
    매국일보를 추앙하며 한없이 신뢰하는 인간들도 매국노.

  • 24. 유언
    '20.5.31 5:36 PM (2.122.xxx.57)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나를 대신해 끝까지 해달라."


    자기네들끼리 장학금 올 4월1일에도 나눠가짐.
    할머니들 앞세워 돈 걷고 그 돈으로 통진당 잔당들 여성단체의 장학금 기금 기부등으로 나눠갖은거라 봐도 무방.

  • 25. ...
    '20.5.31 5:52 PM (183.98.xxx.110)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라고 무시하라는 댓글러들,
    조선일보의 성향 감안해서 독자가 판단해요.
    기사에 나온 팩트만 보면 된다구요.
    할머니 유언대로 안하고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들에게 지급했던 거 팩트 맞잖아요.
    정말 화 나네요

  • 26. ...
    '20.5.31 9:42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어떻게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을 받아 기부한 곳이 90프로가 다 아무 상관없는 탈북종업원 북송요구 단체,국가보안법철폐운동하는 단체,양심수석방운동단체, 북한에통일트랙터 보내는 단체, 김용균사망진상규명단체,제주해군기지반대운동단체,사드철회운동 단체 2군데,삼성내노조설립단체로 구성되어있는지?
    단 두군데 미군기지촌여성인권운동(이거 억지로 끌려간거 아니죠?)미투시민행동 이정도만 억지로
    연결가능하군요. 위안부연관이나 혹은 제3세계 비슷한 사례들쪽에 기부한건 없네요.

  • 27. ...
    '20.5.31 9:43 PM (182.213.xxx.146)

    어떻게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을 받아 기부한 곳이 90프로가 다 아무 상관없는 탈북종업원 북송요구 단체,국가보안법철폐운동하는 단체,양심수석방운동단체, 북한에통일트랙터 보내는 단체, 김용균사망진상규명단체,제주해군기지반대운동단체,사드철회운동 단체 2군데,삼성내노조설립단체로 구성되어있는지?
    단 두군데 미군기지촌여성인권운동(이거 억지로 끌려간거 아니죠?)미투시민행동 이정도만 억지로
    연결가능하군요. 위안부연관이나 혹은 제3세계 비슷한 사례들쪽에 기부한건 없네요.
    그냥 대단하다는 말뿐이....

  • 28. 영화 '김복동'
    '24.1.28 9:06 PM (122.32.xxx.159)

    할머니 곁에 있있던 사람들, 고맙습니다.
    수요 집회 한번이라도 가고 비판하는지, 역사 바로잡기에 1이라도 관심있던 조선일보인지. 가치를 모르면서 참견하는거 악용하는거 거절합니다.
    오늘 1월 28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5주기 입니다.

     
    https://youtu.be/yDckz38vuEY?si=56N_mLMP0NfFV1G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20 클리앙 대체 사이트가 생겼어요~ 이름하여 다모앙!! 23 ㅇㅇ 08:29:44 2,504
1580119 초등 6학년 아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 7 08:28:15 593
1580118 카드분실하고신고했는데요 6 카드분실 08:25:11 909
1580117 봄이면 나는 냄새는 무슨 냄새일까요? 6 08:21:14 1,561
1580116 네네 황사지옥이네요..중국 쎄쎄, 황사 쎄쎄 39 황사지옥 08:12:45 2,611
1580115 오늘 뉴공 김어준말 보다가 한** 이 봤을까 너무 궁금... 14 .. 08:07:15 2,091
1580114 항상 말은 아끼는게 좋은거네요(한소희..) 99 ㅇㅇ 08:07:06 7,306
1580113 직장에서의 처세법좀 알고싶어요 13 어떻게 08:00:45 1,607
1580112 아파트 방문방역 하시는분의 황당함 12 ........ 08:00:03 2,305
1580111 금요일이니까 기분 좋아서 개그 하나 할게요 11 ........ 07:58:56 1,516
1580110 반반결혼 안 된다는 분들 35 반반 07:58:30 1,916
1580109 이수정 후보 페북에 사과문 올라왔네요 30 ㅇㅇ 07:52:45 4,406
1580108 조국님 영어실력 보고 가실께요 20 .. 07:49:05 2,902
1580107 핫케익 가루 어떻게 만드나요? 11 ... 07:48:24 843
1580106 전남편이 만삭전처를 잔인하게 살해했대요 98 07:46:15 8,255
1580105 인턴 레지던트 11 수술방에 07:45:43 1,117
1580104 416tv.바람의 세월 관람(82쿡이 자랑스럽습니다) 6 유지니맘 07:44:13 355
1580103 2천억 벌어준다던 청와대개방, 싸구려 관광코스 전락 13 ㅇㅇ 07:43:41 2,293
1580102 인수위시절 측근인사 난리친것 8 한심 07:34:48 901
1580101 다른사람 뒷담화를 들으면 19 07:25:31 2,235
1580100 미세먼지 체감되세요? 16 …… 07:14:21 2,308
1580099 고양이가 아침마다 너무 울어요 17 ... 07:13:44 1,592
1580098 한동훈 "이재명·조국 3년 내 처단' 35 ㅇㅇㅇㅇ 06:58:31 3,375
1580097 정형돈 유튜브 진짜 재미있어요 17 ... 06:54:51 6,117
1580096 국힘 후보자들 변호, 부동산 문제는 과감히 처리되고 있나요 7 ... 06:40:52 795